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4 08:26
동급생보다 늦게 출발했지만좌절하지 않고 끊임없이 노력동아콩쿠르 등서 우수한 성적 국제무대서 한국춤 잘 알리는문화교류 지도자 되는 것이 꿈오늘도 땀방울 흘리며 '담금질'강주희(姜周喜, juhee kang)는 아버지 강석정과 어머니 문윤정 사이의 2녀 중 장녀로 1999년 2월 1일 서울에서 태어났다. 솔개초등학교를 거쳐 서원중학교 2학년 때 계원예술(중)학교로 전학, 계원예고에 진학했다. 누구와도 잘 어울리는 무난한 성격에 뛰어난 집중력과 무대 장악력으로 고3의 주희는 수시전형으로 경희대, 성균관대, 세종대(4년 장학생)에 합격했다. 어려서부터 적극적이고 활동적인 성격의 주희는 동생을 살뜰히 보살피는 언니이다. 초등학교 저학년2016.12.30 07:17
서열 중시하는 문화적인 특성모든 인간관계 위·아래로 나눠기회 주어지면 너도나도 '갑질' 능력보다 '세습적 힘' 가진 사람성취한 것 없으니 자존감 낮아아랫사람 복종 통해 확인 원해‘갑질’이라는 말이 우리 사회에 회자되고 있다. 사전적으로 그 의미를 풀어보면 “권력의 우위에 있는 갑(甲)이 권리관계에서 약자인 을(乙)에게 하는 부당 행위”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갑질이 우리 사회에 만연하고 있다는 것은 소위 수많은 ‘갑’들이 다양한 곳에서 ‘을’에게 부당한 행위를 하는 사회라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오죽 했으면 경찰청까지 나서 지난해 9월 1일부터 100일간 갑질 횡포를 특별단속까지 했을까? 경찰청에 따르면 9월 한 달간2016.12.21 07:06
故 정성조 교수 만나 재즈에 입문재즈명문 노스 텍사스대서 유학세계적 거장들이 극찬한 뮤지션 2005년부터 제자들과 협업 진행솔비 등 가요 아티스트와도 호흡끝을 알 수 없는 발전에 모두 놀라배장은(裴章恩)은 아버지 배희병(한성과학고 교장, 전국과학고등학교 협회장 역임)과 어머니 장숙자(연세대 피아노과 졸, 피아니스트) 사이의 1남 1녀 중 막내로 1974년 5월 21일 서울 명륜동에서 태어났다. 배장은의 조부 배준 선생도 경복고, 서울고 교장을 지내신 교육자 집안이다. 그녀는 2009년에 결혼, 두 아들의 어머니이다. 배장은은 어려서부터 마일즈 데이비스(Miles Davis), 에롤 가너(Eroll Garner), 미셀 르그랑(Michel LeGrand), 칙 코2016.12.14 08:12
직원 모두가 '형제자매'인데'동생'이 조금 더 일 잘 한다고연봉 더 받는 것 이해 못해 성과연봉제 피할 수 없는 추세변화 수용할 마음부터 갖추고공정한 객관적 평가 기준 마련해야2016 시즌이 끝난 후 프로야구의 최형우 선수가 한 구단과 4년간 계약금 40억원, 연봉 15억원 등 총 10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비록 소수이기는 하지만 야구뿐만 아니라 다른 종목에서도 몇몇 프로 운동 선수들은 일반인이 한평생 열심히 일해도 벌지 못할 천문학적 숫자의 연봉을 받는다. 하지만 야구팬들의 관심을 끌만한 고액 연봉을 받는 선수는 극소수에 불과하다. 프로야구 전체 등록 선수의 약 1%인 7명만이 10억원 이상 고액 연봉을 받는 반면 23%가 넘는 12016.11.30 07:01
마음의 문 굳게 닫는다면성숙한 삶 살아갈 수 없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자신의 마음을 열고 영감주는'영혼의 짝'이 반드시 필요하다지난 1997년 개봉해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을 준 영화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을 다시 보았다. 남자 주인공 윌을 연기하는 배우 맷 데이먼(Matt Damon) 자신이 하버드대학교에 재학할 시절 한 문학관련 과목을 수강하면서 과제로 제출했던 단편소설을 후에 절친한 친구인 벤 애플렛(Ben Affleck)과 함께 만든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 벤 애플렉 자신도 영화에서 윌의 가장 친한 친구인 처키로 나온다. 두 사람은 이 영화로 각각 스타덤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아카데미 시상식에2016.11.23 08:10
춤 동작 빨리 익히고 기억력 좋아안무가 의도-자신의 감정 잘 조화뛰어난 집중력에 즐기는 스타일 간결함과 청량감 갖춘 춤사위에탄탄한 기본기-예술적 능력 갖춰재능기부 공연에도 큰 관심 가져이지수(李知修)는 아버지 이종인과 어머니 박미순 사이의 1남1녀 중 장녀로 2001년 3월 3일 서울 영등포구에서 출생했다. 유치원을 다니던 여섯 살 때 지수에게 무용복을 입은 친구의 학원가는 모습은 너무 예쁘게 비쳐졌다. 그 호기심이 지수가 발레를 시작한 동기이다. 지수의 발레교습은 시작되었고 양화초등학교 5학년 때 접해본 한국무용은 너무 재미가 있어 한국무용으로 전공을 바꾸게 된다. 6학년 때 계원예술학교 주최 무용경연 대회에서 입2016.11.17 07:07
국가 공권력은 예측 가능하고모든 국민에게 똑같이 적용할 때개인의 이익 포기하고 의무 이행 희망은 신뢰할 때 주어지는 선물또 다시 불신을 딛고 일어서야'제2의 한강의 기적' 만들 수 있어심리학자 에릭슨(Erik Erikison•1902~1994)은 생애 초기 일 년 동안 갓난아이가 키워야 할 자아는 기본적 신뢰(信賴)라고 하였다. 신뢰는 ‘믿을 신, 힘입을 뢰’의 한자말이다. 한자어의 뜻은 “믿어서 힘을 얻는다”라는 것이다. 믿으면 힘을 얻는다. 에릭슨의 정의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다. 그에 의하면 신뢰는 “다를 사람을 믿을 수 있고 또 그들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다는 확신”이다. 이런 확신이 생기면 갓난아이는 자신에게 어려움이 닥치면 부모나 다른 사람이 옆에서 도와줄 것이라는 신념을 가지게 된다. 아기들이 돌보는 이에게 신뢰감을 갖게 되면 행동에서도 나타난다. 아기가 엄마에 대한 신뢰감을 나타내는 첫 번째 표시는 “엄마가 보이지 않더라도 지나친 불안이나 걱정을 보이지 않는 것”이다. 부모를 신뢰하게 되면 아기들은 부모가 없더라도 잘 견뎌낸다. 반대로 돌보는 이가 믿을 만 하지 못하다고 느끼면 아기들은 떨어지려 하지 않고, 만일 떨어진다면 극심한 공포를 느끼게 된다. 어린이가 부모를 신뢰할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는 무엇보다 먼저 일관되게 행동해야 한다. 예를 들면, 울 때마다 젖을 주든, 시간을 정해서 젖을 주든 일단 원칙을 정하면 일관되게 젖을 주어야 한다. 예전에는 엄마들이 애기를 등에 업고 일을 했다. 애기가 배가 고파 울면 장소를 가리지 않고 앞으로 애기를 돌려 안고는 젖을 물리곤 했다. 어디서든지 언제든지 울기만 하면 엄마가 젖을 물려주면 애기는 엄마의 따듯한 품에서 엄마와 사랑스럽게 눈을 맞추곤 했다. 한국 사람들이 마음 깊은 곳에서 절망하지 않고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서도 일어날 수 있는 힘은 바로 이 엄마와의 관계에서 신뢰가 쌓여있기 때문이다. 물론 애기에게 시간을 정해서 젖을 주기로 정했으면 아무리 보채더라도 시간이 되기 전에는 젖을 주지2016.11.09 08:43
이해 필요한 공연보다 소통 중시관객과 하나 되는 창의적인 공연낯설고 어려운 현대무용 편견 깨 SNS 시대의 소통 부재 주제자신이 안무한 '대화, talk'으로'2016 모다페'서 신인상 수상 박관정(朴冠貞)은 아버지 박원주와 어머니 윤자의 2녀 중 차녀로 1991년 3월 6일 광주 출생이다. 아홉 살 때 방과 후 수업으로 무용을 처음 접하게 된 이래 발레와 현대무용을 배우면서 현재까지 17년 동안 춤과 인연을 맺고 있다. 정암초, 비아중, 전남대 사대부고, 한양대 생활무용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반대학원 공연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무용인생에 있어 최정옥 선생은 그녀의 무용 어머니이자 선생님이다. 아홉 살 때 선생을 만나 지금까지 춤추고2016.11.02 07:30
"우리가 남이가" 일체감 강조 땐공적·사적 영역이 모호해지고합리적이고 냉정한 판단력 상실 문화는 '양날의 칼' 동시에 존재긍정적 기능하던 제도나 관습도시대에 맞게 변화 이루어내야지금도 처음 영어를 배울 때 접했던 문장이 또렷이 떠오른다. “I am Tom(나는 톰이다).” “You are Mary(너는 메리이다).” “I am a boy(나는 소년이다).” “You are a girl(너는 소녀이다).” 선생님을 따라 크게 읽어내려가면서 참 신기했던 기억이 새롭다. 그리고 나를 나타내는 ‘I’는 일반대명사이지만 유일하게 문장 가운데에서도 대문자로 쓴다는 것을 배웠다. 그만큼 서양에서는 내가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도 생각난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1학년 국어책에 제일 먼저 나오는 내용은 “나” “너” “우리”이다. 처음 배운 영어 문장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쉽게 드러난다. 즉, 처음 배우는 우리 말에는 ‘나’와 ‘너’는 있지만, 내가 누구인지 네가 누구인지가 없다. 요즘 말로 다시 말하면 각 개인의 정체성(正體性)이 드러나지 않는다. 영어에서는 ‘나’의 정체성이 중요하다. ‘Tom’인지 ‘Mary’인지, 또는 소년인지 소녀인지가 분명하게 드러나야 한다. 대조적으로 우리말에서는 내가 누구인지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하지 않다기보다 오히려 분명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 문화에서는 ‘우리’ 가 개별적인 ‘나’와 ‘너’보다 더 중요하다. 나와 너는 단지 ‘우리’가 되기 위한 요소에 불과하다. 이런 문화에서는 ‘나’와 ‘너’가 누구인지 분명하면 오히려 ‘우리’가 되는 데 더 방해가 될 뿐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적인 언어 관습을 영어로 번역해보면 더욱 쉽게 이해가 된다. 예를 들면 영어로는 ‘my school’ ‘my mother’라고 표현하는 것을 우리는 ‘우리 학교’ ‘우리 어머니’라고 복수형으로 표현한다. 나의 어머니가 동시에 너의 어머니가 아닌 것이 분명하지만 우리는 ‘우리’ 어머니라고 표현한다. 외국 사람들이 볼 때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은 ‘my wife’라고2016.10.26 08:09
음악감독·프로듀서 경험 살려재즈전문 혼성팀 등 음악제작사업파트너들과 음악교재 집필 음악교육·세미나·워크숍 등아카펠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음악으로 삶의 질 향상 주력엠씨드(M-Seed)는 음악의 원초적 시원(始源)인 사람의 목소리로 아카펠라와 같은 보컬앙상블 작업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요소와 매력을 전달하고자 결성된 팀이다. 멤버들은 작/편곡, 성악/합창지휘, 재즈보컬, 알앤비/팝보컬 등 서로 다른 자리와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던 전문 뮤지션들로 아카펠라라는 공통분모로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유쾌한 기적, 따뜻하고 풍부한 화음을 기반으로 원숙하고 개성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엠씨드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2016.10.19 06:37
미국, 선물로 고마움 표시 문화 발달선물의 값보다 실용성에 더 큰 관심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기뻐해 한국, 선물 비용이나 희생 크기 따져마음 씀씀이보다 얼마인가에 신경情으로 고난 이긴 선조 지혜 배워야소위 ‘김영란법’이 발효된 후 처음으로 경찰에 신고된 사건이 교수가 학생에게 캔커피를 받았다는 것을 학생이 신고한 것이라는 보도를 보고 착잡한 마음이 들었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미덕이 사라진 지는 이미 오래전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사제지간이 이 정도로 변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승의 날에 학생이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주고, 교수에게 강의 전후로 캔커피를 건네는 것은 김영란법 제재 대상이 맞다”고 주무부처의 장(長)인 국민권익위원장이 해석을 했다니 그 학생을 나무랄 수만도 없게 되었다. 미국에 유학하는 동안 맏아들이 스승의 날을 맞던 생각이 들어 더더욱 비교가 됐다. 미국에서도 5월의 첫 번째 화요일을 ‘스승의 날’로 기린다. 그런데 스승의 날이 오기 한 달 남짓 전부터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한 달 후에 스승의 날이 있으니 그날 선생님에게 선물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알려주는 것이었다. 스승의 날이 점점 다가오면서 담임선생님의 선물이야기도 점점 잦아졌다. 필자에게는 이 모습이 너무나 생소했다. 너무 의아해서 어느 날 조용히 담임선생님에게 물어보았다. “스승의 날에 선물을 가져오라고 학생들에게 이야기해도 되나요?” 그러자 그 질문을 받고 담임선생님이 오히려 의아해하면서 필자에게 되물었다 “그럼 스승의 날에 선생님에게 선물해야 한다는 것을 내가 알려주지 않으면 누가 알려주나요?” 그러면서 그녀는 스승의 날에는 선생님에게, 어버이날에는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것을 당연히 학교에서 선생님이 알려주어야 한다고 너무나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필자는 뭔가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그 후 스승의 날을 일주일쯤 남겨두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학교 주변 상가에는 스승의 날 선물들이2016.10.12 09:42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에 재능서양·동양화 등 모든 분야 경험로댕 관련 책 읽고 조각가 결심 대학원생으로 조각대전 대상개인전 성공하며 자신감 생겨일상의 행복 찾는 작품으로 호평 김경민(金庚民, Kim Kyung Min)은 아버지 김문주와 어머니 이화자 사이의 1남 3녀 중 셋째딸로 1972년 12월 15일 울산에서 출생했다. 그녀는 밤이 없는 중심가, 산업화와 현대화의 상징 울산 중구 옥교동에서 옥성초, 무룡중, 중앙여고를 다니며 성장했다. 공장에서 지친 근로자들은 그녀의 집 주변으로 모여들어 밤새 술을 퍼 마시고 취해서 싸우는 풍경들을 연출했다. 그녀는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을 시작했다. 공부보다 미술이 좋았던 그녀는 일찍 재능을 보2016.10.05 08:17
현대는 놀기 위해 일하는 시대놀이에는 여가·도박요소 공존지나치게 몰두 안하는 게 중요 재미있게 살려면 잘 놀 줄 알아야오락·도박 이분법적 잣대 버리고학교에서 '놀이 과목' 가르쳐야 사람의 본질을 무엇이라고 정의하는지에 따라 ‘잘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가 결정된다. 20세기 산업사회는 인간을 ‘호모 파베르(Homo Faber)’, 즉 노동하는 인간으로 정의한다. 만약 노동이 인간의 본질적 활동이라면 당연히 열심히 일하고 잘 일하는 것이 제일 인간답게 사는 것이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일을 하지 않고 무위도식(無爲徒食)하는 것은 인간 본성에 어긋나는 것이고 당연히 지양(止揚)해야 한다. 우리 문화는 전통적으로 일을 중시한다. 그리고 일을 하지 않는 것을 ‘논다’고 생각한다.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에게 어떻게 지내느냐고 물으면 대개 ‘놀고 있다’고 대답한다. ‘놀다’의 사전적 정의는 “재미있는일이나 놀이를하며즐겁게지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취업을 하지 못해 노심초사하는 사람은 사실 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일단 ‘일’이 없고 당연히 ‘즐겁게 지내지’ 못한다. 하지만 직업이 없이 지내는 것을 놀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을 통해 우리 문화에서는 노는 것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는 인간을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즉 놀이하는 인간으로 정의한다. 그렇다면 잘 노는 것이 잘 사는 것이 된다. 그리고 보기 따라서는 놀지 않고 일만 하면서 사는 것은 오히려 잘 못 사는 것이다. 어느 여가학자의 표현대로, “20세기에는 ‘일하기 위해’ 놀고 21세기에는 ‘놀기 위해’ 일한다.” 이런 의미에서 잘 살기 위해서는 “재미있게 일하고 열심히 놀아라(Work playfully, play seriously)”고 조언하는 유명한 스위스의 정신의학자 칼 융(Carl Jung, 1875~1961)은 시대를 앞서간 선각자이다. 요즘 주위에서 “사는 재미가 없다”는 말이 많이 들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 361
뉴욕증시 슈마컴(SMCI) 50% 폭등… 나스닥 상장폐지 철회 "엔비디아 환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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