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5 10:20
LG전자는 15일 공감지능(AI)을 적용한 '휘센 쿨' 에어컨을 출시했다. 휘센 쿨은 AI가 고객의 생활 환경과 사용 패턴을 학습해 최적의 바람을 제공하는 ‘AI 바람’을 탑재했다. 사용 후에는 내부에 남을 수 있는 습기를 자동으로 건조하는 ‘AI 건조’로 위생 관리까지 고려했다. 휘센 쿨은 관리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위생까지 고려한 구독으로 이용할 수 있다. 케어 전문가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분해 세척 △필터 세척 및 교체 △냉방 성능 점검 등 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한다. 세척 과정에는 피톤치드와 자외선(UV) 케어로 살균 효과를 높였다. LG 씽큐 앱을 통해 ‘절전 플래너’ 서비스도 제공한다. 절전 플래너는 시작일과2025.04.15 10:19
15일 오전 8시 15분경 제주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김포행 에어서울 RS902편 항공기 내에서 한 여성 승객이 비상문을 허가 없이 개방하면서 결항했다.이 승객은 '답답하다'며 문을 연 것으로 전해졌다.당시 항공기는 유도선을 거쳐 활주로로 이동하던 중이었다. 비상 탈출 슬라이드가 펼쳐지면서 기동 불능 상태가 돼 주기장으로 견인된 뒤 결항 처리됐다.이 항공기에 탑승했던 승객 100여명은 모두 내려서 다른 항공편을 이용할 예정이다.RS902편이 운항하지 못하게 되면서 같은 항공기가 투입돼 김포에서 제주로 향하는 후속 항공편인 RS903편도 함께 결항됐다.공항 당국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2023년 5월에는 승객 194명2025.04.15 09:28
삼성전자는 유엔개발계획(UNDP)과 협력해 운영 중인 '제너레이션17' 프로그램에 5명의 청년 리더가 새롭게 합류했다고 15일 밝혔다. 제너레이션17은 삼성전자가 UNDP와 함께 UN이 채택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글로벌 골즈)'를 2030년까지 달성 하기 위해 변화를 만들어내는 청년 활동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 리더는 △해양·기후 보호 활동가인 브리지타 구나완 △생물학자이자 에듀테크 플랫폼 아카데미아 델 오세아노의 공동 설립자인 호세 프란시스코 오초아 △청년 조직 엠포데라클리마의 설립자이자 대표인 레나타 코치 알바렌가 △기후 운동가이자 친환경 교육 키트 개발 스타트업 이브틱에2025.04.15 09:04
삼양그룹이 아시아 최대 규모 플라스틱 전시회인 차이나플라스에 참가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선보인다. 삼양그룹은 오는 18일까지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삼양그룹은 '퍼포먼스, 스페셜티 앤 친환경'을 전시 주제로 각 부문별 대표 소재들을 전시한다.먼저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금속의 색상과 질감을 플라스틱으로 구현한 메탈리너스, 광 투과율이 우수해 자동차의 주간주행등에 사용할 수 있는 고투과 폴리카보네이트 등을 소개한다.스페셜티 부문에서는 치수 안정성이 우수해 정밀 부품에 사용되는 프리시젼 폴리카보네이트, 저온 충격에 대한 강도와 내화학성이 우수한 실록산 폴리카보네이트, 방사2025.04.15 08:34
SK이노베이션 E&S가 JB금융지주, 탄소 전문 컨설팅기업 이너젠과 손잡고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이하 PPA) 확대를 통한 국내 기업의 RE100(재생에너지100% 사용) 이행 지원에 나선다.SK이노베이션 E&S는 14일 서울 중구 서린사옥에서 JB금융지주, 이너젠과 국내 RE100 시장 활성화와 민간기업의 탄소중립 이행 촉진을 위한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3개사는 태양광 발전사업자 대상으로 PPA 전용 금융상품 출시, PPA 계약-대출 간 상호 연결 등에 힘을 모으며 PPA 확대를 위한 민간 주도형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JB금융그룹의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SK이노베이션 E&S과 이너젠의 자문을 바탕으로 제12025.04.15 08:10
보람상조는 최근 대한파크골프연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맹 소속 약 15만 명의 회원들에게 고품질 상조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파크골프라는 시니어 친화형 스포츠 콘텐츠와 상조서비스 간의 접점을 찾는 데 의의가 있다. 양사는 향후 파크골프와 상조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상품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파크골프는 일본 홋카이도에서 시작된 생활 스포츠로, 골프의 매너와 경기방식은 유지하면서도 보다 간편한 장비와 규칙, 짧은 경기 시간, 평지 위주의 코스 구성 등 시니어들도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스포츠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중장년층을 중심으2025.04.15 06:38
얼마 전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족과 함께 기아의 신형 카니발 하이브리드를 타고 다녀왔다. 9인승 모델이었지만, 4열 시트를 접은 상태로 장거리 주행을 소화했다. 결과적으로 실내 공간과 주행 성능, 편의 사양까지 고루 갖춘 '패밀리카'의 전형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본격적인 가족용 MPV로서 ‘공간 활용도’ 측면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한다. 완벽하진 않지만, 가격을 더하면 완벽에 가까워진다. 카니발 하이브리드는 1.6ℓ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덩치가 작지 않은데도 말이다. 시스템 총 출력은 약 245마력이며, 6단 자동변속기를 통해 앞바퀴를 굴린다. 전기모2025.04.15 01:50
부분 파업과 직장폐쇄로 맞서왔던 현대제철 노사가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상을 마무리했다. 지난해 9월 첫 교섭을 시작한 지 약 7개월 만이다.15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 인천·포항·당진하이스코 등 3개 지회는 12일부터 전날까지 총 3일에 걸쳐 이뤄진 임단협 잠정 합의안에 대한 노조원 찬반 투표에서 총투표율 88.5%에 찬성 55.5%(1489표), 반대 43.9%(1179표)로 과반의 찬성을 얻어 가결됐다.이로써 현대제철 노조 5개 지회는 사측이 제시한 잠정 합의안에 대해 모두 찬성했다. 앞서 충남지회와 순천지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잠정 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했다. 충남지회는 57.86%, 순천지회는 58.4%의 찬성률을 얻으며 가결2025.04.15 01:50
현대모비스가 전기차 열폭주를 예방하는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는 배터리셀 발화 시, 소화 약제를 자동 분사해 화재를 즉시 진압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인접한 셀로 열이 전이되는 것을 막아 열폭주를 사전 차단할 수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아직 상용화되지 않은 앞선 기술로 알려졌다.현대모비스는 내열 소재를 활용해 열과 화염으로부터 열폭주를 지연시키는데 그치지 않고 이를 원천 차단하도록 배터리시스템을 설계했다. 유럽과 중국, 인도 등 주요 국가들은 배터리셀의 최초 발화 후 열폭주를 최소 5분간 지연시키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일부 국가에선 열전이 자체가 발생하지 않도록 법규를2025.04.15 01:49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이 진두지휘하고 있는 한화오션의 흑자 행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화오션은 2023년 한화그룹에 편입된 이후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성 강화 전략에 더해 환율 상승에 따른 원자재 비용 부담 등이 줄어들면서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재집권 이후 미국의 자국 조선업 재건을 위한 투자 확대 등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화오션의 질주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1분기 영업이익 1459억원을 실현할 것으로 관측된다. 전년 동기 대비 175.6% 개선된 것으로 2024년 3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2025.04.15 01:49
국내 항공업계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폭탄에 비상이 걸렸다. 미국 상호 관세 조치로 고환율 악재에 수송량·운임 하락과 고정 비용 급등이라는 '삼중고(三重苦)'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내수 부진과 함께 미국 관세 부과로 인해 국내 경기가 더욱 악화된다면 항공업계의 실적 악화는 불가피할 전망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보호무역주의 강화에 따라 경기 침체로 경제 활동이 위축되면서 항공 여객과 화물 수요가 줄어들 것으로 우려된다. 국내 수출 물동량이 감소하면 항공화물 운송 부문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 이윤철 항공대 경영학과 교수는 "화물 수송은 수출과 직결되기 때문에 관세 인상은 곧 수송량 감소를 의미한다2025.04.15 01:49
닐 코프로스키 주한미해군사령관(준장)이 유상철 HJ중공업 대표이사와 부산 영도에 위치한 HJ중공업 영도조선소에서 미 해군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등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HJ중공업은 코프로스키 사령관이 지난 10일 참모진과 함께 HJ중공업 영도조선소를 찾았다고 14일 밝혔다. 코르프스키 사령관과 참모진은 유 대표이사 등 HJ중공업 경영진과 함께 주요 해군 함정과 건조 시설을 둘러본 뒤 간담회를 가졌다.코프로스키 사령관은 "부산 도심에 위치한 HJ중공업은 대규모 정비와 건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충분한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작전 지역 내 정비는 정비기간과 비용을 줄이는 동시에 작전 준비 태세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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