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2.03 08:51
한국조선해양이 자회사인 현대삼호중공업을 연내 IPO(기업공개) 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조선해양 소액주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난해 9월 물적분할한 현대중공업을 상장시킨데 이어 올해 현대삼호중공업을 상장시키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의 주요 자회사 3곳이 주식시장에 상장됩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지주회사로 주식시장에 상장되어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의 최대주주는 현대중공업지주입니다. 현대중공업지주가 최상위 지주회사이며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을 계열사로 두기 위한 중간 지주회사라 할 수 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의 소액주주들은 현대삼호중2022.02.03 08:30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가 좌절되면서 현대차그룹 지배구조 개편이 불확실한 국면을 맞게 됐습니다. 현대건설의 어설픈 현대엔지니어링 IPO가 불러온 나비효과라 할 수 있습니다. 나비효과는 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초기 조건의 사소한 변화가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이르는 말입니다.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 개편은 정의선 회장과 정몽구 명예회장이 현대엔지니어링 IPO에서 개인 지분을 구주매각으로 팔아 현금화한 후 현대차그룹의 지배구조를 개편하려는 구도에서 차질을 빚을 수 밖에 없게 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달2022.01.28 08:30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은 IPO(기업공개)를 하면서 투자자들이 위험을 맞이하게 될 수 있는 공모 투자위험 요소들을 투자설명서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투자설명서에는 투자위험 요소로 사업위험 13개 항목, 회사위험 19개 항목, 기타위험 38개 항목등 모두 70개에 달하는 투자위험 요소들을 꼽았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시한 대표적인 투자위험 요소 10개 항목을 선정해 간추렸습니다. ① 국내외 경기 변동에 따른 위험 현대엔지니어링은 건설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화공/전력 플랜트, 인프라 설비 및 일반 건축물을 완성하여 발주처에 납품하는 종합건설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주력하고 있는 해외 플랜트 시장2022.01.27 09:33
한국 금융기관이 화석 연료 퇴출에 대한 인식에서 글로벌 금융기관에 비해 한참 뒤진다는 주장이 나왔다.BNN은 26일(현지시간) 사단법인 기후솔루션(SFOC)의 발표를 인용해 최고의 석탄 기금 제공자 중 하나인 한국의 금융기관들이 가장 더러운 화석 연료를 퇴출시키기 위한 정책 수립에 글로벌 동료들과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6년 서울에 기반을 두고 설립된 비영리 기관인 기후솔루션이 한국의 은행, 자산운용사, 증권사, 보험사 등 100개 기업을 평가한 결과, 97개 기업이 석탄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 위한 정책이 충분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거의 3분의 2가 석탄을 철수하겠다고 약속했지2022.01.27 08:30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IPO(기업공개) 후 상장되면서 오버행(잠재적 매물 물량) 이슈에 대해서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대표는 지난 25일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공모 구조에서 구주 매출 비중이 높다는 지적에 “회사에 필요한 신주 규모 및 기존 주주의 자금 소유 등을 고려해 구주 매출 수준을 결정했다”고 답변했습니다. 현대엔지너이링은 이번 공모 주식 1600만주 가운데 일반공모가 400만주에 불구하고 1200만주가 현대차그룹 오너가와 계열사의 구주 매출이어서 현대차 오너가와 현대차 계열사를 위한 공모라는 지적이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김 대표는 “이번 상장을 통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2022.01.26 08:45
한국은 코로나19의 변종인 오미크론의 폭발적 확산을 떨치지 못한 채 임인년 새해를 맞았다. 새해 벽두부터 코로나 블루에 우울한 국민 정서는 20대 대통령 선거에 나선 비호감 후보들의 비윤리적 논쟁까지 겹쳐 지친 상태이다. 미래 비전 없이 일회성으로 살포하는 단세포적 포퓰리즘만 남발하는 양 당의 후보자에 대한 여론은 시끄럽기만 하다.'베끼고 주고받는 붕어빵 공약' '정책 차이 없어 네거티브 난무' '표 노린 선거전 초유의 추경증액, 여·야 따로 없네' '稅폭탄에 무너지는 불안' '이름을 가리면 누구건지 헷갈리는' '방역죄고 현금풀기 7번째…나랏빚 부메랑' '알맹이 없는 지방 살리기 공약' 등 혼란스럽기만 하다. 국가 ESG 리더십2022.01.26 08:31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이 IPO(기업공개)를 위해 25~26일 이틀간 수요예측을 실시합니다. 수요예측 결과 최종 공모가격은 오는 28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희망공모가는 기업가치 산정 시 높은 EV/EBITDA(기업가치/세금·이자지급전이익) 배수를 적용해 공모가가 부풀러져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수요예측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공모가격 산정시 EV/EBITDA 배수 11.64를 적용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벤치마킹 대상으로 삼은 12개 기업 중의 하나인 삼성엔지니어링의 EV/EBITDA 배수가 5.96인데 비해 2배 가까이 높습니다. EV/EBITDA는 기업가치를 측정하는 방법의 하나입니다.2022.01.25 08:30
롯데그룹의 지주회사인 롯데지주가 편의점 업계 5위인 한국미니스톱을 인수했습니다. 롯데지주는 지난 21일 한국미니스톱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인수가는 3133억6700만원입니다. 한국미니스톱은 당기순이익이 지난 2019년 –12억원, 2020년 –138억원으로 2년 연속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미니스톱은 편의점 업황이 악화되면서 인수가격이 2000억원대로 예상됐습니다. 그러나 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인수 경쟁자였던 신세계그룹의 이마트24와 사모펀드 운용사인 앵커프라이빗에쿼티 컨소시엄보다 더 높은 금액을 써내며 한국미니스톱 인수자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롯데지주는 한국미니스톱 인수로 2600여개 점2022.01.24 08:51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건설의 현대차그룹에 대한 특수관계인 매출 비중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트와 건축 등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현대건설이 지분 38.62%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지분 11.72%를 보유한 2대주주이며 정몽구 명예회장도 지분 4.68%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종합건설업체로 2021년 시공능력평가에서 현대건설이 2위, 현대엔지니어링이 6위를 차지했습니다. 현대차그룹은 종업건설업 상위업체인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2개 회사를 계열사로 두고 있2022.01.24 08:32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그룹 3개사 합병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이 요구한 8개항이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어느 수준까지 받아들여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소액주주들은 셀트리온의 주가가 큰 폭 하락하자 지난해 11월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구성하고 셀트리온 측에 대해 8개항의 요구안을 제시했습니다. 셀트리온의 주가는 지난 21일 16만3500원으로 지난해 연초인 1월 4일의 34만7500원에 비해 52.9% 하락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도 6만6600원으로 지난해 연초의 15만1300원보다 56.0% 떨어졌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의 주가도 8만9500원으로 지난해 연초의 21만82022.01.21 08:31
청출어람(靑出於藍). 푸른 색이 쪽에서 나왔으나 쪽보다 더 푸르다는 뜻으로 제자가 스승보다 나은 것을 비유할 때 많이 쓰입니다. 현대엔지어링은 엔지니어링 전문업체로 1974년 설립된 이후 1980년대 한라엔지니어링, 현대중공업 엔지니어링센터, 현대건설 해외건설 사업본부 설계팀을 흡수합병했습니다. 이후 1999년 5월 14일 모기업인 현대건설에 합병된 후 2001년 1월 현대건설의 설계·감리 사업부문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해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됐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의 모기업인 현대건설은 2011년 4월 최대주주가 현대자동차로 변경되면서 현대차그룹의 계열사로 됐습니다. 현대건설의 자회사이자 현대자동차의 손자회사인 현대엔지2022.01.20 08:31
현대건설의 자회사인 현대엔지니어링의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지난 2014년 현대엔지니어링이 현대엠코를 합병한데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014년 2월 주주총회를 열고 현대엠코의 흡수합병을 결의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당시 합병목적이 양사가 강점을 갖고 있는 설계 및 시공역량을 융합적으로 결합하여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발현할 수 있으며 사업수행역량 및 수주경쟁력 강화를 통한 기업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현대엠코의 합병비율은 1대 0.1776171의 비율이며 2014년 4월 3일 합병등기를 마쳤습니다. 2014년 2월 합병 전의 현대엔지니어링의 최대주주는 현대건2022.01.19 09:00
미국 ‘Union of Concerned Scientists’의 보고서에 따르면, 평균 미국인의 탄소 배출처는 주택 32%, 구매 자재 및 상품 26%, 교통 28%, 음식 14%이며, 주택 냉난방이 17%를 차지한다. 주택에서 탄소 배출의 주요인은 냉난방 에너지 등 에너지다. 주택 등 건축물은 세계 에너지 소비의 40%를 점유하며, 이중에서 난방용 에너지의 비중은 약 75%이다. 따라서 탄소중립 이행 과정에서 건축물 에너지 절약이 최우선 과제다. 체감온도 영하 10℃를 오르내리고 있는 요즘, 캠퍼스 연구실에 들어서면 영상 24℃ 내외다. 외풍이 없어, 난방장치를 가동하지 않아도 생활하기에 불편이 없다. 밤이 되면 작은 전기스토브 하나면 된다. 이 건물 옥상에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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