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13 08:50
POSCO(포스코)가 지난 10일 이사회를 열어 지주회사 전환을 의결했습니다. 포스코는 이날 이사회에 포스코의 기업분할과 관련해 인적분할과 물적분할 두 개의 안건을 올렸고 이사회에서는 물적분할 안건에 낙점했습니다. 포스코의 이사회는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7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포스코의 사내이사에는 최정우 회장, 김학동 사장, 전중선 부사장, 정창화 부사장, 정탁 부사장이 등재되어 있습니다. 사외이사로는 장승화 무역위원회 위원장, 김신배 전 SK그룹 부회장, 정문기 성균관대 경영대학 교수, 김성진 서울대 경제학부 겸임교수, 박희재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교수, 유영숙 기후변화센터2021.12.13 08:31
금융위원회가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논란’에 대한 감리 조치안 심의에 들어간 가운데 셀트리온 지주회사 간 합병으로 서정진 명예회장이 ‘분식회계 논란’에 자충수를 뒀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 6일 최대주주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외 34명에서 셀트리온홀딩스 외 34명으로 변경됐다는 최대주주 변경공시를 냈습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변경사유로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를 합병함으로써 두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 및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가 존재하는 셀트리온그룹의 지배구조를 단일화했다고 변경사유를 밝혔습니다. 이어 7일에는 셀트리온홀딩스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분 22021.12.12 09:02
현대제철이 일본 엔지니어링 업체에 건식 코크스 냉각 장치(소화 장치) 3대를 발주해 친환경 경영에 속도를 낸다. 이 같은 설비의 도입은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다. 로이터 통신 등 외신은 현대제철이 일본제철공사(NES)에 건식 코크스 냉각 장치 3대를 발주했다고 11일 보도했다. 제철공정에서 사용되는 코크스 냉각 장치는 물을 사용하는 습식 코크스 냉각 장치와 물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 코크스 냉각 장치로 나뉜다. 습식 코크스 냉각 장치는 다량의 물을 사용해 코크스의 수산화 반응을 일으켜 냉각시키는 방법이고, 건식 코크스 냉각 장치는 고온의 코크스에 질소를 반응해 열을 감소2021.12.10 15:18
POSCO(포스코)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지주회사 전환 안건을 논의한 결과 물적분할을 결정했습니다. 기존 포스코는 지주회사인 포스코홀딩스로 사명을 바꾸고 계속 존속하며 신설회사인 사업철강회사를 두는 분할입니다. 포스코홀딩스는 신설되는 법인의 주식 100%를 가져가게 됩니다. 신설회사는 기존 포스코의 사업분야가 포스코로 갈라져 나오게 되면서 비상장회사가 되고 기존 포스코는 포스코홀딩스로 바꿔져 계속 주식시장에서 거래가 됩니다. 포스코의 이사회는 올해 9월말 기준으로 사내이사 5명과 사외이사 7명 등 모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사내이사에는 최정우 회장, 김학동 사장, 전중선 부사장, 정창화 부사장, 정탁 부사장이2021.12.10 08:30
성년 후견 심판 절차를 진행 중인 조양래 한국타이어그룹 회장이 올해 안에 정신감정을 받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가정법원이 지난달 정신감정 병원으로 지정한 분당서울대병원은 9일 법원에 ‘감정촉탁 진행불가’ 의견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분당서울대병원이 조양래 회장의 정신감정 불가 의견서를 냄에 따라 조 회장의 정신감정은 올해에는 물 건너 갔고 내년에도 불투명한 실정입니다. 이에 앞서 서울가정법원은 국립정신건강센터와 신촌세브란스병원, 아주대병원을 조 회장의 정신감정 촉탁 기관으로 지정했으나 이들 병원은 모두 불가 의견을 밝힌 바 있습니다. 성년후견 제도는 장애·질병·노령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2021.12.09 17:50
쌍방울이 연말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경영 실천을 이어가고 있다.쌍방울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에 6000만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사무실에서 진행된 전달식에는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와 강선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갑), 이의걸 강서구의회의장, 최동철 강서구의원, 고건상 강서희망나눔복지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제품은 쌍방울 트라이 양말로, 이는 강서구 내 31개 경로당의 어르신들께 지원될 예정이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이사는 "트라이 제품으로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쌍방울은 국민과 함께 성2021.12.09 14:57
연말이 다가오면 기업들의 나눔경영이 활발해진다. 평소에도 기업들은 소외된 이웃과 지역사회에 '온정 나눔'으로 사회공동체 구성원간 화합과 소통에 솔선수범하고 있지만, 연말에 사회공헌 활동이 분주한 이유는 연말연시를 앞두고 한 해를 정리하는 의미이자, 들뜬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외계층이 자칫 우리 관심사에서 멀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유통업계도 다른 업종과 마찬가지로 연말 이웃사랑 사회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편집자주> 먼저 롯데칠성음료는 ‘홈플러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함께 이웃사랑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착한 소비 캠페인’을 펼친다. 협약식은 지난 8일 서울 중구 사랑2021.12.09 12:44
POSCO(포스코)가 물적분할을 이용한 지배구조 개편을 시도하려는 것으로 알려져 증권가와 업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포스크는 10일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전환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의결되면 내년 1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통과시키고 지주회사로의 전환한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권가에서는 포스코가 추진하려는 지배구조 개편은 물적분할이 유력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NH투자증권은 포스코의 지주회사 전환이 포스코 영업(자)회사의 지분 100%를 보유한 포스코 지주회사를 상장하고 영업(자)회사는 비상장으로 두는 물적분할 방식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포스코는 이사회 개최 예정 전날까지도 분할방법에2021.12.09 08:31
국민연금공단이 지난 2일 한국조선해양(구 현대중공업)으로부터 물적분할한 현대중공업의 지분 5.0% 상당을 사들였다고 공시하면서 국민연금의 현대중공업 주식매입이 도마위에 올랐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1월 15일 현재 현대중공업 보통주 지분 5.0%(444만460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습니다. 보유목적은 일반투자입니다.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상장일인 올해 9월 17일 당일에는 변동폭이 컸으나 종가 11만1500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이후에는 주가가 박스권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이 현대중공업 주식을 본격적으로 사들인 것으로 예상되는 9월 18일부터 11월 15일까지 현대중공업의 주가는 저가 9만5500원에서 고가 112021.12.08 22:27
산업 전반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쿠팡이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출범에 참여해 친환경 소비문화를 적극 장려한다.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는 친환경 생산·소비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한 논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해 꾸려진 기구다. 8일 서울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녹색소비-ESG 얼라이언스 출범식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다양한 유통·판매사, 금융사, 소비자단체 등이 참석했다. 쿠팡은 유통업계 대표 기업으로 출범식에 참석해 친환경 소비를 독려하고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쿠팡은 우선 자사 브랜드(2021.12.08 18:32
SK매직은 2021 한국의경영대상 이노베이션 베스트 프렉티스 부문에서 '한국의 친환경 경영 리더'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SK매직은 기업 차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가치 창출을 통한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친환경 제품 개발, 리퍼브 제품 판매 등 다각도의 친환경 사업모델 개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국내 가전 업계 최초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PCR-ABS)의 핵심 요인인 디자인 개발에 성공, 이를 최초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시장에 선보여 출시 한 달 만에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 또 지난 10월에는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선보였다. 올클린 공기청정기 그린 242, 267, 22021.12.08 10:35
요즘 조간신문에서 자주 접하게 되는 ESG 관련 기사는 30여 년부터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연구와 활동을 해오고 있는 필자에게는 반가움보다는 짙은 아쉬움을 남긴다. 많은 기업과 공공 기관들이 앞다투어 ESG 경영 도입을 선언하고 있을 뿐 아니라 ESG 관련 콘텐츠로 이루어진 대기업들의 전면 광고도 눈에 띄지만 이들의 외침이 광고성 구호는 아닌지 우려되기 때문이다. 올해 12월 1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관계부처 합동 ‘K-ESG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는데 이는 우리 사회가 같이 가야 할 길을 정리한 기본 문서라고 할 수 있다. 지속가능발전 사회로 가는 골격이 공표된 것이다. 이 골격이 우리가 소망하는 상생과 공동 번영의 뼈대가 되리2021.12.08 08:30
삼성그룹 오너가가 상속세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배당금을 확대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삼성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성물산의 배당금 규모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삼성물산은 1963년 12월 23일에 동화부동산주식회사로 시작해 2014년 7월 제일모직으로 사명을 바꿨습니다. 이어 1938년 3월 1일 설립된 삼성상회를 모태로 1951년 1월 설립된 삼성물산과의 합병을 통해 2015년 9월 2일 삼성물산으로 사명을 변경했습니다. 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모기업으로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을 통해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급식·식자재유통, 바이오 산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부문별 매출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건설부문 38.7%, 상사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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