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6 07:20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지지층이 위헌적인 3선 출마 가능성을 시사하는 가운데, 트럼프 공식 매장에서 "트럼프 2028" 티셔츠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각) 뉴스위크 보도에 따르면, 이 티셔츠는 "미래는 밝아 보인다! 새로운 트럼프 2028 티셔츠로 규칙을 다시 쓰자"라는 문구와 함께 36달러에 판매 중이다.해당 매장은 이미 "트럼프 2028" 모자도 판매하고 있다. 미국 헌법 수정헌법 제22조는 대통령이 두 번 이상 선출되는 것을 명확히 금지하고 있지만, 트럼프는 최근 세 번째 임기 추진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이어가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트럼프의 '3선 도전' 발언과 헌법적 논란트럼프는 지난해 4월 타임지와의 인2025.04.26 07:10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투자에 대한 거부감이 심화되면서 관련 펀드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자금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깨어난 자본주의'에 대한 미국의 회의론이 이제 유럽으로까지 확산되는 모습이다.파이낸셜타임스(FT) 지난 25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 세계 '지속가능' 펀드에서 86억 달러(약 12조3800억 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이는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자금 이탈이다.모닝스타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미국 투자자들은 10분기 연속 지속가능 뮤추얼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을 빼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유럽 투자자들이 2018년 이후 처음으로 순매도에 나서며 12억 달러(약 1조72025.04.26 07:00
애플이 중국을 떠난다. FT는 지난 25일(현지시각) 애플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 부과 압박에 대응해 빠르면 내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모든 아이폰의 조립을 인도로 옮길 계획이라고 보도했다.FT에 따르면, 애플은 2026년 말까지 미국 시장에서 연간 판매되는 약 6000만 대의 아이폰을 모두 인도에서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애플이 지난 20년간 중국에서 구축해온 생산 체계를 크게 바꾸는 조치다.◇ 미·중 무역갈등으로 생산기지 다변화 속도 높여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직후 중국산 수입품에 최대 100% 이상의 "상호적"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으며, 이후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일시적 유예를2025.04.25 14:08
하나증권은 오는 28일 오후 7시부터 여의도 IFC CGV 8관에서 '트럼프 관세 대응 전략' 글로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퀀트 리서치 및 트레이딩 전문회사 테이바랩스 강승희 대표와 AI기술을 활용하여 금융분야 비정형 데이터를 분석하는 엑스퀀트의 조세열 전무를 초청하여 1, 2부로 나누어 진행한다. 1부는 '트럼프 관세에 따른 금리, 경제 등에 대한 해외시장'을 주제로 강승희 대표가 진행하며, 2부는 엑스퀀트 조세열 전무가 '트럼프 관세에 따른 금, 원유 등 원자재 관련 분석과 전망'을 강연할 예정이다. 국내외 투자에 관심 있는 손님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선착순 150명 참석 가능하다. 자세한 신청 사항은 하나2025.04.25 08:13
트럼프 대통령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역을 점령하려 시도하지 않는 것이 큰 양보"라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뉴스위크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이미 "꽤 큰 양보"를 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러시아가 "전쟁을 종식시킬" 평화 회담 참여 의지 역시 양보라고 언급했다.이러한 주장은 우크라이나와 다수 유럽 국가들의 강한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이들은 단순히 전면적인 영토 침탈을 중단하는 것만으로는 의미 있는 양보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4일 오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2025.04.25 06:10
'미치광이 전략'이라는 말이 있다. 의도적으로 미친 척 행동함으로써 상대를 혼란에 빠트리고 그 틈을 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는 전략이다. 국제정치학 교과서에 나오는 학문 용어다. 미치광이 전략을 학문의 영역으로 끌어올린 인물은 미국의 정치학자이자 외교관이었던 고(故) 헨리 키신저 박사다. 키신저는 리처드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의 외교안보 고문역을 하면서 그로 하여금 중국과 수교하도록 만든 유명한 인물이다. 원래 이름은 하인츠 알프레트 키싱거(영어: 헨리 앨프리드 키신저)였다. 1923년 독일 바이마르공화국에서 유대인으로 태어났다. 938년 아돌프 히틀러의 유대인 박해를 피해 가족과 함께 미국으로 이주했다. 미국 사우스캐2025.04.25 06:01
미국과 중국이 본격적인 통상 회담을 하지 않으면서 장외에서 샅바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을 협상 테이블로 끌어내려고 적극적인 자세를 보인다. 그러나 중국은 아직 미국과의 공식적인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서 ‘반미 연대’를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미·중 양국은 양측 간 대화 채널 가동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미국이 중국과 무역 문제를 현재 협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요나스 가르 스퇴르 노르웨이 총리와의 오찬 회동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들은 오늘 오전에 회의했다"며 미·중 양측이 협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2025.04.25 04:20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미국의 평화 회담이 결렬 직전 상황에 처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크림반도 양보' 방안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명확히 거부하면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최근 월스트리트저널과 워싱턴포스트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평화안은 러시아가 2014년부터 점령 중인 크림반도에 대한 러시아의 통제권을 인정하고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젤렌스키 대통령은 지난 22일(현지시각)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는 크림반도 점령을 법적으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이는 우리 헌법에 위배된다"고 단호히 밝혔다. 또한 "우크라이나가 N2025.04.25 01:45
미국인 절반 이상이 자신의 재정 상황이 나빠지고 있다고 응답하는 등 경제 불안감이 최고조에 달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지난 23일(현지시간) 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해 미국인 53%가 개인 재정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소 25년간 기록된 수치 중 최고치다.이번 갤럽 조사에서 재정 상황이 좋아지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8%에 그쳤으며, 같은 상태라고 응답한 비율은 8%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공화당 지지자 중에서도 28%가 재정 상황 악화를 느끼고 있으며, 이러한 부정적 인식이 과거 세 차례의 경기침체기(2001년, 2007-2009년, 2020년)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물가상승 시기보다도 높게 나타났다는2025.04.25 01:0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세계 각국과 동시에 무역협상을 추진하며 ‘90일간 90개국과의 합의’라는 목표를 내세웠지만 중국과의 갈등은 오히려 심화되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통상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리는 무역협상을 단기간에 마무리하려는 시도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고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NYT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월 취임 이후 일본, 한국, 인도 등 주요 동맹국들을 상대로 무역협정을 서두르는 한편, 중국에는 145%에 달하는 초고율 관세를 부과하며 강경한 압박에 나서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과 중국 간 교역은 사실상 중단된 상태이며 중국산 부품에 의존하는 중소기업의 연쇄2025.04.25 00:00
[속보] 트럼프코인 "뉴욕증시 ETF 승인" SEC 앳킨스 위원장 …솔라나 비트코인 리플 "환호"트럼프코인의 뉴욕증시 ETF 승인 심사 소식에 나오면서 트럼프 코인이 급등하고 있다. SEC 앳킨스 위원장 취임후 ETF 승인에 속도를 낼 것이라는 전망에 솔라나 비트코인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들이 환호하고 있다. 25일 뉴욕증시와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딴 '밈코인' $TRUMP를 가장 많이 산 상위 220명과 비공개 만찬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트럼프 코인은 폭등했다. 트럼프의 밈코인은 홈페이지 공지로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초대장"이라며 $TRUMP를 가장 많이 보유한 220명과2025.04.24 22:3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현지 시각)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이날 대대적으로 가한 공습에 대해 "매우 나쁜 타이밍"이라며 러시아의 추가 공세 중단을 촉구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나는 러시아의 키이우 공습이 불만스럽다"며 "불필요했고, 매우 나쁜 타이밍에 이뤄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블라디미르, 멈추라!(Vladimir, STOP!)"라며 "한 주에 5000명의 군인들이 죽고 있다. 평화 합의를 매듭짓자"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입장은 우크라이나 휴전 협상을 담당하는 자신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25일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인 상황에서 나왔다.2025.04.24 22:00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정부효율부 업무에서 손을 뗄 뜻을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내각이 정부효율부의 영향력을 제한하고 예산·인사 통제권을 회복하려는 움직임에 나섰다고 로이터 통신이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머스크는 지난 22일 “앞으로는 정부 관련 업무 시간을 줄이고, 테슬라에 집중할 것”이라며 정부효율부 활동을 주 1~2일 수준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 첫날 행정명령으로 설치한 정부효율부의 수장을 맡아 대규모 인력 감축, 계약 해지, 서비스 축소 등을 통해 연방정부 지출 감축을 이끌어왔다. 머스크는 미국 정부 내에서 ‘특수 정부 직원’ 자격으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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