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7 08:31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 의혹의 논란의 대상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의 미국 바이오젠 지분을 전량 매입키로 결정하면서 바이오젠이 에피스 투자로 얼마나 이득을 봤는지에 대한 궁금중이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가 에피스의 회계처리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하면서 수조원이 넘는 평가이익을 거뒀고 삼성바이오를 수년간 적자상태에서 한순간 1조9049억원의 흑자로 바꿔준 ‘황금알을 낳은 거위’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시밀러 개발 및 상업화를 위해 2012년 2월 28일 자본금 164억7000만원으로 설립됐습니다. 액면가는 5000원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2022.03.16 09:28
국가 ESG 경영에서 최악의 리스크는 전쟁이다. 우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환경(E), 사회적 책임(S), 투명한 지배구조(G)의 모든 요소가 한꺼번에 파괴되는 광경을 목격하고 있다. 다시 한번 국가 ESG 경영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순간이다. 먼저, 국가 ESG 경영은 한 국가의 국방력 강화를 위한 근간이다. 미국과 맞대응할 수 있는 유일한 국가로 지목받았던 러시아 군사력이 지난 2주 동안에 보여준 지리멸렬한 상황은 정직·공정·봉사의 귀중한 사회적 책임 정신이 사라진 러시아군의 부패가 초래한 것이다.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8일 "90만 명의 현역군인과 200만 명의 예비군을 지닌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보다 8배나 강력하나2022.03.16 08:32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 의혹의 논란의 대상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의 미국 바이오젠 지분 매입을 위한 유상증자를 실시합니다. 삼성바이오가 오는 4월 7~8일 청약을 받는 유상증자는 1주당 발행가액이 액면가 2500원의 255배에 달하는 63만9000원으로 유상증자 규모가 3조2000억원 상당에 이릅니다. 삼성바이오는 유상증자에서 확보한 자금 가운데 미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매입자금으로 1조2024억원을 우선 투입할 계획입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1월 28일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1034만1852주(지분 50%-1주)를 2조7655억2000만원(약 23억 달러)에 매입키로 했다고 밝힌바 있습니2022.03.15 08:31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 의혹의 논란의 대상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의 나머지 지분 전량을 매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인수가격의 적정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1월 28일 이사회를 열어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결의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미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1034만1852주(지분 50%-1주)를 2조7655억2000만원(약 23억 달러)에 매입할 계획입니다. 삼성바이오가 매입하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1주당 매입가격은 26만7410원으로 액면가 5000원에 비해 53.5배에 달하는 금액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12년 2월2022.03.14 08:50
증권가에서는 KT가 내년에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회사로 전환할 것이라는 얘기가 돌고 있습니다. KT의 지주회사 전환 추진은 물적분할로 인해 모기업의 주가가 크게 떨어지기도 하고 지주회사 전환으로 정치권과의 갈등이 빚어지는 사례도 나오고 있어 KT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T의 지주회사 전환은 무엇보다 구현모 사장(대표이사)의 임기가 내년 3월로 예정되어 있어 구 사장의 연임 여부와도 직결될 수 있는 사안이기도 합니다. 하나금융투자 김홍식 연구원은 KT가 내년 물적분할을 통해 지주사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김홍식 연구원은 “IDC 5개 국사 분사를 계기로 KT 지배구조 개편에 대한 문의가2022.03.14 08:31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가 분식회계 의혹의 논란의 대상인 삼성바이오에피스(에피스)의 잔여 지분을 아예 사들이기로 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미국 바이오젠이 보유하고 있던 삼성바이오에피스 지분을 전량 인수하기로 지난 1월 28일 이사회를 열어 결의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미 바이오젠이 보유한 삼성바이오에피스 주식 1034만1852주를 2조7655억2000만원(약 23억 달러)에 매입할 계획입니다. 1주당 26만7410원에 해당하는 금액입니다. 액면가는 5000원입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2012년 2월 28일 자본금 164억7000만원으로 설립되었으며 삼성바이오와 바이오젠의 합작법인입니다. 설립 후 수차례의 증자를 통해 2020년말 자본금은 102022.03.11 08:31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의 핵심 쟁점 중의 하나는 ‘50%+1주의 마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12년 삼성바이오에피스(바이오에피스)를 설립할 때 합작 파트너사인 바이오젠에 바이오에피스의 주식 50%-1주를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 권리를 부여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최대주주인 삼성바이오는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지분 50%+1주 이상을 확보 가능하게 됐습니다. 삼성바이오는 지난 2015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회계처리를 종속회사에서 관계회사로 변경하면서 수조원이 넘는 평가이익으로 당기순이익을 끌어올리고 기업가치를 뻥튀기 했다는 고의 분식 회계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금융위원2022.03.10 08:32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재판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가 20대 대통령당선자로 결정되면서 다음 정부에서 어떠한 방향으로 결론을 맺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 분식회계 의혹은 문재인 정부 하에서 끊임없이 검찰과 삼성바이오 측의 공방으로 계속되어 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지난 2020년 10월 12일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을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김태한 사장과 김동중 전무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횡령 혐의를 받고 있고 혐의액은 47억1261만5000원입니다. 검찰의 김태한 사장과 김동중 전무 기소는 지난 2019년 7월 검찰이 김 사장을2022.03.09 10:32
프랑스 파리시는 최근 현재 녹지면적 비율인 9.5%를 2030년까지 50%수준으로 획기적으로 확대하여 가든 도시로 변혁하겠다고 발표했다. 흔히, 우리들은 파리시는 다른 유럽의 도시와 같이 녹지가 풍부하다고 상상한다. 파리 여행할 때, 에펠탑 가든, 루브르 박물관 앞의 뛸르히 가든 그리고 샹젤리제 가로수길을 걸었을 것이다. 그러나 파리는 의외로 녹지가 적다. 콩코르드광장과 개선문을 연결하는 샹젤리제 거리의 주변 지역은 녹지가 전혀 없다. 가로수만 있는 정도이다. 사실 파리시 대부분 지역은 가로수도 없는 도로와 그 양측에 7~8층 건물이 꽉 들어차 있다. 파리의 녹지면적 비율은 현재, 영국 런던(33%)이나 이태리 로마(38.9%)2022.03.08 16:17
동해안에서 이달 들어 연달아 일어난 산불 피해를 돕기 위해 엔씨소프트(NC)와 넷마블, 펄어비스 등 게임사들이 연달아 기부에 나섰다.NC는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를 통해 피해 복구 성금 5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구호 성금은 경상북도·강원도 지역 피해 복구, 구호 물품 지원에 활용된다.넷마블 역시 계열사 코웨이와 함께 희망브리지에 5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성금은 이재민 생활 지원, 방진 마스크·안구 보호용 고글 등 소방용품 구매에 사용될 예정이다.펄어비스는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해당 기부금은 경북소방본부와 강원소방본부에 전달될 예정이다.3개 업체는 지난해 나란히 ESG 관련 부서를 설립했다. N2022.03.08 08:31
SK이노베이션의 오는 31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SK빌딩 3층 SUPEX홀에서 열릴 주주총회에서 제15기(2021년 회계연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이 순조롭게 통과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달 7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보통주와 우선주 1주당 0.011주를 배당하고 우선주에 대해서는 50원의 현금배당을 추가로 실시키로 결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현물주식 배당 계획은 재무제표에 담겨져 있습니다. 이에 앞서 SK이노베이션 측은 지난 1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 부족과 신규 사업에 대한 대규모 투자 등을 사유로 무배당 계획을 추진했으나 사외이사들의 반대로 무배당 계획안이 좌절됐습니다. SK이노베이션 경영진은 지2022.03.07 08:50
기업들의 물적분할이 무차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물적분할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쏟아져 나오고 있고 대선 직후에도 금융감독당국의 규제가 곧바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물적분할의 도가 더욱 높아져간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습니다. 물적분할은 신설되는 법인의 주식을 회사가 100%가 가져가기 때문에 오너가에게는 유리하지만 일반 주주들은 지분을 갖고 있으면서도 신설회사의 주식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일반주주에게 불리한 기업분할이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물적분할은 기업의 핵심적인 성장사업부터 골프웨어 브랜드 사업까지 다양하게 이뤄지고 있어 그대로 방관할 경우 일반주주들2022.03.07 08:32
현대건설이 최대주주로 있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새 사령탑 진용을 갖추고 지난 1월 28일 좌절된 IPO(기업공개)를 재추진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 24일 인사를 단행, 플랜트사업본부장 홍현성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고 대표이사에 내정했습니다. 현대건설의 최대주주는 현대자동차로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인사가 실시된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통해 홍현성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할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현 김창학 사장은 고문으로 내정됐습니다. 김창학 사장의 임기는 2023년 3월 11일로 임기가 1년 남았으나 지난 1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