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1 08:21
GS건설은 오는 23일 서울 종로구 본사 사원 식당에서 임직원 가족들과 함께하는 김장 봉사활동 ‘김치투게더’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행사에는 임직원 총 30가족 100여명이 참석해 총 2472상자 분량의 김치를 담근다. 담근 김치는 서울과 경기, 인천 지역의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 등 보호대상아동 거주시설 에 전달할 예정이다. GS건설은 지난 2009년부터 남촌재단과 꾸준히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 내년부터는 아동복지시설과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봉사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GS건설 관계자는 “GS건설은 앞으로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선도기업으로 이웃과 사회를 생각하는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지속해 나갈2024.11.21 08:19
미국 테크 전문 미디어 '더 인포메이션'이 지난 11월 11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인공지능(AI)이 가져올 직장 혁명에 대한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고 있다. 220명의 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AI가 업무 환경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킬 것이라는 데는 광범위한 동의가 있었다. 다만 그 영향의 방향성에 대해서 다양한 시각이 존재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발견은 AI의 이중적 영향이다. 응답자들은 AI가 일상적 업무의 자동화(100%), 데이터 분석 효율 향상(92%), 고부가가치 업무에 대한 시간 투자 확대(92%)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했다. 반면 AI 활용 능력에 따른 새로운 형태의 직장 내 불평등이 심2024.11.21 08:19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 속에 202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마무리됐다. 19년 생애 가장 큰 숙제이자 중요한 전환점인 수능이 끝나면서, 많은 수험생들은 이제 성인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준비하고 있다. 이때는 시험 결과를 기다리며 초조하면서도 한편으로는 후련할 예비 성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하기 좋은 시기이기도 하다. 다만, 어떤 선물을 주어야 할지에 대한 고민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쉽지 않은 과제다.흔히 시험 결과가 발표되기 전에는 원하는 대학에 붙으라는 의미에서 엿이나 떡을 선물하곤 하지만, 여러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실용적이고 반복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물을 더 가치 있게 여긴다고 한다. 실제로 대학2024.11.21 08:14
도널드 트럼프의 47대 미국 대통령 당선으로 전후 자유주의 국제질서가 근본적인 변화에 직면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워싱턴포스트는 19일(현지시간) 미국 주도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트럼프 2.0 시대의 돌입은 전 세계적 권위주의 부상의 기폭제가 될 수 있다고 보도했다.2024년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나타난 트럼프 지지 현상의 본질은 표면적인 물가 상승이나 경제적 어려움을 훨씬 넘어선다. 현대 사회의 급격한 변화와 다양성 증가에 대한 문화적 반발, 전통적 가치관의 위기의식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고 워싱턴포스트는 분석했다.백인 중심의 전통적 미국 사회가 다인종·다문화 사회로 빠르2024.11.21 08:11
기장군반려동물협회(회장 곽일주, 이하 협회)와 롯데몰 동부산점이 ‘펫페스티벌’을 개최한다.21일 협회에 따르면 반려동물과 반려인들을 위해 마련되는 ‘2024 롯데몰 동부산점 펫페스티벌’은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부산 기장군 오시리아 내 롯데몰 동부산점 1층 광장에서 진행된다.이번 행사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되는 것으로 반려동물을 동반한 반려인들을 위해 △반려동물 건강검진 △위생 미용 서비스 △간식 만들기 △펫 목걸이 제작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에는 영산대학교 융합전공학부 반려동물복지전공 교수(책임교수 이성진)와 재학생들이 재능 기부에 나서고, 약 20여 개의 업2024.11.21 08:10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공사’)가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도매권역 1공구(채소2동) 건립공사를 44개월(2021년 2월~올해 10월)의 공사를 완료해 지난달 31일 서울시로부터 사용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참고로 채소2동은 전체부지 53만 1830㎡ 가운데 5만 9477㎡ 부지에 건물 연면적 5만 7067㎡, 지하 1층에서 지상 3층으로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총 1417억 원이 예산이 투입됐다.채소2동은 △배추 △무 △양배추 △양파 등 채소와 양념류 11개 품목이 거래될 예정으로 국내 최초로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를 위해 온도관리가 가능한 정온시설을 도입했다. 에너지사용량의 27%를 신재생 에너지(태양광 12%+지열 15%)로 확보해 친2024.11.21 08:06
한국과 일본 국민의 성생활 만족도가 세계 꼴찌 수준에서 여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이하 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프랑스계 글로벌 여론조사업체 입소스가 전 세계 31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최근 조사를 실시한 결과, 두 나라 국민이 세계 최하위를 차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성생활 및 연애 경험과 관련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에서는 일본인의 37%만 만족한다고 답해 꼴찌를 기록했고, 한국인은 45%가 만족한다고 밝혀 일본 국민 다음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였다고 입소스는 밝혔다. AFP는 “이 같은 조사 결과는 두 나라의 출산율이 세계 최저 수준을 달리고 있는 것과 무관치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2024.11.21 08:06
경기도 광명시는 20일 광명돔경륜장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관내 스타트업과 관계자들과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스타트업 생태계를 확장하고, 외부 교류·협력을 통한 스타트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스타트업 페스티벌로는 광명시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개최했다. 개막식에서는 △창업 활성화 유공자 표창 △기업설명활동(IR 피칭) 대회 수상자 시상 △광명시와 11번가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온라인 판로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이어 ‘스마트도시로 가는 굿 파트너: 스타트업’이라는 주제로 4명의 연사가 발표하는 콘2024.11.21 08: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로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자본 유출과 인플레이션 악화 등 다중고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일(현지 시각) “아시아 국가들이 트럼프 당선인의 수입품에 대한 관세 위협에만 노출돼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 “달러 강세로 인플레이션이 올라 아시아 국가의 중앙은행들이 골머리를 앓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아시아 국가들은 또 트럼프 당선인과 무역 전쟁을 피할 수 없다고 WSJ가 전했다. 트럼프의 당선 이후 달러화는 지속적인 강세를 보인다. 그가 공약한 대규모 관세 부과, 감세, 이민자 추방 등이 이뤄지면 미국에서 인플레이션이 올라가 연방준비제도(Fed2024.11.21 07:58
뉴욕 주식시장에서 양자 컴퓨팅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20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퀀텀 컴퓨팅(QUBT)은 전일 대비 44.88% 폭등한 3.68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는 퀀텀 컴퓨팅이 텍사스 대학교 오스틴 캠퍼스로부터 박막 리튬 니오베이트(TFLN) 광자 칩 파운드리에 대한 두 번째 주문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주가 폭등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퀀텀 컴퓨팅은 앞서 아시아의 한 연구기관으로부터 첫 번째 주문을 받았다는 발표 이후, 이번 텍사스 대학교의 추가 주문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으며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퀀텀 컴퓨팅 외에도 디웨이브 퀀2024.11.21 07:52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바이든 행정부의 환경 정책을 전면 수정할 것으로 보인다. 워싱턴포스트가 19일(현지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파리기후협약 재탈퇴부터 환경규제 철폐, 화석연료 산업 부활까지, 급진적 정책 전환이 예고되면서 글로벌 기후변화 대응에 비상이 걸렸다.새로운 환경정책의 핵심은 세 가지다. 첫째, 파리기후협약 재탈퇴다. 이는 미국의 2030년 온실가스 감축목표(2005년 대비 50~52% 감축) 포기를 의미한다. 개발도상국 기후변화 대응 지원도 중단된다. 둘째, 환경규제 대폭 완화다. 발전소 배출기준과 메탄규제가 철폐되고, 자동차 배기가스 규제도 완화된다. 셋째, 화석연료 산업 부활이다.2024.11.21 07:41
도널드 트럼프의 2024년 대선 승리 이후 진행되는 권력 이양 과정이 전례 없는 '파괴적 혁신'으로 치달으면서 미국 정치권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9일(현지 시각) 워싱턴포스트는 트럼프가 기존 인수인계 관행과 절차를 전면 부정하며 연방정부를 장악하려 시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트럼프는 총무처(GSA)와의 협력을 거부하고 윤리서약 서명도 미루는 등 투명성과 책임성 확보를 위한 기본적 절차마저 무시하고 있다. 특히 FBI의 인사검증을 우회하고 사설 변호사를 통한 독자적 검증을 추진하는 등 견제와 균형의 원칙을 훼손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러한 파격적인 인수인계 행태는 국가 안보와 행정의 연속성을 위협할 수 있다2024.11.21 07:21
미국의 인공지능(AI)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20일(현지시각) 월가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매출과 순이익을 공개했다. CNBC 등에 따르면 엔비디아가 이날 정규 거래 마감 후 공개한 3분기(8~10월) 매출은 350억8000만 달러로 LSEG가 예상한 331억6000만 달러를 상회했다.분기 조정 후 주당순이익(EPS)도 81센트로 LSEG가 예상한 75센트를 뛰어넘었다.엔비디아는 이어 4분기 매출도 약 37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LSEG가 조사한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치인 370억8000만 달러를 넘어서는 규모다. 빼어난 실적 발표에도 엔비디아 주가는 마감 후 시간 외 거래에서 한때 4% 넘게 급락하며 140달러를 내준 뒤 낙폭을 좁혔다. 강력한 AI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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