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7.04 18:30
영국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MINI)를 작고 귀여운 차로만 알고 있다면 아직 미니를 정확히 이해하지 못한 것이다. 특히 미니 JCW 안에는 레이싱 혈통을 이어받은 질주 본능이 숨어 있다. 미니 JCW는 BMW의 M과 메르세데스-AMG와 같은 고성능 브랜드다. 기존 미니 차량에 존 쿠퍼의 튜닝 파츠를 추가해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JCW는 레이싱 선구자 존 쿠퍼 웍스(John Cooper Works)의 앞 글자를 사용해 만들어졌다. [리얼시승기]는 뉴 미니 JCW 컨트리맨, 뉴 미니 JCW를 이용해 강원도 인제 서킷에서 직접 타 봤다. 레이싱 트랙에서 직접 운전한 JCW 컨트리맨은 남달랐다. 2.0ℓ 4기통 JCW 트윈 파워 터보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31마력2018.06.29 06:00
롤스로이스는 28일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컬리넌’을 국내 공개했다. 컬리넌은 롤스로이스 브랜드 최초의 SUV 모델이며 사상 처음 사륜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모델이다. 지난해 출시된 신형 팬텀의 플랫폼을 공유해 제작된 컬리넌은 100% 알루미늄 소재 '럭셔리 아키텍처(Architecture of Luxury)'를 기반으로 했다. 특히 럭셔리 아키텍처는 팬텀보다 높고 짧아진 스페이스 프레임에 맞춰 재구성됐다. 컬리넌의 이름은 세계 최대 다이아몬드 이름에서 만들어졌다. 외관은 롤스로이스 특유의 디자인 요소가 접목됐다. 판테온 그릴은 그리스 신전을 형상화한 모습과 롤스로이스의 상징 '환희의 여신'이 고급2018.06.23 06:05
[리얼시승기]가 쉐보레의 구원투수 ‘이쿼녹스’를 만나봤다. 판매전 미디어 시승회를 통해서 였다. 약 100km 구간을 달려보며 이쿼녹스가 쉐보레의 구원투수가 될 수 있는지 직접 체험해 봤다.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하면 ‘부드러운 주행과 단단한 안정감’을 이쿼녹스가 느끼게 해 줬다. 가격이나 디자인 측면에 대해서는 개인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것으로 보인다. 성능적인 면에서는 부드러운 주행과 약간 아쉬운 가속력을 느낄 수 있었다. 정숙성은 디젤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저속부터 고속구간까지 거의 완벽에 가깝게 좋았다. 쉐보레 이쿼녹스가 강조한 안정성 부분은 직접 확인할 수 없지만 미국에서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2018.06.22 06:00
디젤 게이트 여파로 국내 판매를 중단했던 폭스바겐코리아가 2년여 만에 돌아왔다. 첫 타자로 내세운 차량은 다름 아닌 디젤 엔진의 '파사트 GT'. 폭스바겐은 디젤로 무릎을 꿇었지만, 제일 자신 있는 디젤 차량으로 무너진 신뢰를 회복한다는 전략이다. 떠나간 국내 소비자들의 마음을 되돌릴 수 있을지 [리얼시승기]가 파사트GT를 만나봤다. ▲ 유럽형 고급 중형 세단 '파사트 GT' 파사트는 지난 1973년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약 2200만대가 팔린 인기 모델이다. 파사트는 유럽형과 미국형 두 가지 모델로 전 세계에 판매된다. 그동안 국내에는 미국형 파사트만 들어왔고, 올해 처음으로 유럽형 파사트가 소개됐다. 폭스바겐코리아 스테판 크2018.06.16 06:10
포르쉐가 브랜드 창립 7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3세대 신형 카이엔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포르쉐 창립 70주년 기념행사 포르쉐코리아는 15일 서울 양재동에서 브랜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스포츠카 투게더 데이(Sportscar Together 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르쉐 스포츠카 70주년 역사를 주제로 전 세계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념행사의 일환이다.행사장에는 모터스포츠의 전설 '포르쉐 550', '포르쉐 959' 등 다양한 클래식 모델과 하이브리드 기술이 집약된 '918 스파이더'를 비롯해 포르쉐의 역사적인 모델들이 전시됐다. 포르쉐코리아 마이클 키르쉬 대표는 "단순히 스포츠카를 생산하는 업체를 넘어2018.06.15 06:10
[리얼시승기]는 5월 촬영당일 날씨가 너무 좋아 조금 먼 곳으로 달려보고 싶었다. 그래서 양평동 회사에서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해 제부도 방향으로 움직였다. 1세대와 확 달라진 2세대 모델 기아차의 기함 ‘더 K9’을 시승할 겸이었다. 출발 후 서해안고속도로가 막히면서 우연히 휴게소에 들리게 됐다. 서해안 고속도로에 위치한 매송 휴게소였다. 그런데 일반 휴게소와는 차원이 달랐다. 마치 공원에 있는 느낌이었다. 분수대가 있고 어린이들의 놀이기구들도 격이 다른 것을 갖다 놨다. 맛집도 다양하게 있고 장애우들 편의시설과 태양열을 이용한 구성 등이 다른 휴게소와는 격이 달라보였다. 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라면 한번쯤2018.06.13 12:24
유로 모터스포츠는 12일 경주용 자동차 레디컬(RADICAL)의 SR1 2세대 신형을 국내 공식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SR1 2세대는 단일 차종으로만 경주를 하는 ‘원 메이크 컵 대회’를 염두에 두고 만든 경주차이다. ▲ 레이싱을 위한 디자인 SR1 2세대는 가장 빨리 달리는 경주용 자동차를 만드는 데 집중했다. 도로에 밀착해 공기를 가로지르며 빠르게 주행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사면에 전체적으로 검정색 날개가 달려 있는데, 하늘에 뜨기 위한 비행기 날개와 반대로 SR1은 다운포스를 위해 사용됐다. 전체적으로 주행과 냉각을 위해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으로 설계했다. SR1 2세대 공차 중량은 490kg이지만, 속도를 높일수2018.06.12 06:00
포드코리아가 지난 8일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2018 머스탱 트랙 데이’를 개최했다. 강력한 배기음과 V8 엔진, 446마력의 힘을 갖춘 머스탱을 [리얼시승기]가 만나봤다. ▲머스탱 전시장 된 인제 스피디움 포드코리아는 인제 스피디움 전체를 ‘머스탱’ 전시장으로 꾸며 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4월 국내에 출시된 머스탱은 양쪽 문 전체에 커다란 번호를 붙여 레이싱 자동차와 같은 모습했다. 이날 트랙 데이는 머스탱의 성능을 알아보기 위해 짐카나, 제로백 테스트, 서킷 주행으로 구성됐다. ▲ ‘짐카나’ 큰 몸집 민첩하게 움직이는 머스탱 짐카나는 머스탱의 핸들링과 가속력 그리고 제동력을 알아보기 위해 꾸며졌다. 여기2018.06.01 06:00
캠핑의 계절이다. 캠핑족의 로망은 단연 캠핑카. 잠자리 걱정 없이 떠나고 싶을 때마다 언제든 떠날 수 있는 게 가장 큰 매력이다. 평상시에는 일상적인 용도의 차량으로 쓰다가, 발길이 닿는 곳에 멈춰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현대자동차의 신형 스타렉스 캠핑카를 [리얼시승기]가 만나봤다.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의 ‘변신’ 신형 스타렉스 캠핑카는 지난해 12월 출시된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를 기반으로 제작됐다. 캠핑카라고 해도 외관과 성능은 신형 스타렉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 배기량 2500cc, 디젤 엔진, 최고출력 175마력이다. 사륜구동(선택품목 190만원) 기준 길이 5150mm, 너비 1920mm, 높이 2090mm, 축간거리 3200mm. 다만, 122018.05.18 06:10
르노의 소형 해치백 ‘클리오’는 ‘펀 드라이빙’과 ‘효율성’ 서로 상반된 요소를 한 그릇에 담은 차다. [리얼시승기]는 지난 15일 서울을 벗어나 강원도 강릉 일대에서 클리오를 이용해 고속구간부터 와인딩 구간 그리고 도심까지 여러 가지 주행환경에서 운전을 경험해봤다. ◇ 외모는 수입차인 듯 수입차 아닌 차! 르노는 국내 모델 최초로 르노의 고유 로고인 ‘로장쥬’를 달고 판매에 돌입한다. 물론 르노는 이미 판매중인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에 르노 로고를 사용했지만 모든 도로를 주행할 수 있는 차량 중 클리오가 최초다. 유럽 도로에서 봄직한 로고를 사용해 클리오는 국산 모델이라기보다 수입차 느낌이 물씬 난다. 로고뿐 아니2018.05.04 06:00
우리나라에 정(情)의 문화가 있다면 프랑스에는 톨레랑스(Tolerance) 정신이 있다. 톨레랑스를 한마디로 정의하기는 어렵지만, 아량 또는 관용으로 해석된다. 프랑스 자동차에도 이런 톨레랑스 정신이 담겼다. 프랑스 특유의 미적 감각과 운전자의 배려가 돋보이는 푸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3008 GT를 리얼시승기가 만나봤다. ▲세계화 공략에 나선 2세대 푸조 3008푸조 브랜드의 국내 인지도는 낮다. 반면, 유럽에서는 예전부터 작고 실용적인 차를 만드는 브랜드로 유명했다. 지난 2008년 소형 크로스오버 차량 1세대 3008을 선보였을 때도 호평을 받았다. 3008은 독특한 디자인과 안락함에 힘입어 출시 직후 푸조의 주요 모델로 승격됐다2018.04.27 06:00
세단을 운전하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실용성과 사륜구동이 부족하고 SUV를 타면 세단의 안락함과 주행감이 아쉽다고 느껴진다. 볼보는 세단과 SUV의 장점을 모두 갖춘 ‘V90 크로스컨트리’를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이번 주는 주행 성능은 물론, 디자인과 안정성에 실용성까지 더해진 V90 크로스컨트리를 [리얼시승기]가 만나봤다.▲'V90 크로스컨트리'는 어떤차?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는 세단 S90과 SUV XC90의 중간 정도 모델로 S90의 지붕을 범퍼까지 연결해 트렁크 공간을 확보하고 SUV들과 비슷한 지상고 210mm까지 끌어올렸다. 볼보 V90 크로스컨트리는 스웨덴의 척박한 자연환경에 대한 노하우를2018.04.19 20:53
포르쉐코리아는 19일 서울 반얀트리 호텔에서 고성능 스포츠카 ‘718 GTS’ 신형을 공개하고 국내 공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718 GTS’는 718 라인업 가운데 최상위 버전으로, ‘718 박스터 GTS’와 ‘718 카이맨 GTS’ 두 종류이다. ‘GTS’는 ‘그란 투리스모 스포츠’의 약자로, 고성능 엔진을 통해 성능을 높여 장거리 주행을 편안히 할 수 있는 차량을 뜻한다. 차체 중심에 엔진을 실은 미드십 엔진 스포츠카인 ‘718 GTS’는 ‘550 스파이더’를 계승한 718 모델과 일반 도로에서 주행 가능한 경주용 차 ‘904 카레라 GTS’의 유전자를 물려받았다. 신형 ‘718 GTS’는 2.5l 4기통 박서엔진에 터보차저를 장착해 최고 출력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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