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08 10:01
배우 한가인이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을 통해 새로 구입한 벤츠 차량을 지난 6일 공개해 화제다. 한가인은 하루종일 차에서 대기하는 한가인 무조건 차에 쌓에 두는 아이템 전부 깝니다 (여자들 필수)'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본인이 평소 차에 두고 다니는 차량 아이템을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한가인이 6개월 전 현금 일시불로 구매한 '벤츠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가 공개됐다. 한가인이 구매한 E300 4MATIC 익스클루시브 차량의 가격은 9000만원대이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시리즈는 세계에서 명성 높은 차량이자 '브랜드의 심장'으로 여겨질 만큼 핵심 모델이다. 벤츠 코리아는 지난해 1월 글로벌 베스트셀링 세단인 E-2025.01.08 09:35
BMW가 'CES 2025'에서 'BMW 파라노믹 iDrive'를 세계 최로 공개한다. 이번 CES(Consumer Electronics Show) 2025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8일부터 오는 11일까지 개최된다. 새로운 BMW iDrive 시스템은 BMW가 신규 개발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콘셉트인 ‘BMW 파노라믹 비전(BMW Panoramic Vision)’을 중심으로 설계됐다.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BMW의 최신 운영 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BMW Operating System X)’는 신형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작동시키는 지능형 허브 역할을 한다.BMW 파노라믹 iDrive는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2025.01.08 09:34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에 대형 제철소를 신규로 짓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보편관세 부과 등 부호무역 강화 정책을 예고하며 최대 시장인 미국 사업 안정을 위한 승부수를 준비 중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철강 계열사인 현대제철을 중심으로 미국 현지에 자동차 강판 제품 등을 생산하는 제철소 건설을 검토 중이다. 현대차그룹이 구체적인 사업 검토 단계를 거쳐 자사의 공장이 있는 조지아주 등 몇몇 주 정부 측과 접촉해 인프라 등 투자 여건에 관한 논의도 진행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현대차그룹은 그간 해외 신규 건설 투자 검토를2025.01.08 08:44
미국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인 보잉이 안고 있는 심각한 문제를 해결하는 일이 새로 출범하는 2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돼야 한다는 주장을 조 바이든 현 행정부의 각료가 내놨다.7일(이하 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피트 부티지지 미 교통부 장관은 전날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보잉을 언급하며 “장기적인 결과를 통해 입증될 근본적이고 심층적인 문화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부티지지 장관은 “보잉이 그동안 반복적으로 드러난 안전 및 품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술적 개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면서 “조직 전반의 구조적이고 문화적인 혁신이 시급하다”며 이같이 주장했다.그는 특히2025.01.08 07:16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테슬라의 ‘스마트 호출’ 기능과 관련해 약 260만대의 전기차 차량에 대한 예비조사에 들어갔다고 7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이 기능을 사용하던 중 벌어진 것으로 알려진 4건의 충돌 사고를 계기로 시작됐다. 'Actually Smart Summon(ASS)'으로 불리는 테슬라의 스마트 호출 기능은 사용자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차량을 원격으로 움직여 주차장 내 특정 지점으로 이동시키는 기술이다.이날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NHTSA는 “그러나 이 기능을 사용하는 테슬라 차량에서 기둥, 주차된 차량 등의 장애물을 제대로 감지하지 못해 충돌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보고됐다”면서 “일부 사용자의 경우 예상2025.01.07 18:02
지난해 주춤했던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올해 북미 시장 호재를 바탕으로 반등을 노린다. 지난해 3분기 첫 분기 흑자를 달성하며 기대치가 올라간 만큼 올해 연간 흑자 달성 등 유의미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에너지부는 최근 현대차 아이오닉5, 아이오닉9, 제네시스 GV70 전동화 모델, 기아 EV6, EV9 등을 세액 공제 대상에 포함했다. 이에 따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 7500달러(소비자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 전기차가 미국 보조금 지급 대상에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IRA는 배터리와 핵심 광물 등 원산지 요건을 충족하고 미국에서 제조된 전기차에 한2025.01.07 18:01
올해 CES에서 삼성전자가 주목한 키워드는 ‘일상 속 AI 경험’이다. AI가 개인의 일상을 어떻게 편리하게 만들지 소비자들에게 보여준다는 것이다. 가정을 넘어 자동차와 선박에도 삼성의 AI 생태계를 적용하면서 삼성 AI 경험의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7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가전 전시회 'CES 2025'를 앞두고 AI로 사용자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만든다는 ‘홈 AI’ 개념을 들고 나왔다. 홈 AI는 삼성전자의 사물인터넷(IoT) 플랫폼 '스마트싱스'에 AI 기술을 통합해 각 사용자별로 최적화된 기기 연결과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사용자의 일상생활 패턴을 분석할 뿐만 아니라 공2025.01.07 18:01
삼성전자를 비롯해 LG, SK그룹 등 국내 대표 기업들이 미국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IT·가전 박람회 CES 2025에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력을 선보인다. 국내 기업들은 기존 한 가지 분야에 단순 적용했던 AI기술에서 벗어나 집·모빌리티·차량까지 산업 간 경계선을 허물고 한층 진화된 AI기술을 적용해 글로벌 AI기술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 7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CES 2025에서 행사를 개최하고 올해 AI전략을 공개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부회장)는 이날 개최된 ‘삼성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모두를 위한 AI: 경험과 혁신의 확장'을 주제로 사용자에게 초개인화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2025.01.07 18:01
현대자동차그룹이 지난해 미국에서 역대 가장 많은 친환경차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와 기아가 2024년 미국에서 친환경차 34만6441대를 팔아 전년보다 판매 대수가 24.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기아가 2011년 미국에서 친환경차 판매를 시작한 이래 연간 최다 기록이다.현대차는 지난해 미국에서 친환경차 20만4115대(27.9%↑)를, 기아는 14만2326대(20%↑)를 판매해 각각 이 부문에서 연간 최대 판매 실적을 냈다. 친환경차 판매량은 전체의 20.3%를 차지한다. 현대차·기아의 미국 친환경차 판매 비중이 20%를 넘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현대는 지난해 22.4%, 기아는 17.9%를 각각 기록했다.연료별로 현2025.01.07 18:01
을사년 뱀의 해인 올해 소비시장 트렌드 5대 키워드로 생존(Survival), 차세대(Next), 인공지능(AI), K컬처, 불황형 소비(Economical consumption)를 칭하는 이른바 'S.N.A.K.E'가 7일 제시됐다.대한상공회의소는 이날 '2025 유통산업 백서'에서 을사년 소비시장 5대 키워드를 발표했다. 상의는 백서에서 국제경제와 소비시장 정체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정된 소비시장을 차지하기 위한 시장 내 생존(Survival)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실제 최근 소매시장 성장률은 2021년 7.5%를 정점으로 2023년 3.1%, 2024년 0.8%로 하락세를 보인다. 올해는 국내 정치의 불확실성 고조 등으로 시장 성장률이 0.4%에 그칠 것으로 상의2025.01.07 18:01
국내 기업 1031곳이 7일(현지 시각) 개막한 세계 최대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인 CES 2025에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CES에는 지난해 772곳에서 258곳 늘어난 1031개의 우리나라 기업이 참가한다. 미국(1509개), 중국(1339개)에 이어 셋째로 많다. 프랑스(189개), 대만(173개)가 뒤를 이었다. 독립 부스를 마련한 기업 105개사, 국고와 지방비 지원을 받아 단체관에 참여하는 기업과 스타트업 885개사다. 먼저 삼성전자, LG전자, SK그룹 등은 인공지능(AI)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서비스를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에서 유일하게 부스를 차린 현대모비스는 홀로그래픽 윈드실드 디스플레이 등의 기술을 선보인다. 롯데그2025.01.07 18:0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6일(현지 시각) 미국의 조선업 재건을 동맹과 함께 하겠다는 뜻을 재차 드러내면서 한국 조선업계의 기대감이 더욱 커졌다. 해군 전력의 부족과 중국 조선업 견제 필요성을 같이 거론한 만큼 핵심 동맹인 한국에서 함정·잠수함 건조 기술을 보유한 HD현대중공업과 한화오션은 수혜가 가시화됐다는 전망이 나온다. 7일 외신과 조선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당선인은 정치적 보수 성향을 띠는 라디오쇼 진행자 휴 휴잇(Hugh Hewitt)과 인터뷰하며 “미국은 선박 건조가 다시 시작되길 원하고, 선박 건조 면에서 아마 동맹국들을 이용하게 될 것”이라며 “해군과 관련한 매우 좋은 소식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