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3 06:00
팀워크란 무엇일까? 과연 팀워크가 괜찮으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나? 우리는 늘 고민하고 연구한다. 팀워크는 인간관계부터이다. 관계가 좋아야 상호 신뢰하고 일에 대해 전적으로 맡길 수 있다. 그렇다면 관계는 어떻게 형성될까? 상대방을 이해하는 것부터 비롯된다. 우리는 서로 다른 가정환경의 부모로부터 습관적으로 배운 교육이 자아로 형성되기에 다름을 이해하고, 각자가 갖고 있는 성격과 특성을 헤아릴 줄 알아야 한다. 그러한 모습이 일 할 때도 고스란히 보여진다. 스스로 철저하게 원칙을 지키며 자기관리를 투철하게 잘 하는 사람이 있기도 하고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팀은 모두가 잘 하는 사람이2019.09.25 11:41
퍼포먼스 향상 원칙은 다음과 같다. 피드백은 모든 관계의 기초이며 팀원들의 사고방식, 느낌, 행동 그리고 반응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성과는 지속적인 피드백을 요구받는다. 팀원들은 교정이나 시정보다는 격려받는 것을 더 선호하며 조직 안에서의 실질적인 파워와 에너지는 이러한 피드백의 관계를 통해 고양된다. 코칭의 가장 중요한 프로세스인 피드백이 결여되면 결코 개인의 능력을 최대한도로 끌어내어 최상의 퍼포먼스를 얻을 수 없다는 것을 확실히 믿어야 한다. 팀원들은 리더의 인정과 격려에 따라 자신의 성과를 위해 주고받는 거래가 형성된다. 어는 조직이든 신뢰와 소통 이 두 가지는 팀원 의견조사에서 항상 부족하다고 열2019.09.18 10:18
모든 직장인에게는 처음이 있다. 흔히 '신입사원'이라고 불리는 그 시절 말이다. 당신의 그 시작은 어떠했는가? 어떤 순간들이 기억에 남는가? 처음 합격 통보를 받고 기뻐했던 순간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마음으로 처음 회사를 향하던 자신의 발검음이 떠오르는 사람이 있을 수 있다. 처음 회사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던 순간, 처음 월급을 받고 뿌듯했던 순간 등 다양한 순간들이 우리의 처음 그 시작을 가득 메꿨을 것이다. 시작을 묻는 이런 질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쉽게 자신의 경험을 말할 수 있다. 많지는 않아도 특별했던 순간 한 가지는 잘 떠오르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같이 입사한 동료들을 만나면 신2019.09.11 08:01
우리는 다른 사람으로 인해 크고 작은 영향을 받으며 살아가고 있다.긍정적인 영향을 받기도 하고,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그리고 그러한 영향으로 인해 선택과 결과는 어느 정도 나 자신에게 달려있기도 하다. 미국의 한 연구보고에 의하면 범죄자들을 조사해보니 범죄의 약 20%는 시기심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한다. 시기심에 빠지면 비방하게 되고 비방은 곧 악을 계획하게 만들고, 악은 나와 타인을 망가트려 상황을 더욱더 돌이킬 수 없게 만들어 버린다. '나는 누군가에게 영향을 주고 있는가?' 아님 '누군가에게 권위만을 내세우고 있는가?' 이 질문에 답을 해볼 만한 핵심 질문이다. 누군가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은 간단한 것처2019.09.02 09:19
극적인 반전은 사람들에게 짜릿함과 통쾌함을 선사한다. 드라마나 영화의 예상치 못한 반전 스토리와 결말이 사람들을 열광시키는 것처럼 말이다. 히어로물 영화들이 시대를 떠나 끊임없이 사랑받는 이유 또한 완전히 뒤바뀐 히어로의 삶 때문이 아닐까? 고난과 역경을 딛고 일어나 극적으로 세상을 구하는 히어로의 모습에 사람들은 희열을 느낀다. 왜 사람들은 이처럼 반전에 열광할까? 대리만족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저 영화 속의 히어로와 같은 반전의 삶이 자신의 삶에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그러고 보니 반전을 기대하는 것은 비단 영화를 관람하는 시청자만이 아니다. 우리 주변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0원에 가까운 통장이2019.08.29 13:24
일본의 수출규제가 본격화하고 있다. 소재부품의 기술 자립이 국민적 관심사다. 기술 예속은 국가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할 일이다. 기술 발전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계속돼 왔지만 기술 선진국 역시 끊임없이 리더의 위치를 고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술은 하루아침에 혁명(革命)적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쫓아가는 입장에서는 더욱 전략적이고 치밀해야 한다. 일본의 수출규제는 우리나라 기술, 특히 소재부품 분야의 기술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다. 정부, 기업, 국민들까지 기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장기적 안목에서 전문가들의 경험과 지식을 최대한 반영한 제대로 된 정책과 제도를 만2019.08.28 15:00
요즘 세대는 예전과 다르게 시킨다고 일하지 않는다. 업무지시를 하는 이유를 알아야 하고 충분히 납득되어야 자발적으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현재 직장에서 어떻게 성공할지 생각하는 비율도 크게 줄어들었다. 이런 젊은 세대들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하는 리더들이 많아졌다. 이들을 이해하기 위해 많은 책을 읽고, 특강을 들으며 대화하고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리더 개인의 노력으로도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이 있다. 당신이 경영자, 조직문화를 담당하는 리더와 구성원이라면 이러한 개인적인 노력을 넘어 어떤 조직문화로 이들과 함께할 것인지 생각해야 한다. 구성원이 추구하는 가치와 조직의 가치와 지향점이 같2019.08.14 11:35
평소 알고 지내던 사업부장님께 연락이 왔다. 부서원들에게 기본적인 이메일 작성법에 대해 교육을 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었다. '문제다'라고 느꼈던 실제 이메일 작성 건을 사전에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어떤 부분에서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꼈는지 확인하고, 현재 부서원들의 수준에 따라 교육을 준비하기 위해서. 받아본 메일들은 형편없지는 않았지만 확실히 기본기가 없어 보였다. 우리는 업무 중 상대방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에 따라 '일을 잘한다, 못한다'를 이야기한다. 특히 이메일, 기획서 등의 텍스트 커뮤니케이션은 대충 넘어갈 수 있는 비언어적 요소(표정, 몸짓, 어투 등)가 없고, 명확하게 사물로서 남아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업2019.07.15 10:55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 가면 멀리 간다’라는 말이 있다. 그런데 이제는 함께가야 빨리 가고 멀리 갈 수 있다. 과거에는 조직의 많은 업무가 마치 100m 달리기와 같았다. 혼자서 빨리 뛰는 것이 중요했다. 빨리 뛰어도 완주할 수 있는 일들이었다. 물론, 마라톤과같은 업무도 있었다. 느리게 뛰더라도 페이스만 잘 유지하면 힘들어도 결국 완주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어달리기와 같은 업무가 대부분이다. 혼자서는 절대완주할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하다. 팀 기반의 업무가 과거에 비해 20%에서80%까지 증가한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그만큼 이제조직에서는 어떻게 팀을 제대로 작동시킬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이 깊다. 과연 완벽한2019.06.26 14:28
상대방의 성격유형을 분석하고, 이해하는 프로그램은 조직에서 자주 활용된다. 심리학적인 측면에서도 다양한 부류의 성격을 심도 있게 다루는 책이 눈에 띈다. 사람을 채용할 때에도 이러한 성격유형의 진단을 참고로 한다. 과거 대기업에서는 관상을 보고 채용을 결정할 정도였으니 사람을 뽑기가 참으로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필자의 경우 많은 사람을 만나는 일을 하기에 다양한 직종과 계층의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많다. 특히 조직의 성장과 변화에 고민을 하는 구성원들과 비슷한 주제를 놓고 얘기하다 보면 기업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유사한 공통점을 발견할 수 있다. 주로 90년 대생 세대들의 일하는 방식과 행동패턴, 상하2019.06.19 10:05
우리는 의사소통을 위해 언어를 사용합니다. 여러분들과 함께 생각해 보고 싶은 것은 다양하고 중요한 언어 중 ‘리더’에 대해서 입니다. 얼마 전 기적을 일궈낸 U-20 월드컵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이 기적에 대해 여러 가지 관점에서 각양각색의 분석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대표팀 감독인 정정용 감독에 대해서도 많은 언론사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주류를 이루는 내용은 서로 조화가 어려운 사람들을 한 팀으로 한 덩어리가 되게 한 비결에 주목합니다. 이를 두고 정정용 감독은 ‘일방적 지시’를 대체한 ‘선수의 이해를 돕는 것’이라고 합니다. 과거 대다수의 지도자가 하던 대로 일방적인 지시 즉 ‘지시한 대로 하라’고 했다2019.06.12 11:39
분별력은 즉각적인 올바른 의사결정을 할 수 있는 판단력보다는 상위개념으로서 다양한 변화속에서도 일정한 원칙하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는 능력이라는 의미다. 즉 타협하지 않는 가치와 타협할 수 있는 행동을 동시에 실천해 나갈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기민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애자일 조직에서 자칫하면 바쁘게 허둥대다가 기회를 놓쳐버리는 잘못을 범할 가능성이 많다. 이러한 잘못된 의사결정을 하지않기 위해서는 리더 자신이 새로운 우선순위와 비즈니스 변화를 받아들일 기본적인 능력을 바탕으로 불확실한 주위 환경속에서도 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는 분별력있는 리더가 되어야 한다. 이 속에 역설이2019.06.06 11:10
누구에게나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그 시간 안에 최대한 많은 것을 이루고 싶은 것이 자연스러운 인간의 욕심이다. 많은 것을 이루기 위해 많은 일을 하면 되는 것일까. 한 분야에 매진해서 높은 경지에 오르면 되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나에게 주어진 시간, 인생을 잘 살 수 있을까. 며칠 전 여행을 다녀왔다. 이번여행은 이틀이라는 시간 외에 정해진 것이 없었다. 첫 번째 드는 질문은 '어디로 갈 것인가', 행선지를 정하는 것부터다. 그런데 이 질문에 답을 하자니, '내가 이틀 동안에 얻고자 하는것이 무엇인가'에 먼저 답을 해야만 했다. 목적지를 정하고도 '가방에 무엇을 챙길까' 고민한다. 이 질문에 답을 하자니 '도착해서 무엇을 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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