2024.10.31 16:06
DL이앤씨가 올해 3분기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조 9189억원, 영업이익 833억원을 기록했다.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1조 8374억원 대비 4.4%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지난해 같은 기간 804억원과 비교해 3.7% 상승했다.DL이앤씨는 전년 동기보다 영업이익이 감소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과 달리,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 지표를 살펴보면, DL이앤씨의 3분기 원가율은 직전분기 대비 2.4% 포인트 개선된 87.8%를, 100% 자회사 DL건설도 직전분기 대비 3.4%포인트 개선된 92024.10.31 15:49
포스코이앤씨가 원자력 분야 역량 강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포스코이앤씨는 31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원자력 분야 산학연 기술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이앤씨는 신재생 에너지로의 패러다임 전환 속에 원자력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시장 흐름에 발맞춰 나아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포럼을 개최하게 됐다. 이재영 포스코 석좌교수를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서울대학교, 한국원자력연구원, 포스코홀딩스 등 산학연 각계의 전문가 및 그룹사 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원자력 분야의 다양한 주제로 의견과 지식을 교류했다. 세부적으로 포럼은 그룹사 원자력 석좌교수인 이재영 한동대 교수의 ‘원전산업 경쟁2024.10.31 15:49
대우건설이 진행 현장 수 감소와 이어지는 원가율 상승, 일부 현장의 일시적 추가 원가 반영으로 올해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와 비교해 줄었다. 대우건설은 단기적으로 해외 수주를 통해 수익성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업계에선 대우건설이 4분기 해외에서 굵직한 사업을 수주할 것으로 보고 있다.더불어 대우건설은 중장기적으로 진행 중인 체질개선도 이어갈 예정이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올해 3분기 매출은 지난해 3분기(2조 9901억원) 대비 14.8% 감소한 2조 5478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1902억원보다 67.2% 감소한 623억원을 기록했다. 토목 현장에서의 추가 원가 550억 원과 주택 준공 현2024.10.31 15:04
신안종합건설이 서울과 인접한 이천 중리택지개발지구 A-2블록에 공급하는 ‘신안인스빌 퍼스티지’의 견본주택을 11월 1일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단지는 전 세대가 희소성이 높은 전용면적 59㎡ 단일 주택형 총 523가구로 구성되며, 타입별로 △59㎡A 387세대 △59㎡B 136세대다. 이천 중리지구에서 공급된 단지 중 전용 59㎡로만 구성된 단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분양일정은 11월 1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2일 1순위, 1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는 11월 20일 발표되며, 계약은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신안인스빌 퍼스티지’는 분양가 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1500만 원대 합리적인 분양가를 책정했다2024.10.31 10:45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이 쌓이고 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이날 발표한 ‘9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은 1만7262가구로 지난 8월과 비교해 4.9%(801가구) 늘었다.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4개월 째 증가세를 유지하며 2020년 8월(1만7781가구) 이후 4년 1개월 만에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달에는 수도권과 지방의 준공 후 미분양이 모두 증가했다.수도권은 2887가구로 전월보다 2.3%(66가구) 늘었고, 지방은 1만4375가구로 5.4%(735가구) 증가했다.지역별로 보면 전남(2558가구)이 전국에서 악성 미분양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뒤이어 경기(1795가구)와 경남(1706가구)2024.10.31 10:03
GS건설이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한 가운데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공시 자료에 따르면 GS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으로 매출액 3조 1092억원, 영업이익 81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3조 1075억원과 비교해 0.1%, 영업이익은 지난해 동기 602억원 대비 35.9%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1208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동기(116억원)보다 939.53% 상승했다. 지난 2분기 352억원와도 큰 차이를 보이며 이익이 점진적으로 회복되는 모습을 보였다.3분기 신규수주는 4조 614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 3분기 1조 9785억원 대비 133.2% 증가했고, 3분기 누적2024.10.31 10:01
건설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지방 중견·중소건설사들이 신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분양 물량에 따른 유동성 위기에다 내년도 SOC 예산이 줄면서 공공발주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지방 건설사들이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예상되서다.31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폐업 신고한 종합건설사는 전국에 357곳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294곳) 대비 21.42% 증가한 수치다.같은 기간 전문건설사를 포함한 폐업 신고는 1427건에서 1536건으로 7.6% 늘었다.업계에서는 공사비 상승과 미분양 증가, 길어지고 있는 부동산 경기 악화 등으로 사업을 포기하는 건설사가 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특히 고금리 장기화에 건설경기2024.10.30 16:18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30일 서울 강동구 삼성물산 본사 1층 리더스홀에서 ‘퓨처스케이프’(2024 FutureScape) 데모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이들에게 시장 검증 및 사업 제휴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장 발판을 마련해주자는 취지로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다.삼성물산은 이번 행사에서 지난 5월 개최한 공모전을 거쳐 최종 선발된 6개 스타트업과 약 4개월간 진행한 PoC(사업 실증) 성과를 공유했다.시니어리빙, 데이터, 라이프스타일, 에듀테크 등의 분야에 속하는 6개 스타트업은 이날 사업계획, 삼성물산과의 협업 사례 등을 소개했다. 조혜정 삼2024.10.30 14:59
롯데건설은 BSI(영국왕립표준협회)로부터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빌딩정보모델링) 분야 국제표준 ‘ISO 19650-2:2018’인증을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BIM은 건설 전 과정의 정보를 3차원(3D) 입체 모델로 구현하는 기술이다. BIM의 국제표준이 되는 ‘ISO 19650’은 사업수행 주체별(발주자, 원도급자, 하도급자)로 BIM 정보관리와 운영 및 협업 역량에 관한 요구 사항에 대해 내부문서(BIM 표준, 프로세스), 프로젝트 수행 실적, 인터뷰 등 객관적인 검증과 심사를 통과해야 획득할 수 있다.롯데건설은 원도급자로 입찰부터 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건설 프로젝트 전 과정에서 글로벌 수준의 BIM 관리체계, BIM 수행능력, 표준화2024.10.30 14:55
국내에서 가장 공신력이 높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기관인 ‘한국ESG기준원’이 최근 기업들의 ESG 등급을 공개한 가운데 상당수 중견 건설사가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ESG(환경·사회·지배구조)가 기업을 평가하는 주요 요소로 자리 잡은 가운데 중견 건설사들도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30일 글로벌이코노믹이 한국ESG기준원의 올해와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및 등급 공표 자료를 조사한 결과 코오롱글로벌, 금호건설, KCC건설, HL디앤에이한라 등이 전년 대비 통합등급 상승을 기록했다. 등급을 획득한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이하 시평) 기준 상위 10곳의 중견 건설사 중 전년 대비 통2024.10.30 10:36
30일 업계에 따르면 대방건설이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경기도 의왕시 고천동 190-1 일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0층, 7개동, 전용면적 84㎡, 총 492세대로 조성된다.청약은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진행된다.의왕고천지구 디에트르 센트럴은 외관에 커튼월룩 디자인이 적용되며 각 동 엘리베이터 2대(일부 동 제외), 세대 내 고성능 전열교환 환기 시스템 등이 도입돼 우수한 상품성도 갖출 전망이다. 주차대수는 984대(근린생활시설 주차대수 제외)로 세대 당 2대 수준을 갖춘다.2024.10.30 10:27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주택사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지방공기업이 보유한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종합부동산세(이하 종부세) 합산 대상에서 제외하는 법안이 발의됐다. 통과될 경우 ‘세금 폭탄’ 수준의 종부세 부담을 던 공기업들이 원활하게 더 많은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란 분석이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종합부동산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법안에는 공공주택사업자가 과세기준일 현재 소유하고 있는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령상 공공임대주택의 경우 과세표준 합산 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다만 분양전환 대상 공공임대주택은 해당되지 않고 이전대로 합산 대상에 포함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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