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07 18:02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선대회장의 호를 딴 ‘일우(一宇)배 전국 탁구대회’가 5~6일까지 양일간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7일 밝혔다.일우배 전국 탁구대회는 대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항공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유소년 탁구 꿈나무 500여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첫날인 5일에는 개회식과 조별 예선 리그가 치뤄졌고, 조양호 선대회장을 추모하는 사진전도 함께 열렸다. 둘째날인 6일에는 본선 토너먼트와 시상식이 진행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일우배 전국 탁구대회’는 지난 2019년 작고한 조양호 선대회장에 대한 추모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를 맞았다. 조양호2024.10.07 18:02
한화는 경기대학교 수원캠퍼스 내에 석박사급 4500여명이 근무하는 R&D(연구개발)센터와 서버 10만대 이상을 수용하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등을 포함한 연구시설 조성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이번 R&D센터 건립은 산학협력을 통한 기업경쟁력 제고와 인재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빅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빠른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핵심 인력들의 접근성과 근무 만족도를 높여 보다 효과적인 연구 수행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한화는 경기대 수원캠퍼스 내 R&D센터, 데이터센터 등을 포함한 종합 연구시설을 구축해 미래 전략 발굴을 위한 싱크탱크이자 전진기지 역할을 부여할 계획이다.한화는 이2024.10.07 18:02
한국토요타자동차가 후원하고 세종문화회관이 주최하는 '2024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가 지난 6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7일 한국토요타자동차에 따르면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세종문화회관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지난 2021년부터 4년간 문화소외계층의 아동·청소년을 위한 음악 전문 교육을 후원해 왔다. 매년 약 100여명에 달하는 사회 취약계층 및 다문화 가정 아동을 포함한 아동과 청소년이 이 프로그램에 소속돼 있다.세종문화회관에서는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환경의 아동·청소년들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는 뜻을 담아 기존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에서 누구나 꿈나무오케스트라로 프로그램 명칭2024.10.07 18:01
현대로템이 무인이송장비(AGV) 실적 확대를 통해 첨단 스마트 물류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현대로템은 여수광양항만공사(공사)에서 발주한 약 828억원 규모의 광양항 자동화 부두 AGV 제작·납품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AGV는 화물을 적재해 지정된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송하는 무인 차량으로 물류 자동화의 핵심 설비다.이번 사업을 통해 현대로템은 오는 2029년까지 총 44대의 항만 AGV를 비롯한 관제시스템, 충전기 등 관련 인프라 설비를 공사에 공급할 예정이다.현대로템이 공급할 AGV는 길이 16m, 폭 3m, 높이 2.3m 크기의 대형 항만 AGV로 최대 65톤 중량의 컨테이너를 운송할 수 있다. 전기 구동 방식이며 고속 충전 시스템2024.10.07 18:01
현대무벡스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진행하는 '2024년도 소재·부품 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에서 '고정밀 대형 자율이동로봇 플랫폼 설계 및 통합 구동 모듈 실증' 과제의 주관사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이 과제는 총사업비 약 94억원 규모로 70억원이 국비로 지원된다.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전문기관으로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주관기관 현대무벡스를 필두로 5개 기관이 연구·개발에 공동 참여한다.현대무벡스는 2027년까지 초대형 AMR(자율주행모바일로봇) 플랫폼 설계와 구동 모듈 실증사업을 수행한다.가반하중(로봇이 적재·이송할 수 있는 무게) 2톤·5톤·10톤 3종의 AMR을 개발하며, 핵심기술을 국산화하는 것이 과제의 목표다.특히2024.10.07 18:01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제네시스 브랜드의 타이어 안심 교체 서비스 '얼터너티브'에 교체용 타이어를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얼터너티브는 제네시스 부티크 홈페이지에서 제네시스 전 차종에 맞는 타이어를 구매한 뒤 한국타이어의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 올마이티'의 전국 300여 개 매장 중 한 곳을 선택해 편리하게 교체할 수 있는 상품이다.이용 고객에게는 타이어 교체와 함께 △휠 밸런스 점검 △휠 얼라인먼트 점검(4개 구매 시) △고객이 원하는 곳으로 방문해 차량을 수령하고 작업 후 다시 가져다주는 픽업 앤 딜리버리 △1년 또는 주행거리 1.6만㎞ 이내 타이어 파손 시 교체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이 무상 제공된다2024.10.07 18:01
현대오토에버가 200명 규모의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를 출범시켰다고 7일 밝혔다.현대오토에버는 이번 사업부 출범으로 모빌리티 보안 영역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장은 지난 7월 현대오토에버가 보안총괄임원(CISO)으로 영입한 최원혁 상무가 맡는다. 최 상무는 정보·데이터 보호 분야에서 22년의 경력을 보유한 보안 전문가다.현대오토에버는 신임 CISO 선임과 함께 지난 두 달간의 촘촘한 보안조직 정비 과정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톱(Top) 수준의 '보안 서비스 사업자'라는 지향점을 내세워, 기존에 있던 정보보안센터를 사이버 시큐리티 사업부로 격상했다.현대오토에버는 사이버 시2024.10.07 18:01
타이어뱅크가 콘티넨탈 타이어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타이어뱅크는 7일 콘티넨탈 타이어와의 파트너십 체결로 전국 493개 매장에서 콘티넨탈 타이어의 국산 및 수입 차량의 표준 장착(OE)타이어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공식 판매하며 시장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나아가 타이어뱅크는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다양한 혁신 기술을 적용, 최적의 주행성능과 향상된 소음 저감 기능, 차별화된 패턴으로 배수성능 등을 강화한 신제품 '울트라콘택트 UCJ'를 독점 공급받는다. 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은 계약 체결 후 인사말에서 "콘티넨탈 타이어의 좋은 제품을 한국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2024.10.07 18:01
우리나라의 첨단전략산업이자 핵심 산업으로 평가받는 반도체, 이차전지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대한 국가 차원의 지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7일 '주요국 첨단산업별 대표기업 지원정책 비교' 보고서를 통해 △미국 △중국 △일본은 경제안보 측면에서 반도체와 2차전지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있지만 한국의 지원 수준은 매우 미흡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반도체분야의 경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022년 칩스법 서명식에서 "미국의 국가안보는 반도체 산업에 달려있다"면서 같은 해 10월 반도체 수출통제 개정 조치로 대중 반도체 수출통제를 강화했다. 아시아 국가에 의존하던 반도체 생산을 자국에2024.10.07 18:00
인도 주식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가 될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오는 22일(현지시각) 기업공개(IPO)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IPO를 통해 현대차는 세계 1위의 인구 대국(약 14억 명)이자 거대 생산기지인 인도 사업 본격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7일 관련업계와 외신보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법인은 자사 기업 가치가 190억 달러(약 25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본다. 오는 22일 전체 지분의 17.5%를 공개해 33억 달러(약 4조5000억원)를 조달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규모가 확정되면 현대차의 IPO는 인도 주식시장 사상 최대 규모가 된다. 현대차는 IPO를 통해 마련한 현금을 인도 시장에 대부분 재투자할 방침이다. 현대2024.10.07 18:00
애플의 아이폰16 시리즈의 고전(苦戰)으로 삼성전자 갤럭시의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 1위 탈환이 전망된다. 지난해 애플에 내준 글로벌 스마트폰 1위 자리를 1년 만에 되찾게 되는 셈이다. 7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애플은 인공지능(AI) 기능인 인텔리전스가 탑재되는 iOS 18.1의 업데이트를 오는 28일로 연기했다. 당초 이달 초에서 20일 이상 시기가 늦춰진 것이다. 애플은 AI서비스에 사용될 클라우드 서버 점검과 확대로 일정을 미룬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 인텔리전스가 이번 달 탑재돼도 사용자들은 완벽한 AI서비스를 사용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애플이 iOS 18.1에서 애플 인텔리전스 업로드에 치중하면서 텍스트·메시지2024.10.07 18:00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에서 분사한 이후 첫 기업 비전을 선포하고 2028년 매출 약 67조원 이상, 10% 중반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를 위해 소형기기, 전기차에 국한됐던 배터리 사업을 도심항공교통(UAM) 등으로 확장하고 중저가용 배터리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7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열린 '비전 공유회'에서 이같은 계획을 공유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 비전을 밝힌 것은 2020년 말 LG화학에서 물적 분할한 이후 처음이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밝힌 기업 비전은 '에너지로 세상을 깨우다'다. 단순히 배터리를 제조하는 것을 넘어2024.10.07 18:0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4분기 첫 해외 출장지인 필리핀에서 인공지능(AI) 전략과 관련, "AI, 로봇, 전기차 시장 확대에 따른 기회를 선점하라"는 강력한 메세지를 전했다.7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전날 필리핀 칼람바에 위치한 삼성전기 생산법인을 방문해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 등 경영진과 미래 사업 전략을 논의한 뒤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적층세라믹커패시터(MLCC) 공장을 직접 둘러보며 이같이 말했다. MLCC는 전기를 저장했다가 필요한 만큼의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반도체가 원활하게 동작하도록 하는 핵심 부품으로 스마트폰, 전기차 등에 사용되는 중요한 부품이다. 회로에 들어오는 전류가 일정하지 않으면 전자제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