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0 16:54
한국철도의 해외철도 유지보수 사업 최초 직접 참여가 실현 9부 능선을 넘었다.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은 2025년 개통 예정인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7호선(이하 MRT-7)듸 운영‧유지보수(O&M, Operation & Maintenance)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MRT-7은 필리핀의 수도권인 메트로마닐라의 도시철도 노선으로, 케손(Quezon)시티와 블라칸(Bulacan) 사이 약 23km 구간에서 14개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필리핀 철도노선 중 최초로 민간기업인 산 미구엘(San Miguel)이 사업권을 취득해 건설을 진행 중이며,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코레일은 올해 안에 O&M 계약 체결 작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산 미구엘과 세2024.09.10 16:10
함진규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 사장이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국을 공식 방문하며 신종 zzh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중단했던 국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작업을 재시동했다.10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취임한 함 사장의 해외 출장은 지난 5월 방글라데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자 미국 방문은 처음이다. 공사와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지난 2006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공사는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기술 인적 교류가 정체된 상황을 극복하고 협력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함사장은2024.09.10 15:27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조직을 개편하는 등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엔 대우건설이 ‘팀 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후속작업으로 원자력 분야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원자력 조직은 이번 개편으로 기존 2팀·2TF(신규원전TF팀, 원자력설계TF팀)에서 5팀 1반 체제로 확대된다. 체코원전준비반이 조직되고 △국내원전팀 △SMR(소형모듈원자로)팀 △원자력설계팀 등이 신설된다. 대우건설은 새로 신설된 팀에 경험을 갖춘 내부 인력을 배치한다. 또 이동한 인력의 교육도 진행한다. 여기에 유능한 외부 경력직 채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2024.09.10 15:25
해양교통안전공단 ‘날씨경영 우수기업’ 3회 연속 선정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하 공단)은 기상청이 주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기업경영에서 기상 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 경영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도로서 한번 선정되면 3년간 유효하다.공단은 기상 정보를 분석해 여객선 안전관리 현장에 적용하고, 도서민‧여객들의 편의 향상에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도서민과 섬 여행2024.09.10 11:06
DL이앤씨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현장 안전사고 예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DL이앤씨는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CCTV 관제요원으로 장애인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DL이앤씨의 현장 CCTV 관제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은 20명이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과 모집 공고를 통해 채용했으며 2주간의 건설현장 안전 관련 직무교육을 마치고 업무를 수행 중이다. 현장 당 2명의 관제요원이 배치돼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CCTV를 통해 현장의 안전 미비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본사 통합관제센터에 보고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안전모 미착용, 작업 중 휴대폰 사용 등 근로자들의 불안전한 행동과 중장2024.09.10 10:48
올해 8월까지 전국 무순위 청약 이른바 ‘줍줍’에 625만명 넘게 몰리며 지난해 연간 청약 신청자 수를 이미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무순위 청약 시장 과열에 정치권에선 제도를 손질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10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부동산원에게 제공받은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전국 무순위 청약 신청자는 625만 898명이다.지난해 연간 신청자인 112만 4188명과 비교해 5.6배 많은 수치다.무순위 청약이란 분양 기간은 이미 끝났지만 당첨된 수분양자 자격검증 과정에서 자격조건이 맞지 않은 사람이 당첨되었거나, 당첨자가 계약을 포기하거나, 주택 공급 질2024.09.10 09:51
현대·대우건설 컨소시엄(이하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총 공사비 1조3086억원 규모의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사업 수주에 성공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부산 괴정5구역 재개발정비조합이 지난 8일 시공사 선정을 위한 총회를 개최하고 조합원 투표를 통해 우선협상 대상자인 현대건설 컨소시엄을 최종 시공사로 선정했다.괴정5구역 재개발사업은 부산 사하구 괴정동 571-1번지 일원에 지하 3층 ~ 지상 39층, 19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3102세대와 오피스텔 144실,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총 공사비는 총 1조3086억원 규모다. 이중 현대건설의 지분은 55%(약 7197억원), 대우건설의 지분은 45%(약 5889억원)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괴정5구2024.09.10 09:36
서울 아파트 값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상승폭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급등한 집값의 하락 우려와 정부의 대출 규제 강화로 인해 전반적으로 부동산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어서라는 분석이다.다만 전문가들은 정부가 발표한 주택 공급 대책 효과는 중장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어서 단기간에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세로 돌아서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10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의 8·8 주택공급 확대방안 발표 이후 한 달이 지나면서 서울 아파트값 상승 폭이 전주 대비 줄어 들었다. 한국부동산원이 지난 5일 발표한 9월 첫째 주(2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21% 오르며 24주2024.09.09 16:20
지난해 대한민국 국내 바다를 오간 연안여객과 화물 운송은 각각 1326만명 및 1억1500만t으로 전년 대비 각각 5%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내수 부진 아래 여객의 경우 엔데믹으로 해외 여행객 수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고, 화물 운송은 제조업 불황의 여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한국해운조합(KSA, 이하 조합)은 여객 및 화물, 선원 및 조합사업 현황 등 연안해운에 관련된 통계자료를 종합적으로 수록한 ‘2024 연안해운 통계연보’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동 책자는 해양수산부, 국토교통부 통계, 한국선원통계연보, 조합 사업실적 등 연안해운에 관련된 다양한 실적과 수치를 기초로 종합 정리한 자료로, 부문별 자료를 최근 10년간(22024.09.09 15:41
한국농어촌공사(KRC, 이하 공사)는 공사가 시행 중인 맞춤형 농지지원사업 1조1000억원의2025년 정부 예산안이 지난달 27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9일 밝혔다.맞춤형 농지징원사업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영농정착 기반 조성이 핵심이다. 공사는 우선 영농 초기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농업인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하여 맞춤형농지지원사업 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과 ‘농지매매사업’ 등을 통해 성공적인 영농 정착과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에 9625억원을 투입해 상속·이농 등 비농업인 및 고령·은퇴농 소유의 우량 농지 2500ha(헥타아르, 2500만㎡)를 매입 후 청년농업인에게 우선 지원2024.09.09 15:38
포스코이앤씨가 스마트건설 기술을 개발해 현장에 적용했다. 포스코이앤씨는 9일 스마트건설 전문기업 ㈜아이티원과 공동연구해 ‘콘크리트 시공이음부 요철생성 로봇’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요철생성 로봇은 아직 단단히 굳지 않은 콘크리트 표면에 요철을 생성할 수 있는 특수바퀴를 탑재한 소형 주행 로봇으로, 사람이 직접 작업하는 것보다 작업속도가 현저히 빠르다.여기에 요철작업으로 발생되는 콘크리트 부산물을 최소화할 수 있으며 균일한 요철을 만들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또한, 작업자가 노출돼 있는 철근에 넘어지거나 찔릴 수 있는 위험에서 벗어나 보다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댐이나 교량 등 대형 콘크리트2024.09.09 15:15
한국농어촌공사(KRC, 이하 공사)는 기후 위기로 식량안보가 위협받는 지금, 농지가 식량 생산으로 이용되도록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종합 관리도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높은 효과를 거두어나가고 있다.이러환 첨단 기술을 적용한 공사 농지관리처의 주요 업무에 대해 살퍄보기로 한다.미등재 농지까지 지대장 100% 정비 지원농지관리처는 연도별 농지대장 정비계획에 따라 전국의 농지대장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농지대장은 실제 지목·면적 등 농지 관련 현황부터 소유주에 대한 정보까지 모두 기록한 것으로, 지자체 농지관리 업무의 기본이 되는 중요한 데이터나. 농지관2024.09.09 15:15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의 가치는 그 존재가 사그라질 때 뒤늦은 후회와 함께 큰 깨달음으로 다가옵니다.”이병호 한국농어촌공사(KRC, 이라 공사) 사장이 수확의 계절이자 추석 한가위 연휴가 포함된 9월을 맞아 이같이 운을 띄웠다.역대 공사 사장들은 공사가 매월 발간하는 사외보에 인사글을 게재하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취임한 이 사장도 마찬가지다. 1955년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농경게사회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 농경제사회학부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그는 농림수산식품부(농립축산식품부의 전신)에서 공직 생활을 했으며, 농수산식품유통연구원 원장, 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 사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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