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9 06:00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9월 전기차 보급률이 20만대를 넘어섰다며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의 개막을 알렸다. 하지만 여전히 전기차 보급률은 0.8%에 불과하다. 많은 소비자들이 전기차의 편리함을 인지하고 있지만, 전기차 구매에 선뜻 나서기에는 기반시설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완성차업체를 대상으로 무공해차 보급 의무비율까지 지정하며 전기차 보급에 나서고 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기반시설인 전기차 충전소를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지난 1월28일부터는 전기차충전소 개정안도 시행했다. 새롭게 시행되는 전기차충전소 개정안은 100가구 이상의 신축아파트인 경우 총 주차면수의 5%를, 구축아2022.02.09 05:30
13세기 원나라의 영향력 아래 있던 고려에 몽골 문화가 유입돼 자리잡게 되는데 이를 ‘몽골풍’이라고 한다. 소주도 그중 하나다. 여러날 말을 타고 달려야 했던 몽골 병사들은 일종의 전투식량으로 육포와 독한 술 ‘아라크’로 추위와 배고픔을 견뎌냈다. 고려에 몽골군이 주둔하게 되고 쌍성총관부, 탐라총관부 등 행정기관이 설치되며 그들이 즐겨 마시던 증류주인 소주가 한국에 전해졌다. 선조들은 침략자의 독한 술이 유행하는 것을 어떻게 바라봤을까?다가오는 14일은 ‘밸런타인데이’다. 과거 이맘때의 신문 기사를 들춰봤다. 대목을 맞아 평소보다 10배 이상 비싼 가격에 초콜릿 등 관련 상품을 팔면서 폭리를 취하는 유통·제과 업계2022.01.30 06:52
출산율 저하에 따른 인구감소가 심각한 수준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생한 신생아 수는 1만9800명으로 11월 기준 월간 출생아 수가 2만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1981년 이후 처음이다. 2015년 12월 이후 72개월째 전년 동월 대비 감소세가 이어졌으며 2019년 11월 이후 25개월 연속 자연감소가 이어지고 있다. 또 혼인신고 기준으로 집계한 11월 혼인 건수는 1만7088건으로 전년 대비 6%가 줄어들었다. 지난해 11월까지 누적 혼인 건수도 17만2748건으로 통계 이래 가장 적었다. 앞으로 더 가파르게 인구가 줄어들 것이라는 증거다. 이 때문에 인구감소로 인한 생산인구 감소와 고령인구 증가에 따른2022.01.26 05:30
"우리 아이 분유가 곧 떨어지는데 배송은 도대체 언제 오는건가요?"갓난아이를 키우는 부모의 호소다. 아이를 키우려면 물건 배송은 필수다. 그렇지만 택배 파업으로 제때 물건을 받지 못할까 걱정이 앞선다.아이들이 태어난 2013년 S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이 떠오른다. 당시는 원격진료 반대 등의 이유로 의사 파업이 있었던 해다. 파업에 나서는 이유보다 내 아이와 가족을 지켜야 하는 의료진 수가 줄 수도 있단 생각에 초조했다. 우려대로 진료는 일부 중단됐고 환자를 돌보는 인원도 감축됐다. 병원 측은 "원활한 병원 운영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환자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만 전했다. 하지만 갓 태어난 아이를 둔2022.01.26 05: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2년 넘게 이어지면서 국내 항공업계의 시름은 깊어지고 있다. 특히 국제선 여객 사업이 주 수입원이었던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은 말 그대로 벼랑 끝에 서 있다.LCC가 올해 상환해야 할 차입금과 리스비용이 7440억 원 달한다는 점이 이를 증명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정부는 오는 3월부터 항공업계 고용유지지원금 지원을 중단하기로 했다.정부는 당초 1년에 최대 6개월까지 고용유지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 지속으로 어려움에 처한 항공업계에 지원 연장을 이어왔다. 하지만 올해 3월부터는 고용유지지원금을 받지 못하게 됐다. 현행 고용보호법상 원칙적으로 3년 연속 같은2022.01.19 14:58
최근 한 증권사가 아파트 붕괴사고로 시끄러운 HDC현대산업개발의 목표주가를 ‘상향’하고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제시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긍정적으로 기대돼서다. 그러나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연일 하락 중이다. 현재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는 이번 붕괴사고로 바닥을 치고 있다. 앞서 지난해 6월에도 재개발 현장에서 붕괴사고가 있었던 만큼 불안감이 커진 탓이다. 투자자들은 HDC현대산업개발에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 사고가 발생한 지난 11일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는 2만5750원으로 전일 대비 0.19% 하락했다. 이날부터 지난 17일(1만8750원)까지 무려 27.18%나 떨어졌다.문제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주가2022.01.19 04:30
14억 인구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중국의 영향력은 게임계에도 광범위하게 미치고 있다. 텐센트 등의 '자본 공세'에 한국은 물론 미국, 유럽까지 다양한 게임사들의 지분이 중국 손에 넘어간 가운데 '나라카: 블레이드 포인트', '원신' 등 웰메이드 게임을 바탕으로 개발력 면에서도 인정받기 시작했다.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는 듯하던 중국 게임사들의 최대 장벽은 아이러니하게도 타국의 게임사들이 아닌 정부 규제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부터 데이터 안전법·강력 셧다운제 시행, 게임 콘텐츠 심의 강화, 출판심사번호(판호) 발급 중단, 반독점 위반 혐의로 과징금 부과 등 다방면으로 게임사들을 옥죄고 있다.홍콩 매2022.01.13 11:04
새해를 맞아 힘차게 달려야 할 시점에 기업과 총수들의 무책임한 행동들이 여러 가지 사건 · 사고까지 일으키며 관련자들의 시름만 깊게 만들고 발목을 잡고 있다. 새해 시작과 동시에 국내 임플란트 업계 1위이자 세계적 선두권 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한 직원의 대형 횡령 사건이 발생했다. 이 사건으로 해당 기업 및 당국의 시스템 미비와 도덕적 해이들이 적나라게 드러나고 각종 비판에도 직면했다. 해당 사건이 채 잊혀지지도 않았는데 이번엔 신세계그룹 정용진 부회장의 멸공 발언으로 인한 오너리스크가 발생했다. 위메이드로부터 촉발된 코인과 증시시장의 파장 등이 연이어 일어나면서 투자자와 소비자들의 고민거리만 늘었2022.01.12 07:17
최근 충청권 내 지방은행 설립 얘기가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충청은행이 1998년 IMF 외환위기의 파고를 겪으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진 이후 23년 만이다. 2012년 18대 대선을 앞둔 시점 당시 안희정 충남지사 등이 충남권 지방은행의 필요성을 전파하고 나섰지만 지역 간 이견을 넘지 못하고 흐지부지됐다.다른 시·도와 달리 지역에 연고를 둔 은행이 없다 보니 충청 지역 광역지방자치단체들은 충청권 소득이 역외유출되고 있으며 원활한 유동성 확보가 어렵다고 토로한다. 시중은행과 달리 지방은행의 설립 목적 자체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금융 지원에 있기 때문에 충청권에도 이를 책임져 줄 지방은행이 필요하다는 것이다.실제 통계청이2022.01.12 04:00
"아직 전기차 충전 불편하네"최근 시승을 위해 전기차를 2박 3일간 타보면서 입에 붙어 다녔던 말이다. 요즘 전기차들의 주행거리를 보면 기본 400km를 넘었지만, 실제 체험해본 전기차 충전은 아직 '시기상조'였다. 물론 단독주택이나 아파트에 '집밥(전기차를 집에서 편리하게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이르는 말)'이 있다면 고민은 줄어든다. 하지만 다가구 주택·빌라 등 거주시설이 다른 곳에서는 어간 불편한 일이 아니다. 전기차 판매량은 점점 늘어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충전인프라는 부족하다.지난해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가 빠르게 팔려나갔다. 2021년 한 해 동안 전기차가 10만402대가 팔렸다. 이는 전년(4만6677대)2022.01.05 19:33
2022년 증시 개장 첫날, 국내 1위이자 세계 4위 임플란트 제조업체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전대미문의 1880억의 횡령사건이 발생하며 새해 첫 걸음을 시작한 주식시장에 악재를 가져왔다. 우량기업이자 상장사인 오스템임플란트에서 개인이 회사 자본의 91%에 해당하는 금액을 횡령할 수 있었던 기이한 구조도 의문이지만, 앞서 다른 회사 주식 1440억원 어치를 매수해 여러 번 매도를 했음에도 회사 관계자가 이를 인지하지 못했다는 것이 시스템상 문제가 컸음을 시사한다. 공교롭게도 새해 첫 거래 일을 맞아 대선 후보들은 주가 5000을 외치며 주식시장의 핑크 빛 미래를 그리고 있었다. 주가 5000 시대를 맞기 위해선 자본시장의2022.01.05 04:30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60여 일 앞으로 다가왔다. 공약을 내고 정책선거를 준비해야 할 후보들이지만, 요즘 후보들은 제집 단속하면서 남의 집 무너뜨리기 바쁘다. 그런데도 꾸준히 공약을 냈다는 소식이 들리며 바쁜 와중에 열심히 일했다며 기특하게 느껴진다. 후보들은 경제와 과학 등 필요한 분야에 대한 공약을 발표한다. 그러나 미디어·콘텐츠 분야에서는 별 다른 공약이 나오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방송시장은 대격변을 맞이하고 있다. 방송의 중심축이 지상파 TV에서 OTT로 옮겨가고 있다. 여기에는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공룡에 맞서 웨이브, 티빙, 왓챠 등 국산 OTT들이 힘겨운 싸움을 벌이고 있다. 넷플릭스2022.01.05 00:58
# 저축은행에서 최고금리로 대출을 받고 연체 없이 상환하던 자영업자 김 씨는 최근 사업 상 자금이 필요해 다시 저축은행을 찾았지만 대출을 거절 당했다. 최고금리 인하로 리스크 관리에 나선 저축은행이 대출 심사를 더욱 엄격하게 진행했기 때문이다. 김 씨는 결국 사금융업체를 찾게 됐다. 그는 “전에는 저축은행에서 고금리라도 대출이 가능했지만 요새는 대출받기가 너무 어렵다”고 한탄했다.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강화로 서민들의 대출 한파가 이어지는 상황속에서 법정최고금리 인하 법안이 또다시 나오면서 대출 절벽까지 내몰린 서민은 갈 데가 없다. 법정최고금리 인하가 또 시행되면 향후 카드사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서도 저1
크라켄, 리플 스테이블코인 RLUSD 상장...호재에 XRP 가격 상승하나2
전문가 “XRP가 5달러에 도달하면 도지코인도 폭등할 수 있어”3
트럼프 25% 상호관세 발표 "한국· 일본 최악" … 뉴욕증시 비트코인 "스태그 충격"4
미란보고서5
현대제철 노조, 8일 무기한 총파업 선언6
트럼프, 한국 25%·중국 34%·EU 20% '관세폭탄' 부과...글로벌 무역질서 대변혁7
뉴욕증시 비트코인 "패닉 붕괴" 트럼프 관세폭탄 엄청난 충격 …테슬라 엔비디아 아이온큐 리게티 애플8
월가 낙관론자 톰 리 “트럼프, 관세 발표 이후 주가 상승에 전력할 것”9
美 주요 기술주, 트럼프 관세 발표 후 시간 외 급락...애플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