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9 16:14
필리핀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다목적 전투기 FA-50 12기를 6억 8100만 달러(약 9939억 원)에 도입할 것이라는 외신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필리핀과 KAI간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관측된다. 외신들은 상반기 안에 공급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전하고 있다.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시큐리티 아시아는 필리핀이 공군력 강화를 위해 FA-50 12대를 추가 구매할 것이며 폴란드와 말레이시아가 구매한 것과 같은 블록20형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와 폴란드가 구매한 FA-50에는 레이시온 테크놀로지스의 팬텀 스트라이크 AESA(능동주사위상배열) 레이다가 장착된다.이 매체는 필리핀 국방부는 FA-50 블록 20 12대 구매계약이 올2025.01.19 14:54
일본이 중국의 군사력 강황에 대응해 미사일 전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함정에서 발사할 수 있는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최대 400발 도입하기로 한 데 이어 최근에는 공대공 미사일 1200발에 이어 최대 사거리 900km인 공대지 장거리 순항미사일 16발을 구매하기로 했다. 이는 유사시 적의 공격에 대한 '반격 능력'을 확보하는 조치로 풀이된다.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안보협력국(DSCA)은 지난 15일 일본에 3900만 달러 규모의 사거리 연장장형 합동공대지장거리미사일(JASSM-ER) 판매를 승인하고 의회에 이번 잠정 판매 승인과 관련된 사항들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인에는 일본 정부가 요청한 최대 16발의 AGM-158B 미사일(JASSM-ER2025.01.19 10:39
기아가 북미 시장 선전을 발판 삼아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서 역대 가장 많은 전기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EV9 등의 선전 덕분에 캐즘(일시적 수요 둔화)을 실적으로 이겨내는 모습이다.20일 기아 IR에 따르면 지난해 1∼11월 기아의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는 18만4852대로 집계됐다. 이는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10.9% 늘어난 수치다. 2023년 연간 전기차 판매 대수(18만2289대)보다 2000여대 더 많아 12월 수치를 제외하더라도 기아는 지난해 역대 최다 전기차 판매를 기록하게 됐다.지역별로 살펴보면 미국 판매(5만1369대)가 전년 동기(2만8623대) 대비 79.5% 증가했다. 상대적으로 큰 차를 선호하는2025.01.19 10:31
LG전자가 별도 조작 없이도 사용자 맞춤 안마코스를 알아서 설정하고, 3~6년 구독 기간에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는 '케어 서비스'를 포함한 안마의자 신제품을 선보인다.LG전자는 공감지능(AI)을 갖추고 구독까지 가능한 안마의자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안마의자 아르테 업(UP)’을 오는 24일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아르테UP은 곡선미가 돋보이는 '라운지체어 디자인'을 적용한 가구형 안마의자다. 상하좌우와 앞뒤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롤링 △혼합 모션 동작을 구현했다. 라이프스타일별 7가지 코스 중 고객이 가장 많이 선택한 코스와 안마 강도를 AI가 분석해 실행하는 'AI코스'를 비롯해 '마인2025.01.19 09:59
삼성전자가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한 뒤 절반 가량의 잔존가를 보장하고, 파손 수리와 액세서리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구독상품 '뉴 갤럭시 인공지능(AI) 구독클럽'을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오는 24일부터 갤럭시 스마트폰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이번에 새로 공개하는 갤럭시 S 시리즈부터다.뉴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자가 12개월 간 갤럭시 스마트폰을 사용한 뒤 반납하면 삼성닷컴 기준가의 50%를 잔존가로 보장받는다. 24개월 동안 사용하고 반납한 기기의 보장 잔존가는 기준가의 40%다.전원 미작동, 외관상 파손, 계정 미삭제를 제외하면 흠집이 있는 단말기도 모2025.01.19 07:40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아성을 목전에서 위협하고 있는 중국 최대 전기차 메이커 비야디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을 최근 출항시키면서 또 이목을 끌고 있다.19일(현지시각) 중국 국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에 따르면 비야디는 세계 최대 자동차 운반선인 ‘비야디 선전호’를 최근 공식 출항시켰다. 선전은 비야디 본사가 위치한 곳이다.중국신문사는 “이 선박은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를 포함한 신에너지차량(NEV)을 최대 9200대까지 운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운반선”이라고면서 “비야디의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라고 전했다.비야디는 전년 대비 40%나 증가한2025.01.19 00:26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가 창업 7년 만에 사업 중단을 선언했다. 17일(현지시각)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카누는 이날 미국 델라웨어주 파산 법원에 파산 신청을 하고 모든 사업을 즉각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카누는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해외 자본 유치와 미국 에너지부 대출 프로그램을 통한 자금 수혈을 추진했지만 모두 실패로 돌아갔다"고 이같이 밝혔다. 카누는 특히 에너지부 대출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지 못한 점이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카누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현재 49명 미만의 채권자에게 1000만~5000만 달러(약 146억~729억8000만 원)의 부채를 지고 있으며 보유 자산은 5만 달러(약 7000만 원)에도 미치2025.01.18 08:42
패밀리카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팰리세이드 2세대 모델로 완전변경돼 나왔다. 디자인은 안팎으로 확실히 다 달라졌다. 호불호가 아주 조금 있을 수 있다. 가만히 보면 토요타 센츄리 SUV를 조금 닮은 거 같기도 하고, 이전 싼타페의 전면 디자인 요소를 채택한 거 같기도 하다. 또, 어떻게 보면 큼직한 그릴이 미국형 픽업트럭의 웅장함이 느껴지기도 한다. 실내는 아주 깔끔하고 현대차스럽게 잘 빠졌다는 평가다. 실내 공간도 조금 더 넓어졌으니 후석 공간 활용성도 더 높아졌다. 여러 모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가 있었다. 자세한 내용은 권희영 아나운서가 두 번째로 등장한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5.01.17 19:50
고려아연 지분 4.51%를 가진 국민연금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손을 들어줬다. 최 회장의 경영권 방에 청신호가 켜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하고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과 이사 수 상한 설정 관련 정관 변경안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수탁위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 산하 전문위윈회로 기업 활동과 관련된 주요 의결권을 논의하는 기구다.이에 오는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경영권 방어에 나선 현 경영진인 최 회장 측에 힘이 실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이 당초 7.49%에서 4%대로 낮아지2025.01.17 18:09
고려아연 지분 4.51%를 가진 국민연금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손을 들어줬다. 최 회장의 경영권 방에 청신호가 켜졌다.17일 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수책위)는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하기로 하고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과 이사 수 상한 설정 관련 정관 변경안에 찬성하기로 결정했다. 수위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위 산하 전문위윈회로 기업 활동과 관련된 주요 의결권을 논의하는 기구다.이에 오는 23일 열리는 고려아연 임시주총에서 경영권 방어에 나선 현 경영진인 최 회장 측에 힘이 실렸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민연금이 보유한 고려아연 지분이 당초 7.49%에서 4%대로 낮아지기2025.01.17 18:01
BYD코리아가 19일부터 2월 2일까지 2주간 인천 중구 상상플랫폼에서 브랜드 체험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BYD 승용 브랜드 국내 출범을 기념하고 국내 고객들에게 BYD 브랜드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BYD코리아는 세계 최대 친환경차 1위 판매 기업으로 부상한 BYD에 대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BYD 브랜드 체험 전시관은 ‘함께하는 진화(Evolution Together)’를 주제로 크게 전시관과 체험관 두 가지 형태로 구성했다. 전시관에서는 BYD와 BYD코리아가 설립 이후 걸어온 주요 발자취들을 볼 수 있다. BYD를 고속 성장으로 이끈 블레이드 배터리, e플랫폼 3.02025.01.17 16:04
보람그룹은 김기태 현 보람상조라이프 공동대표이사(그룹 GA사업 총괄대표)를 보람상조리더스 공동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기태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선임되며, 보람상조라이프와 보람상조리더스 공동대표이사직을 겸임하게 된다.김 대표이사는 1984년부터 약 20여 년간 보험업계에서 영업소/지점/사업관리 등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내며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2005년부터는 상조업계에 몸담으며 상조영업을 담당해왔다. 현재까지 걸출한 성과를 통해 상조업계에서 신뢰받는 영업전문가로 자리매김했다.지난 2021년 보람상조라이프 대표로 보람그룹의 일원이 된 김 대표이사는 꾸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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