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1.09 08:43
이해 필요한 공연보다 소통 중시관객과 하나 되는 창의적인 공연낯설고 어려운 현대무용 편견 깨 SNS 시대의 소통 부재 주제자신이 안무한 '대화, talk'으로'2016 모다페'서 신인상 수상 박관정(朴冠貞)은 아버지 박원주와 어머니 윤자의 2녀 중 차녀로 1991년 3월 6일 광주 출생이다. 아홉 살 때 방과 후 수업으로 무용을 처음 접하게 된 이래 발레와 현대무용을 배우면서 현재까지 17년 동안 춤과 인연을 맺고 있다. 정암초, 비아중, 전남대 사대부고, 한양대 생활무용예술학과를 졸업하고 일반대학원 공연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무용인생에 있어 최정옥 선생은 그녀의 무용 어머니이자 선생님이다. 아홉 살 때 선생을 만나 지금까지 춤추고2016.11.02 07:30
"우리가 남이가" 일체감 강조 땐공적·사적 영역이 모호해지고합리적이고 냉정한 판단력 상실 문화는 '양날의 칼' 동시에 존재긍정적 기능하던 제도나 관습도시대에 맞게 변화 이루어내야지금도 처음 영어를 배울 때 접했던 문장이 또렷이 떠오른다. “I am Tom(나는 톰이다).” “You are Mary(너는 메리이다).” “I am a boy(나는 소년이다).” “You are a girl(너는 소녀이다).” 선생님을 따라 크게 읽어내려가면서 참 신기했던 기억이 새롭다. 그리고 나를 나타내는 ‘I’는 일반대명사이지만 유일하게 문장 가운데에서도 대문자로 쓴다는 것을 배웠다. 그만큼 서양에서는 내가 중요하다고 하신 말씀도 생각난다. 우리나라 초등학교 1학년 국어책에 제일 먼저 나오는 내용은 “나” “너” “우리”이다. 처음 배운 영어 문장과 비교해 보면 그 차이가 쉽게 드러난다. 즉, 처음 배우는 우리 말에는 ‘나’와 ‘너’는 있지만, 내가 누구인지 네가 누구인지가 없다. 요즘 말로 다시 말하면 각 개인의 정체성(正體性)이 드러나지 않는다. 영어에서는 ‘나’의 정체성이 중요하다. ‘Tom’인지 ‘Mary’인지, 또는 소년인지 소녀인지가 분명하게 드러나야 한다. 대조적으로 우리말에서는 내가 누구인지가 중요하지 않다. 중요하지 않다기보다 오히려 분명하지 않아야 한다. 우리 문화에서는 ‘우리’ 가 개별적인 ‘나’와 ‘너’보다 더 중요하다. 나와 너는 단지 ‘우리’가 되기 위한 요소에 불과하다. 이런 문화에서는 ‘나’와 ‘너’가 누구인지 분명하면 오히려 ‘우리’가 되는 데 더 방해가 될 뿐이다.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적인 언어 관습을 영어로 번역해보면 더욱 쉽게 이해가 된다. 예를 들면 영어로는 ‘my school’ ‘my mother’라고 표현하는 것을 우리는 ‘우리 학교’ ‘우리 어머니’라고 복수형으로 표현한다. 나의 어머니가 동시에 너의 어머니가 아닌 것이 분명하지만 우리는 ‘우리’ 어머니라고 표현한다. 외국 사람들이 볼 때 이해하기 어려운 표현은 ‘my wife’라고2016.10.26 08:09
음악감독·프로듀서 경험 살려재즈전문 혼성팀 등 음악제작사업파트너들과 음악교재 집필 음악교육·세미나·워크숍 등아카펠라 활용한 다양한 활동음악으로 삶의 질 향상 주력엠씨드(M-Seed)는 음악의 원초적 시원(始源)인 사람의 목소리로 아카펠라와 같은 보컬앙상블 작업을 통해 다양한 음악적 요소와 매력을 전달하고자 결성된 팀이다. 멤버들은 작/편곡, 성악/합창지휘, 재즈보컬, 알앤비/팝보컬 등 서로 다른 자리와 다양한 장르로 활동하던 전문 뮤지션들로 아카펠라라는 공통분모로 한자리에 모이게 되었다. 유쾌한 기적, 따뜻하고 풍부한 화음을 기반으로 원숙하고 개성 있는 음악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엠씨드는 여러 장르의 음악을 다2016.10.19 06:37
미국, 선물로 고마움 표시 문화 발달선물의 값보다 실용성에 더 큰 관심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모두 기뻐해 한국, 선물 비용이나 희생 크기 따져마음 씀씀이보다 얼마인가에 신경情으로 고난 이긴 선조 지혜 배워야소위 ‘김영란법’이 발효된 후 처음으로 경찰에 신고된 사건이 교수가 학생에게 캔커피를 받았다는 것을 학생이 신고한 것이라는 보도를 보고 착잡한 마음이 들었다. ‘군사부일체(君師父一體)’라는 미덕이 사라진 지는 이미 오래전이라는 것을 알고는 있었지만, 사제지간이 이 정도로 변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스승의 날에 학생이 교사에게 카네이션을 주고, 교수에게 강의 전후로 캔커피를 건네는 것은 김영란법 제재 대상이 맞다”고 주무부처의 장(長)인 국민권익위원장이 해석을 했다니 그 학생을 나무랄 수만도 없게 되었다. 미국에 유학하는 동안 맏아들이 스승의 날을 맞던 생각이 들어 더더욱 비교가 됐다. 미국에서도 5월의 첫 번째 화요일을 ‘스승의 날’로 기린다. 그런데 스승의 날이 오기 한 달 남짓 전부터 담임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한 달 후에 스승의 날이 있으니 그날 선생님에게 선물하는 것을 잊지 말라고 공개적으로 알려주는 것이었다. 스승의 날이 점점 다가오면서 담임선생님의 선물이야기도 점점 잦아졌다. 필자에게는 이 모습이 너무나 생소했다. 너무 의아해서 어느 날 조용히 담임선생님에게 물어보았다. “스승의 날에 선물을 가져오라고 학생들에게 이야기해도 되나요?” 그러자 그 질문을 받고 담임선생님이 오히려 의아해하면서 필자에게 되물었다 “그럼 스승의 날에 선생님에게 선물해야 한다는 것을 내가 알려주지 않으면 누가 알려주나요?” 그러면서 그녀는 스승의 날에는 선생님에게, 어버이날에는 부모님에게 선물하는 것을 당연히 학교에서 선생님이 알려주어야 한다고 너무나 당당하게 말하는 것이었다. 필자는 뭔가 뒤통수를 한 대 얻어맞은 것 같은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 그 후 스승의 날을 일주일쯤 남겨두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학교 주변 상가에는 스승의 날 선물들이2016.10.12 09:42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에 재능서양·동양화 등 모든 분야 경험로댕 관련 책 읽고 조각가 결심 대학원생으로 조각대전 대상개인전 성공하며 자신감 생겨일상의 행복 찾는 작품으로 호평 김경민(金庚民, Kim Kyung Min)은 아버지 김문주와 어머니 이화자 사이의 1남 3녀 중 셋째딸로 1972년 12월 15일 울산에서 출생했다. 그녀는 밤이 없는 중심가, 산업화와 현대화의 상징 울산 중구 옥교동에서 옥성초, 무룡중, 중앙여고를 다니며 성장했다. 공장에서 지친 근로자들은 그녀의 집 주변으로 모여들어 밤새 술을 퍼 마시고 취해서 싸우는 풍경들을 연출했다. 그녀는 초등학교 때부터 미술을 시작했다. 공부보다 미술이 좋았던 그녀는 일찍 재능을 보2016.10.05 08:17
현대는 놀기 위해 일하는 시대놀이에는 여가·도박요소 공존지나치게 몰두 안하는 게 중요 재미있게 살려면 잘 놀 줄 알아야오락·도박 이분법적 잣대 버리고학교에서 '놀이 과목' 가르쳐야 사람의 본질을 무엇이라고 정의하는지에 따라 ‘잘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가 결정된다. 20세기 산업사회는 인간을 ‘호모 파베르(Homo Faber)’, 즉 노동하는 인간으로 정의한다. 만약 노동이 인간의 본질적 활동이라면 당연히 열심히 일하고 잘 일하는 것이 제일 인간답게 사는 것이 될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일을 하지 않고 무위도식(無爲徒食)하는 것은 인간 본성에 어긋나는 것이고 당연히 지양(止揚)해야 한다. 우리 문화는 전통적으로 일을 중시한다. 그리고 일을 하지 않는 것을 ‘논다’고 생각한다. 아직 취업을 하지 못한 사람에게 어떻게 지내느냐고 물으면 대개 ‘놀고 있다’고 대답한다. ‘놀다’의 사전적 정의는 “재미있는일이나 놀이를하며즐겁게지내는 것”이다. 그렇다면 취업을 하지 못해 노심초사하는 사람은 사실 놀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일단 ‘일’이 없고 당연히 ‘즐겁게 지내지’ 못한다. 하지만 직업이 없이 지내는 것을 놀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을 통해 우리 문화에서는 노는 것을 부정적으로 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21세기 지식•정보화 사회는 인간을 ‘호모 루덴스(Homo Ludens)’, 즉 놀이하는 인간으로 정의한다. 그렇다면 잘 노는 것이 잘 사는 것이 된다. 그리고 보기 따라서는 놀지 않고 일만 하면서 사는 것은 오히려 잘 못 사는 것이다. 어느 여가학자의 표현대로, “20세기에는 ‘일하기 위해’ 놀고 21세기에는 ‘놀기 위해’ 일한다.” 이런 의미에서 잘 살기 위해서는 “재미있게 일하고 열심히 놀아라(Work playfully, play seriously)”고 조언하는 유명한 스위스의 정신의학자 칼 융(Carl Jung, 1875~1961)은 시대를 앞서간 선각자이다. 요즘 주위에서 “사는 재미가 없다”는 말이 많이 들린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세계 362016.09.28 07:48
여덟 살 때부터 바이올린 시작시립교향악단 단원 활동 경력대학원에서 응용예술로 바꿔 놀라운 표현력으로 느낌 공유여러 연령대에 맞는 레퍼토리국내외 공연 무대서 인기 끌어쟈스민 이진형(李眞炯, Lee Jin Hyung)은 아버지 이현과 어머니 김여정 사이의 2녀 중 장녀로 1985년 12월 5일 전북 익산에서 태어났다. 누구와도 스스럼없이 잘 어울리는 그녀는 이리북초등학교, 원광여중 3학년 때 경기도 원곡중학교로 전학, 초지고를 거처 가톨릭대학교 음악과, 중앙대학교 대학원 관현악과, 경희대학교 대학원 응용예술학과 박사과정에 진학 중이다. ‘빛나는 진리의 순응자’ 쟈스민은 배려와 정의감, 적극적인 행동으로써 승리와 행운을 불러오는2016.09.21 08:58
갈등 덮어두거나 억제하지 말고각자 상대방의 입장서 생각하고배려한다면 의외로 쉽게 풀려가부장 문화에 익숙한 부모세대며느리 세대의 양식 이해한다면'명절증후군' 나타나지 않을 것민족의 명절 추석을 보내고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명절의 후유증을 빨리 걷어내야 할 시간이다. 추석을 명절이라기보다 휴일이라는 개념을 가지는 젊은 사람이 점차로 많아지는 추세이기는 하지만 아직도 추석은 오랜만에 고향을 찾아 조상묘에 성묘하고 어른들에게 인사하고 가족들끼리 밀린 이야기를 하는 정겨운 명절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많은 사람이 이번 추석을 보내면서 한국 문화가 빨리 변하고 있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을 것이다. 문화는 고정된 것이 아니라 계속 변화한다. ‘문화’에 대해 여러 정의가 있지만, ‘한 집단 구성원들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행동 특징’이라고 정의하면 크게 틀리지 않는다. 그리고 특정 집단의 문화는 그 집단이 처한 환경에 제일 잘 적응하도록 형성된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환경이 변하면 그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최적의 행동 양식도 따라서 변하게 마련이고 즉 문화도 변하게 마련이다. 한국 문화가 급격히 변한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야 할 환경이 최근에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국의 역사학자 토인비(Arnold Joseph Toynbee, 1889~1975)는 필생의 역작 ‘역사의 연구’에서 문명은 주기적인 생멸(生滅)의 역사라고 규정하면서 문명의 추진력은 ‘도전’에 대한 ‘응전’의 상호작용에 달려있다고 주장했다. 특정 문화에 대한 도전은 다양한 방향에서 올 수 있지만 한 문명의 흥망성쇠는 다양한 도전에 얼마나 적절한 응전을 하느냐에 달려있다. 문화가 급격히 변한다는 것은 우리가 도전에 다양한 방식으로 응전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고 당연히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전통적으로 한국 문화를 형성하고 있던 두 축은 ‘아버지-아들 중심’의 가부장적 문화와 ‘관계중심’의 문화이다. ‘아버지-아들’ 중심축 문화의 제일 큰 특징은 연속성(連續性)이다.2016.09.13 06:47
초등학교 5학년 때 춤에 입문중학생 어린 나이로 프로 데뷔국내외 각종 대회서 대상 수상 각종 대회마다 새 작품으로 도전벨리댄서 대중화·예술성 온 정열안무 위해 연극영화과서 열공 중이민선(李旻善, Lee Min Sun)은 아버지 이무쇠와 어머니 민지영 사이에서 1994년 6월 30일 서울 휘경동에서 출생했다. 그녀는 현산초, 신일중, 검정고시를 거쳐 건국대학교 영화과에서 연기를 전공하고 있다. 유년의 추억, 미취학 어린이 때부터 끼로 충만했던 민선, 길거리 공연이라도 접하게 되면 꼼짝하지 않고 동작에 관심이 많았던 몰입감이 높았던 아이였다. 민선은 그들의 공연이 끝난 뒤에는 무대 위로 올라가서 무대를 밟아보고 무대를 느끼고 싶어2016.09.07 07:22
적당한 음주는 약이지만과도하게 마시면 패가망신억눌린 감정 풀려다 '사고' 인간관계에 긍정적 측면 있지만예의를 지키며 속마음 전달하는새로운 문화로 바꾸어 가야 이제 곧 추석이다. 설날과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제일 즐거운 명절이다.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찾아 ‘민족의 대이동’을 할 것이다. 아무리 오가는 길이 힘들어도 고향을 찾아가 부모님과 친지를 만나는 일은 빼놓을 수 없는 한국 문화의 정수(精髓)이기도 하다. 이렇게 즐거운 명절과 친지와의 만남에는 으레 술이 곁들여 진다. 아마도 이번 추석에도 정겨운 만남이 있는 곳에는 거의 예외 없이 맛있는 안주가 그득히 놓여있는 술상이 차려질 것이다. 구태여 명절이 아니더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평소에 술을 많이 마신다는 것은 새삼스러운 일도 아니다. ‘약주(藥酒)’라는 표현도 있듯이, 적당한 음주는 건강에 이롭다. 그리고 식사와 함께 하는 ‘반주(飯酒)’는 소화를 도와주기도 한다. 하지만 최근에는 성인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들의 음주량도 급격하게 늘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밤늦은 시간에 술집 밀집 지역에서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만취된 젊은 여성들을 보는 것이 이제는 낯설지 않은 풍경이 됐다. 술 취한 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도 덩달아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왜 술을 많이 마실까? 여러 원인이 있지만 제일 큰 것은 음주에 지나치게 너그러운 문화에 그 원인이 있다. 우선 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너무 많고 동시에 너무 쉽다. 선진국 중에 우리나라처럼 주위에 술집이 많은 나라도 드물고, 술을 구하기 쉬운 나라도 없다. 편의점을 포함한 거의 모든 가게와 음식점에서 술을 판다. 술을 팔지 않는 음식점이 있다면 오히려 이상할 정도이다. 또 하나는 술마시고 하는 행동에 지나치게 너그럽다. 웬만한 ‘주정(酒酊)’은 으레 그러려니 하고 넘기고 소위 주폭(酒暴)이라고 불리는 정도로 만취해 파출소에 가서 갖은 난동을 부려도 취객(醉客)이라며 보호해 준다. 술 먹고 범죄를 저지르면 “술 먹은 게 죄지, 사람이 무슨 죄가2016.08.31 07:14
타고난 민첩성에 운동신경 좋아빠른 스피드와 테크닉 잘 소화 서울국제콩쿠르 등서 좋은 성적끊임없는 노력으로 세기 다듬어이세림(李世琳, Lee Se Lim)은 아버지 이철민과 어머니 김희정 사이의 1남 1녀 중 누나로 1999년 9월 7일(만 16세) 서울에서 태어났다. 내발산초등학교, 덕원중학교를 거쳐 현재 청소년 현대무용의 메카, 명문 서울 덕원여고 2학년에 재학 중이다. 밝고 상냥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에 영리한 세림은 춤으로써 한강의 황금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세림이 다섯 살 되던 해 아들만 키우신 세림의 조부모는 어여쁜 손녀가 발레복을 입고 발레를 연습하는 광경이 보고 싶었나 보다. 어린 세림을 데리고 동네 발레학원2016.08.24 08:53
생활에 중대한 영향 미치는 사안결정하며 일방적으로 밀어붙여주민들 "우리를 무시하네" 분노우리 사회 수평적 문화 자리잡아이제는 의사결정 과정도 바꿔야국가•조직서 불필요한 갈등 막아야‘상명하복(上命下服)’을 근간으로 수직적 조직에서는 결정을 내리는 과정이 비교적 단순하다. 윗사람이 결정하고 아랫사람에게 알리면 된다. 윗사람이 어떤 연유로 결정을 내렸는지 알릴 필요도 없고, 아랫사람이 그 과정이나 결과에 대해 왈가왈부(曰可曰否)할 필요도 없고 그럴 권리도 없다. 그냥 ‘하라면 하는 것’이 아랫사람의 도리이다. 그리고 결정에 따른 결과는 윗사람이 지는 것이다. 다만 아랫사람들이 더 열심히 결정에 따르게 하기 위해 그런 결정을 하게 된 이유에 대해 알려줄 필요는 있다. 그러면 훨씬 더 일사불란(一絲不亂)하게 움직일 수 있기 때문이다. 모든 조직원들이 동등하다고 여기는 수평적 조직에서는 특정 사안에 대해 대다수의 조직원들이 수긍하는 결정을 내린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그 결정에 따라 이익을 보는 사람과 손해를 보는 사람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만약 모든 조직원이 이익을 보거나 손해를 보는 사안은 사실 결정할 필요도 없다. 이미 어떤 결정을 내려야할지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해가 상충되는 사안에 대해 이해당사자들 사이의 갈등을 극소화하고 효과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것을 ‘예술’에 비유하기도 한다.특정 사안에 대해 결정을 내리기 위해 모든 조직원들의 총의를 물어보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절차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각자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므로 서로 다른 의견들이 나오기 때문에 의견 수렴의 절차와 기술이 중요하다.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한 가지 결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모든 사람들이 자신이 원하는 만큼 충분히 의사를 개진할 수 있는 기회와 여건을 만들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결정된 사안에 대해 심정적으로 수용하기 어려워진다.수직적 조직에서 대표는 자신의 결정에 대해 조직원들에게 그 결정의 이유를 설명하면 된2016.08.17 07:56
작곡자들이 믿고 맡기는 연주자아주 미세한 음까지 완벽함 추구 창의적인 연주에 작곡까지 병행발전 가능성 무궁한 능력 갖춰고보석(高甫錫)은 아버지 고우익(금강승가대학교 교수 역임, 불교경전연구)과 어머니 박행서(육군간호장교 예비역 중령, 한국무용 경력(국립극장 이순신 주연)) 사이의 셋째 딸로 1983년 7월 7일 대구에서 출생했다. 경북대 사대 부설초, 국립국악중•고, 서울대 음대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거쳐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음악계의 든든한 재원이다. 그녀는 부모님의 애정 어린 보살핌으로 어려서부터 악가무(樂歌舞)를 수학했다. 다섯 살에 피아노를 시작으로 가야금, 무용, 판소리 등을 학습하다가 열1
크라켄,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상장...호재에 XRP 가격 상승하나2
전문가 “XRP가 5달러에 도달하면 도지코인도 폭등할 수 있어”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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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란보고서5
현대제철 노조, 8일 무기한 총파업 선언6
트럼프, 한국 25%·중국 34%·EU 20% '관세폭탄' 부과...글로벌 무역질서 대변혁7
뉴욕증시 비트코인 "패닉 붕괴" 트럼프 관세폭탄 엄청난 충격 …테슬라 엔비디아 아이온큐 리게티 애플8
월가 낙관론자 톰 리 “트럼프, 관세 발표 이후 주가 상승에 전력할 것”9
美 주요 기술주, 트럼프 관세 발표 후 시간 외 급락...애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