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5 08:39
기술보증기금이 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중학생 대상 금융교육 뮤지컬을 열고 어촌봉사활동도 시행한다. 기보는 오는 9일까지 ‘기보 사회공헌주간’을 운영하고 이 같은 릴레이 나눔활동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사회공헌주간 선포를 통해 소외계층·교육기부·지역상생·환경보호 등 넓은 분야에서 공헌활동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원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이번 사회공헌 주간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역 네트워크 활용 및 민·관·공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기보는 이날 장애인 아티스트와 함께2024.11.05 06:00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강달러' 기조가 이어지면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4개월 만에 감소 전환했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24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56억9000만 달러로 전월 말(4199억7000만 달러)보다 42억8000만 달러 줄었다.외환보유액은 올해 들어 미국 달러화 강세로 1·2월 줄었다가 3월 반등에서 성공했다. 이후 4월과 5월, 6월까지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 7월부터 다시 늘어 3개월째 증가 흐름을 보였지만 지난달 다시 감소 전환했다.외환보유액이 감소한 것은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 감소한 데다 분기말 효과 소멸로 인한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 줄2024.11.05 05:00
3분기 자동차보험 적자전환으로 손해보험사들이 손해율 개선에 사활을 걸고 있다.차량 사고가 적은 안전운전자 우대 정책을 강화하고, 첨단 안전장치 장착 차량 보험료 할인 혜택도 확대하고 있다.미국 보험사들도 안전운전자 대상 보험료 할인 정책으로 효과를 보고 있어 국내시장도 이같은 추세가 강화될 전망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손해보험사들이 자동차보험 적자로 첨단 안전장치 특약과 안전운전 할인 제도를 잇달아 선보이며 손해율 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해상은 최근 3년 이상 안전운전 기록을 보유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보험료 할인 특약에 대한 6개월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 DB손해보험도 네이버와 제휴2024.11.04 18:47
우리은행이 가계대출 관리 강화를 위해 비대면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전세대출 판매를 한시적으로 중단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비대면 주택담보대출 상품인 '우리WON주택대출(아파트·연립·다세대·오피스텔)' 판매를 중단한다.우리은행은 전세자금대출 상품인 '우리WONM전세대출(주택보증·HUG)'와 '우리스마트전세론(서울보증)', 'iTouch 전세론(주택금융보증·서울보증일반)' 등 비대면 전세대출도 상품 판매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이번 판매 중단에는 대출 갈아타기 상품도 포함된다. 사실상 대환 대출을 통한 가계대출 총량 증가도 한시적으로 틀어막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우리은행 관계자2024.11.04 18:00
지방금융지주들이 주주환원율 40~50%대 달성이라는 장기 계획을 잇달아 내놓아 증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당기순이익 호실적 행진 속 자사주 매입·소각, 배당금 확대 등 기업가치 제고(밸류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DGB·JB금융지주는 지난주까지 이어진 밸류업 발표를 통해 CET1(보통주자본비율)을 개선해 주주환원을 확대하겠다는 공통된 계획을 내놓았다. 주주환원을 늘리면 금융사 이미지 개선을 통한 투자 유치 기대가 가능하고 주주에 직접 환원을 통해 가치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주주에 지급하는 배당금을 늘리거나 자사주를 자체적으로 매입·소각해 주가를 부양하는 방법으로 주주환원 확2024.11.04 17:47
한화생명이 암 치료기술의 발전과 최신 보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치료 보장금액을 대폭 확대한 '한화생명 더(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기존 암 주요치료비 상품의 최대 지급금액을 확대하고 표적항암약물치료와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등 고액치료 보장 상품의 최대 지급기간을 확대했다. 또 한화생명은 전이암까지 진단자금을 보장하는 통합암특약을 개발했다.이 상품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암주요치료비'의 최대 보장금액을 기존 1억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높였다는 것이다 기존 최소 보장기준인 500만원은 동일하게 유지했다. 최소 보장금액은 유지하면서 고액의 치료비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해 고객이 필요한 보장2024.11.04 17:46
AIA생명은 지난 3일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된 '2024 JTBC 서울마라톤'에 2년 연속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AIA생명은 올해 마라톤대회를 앞두고 AIA생명과 AIA프리미어파트너스와 인연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캠페인들을 기획해 선보였다고 밝혔다.우선 '기부 러닝' 문화를 전파하고 있는 가수 션을 'AIA 러닝 앰배서더'로 선정했다.또한, AIA생명과 AIA 프리미어파트너스 고객을 비롯해 마스터 플래너(대면 설계사) 텔레마케터 파트너사·임직원 등 500여명을 '팀 AIA'라 명명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2024 JTBC 서울마라톤' 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했다.아울러 AIA생명은 '2024 JTBC 서울마라톤'에서 행2024.11.04 17:44
BNK경남은행 신입행원이 8주간의 연수를 받는다. 과정을 수료하면 입행식을 거쳐 영업점과 본부 부서에 각각 배치돼 내년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남은행은 4일 2024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연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채용된 신입행원 30명은 은행 공통업무·수신·여신·외환·피비즈(Fee-biz·중개수수료업)·디지털 등 이론 교육을 비롯한 실습 교육, 영업점 현장 체험, 심화 학습을 통해 다양한 지식을 배우게 된다. BNK그룹 공동연수에도 참여하게 된다. 입소식에 참석한 여창현 경영지원본부 상무는 “어려운 채용 과정을 뚫고 BNK경남은행의 새로운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채용 과정에서 보여준2024.11.04 17:10
교보생명은 상속재 재원 마련은 물론 다양한 자금 활용까지 가능한 '교보상속든든종신보험(무배당,보험금보증비용부과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상품은 생명보험 본연의 가치에 집중해 고액의 사망보장이 가능한 종신보험으로, 효과적인 상속세 재원 마련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해약환급금형에 최저해약환급금 미보증형 구조를 채택해 보험료 부담은 낮추면서 더 큰 사망보장을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보장금액을 늘릴 수 있는 점도 눈길을 끈다. 보험가입금액이 1억원 이상이면 5년 이상 유지한 경우 사망시점에 따라 사망보험금 외에 2.5~20%의 보장증액보너스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또한 미발생 보장증액보너스 계약자적립액2024.11.04 17:08
타인에 계좌 송금 시 휴대전화의 숫자 ‘8’을 ‘0으로 잘못 누른 실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 지출액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월급날이나 기온이 높은 여름에도 송금 착오가 잦은 것으로 집계됐다. 예금보험공사는 이 경우 반환지원 서비스를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예보는 ’잘못 보낸 돈 되찾기 서비스‘를 신청한 계좌 송금 실수 분석 결과 올해 상반기까지 총3만8549건(744억원)을 신청받았고 잘못 송금된 134억원(1만793건)이 원래 주인에게 되돌아갔다고 4일 밝혔다. 예보에 따르면 계좌번호 한 자리를 잘못 눌러 송금한 사례가 8659건에 달했다. 특히 휴대전화 키패드에서 원래 누르려던 숫자의 주변에 있는 숫자를2024.11.04 16:59
지난해 금융서비스 디지털화로 대규모 명예퇴직 등을 실시했던 주요 금융지주들이 다시 인건비가 늘면서 판매관리비(판관비) 부담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당국이 은행 점포 폐쇄에 제동을 걸어 인력 효율화 필요성이 낮아지면서 인건비가 늘어난 것이 주요인이다. 또 가파른 영업이익의 증가로 경영효율성 지표가 개선된 것도 영향을 미쳤다. 시중은행들이 매년 연말 희망퇴직을 실시하는데, 해당 비용이 4분기 판관비에 반영될 경우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 등 4대 금융지주의 올해 3분기까지 누적 판관비는 지난해 같은 기간(15조2739억원) 대비 2.6% 증가한 15조6731억2024.11.04 16:49
내년 초 새 결제수단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 도입을 앞두고 한국은행과 은행들의 협업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은행은 시중은행에 기관용 CBDC를 발급하고, 시중은행은 고객 예금을 전제로 ‘예금 토큰’을 발행해 일반인에 제공하는 구조다. 이용자들은 예금 토큰으로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물건이나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CBDC는 설계 방식에 따라 정부가 일반인의 거래를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 거래정보가 노출될 수 있어 '빅브라더' 우려도 높다. 4일 한은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2025년도 초 CBDC 실거래 테스트를 위해 운영 기한, 방식 등 가이드라인을 연말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2024.11.04 14:38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도입 예정이었던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최종 결정했다. 이 대표는 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정부와 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당초 민주당은 금투세의 예정대로 시행을 주장해왔으나, 최근 주식시장의 침체와 투자자들의 우려를 고려해 입장을 선회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원칙과 가치에 따르면 고통이 수반되더라도 강행해야 하겠지만, 현재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다"며 폐지 결정의 배경을 설명했다.민주당은 그동안 금투세 면제 한도를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하는 등 다양한 보완책을 검토했으나, 현재 증시가 직면한 구조적 위험성과 취약성을 해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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