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5.16 10:59
오늘날의 경영환경에서 모든 면에서 남보다 탁월한 리더에게는 다른 특징이있다. 이것을 알아보기 전에 약간의 인지심리학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심리학에서 가장 파악하기 어려우면서도오래된 질문중의 하나가 왜 어떤 사람들은 일반적인 사람들보다 더욱 동기부여가 될까? 하는 질문이었다.하지만 어떤 한 가지의 이론도 탁월한 리더의 동인(drive) 뒤에서 발휘하는 동기부여에 대해 만족한 답을 주지는 못했다. 루즈벨트(Rusbelt)의 투자이론과 같은 경우 이미 우리 내부안에 투자되어 있는 요소 때문이라고 말하고 인지적인 평가이론은 우리의 동인은 우리의 생존을 조절하기 위해 필요한 니즈로부터 나온다고 제안하며, 기대이론은 개인의 능2019.05.10 08:36
지난 칼럼에서는 '당신은 훌륭한 리더입니까'의 제목으로 훌륭한 리더의 3가지 역할과 이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는에 대해 공유드렸습니다. 오늘은 이를 실행하기 위해 필요한 '훌륭한 리더의 5가지 행동'에 대해 공유드립니다.'올바르고 뚜렷한 목표를 제시하며, 동기를 부여합니다.'훌륭한 리더의 첫 번째 행동입니다. 올바르고 뚜렷한 목표는 구성원들과 공유하여 공감이 된 목표입니다. 이를 통해 왜 하는지, 무엇을 얻고 싶은지 서로 이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왜 싸우는지 모르고 싸우는 사람은 싸움꾼입니다. 어디로 가는지 모르고 노를 젓는 사람은 노예입니다. 목적과 목표를 알려주는 것은 리더의 중요한 책무입니다. 왜를 모르면 몰입2019.04.30 14:14
‘거꾸로 교실’, ‘역전학습’으로 주목받는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사전학습(온라인 강의, 이러닝 콘텐츠, 도서등)을 진행하고 강의장에서는 학습 내용에 대한 토론·실습과 심화학습을 진행하는 학습자 참여 교육을 말한다. 플립러닝은 미국 고등학교의 화학교사였던 존 버그만과 애렌 샘즈가 학생들의 학습을 돕기 위해 동영상 강의를 만들고 학생들이 사전에 동영상을 학습하고 수업 시간에는 동영상으로 배운 내용을 토대로 다양한 학습활동을 진행하면서 심화학습의 효과를 발견하며 시작되었다. 플립러닝의 장점은 기존 일방적인 전달 방식의 강의에서 벗어나 학습자가 학습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고 스스로 탐구하고 발전시키는 방2019.04.24 14:23
경영계에 애자일 열풍이 거세다. SW개발 방법론인 애자일은 좀 더빠르고 유연하게 시장과 고객에 대응하기 위해 2000년대 초반부터 모습을 드러냈다. 2001년 발표된 애자일 선언에서 드러나듯 '상호작용, 작동하는 제품, 고객과의 협력, 변화의 대응'에 가치를 둔다. 이것은 VUCA(변동성 Volatility, 불확실성 Uncertainty, 복잡성 Complexity, 모호성 Ambiguity)시대의 경영에 중요한 전략지침이 된다. 그래서 애자일을 자기 조직의 구조와 문화, 프로세스에 담고자 경영자의 관심과 노력이 몰리는 것이다. 이런 애자일 방법론은 이 시대의 경영 뿐 아니라 글쓰기에도 많은 영감을 준다. 특히 개인의 창작물이 아닌 비즈니스 글쓰기에 그렇다. 단2019.04.14 15:59
"조직은 리더의 크기를 넘어설 수 없다." 한 명의 훌륭한 리더가 조직에서 얼마나 중요한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문장이다. 먼 역사를 살펴봐도 그렇다. 멀지 않은 과거를 되돌아봐도 마찬가지다. 리더가 가지는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한 명의 최상의 리더가 조직을 살리기도 하고 한 명의 최악의 리더가 조직을 망하게도 한다. 조직이 꿈꾸는 이상을 실현시킬 수 있는 존재가 바로 리더이다. 리더가 중요하다는 것만큼 설득하기 쉬운 것이 있을까? 뒷받침하는 어떤 증거를 제시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은 이 사실에 수긍한다. 그 이유는 우리 모두 이미 각기 다른 리더들을 경험했기 때문이다. 태어나서는 부모라는 리더를, 학교에서는2019.03.27 17:07
투입이 산출을 결정한다는 건 만고의 진리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콘텐츠를 생산하려면 재료를 넣어주어야 한다. 재료는 경험이다. 우리는 경험을 통해 정보와 깨달음을 얻는다. 그런데 이미 살아온 시간과 경험은 어쩔 수 없고, 지금의 환경을 변화시키기도 어렵다. 이럴 때 가장 좋은 대리 경험은 바로 독서다. 글을 출력하기 위해 글을 입력하는 것이다. 우선 많이 읽어야 한다. 들어가는 만큼 나온다. 결국 글이란 내가 가진 언어를 나열하는 것이다. 내가 가진 언어자체가 적으면 쓸 것도 적다.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라고 했다. 경험(독서)의 폭이 작으면 딱 그만큼만 세상을 이해할 수 있다. 우리는 대화 속2019.03.20 11:11
가트너(Gartner)는 해마다 기업들이 주목해야 할 10대 전략 기술 트렌드를 발표한다. '전략 기술 트렌드'란, 이제 막 도입 단계를 벗어나 영향력과 용도가 확대되고 있는 엄청난 혁신 잠재력을 갖춘 기술이나 향후 5년 내에 전환점에 도달하게 될 빠르게 성장하는 기술 트렌드다. 필자를 포함해 웹발전연구소 연구원들은 매년 발표되는 가트너의 기술 트렌드를 참고해 2년여 전부터 챗봇서비스에 대한 평가모델를 연구해 왔다.최근 2년동안 발표한 가트너의 기술전략 키워드를 살펴보면, 대화형시스템과 인공지능, 머신러닝 등 현재 수많은 기업들이 론칭하고있는 챗봇 서비스의 주요 핵심기술들이 키워드로 언급되고 있다. 특히 올해 기업들이 주2019.03.13 13:32
앞에서 애니플 리더는 성취를 향한 추진력, 감각적인 호기심 그리고 풍부한 가용자원의 활용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했는데 우선 성취를 향한 추진력에 대해 살펴보겠다.애니플 리더는 성취에 대한 본능적인 욕구를 통해 새로운 주도권을 바탕으로 일의 추진과정을 통해 기회를 포착해나가면서 목표를 성취해 나간다. 전문가와 구성원들의 통찰력과 의견을 수렴해 가며 과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과감한 행동과 진보적인 발걸음으로 그들보다 앞서서 정착시켜 나간다. 이러한 성취를 위한 추진력은 세 가지의 요소로 구성되는데 이는 분별력과 과감함 그리고 결단력이다.우선 분별력을 갖춘 리더는 어떠한 경험이라도 학습의 기회로 삼는 평생학습2019.02.27 15:53
현대사회를 우리는 흔히 '뷰카(VUCA)시대'라고 명칭한다. 뷰카란 변동성(Volatility), 불확실성(Uncertainty), 복잡성(Complexity), 모호성(Ambiguity)의 영어 앞글자를 딴 용어다. 뷰카라는 용어는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하는 현대 사회의 모습을 잘 보여준다. 하지만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변화의 물결은 빠르기만 한 것이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우리가 그 변화를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다. 과연 이러한 변화의 물결이 가져온 결과는 무엇일까? 우리는 지난 역사를 통하여 그 결과를 엿볼 수 있다. 3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2000년대 포춘 500대 기업 중 50% 이상이 사라졌다. 세계 필름 시장의 90%를 점유하던 코탁(Kodak)도, 휴대폰 시장 세2019.02.20 11:44
'당신은 훌륭한 리더입니다' 라는 말을 리더의 자리에 있을 때, 그리고 그 자리를 내려 놓을 때 누군가가 이 이야기를 한다면 그 마음의 행복감과 성취감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다. 그래서 오늘은 이를 위한 여러가지 내용 중에서 성과와 관련된 리더십에 대해 내용을 나누고자 한다.이 글을 통해 여러분은 훌륭한 리더를 위한 변화 포인트 하나를 찾으시길 바란다. 본 내용의 핵심은 '리더는 리더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리더의 일과 관련된 리더의 역할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플랜비디자인에서는 리더의 역할을 3가지로 제시한다.첫 번째, 현재를 유지하는 역할이다. 워크 퍼펙트(Work Perfect)로 표현하기도 한다. 이를2019.01.30 14:11
늑대의 무리는 우두머리 대장늑대가 팀을 통솔하고 리드한다. 팀워크가 상당히 좋은 평가를 받는 늑대무리는 늘 리더의 탁월한 자질을 요구한다. 사람도 마찬가지로 이 세상 모든 리더들은 한결같이 비슷한 '책임과 역할'이 있다. 역할은 요구, 인식, 수행 등 3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요구하는 역할은 회사, 구성원, 동료, 고객들이 리더들에게 요구하는 역할을 의미하고, 인식하는 역할은 해당역할에 대해서 리더가 스스로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정도를 말할 수 있다. 수행하는 역할은 실제 리더들이 각 역할에 대해서 시간과 에너지를 할애하는 정도로 볼 수 있다. 리더는 탁월한 자질을 갖아야 하고 행동해야 한다. 리2019.01.16 12:39
2019년 경영의 화두는 단연 '애자일'이다. IT업무를 기반으로 하는 조직에서부터 10여 년 전부터 시작된 애자일 기법은 이제 모든 업종의 기업에까지 확산일로에 있다. 이제는 예측이 어려운 것이 아닌 불가능한 경영환경이기에 더욱 애자일에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추세다. 물론 모든 회사나 조직을 애자일로 바꾸는 것이 능사는 아니며 창의력이 요구되는 업무와 기존의 운영이 요구되는 업무와의 공존을 통해 애자일의 효과를 극대화시켜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러한 조직운영에서 애자일 리더십과 운영리더십을 아우르는 능력을 갖춘 리더의 확보 여부가 성공의 열쇠 중의 하나임에 틀림없다. 필자는 이러한 능력을 갖춘 리더십을 애니플2019.01.02 08:50
알바트로스라는 새가 있다. 큰 이 새는 멀리 난다. 한 번 날개를 펴면 길이가 4m나 된다. 한 번 날기 시작하면 지구의 반 바퀴를 돈다. 폭풍 속에서 대부분의 새가 날기를 포기할 때, 이 새는 위대한 비상을 시작한다. 알바트로스는 그냥 새가 아니다. 흔하지 않지만 모든 새의 귀감이 되는 훌륭한 새다. 이처럼 모든 기업은 그냥 리더를 원하지 않는다. 훌륭한 리더를 원한다. 똑같은 마음을 가진 한 회사가 있었다. 우리는 이 회사의 리더가 알바트로스와 같은 훌륭한 리더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랬다. 태평양을 쉬지 않고 건널 수 있는 알바트로스와 같이 이 회사가 태평양을 쉬지 않고 횡단하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길 바랬다. 그렇게 지난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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