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3 07:10
삼성물산과 KCC건설이 각각 인천과 대전에서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돌입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송도역 인근에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은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 동, 2549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으로 이번에 3블록 1024가구(전용면적 59~101㎡)에 대해 먼저 분양에 나선다. 면적별로는 △59㎡ 108세대 △71㎡ 378세대 △84㎡ 497세대 △95㎡ 2세대 △101㎡ 39세대로 구성됐다.오는 21일 특별 공급으로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292024.10.13 07:05
건설 경기 침체가 길어지면서 건설업계에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국내 기업의 수익성과 성장성 지표가 전반적으로 개선됐지만 건설업의 지표는 나빠진 것으로 나타나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최근 한국은행 자료를 토대로 내놓은 '2024년 2분기 건설업 기업경영분석'을 살펴본 결과 2분기 건설업의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 증가율이 올해 1분기(3.97%) 대비 3.11%p 하락한 0.86%를 기록했다.건설업 매출액 증가율은 지난해 2분기까지만 해도 12.31%를 기록했지만 지난해 3분기 11.87%, 4분기 6.35% 등으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매출액 증가율과 함께 성장성 지표로 꼽히는 총자산 증가율도 작년 2분기 2.26%에서 올해 22024.10.11 15:59
서울주택도시공사(이하 SH공사)가 재개발임대주택에 살 입주자와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SH공사는 입주자 퇴거와 계약 취소 등으로 발생한 기존 단지 잔여 공가 416세대와 예비입주자 1047세대 등 전체 1463세대 규모의 재개발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의 전용 면적은 24~47㎡이며, 공급 가격은 보증금 약 541만~3950만 원, 임대료 약 6만~33만 원이다. 일반공급 입주자격은 입주자모집공고일(10월 11일) 현재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서, 가구당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1순위 50% 이하, 2순위 70% 이하)이며 세대 총 자산 3억4500만 원 이하, 세대 보유 자동차 가액 32024.10.11 10:18
서울시와 13개 건설사 임원이 만났다. 이어지고 있는 공사비 갈등 문제 때문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공사를 다수 진행 중인 시공 능력 상위 13개 건설업계 임원들을 만나 건설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주택공급‧정비사업 관련 신속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11일 밝혔다.유창수 서울시 행정2부시장, 한병용 주택실장, 김장수 건축기획관, 주택실 3개 부서는 전날 서울시청에서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디엘이앤씨, 지에스건설, 포스코이앤씨, 롯데건설, HDC현대산업개발, 한화, 계룡건설산업, 서희건설, 금호건설 임원들과 간담회를 열고 건설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경청했다2024.10.10 15:42
대보그룹의 건설계열사 대보건설이 자선 이벤트를 진행하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10일 대보건설에 따르면 기부금은 이달 29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CC에서 개최되는 ‘제9회 Happy Swing 전국 발달장애인 골프대회’ 후원금으로 사용된다.이번 후원금은 지난달 20일에서 22일까지 파주 서원밸리에서 개최되 KLPGA 제4회 대보 하우스디 오픈에서 11번홀(서원코스 2번홀) ‘하우스디 존’에 티샷이 안착한 프로 및 아마추어 선수들의 이름으로 전달됐다.해당 선수는 홍현지, 이승연, 김민별, 황유민, 홍진영2, 유효주, 정소이, 고지원, 유지나, 강지선, 송민교, 윤민아, 이승연, 이세희, 안지현, 홍정민, 신보민, 지한솔, 임희정, 박민지, 고지원,2024.10.10 14:41
서울 강북 지역 대규모 개발사업이 줄줄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7월 착공식을 가진 서울 아레나(서울 도봉구 창동 일대)가 순조롭게 공사를 진행 중인 가운데 ‘강북 코엑스’로 불리는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과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 역시 본격화되고 있다. 10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전체적으로 토공사가 한창이다. 토공사가 끝난 곳 일부는 골조 공사를 시작했다.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문제없이 공사가 진행 중이다.서울 아레나 복합문화시설은 최대 2만8000명의 관객을 동시 수용 가능한 1만8269석 규모의 K-POP 중심 음악 전문공연장과 최대 7000명이 들어갈 수 있는 중형공연장, 영화관, 상업시설2024.10.10 11:02
‘준강남’으로 불리는 과천뿐 아니라 인접한 안양에서도 3.3㎡(약 1평)당 4000만원대 분양가의 아파트가 나올 전망이다. 10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호계온천 주변지구 재개발 조합은 지난달 30일 조합 총회를 열고 ‘아크로 베스티뉴’의 분양가격을 4070만원으로 의결했다. 재개발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경기권 최초로 DL이앤씨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됐다.이번에 결정된 분양가는 관할 지방자치단체 분양가심사위원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 4000만원대 분양가가 결정되면 안양에선 사상 최고가다.앞서 과천에서 3.3㎡(약 1평)당 6275만원의 경기 최고 분양가 ‘프레스티어 자이’가 나오는 등 서울에 이어 경기권에서도 사상 최고 분2024.10.10 11:01
포스코이앤씨가 고객 정보보안 신뢰도를 더욱 높일 수 있게 됐다. 포스코이앤씨는 국내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인 ISMS-P를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ISMS-P 인증은 사이버 침해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지, 기업의 정보보호 체계와 고객의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적합하게 운영되는지를 심사하는 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인증한다.ISMS-P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책의 수립·운영·개선을 의미하는 관리체계 분야 △자산관리 및 보안시스템 등 기술적 보호조치 분야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 라이프 사이2024.10.10 10:33
대우건설이 에너지 디벨로퍼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8일 ‘안산 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첫 삽을 뜨기 위해 프로젝트 금융조달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협약식은 안산시청에서 이루어졌으며 주관사인 대우건설을 비롯해 안산도시개발, 삼천리, 신한은행, 하나은행이 참석했다.약 1050억원의 규모로 대우건설이 입지발굴부터 금융조달 및 운영까지 사업개발 전 단계를 주관한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안산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이달 중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약 18개월 간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수소연료전지는 수소와 산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전해질을 통해 전기를 생산2024.10.10 10:32
현대건설이 싱가포르 현지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과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에너지 신사업 진출 기반 확대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8일(현지시간) 싱가포르 리츠칼튼 밀레니아 호텔에서 열린 ‘한-싱가포르 MOU 체결식’에서 서바나 주롱(Surbana Jurong)과 ‘차세대 발전사업, 신재생에너지, 탄소저감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서바나 주롱은 글로벌 도시, 인프라, 관리 서비스 컨설팅을 포함해 싱가포르 국책사업의 기술자문을 수행하는 최대 공공사업 기술자문기업이다. 현대건설과 서바나 주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세대 발전사업 △수소·태양광·풍력 등 신재생에너지2024.10.09 08:10
건설사들이 요구되는 새로운 기준에 맞추는 것은 물론 주거의 질을 높이기 위해 층간소음 저감기술 개발과 업그레이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리나라 층간소음 기준은 4dB 간격으로 4개 등급으로 구분된다. △1등급 37dB 이하 △2등급 38~41dB △3등급 42~45dB △4등급 46~49dB이다. 도서관 배경소음이 30dB 수준이다.지난해 정부는 층간소음 최저한도를 49dB로 낮추고 사후에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면 준공 자체를 불허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층간소음의 원인과 현황 분석에서부터 재료와 구조, 신공법에 이르기까지 층간소음을 줄이기 위한 기술 개발과 솔루션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2024.10.09 08:05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시공권 경쟁이 도급 순위 1,2위 간 대결로 확정됐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2곳 만 시공사 입찰참여확약서를 제출해서다.9일 업계에 따르면 한남4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합에 시공사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 기한에 맞춰 참여 의향을 보인 건설사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2곳으로 확인됐다.조합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지난 7일 오전, 현대건설은 오후에 입찰 참여 확약서를 제출했으며 이후 추가로 확약서를 제출한 건설사는 없었다.한남4구역 시공권을 따내기 위해서는 지난달 30일 열린 현장설명회에 참석하고 7일 이내 입찰참여 확약서를 제출해야 입찰 자격을 얻을 수 있었다.지난달 30일 열린 현장2024.10.09 07:20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으로 인한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남기고 소중한 추억을 보존하기 위한 시도에 나섰다.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도시정비사업으로 이주를 앞둔 주민들의 일상과 풍경을 사진 기록집으로 제작하는 '추억 남기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추억남기기' 프로젝트는 △골목·풍경사진 촬영 △가족사진 촬영 △장수사진 촬영 등 세가지다.옛 추억을 간직한 동네 풍경과 정겨운 골목길 모습 사진은 입주 전 사전점검 시 전시회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현대건설은 희망자를 대상으로 가족사진과 장수사진도 촬영해 주기로 했다.가족사진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하며 장수사진은 구청과 협조해 조합원뿐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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