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15 15:51
대한항공과 한진칼, 아시아나항공이 15일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르면, 대한항공에서는 우기홍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에서도 류경표 대표이사 사장이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했다.대한항공의 승진 인사는 우기홍 부회장을 비롯해 총 18명 규모다. 엄재동 전무와 박희돈 전무가 부사장으로, 고광호 상무 외 2명이 전무로, 김우희 수석 등 12명은 신임 상무로 승진했다.아시아나항공도 15명 규모의 인사를 실시했다. 송보영 외 2명이 부사장으로, 서상훈 외 4명이 전무로, 박효정 등 7명은 신임 상무로 선임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통합 항2025.01.15 15:16
한국ESG연구소가 오는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집중투표제'와 '이사 수 상한' 등 고려아연 현 경영진이 제안한 모든 안건에 대해 투자자들에게 찬성을 권고했다.한국ESG연구소는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 의안 분석보고서를 발표하고 임시주총 안건인 집중투표제 도입, 이사 수 상한, 집행임원제도 도입, 주식 액면분할 등 이사회가 상정한 안건에 대해 모두 찬성할 것을 권고했다.특히 MBK·영풍이 반대하고 있는 집중투표제 도입과 이사 수 상한 안건에 대해 모두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현 고려아연 경영진 판단에 힘을 실어줬다.이밖에 최윤범 회장을 비롯한 현 경영진의 경영 실적과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202025.01.15 14:44
영풍은 15일 "고려아연이 정부의 개선명령을 이유로 황산 취급 대행 중단을 통보했다"며 "양사가 20여년 간 문제 없이 이어 온 황산 물류 위탁 업무를 경영권 분쟁의 도구로 악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고려아연은 최근 환경부 산하 낙동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화학물질관리법 제27조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을 이유로 들어 영풍에 황산 취급 대행 중단을 통보했다.영풍은 "해당 행정처분은 고려아연이 관련 영업 허가를 받지 않아 발생한 사안"이라며 "영업의 종류와 범위에 해당하는 허가를 취득하기만 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어 "환경청의 행정명령은 제3자의 황산을 보관·저장 등 영업을 하려면 그에 맞는 허가를 받으라2025.01.15 14:44
국내 의결권 자문사인 한국ESG기준원도 고려아연 이사회 개혁 필요성에 공감하며 집중투표제 도입에 반대할 것을 권고했다.15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한국ESG기준원은 전일 기관투자자들에게 오는 23일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이같은 의결권 행사를 권고한다는 의안 분석 보고서를 발송했다.한국ESG기준원은 “장기간 정관 내 집중투표제를 배제해 온 회사가 경영권 분쟁의 상황에서 해당 제도를 도입한다는 점은 상당히 이례적이고, 경영권 방어수단으로 해석될 수 있다”며 “그 본래 목적인 소수주주권 보호에 부합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된다”고 이유를 밝혔다.이어 “집중투표제의 도입취지 및 목적과 더불어 고려아연 지분구2025.01.15 14:43
DS단석이 지속가능항공유(SAF) 원료를 처음으로 공급하며 바이오 연료 사업을 본격화한다.DS단석은 경기 평택 1공장 수소화 식물성 오일 전처리 공정(HVO PTU)을 통해 생산한 SAF 원료에 대한 첫 공급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11월 DS단석 평택 1공장에서 진행된 HVO PTU 준공식 이후 본격적인 제품 생산을 통한 첫 공급 물량이다. 이번 물량은 미국 석유·천연가스 대기업 필립스66 SAF 원료 공급 계약 건의 일부다. 앞서 DS단석은 지난해 10월 오는 2027년 11월까지 3년간 1조원 규모의 SAF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DS단석 관계자는 "고품질 SAF 원료의 생산 및 첫 공급에 이어 SAF 직접 생산 체계 구축까지 바이오에너지2025.01.15 14:20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와 '연소기와 시험리그 제작' 과제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방과학연구소가 미래도전 국방기술로 개발 중인 고온화 연소기 개발의 일환인 고온화 연소기 시제작과 리그 시험을 지원하게 된다. 과제는 오는 2027년 4월까지 수행할 예정이다.리그는 개발된 엔진 구성품 단위의 성능을 시험하고 검증하기 위해 구성품이 장착된 엔진 형상을 모사해 안정적으로 시험이 진행되도록 만든 장치를 말한다.국방과학연구소와 두산에너빌리티는 이 과제를 통해 우수한 성능과 신뢰성을 가진 최적의 연소기를 개발해 항공기를 운용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연소기 리그 시험을 수행할 계2025.01.15 14:20
한국토요타자동차는 비영리 독서진흥단체인 '땡스기브(Thanks Give)'에 약 1만4000여 권의 도서를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2024 도서 기부 캠페인'이 서울 잠실에 자리한 렉서스코리아의 복합문화공간인 커넥트투(CONNECT TO)에 지난 14일 진행됐다. 2014년부터 시작된 한국토요타자동차의 도서 기부 캠페인은 기부 받은 도서를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페인은 전국의 토요타·렉서스 딜러사를 비롯해 커넥트투를 직접 찾은 방문객, 토요타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임직원과 협력사가 적극 동참해 아동 도서, 소설, 자기계발서 등 다양한 장르의 약 1만 4000여 권의 도서를 기부했다2025.01.15 14:18
BMW 그룹 코리아가 한국법인 설립 30주년을 맞았다. 독일 BMW 그룹이 100% 투자한 국내 수입자동차 브랜드 최초의 현지 법인으로 지난 1995년 7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 진출했다.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운전의 즐거움, 내일의 새로움으로(Define Driving Pleasure, Again)’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BMW가 지금까지 핵심 가치로 여겨온 운전의 즐거움을 재정의하고 새로운 시대를 위해 더욱 앞서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BMW 그룹 코리아는 새로운 슬로건 아래 새롭게 의지를 다지며 BMW와 MINI의 한국 진출 30주년과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한 한정판 모델을 선보이고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지난 30년 동2025.01.15 13:54
L-SAM-II 고고도요격유도탄 체계 개발이 시작됐다. L-SAM-II는 L-SAM보다 요격고도 1.5배 증가한 고고도 요격 미사일로 100km 이내 미사일 격추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방위사업청은 14일(화) 대전 국방과학연구소에서 L-SAM-II(고고도요격유도탄) 체계개발사업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소요군, 국과연, 시제 업체 등이 참여해 'L-SAM-II(고고도요격유도탄) 체계개발사업'의 개발 일정, 목표 비용, 위험 관리 계획을 공유하고 일정 내 목표 성능 이상을 구현할 수 있도록 각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L-SAM-II는 기존 L-SAM보다 높은 고도에서 북한의 핵·미사일을 요격하는 유도탄을 국과연 주2025.01.15 10:35
현대차·기아가 전기차 고객 케어를 실시한다. 한층 강화된 전기차 고객 케어는 고객들이 보다 안심하고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현대차·기아는 전기차 고객들이 더 쉽고 편리하게 차량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차량 기본 점검과 전기차 안심 점검으로 나눠 진행하던 서비스를 통합 운영한다. 안심 점검 서비스 통합 운영으로 고객들은 각각의 점검 서비스를 별도로 받을 필요 없이 한 번에 차량 전반과 전기차 핵심 부품을 점검할 수 있다. 서비스 항목도 고전압 배터리 관련 시스템 및 배터리 냉각 시스템을 중심으로 각 차종에 적합한 점검 항목들을 선별하여 추가 강화했다. 서비스 제공 기간도 기존(8년) 보다 2년 늘어나 10년2025.01.15 08:00
특수관계기업인 삼광글라스, 군장에너지, 이테크건설 투자부문의 합병에서 합병 신주 ‘미발행’으로 합병 후 SGC에너지의 주당 순자산가치가 합병 전 삼광글라스보다 3.3배 이상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복영 회장 및 2세인 이우성과 이원준이 보유한 SGC에너지 주식에 대한 주당 순자산가치도 덩달아 높아졌다. 합병 전 삼광글라스의 주당 순자산가치(BPS, Book-value Per Share)는 3만7386원이나, SGC에너지로 합병된 후에는 12만6990원으로 3.3배 이상 높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 합병 후 이복영 회장의 아들 이우성·이원준을 비롯한 (대)주주들의 주당 순자산가치 증가가 돋보인다. 이들의 합병 후 보유 주식 수에는2025.01.15 06:55
지난해 전세계 글로벌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에 비해 350만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는 2023년의 증가량 320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됐다는 주장과는 다른 결과다.14일(현지시각) 미국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시장조사업체 로모션은 2024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전기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포함)가 총 1710만대에 달해 전년 대비 25%의 증가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일렉트렉은 “이는 2023년의 1360만대, 2022년의 1040만대와 비교해 큰 폭으로 증가한 규모”라면서 “일부 매체와 업계에서는 전기차 판매가 둔화됐다는 주장을 지난해 이어갔으나 이는 사실과 거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
연준 FOMC 금리동결 발표 "뉴욕증시 급락"2
美 SEC, 오늘 비공개 회의...리플 소송 '운명의 날' 될까?3
온도 파이낸스, 리플 XRP 레저 기반 토큰화된 미국 국채 출시4
리플 CTO “양자컴퓨팅이 XRP 위협? 과장된 우려”5
"반도체 보조금 중단" 러트닉 상무장관… 뉴욕증시 "삼성 SK TSMC 날벼락"6
딥시크 이어 "이번에는 알리바바 충격"7
딥시크가 흔든 패러다임, 최대 수혜주는 소프트웨어?8
트럼프 "연준 FOMC 금리동결 실망" 공개 비판 … 뉴욕증시 "파월 해임"9
딥시크 돌풍 … 뉴욕증시 양자컴퓨팅 비트코인 "7가지 체크포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