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03 11:57
삼성전자는 넷플릭스에서 삼성 TV와 모니터에서 더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HDR10+' 기술을 적용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3일 밝혔다. 넷플릭스는 국제 표준 비디오 압축 기술인 AV1 코덱을 이용해 사용자들에게 고품질의 HDR10+ 콘텐츠를 제공한다. Neo QLED·OLED·더 프레임 등 넷플릭스 앱을 지원하는 2025년형 삼성 TV 와 2024·2025년형 모니터에서 HDR10+ 콘텐츠 시청이 가능하다. HDR10+는 삼성전자가 주도하는 고화질 영상 표준 기술이다. 장면별 밝기와 명암비를 최적화해 영상의 입체감을 높이고 정확한 색 표현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더욱 생생한 색감과 우수한 명암비로 영상을 감상할 수 있어 한층 높은 콘텐츠 몰입감2025.04.03 11:57
삼성전자는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FE'와 '갤럭시 탭 S10 FE+'를 3일 국내 출시한다. '갤럭시 탭 S10 FE'는 277.0 mm(10.9형), '갤럭시 탭 S10 FE+'는 332.8 mm(13.1형)의 디스플레이를 채용했다. '갤럭시 탭 S10 FE+'는 전작비 더욱 얇은 베젤이 적용돼 더욱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최대 90Hz의 주사율 자동 조절 기능과 주변 환경에 따라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 주는 비전 부스터 기능이 탑재됐다. 사용자는 부드러운 화면 전환과 선명한 화질을 경험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FE 시리즈'는 전작대비 두께가 6.5mm에서 6.0mm로 0.5mm 줄어들었다.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2025.04.03 11:57
두산퓨얼셀은 ㈜삼천리와 ‘발전용 중저온형 국산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국내 도시가스와 발전 사업을 영위하며 다양한 권역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삼천리는 이번 협약에 따라 권역 내 사업부지 확보와 사업 개발을 수행한다.두산퓨얼셀은 발전용 중저온형 SOFC 사업 추진과 공급, 시범 사업 출자,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운영 및 관리 등을 담당하기로 했다.두산퓨얼셀이 올해 하반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중저온형 SOFC는 전력효율이 높고 기존에 상용화된 SOFC 제품들보다 약 200℃ 낮은 620℃에서 작동해 상대적으로 기대 수명이 긴 제품이다.두산퓨얼셀은 새만금 산업단지2025.04.03 11:57
LG이노텍이 미래 신사업을 위한 기술 선점에 나선다. LG이노텍은 2일 카이스트(KAIST)와 신사업 분야 기술 공동 개발과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LG이노텍과 KAIST는 향후 3년간 광학·반도체·모빌리티·로봇 등에서 미래 기술을 공동 개발하게 된다. 주요 협력 아이템은 △차세대 이미징 소자 개발 △기판 미세 결함 검출 △자율주행 센서 개발 △로봇용 부품 제어 기술 개발 등이다. LG이노텍은 센싱·기판·제어 등에서 독보적인 원천 기술력과 글로벌 1위의 광학, 기판 사업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KAIST는 센싱·소재·AI 등 분야의 전문성과 연구 성과를 세계적으로 인2025.04.03 11:57
HD현대가 3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차세대 신모델 굴착기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HD현대는 이날 서울모빌리티쇼에 처음으로 참가해 HD현대건설기계의 40t급 굴착기와 HD현대인프라코어의 24t급 굴착기를 선보였다. HD현대 건설기계 3사(HD현대사이트솔루션·HD현대건설기계·HD현대인프라코어)가 공동 개발한 첫 제품이다.이들 모델에는 전자제어유압시스템(FEH)이 탑재됐다. 또 작업 효율을 높이는 스마트 어시스트, 작업장 안전을 확보하는 스마트 세이프티, 장비 가능 시간을 극대화하는 스마트 모니터링 등이 적용됐다.HD현대는 이 모델을 주축으로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해외 누적 수출 45만개, 해외2025.04.03 06: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 러브콜을 받아온 한국 조선업계도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함’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함정 건조와 조선업 재건에 기여할 방안을 구체화하는 과정에서 반도체와 자동차 기업들처럼 ‘선물’을 안겨야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한미 방위비 협상 같은 외교안보 사안도 중요한 변수로 거론된다.2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조선사들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 계획에 따라 대응책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자동차와 반도체 등 다른 산업군을 향해 던진 현지 추가 투자 메시지를 조선업계도 받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직후인 지난해2025.04.03 06: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외 지역에서 제조된 반도체 제품에 최소 25%에 이르는 품목별 관세 부과와 반도체지원법(칩스법) 보조금 재협상을 시사하면서 반도체 업계에 악영향이 우려된다. 미국의 글로벌파운드리와 대만 UMC의 합병마저 성사될 경우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부문에서 어려움이 더욱 커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반도체 부문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강화 정책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이다. 국내 기업들의 대미 수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7.5%에 머물고 있는 데다 주요 고객인 미국의 엔비디아 등 빅테크 기업들의 제품 생산을 담당하고2025.04.03 06: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발표로 철강업계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이미 지난달부터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관세 부과가 현실로 다가왔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추가 관세는 어려울 것이라고 밝히며 정부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철강사들은 트럼프 대통령 '입'에 주목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시간 기준 3일 오전 상호 관세를 발표하고 즉각 시행에 들어갔다. 중국, 캐나다, 멕시코와 같은 일부 국가, 철강·알루미늄을 비롯한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전개됐던 트럼프발(發) 관세 전쟁이 전 세계로 확대되는 것이다. 이번 관세 부과 움직임에 주목하2025.04.03 06:00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발표로 국내 산업계 전반에 비상이 걸렸다. 구체적인 관세 수준은 베일에 싸여 있지만, 한국이 지난해 미국의 무역적자국 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만큼 주요 타깃으로 거론되고 있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일 오후 4시(한국 시각 3일 오전 5시) 상호관세를 발표하면서 유예 기간을 두지 않고 즉시 발효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호관세는 상대국이 부과하는 것과 동일한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그간 트럼프 행정부는 불공정한 무역 관행 탓에 미국의 무역적자가 커졌다고 강조해 왔다. 우리나라 산업의 경우 대미 수출 의존도가 높은 만큼 상호관세가 부과되면 수출에 타2025.04.02 19:07
대한항공은 2일 미국 방산업체 안두릴과 '자율형 무인기(AAVs)'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체결식은 서울 중구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서울사무소에서 임진규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브라이언 쉼프 안두릴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과 미국에서 개발하는 자율형 무인기 사업에 협력하고, 안두릴의 아시아 생산 기지 한국 구축을 검토하는 등 무인기 개발과 유·무인 복합 능력 증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우리 군 전력화를 위해 중고도 무인기를 생산하는 한편 무인기 최신 기술을 꾸준히 개발·적용하며2025.04.02 19:03
현대모비스가 태양광으로 만든 저탄소 알루미늄을 올해부터 주요 부품 제조에 선제적으로 적용한다. 오는 2045년 탄소 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이행 계획의 일환이다. 알루미늄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 경량화를 위한 핵심 원소재로, 현대모비스는 친환경 모빌리티 전환에 대응해 원자재 조달 단계에서부터 환경 친화적 공급망 구축을 강화할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글로벌 알루미늄 생산 기업인 에미리트 글로벌 알루미늄(EGA)社 와 계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알루미늄 1.5만톤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EGA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규모의 알루미늄 생산 업체로, 현대모비스가 이번에 확보한 알루미늄은 태양광2025.04.02 18:59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기아 브랜드 최초 정통 픽업 '타스만' 호주향 모델에 스포츠실용차(SUV) 타이어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을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일 밝혔다.타스만의 오프로드 특화 최상위 트림 X-Pro에 장착되는 이 타이어는 고성능 SUV·픽업 최적 설계가 반영된 올 터레인 제품이다. 극한 주행 환경에서도 타스만 X-Pro 차량의 압도적인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뒷받침한다.트레드(지면과 맞닿는 타이어 표면) 메인 홈과 미세 홈을 여러 방향으로 배치하는 블록 패턴 최적화로 주행 방향에 관계없이 뛰어난 접지력과 코너링, 핸들링 성능을 제공한다.눈길과 빙판, 젖은 노면 등으로 구성된 겨울철에도 안전한 드2025.04.02 18:57
현대차·기아가 '2025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세계 최초로 다양한 신차를 선보인다.현대차는 이번 서울모빌리티쇼에서 지난 2018년 출시한 수소전기차 넥쏘 이후 7년 만의 후속 모델인 '디 올 뉴 넥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한다.기아는 목적기반차량(PBV) '더 기아 PV5' 국내에 처음 선보일 계획이다.2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3~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서울모빌리티쇼 참가하고 디 올 뉴 넥쏘를 전시한다. 2018년 이후 7년 만에 넥쏘 후속 모델을 공개하고 국내 소비자들에게 현대차의 수소전기차 기술력을 알릴 방침이다.현대차는 2600㎡ 규모의 부스를 꾸려 수소전기차, 전기차 등 18대를 전시한다. 세계 최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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