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1 17:43
13억 대 신고가 거래가 체결된 수원 장안구에 신축 아파트 공급이 진행되어 눈길을 끈다. 11일 국토교토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화서역파크푸르지오’ 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3억 원에 거래됐다. 해당 거래는 장안구 아파트 중 해당 면적 신고가에 해당해 주목을 받았다. 대방건설이 시공하는 ‘북수원이목지구 디에트르 더 리체Ⅰ’은 오랜만에 북수원 일대에 공급되는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견본주택 방문객 뿐 아니라 ‘호갱노노’ 등 부동산 사이트에서도 압도적인 검색량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이목지구는 현재 수원시에 계획 확정된 도시개발사업지 중 사실 상 마지막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택지로 높은 희소성을2024.09.11 16:32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1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건설안전 신기술 연구 개발을 공동 진행하고 이를 현장에 보급함으로써 안전한 건설 근로 환경 조성에 나선다.구체적으로 △공공 주택건설·택지조성 공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건설안전 신기술 공동 개발 및 건설 현장 보급·활용 지원 △ 건설 현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책 제안 등의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이를 위해 LH는 연내 안전보건공단의 안전 신기술을 공공 건설 현장에 적용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시범2024.09.11 14:47
국내 건설사의 해외 수주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해외건설 수주실적은 지난해와 비교해 20% 가까이 감소했다. 대형업체들 역시 주춤한 곳이 적지 않다. 업계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공격 등 전쟁 이슈, 미국 대선, 미국 경기 침체 우려 등 불확실성의 영향으로 발주가 지연될 수 있다는 부정적인 목소리가 나온다. 11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사들은 지난달 해외에서 10.8억 달러를 수주했다. 전년 동월 29.3억 달러와 비교하면 37% 수준이다.올해 월간 해외건설 수주액은 3월(33.7억 달러)과 4월(76.9억 달러)를 제외하고 모두 20억 달러 이하를 기록했다. 이처럼 월간 수주가 주춤하다 보니 누적 수주2024.09.11 10:54
대우건설과 한신공영이 다음달 경기도 양주에서 분양에 나선다.11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이 다음달 경기도 양주시 도시개발사업 지구단위계획 내 공동5(A1)블록에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다.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가구로 공급된다.전용면적 별로는 △59㎡A 508가구 △59㎡B 116가구 △59㎡C 160가구 △59㎡D 113가구 △84㎡A 105가구 △84㎡B 114가구 △84㎡C 56가구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분양 관계자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에 최초로 공급되는 대단지 아파트로 주변에 GTX-C노선, 양주테크노밸리 등 굵직한 개2024.09.11 10:25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임대주택 입주민과 사회적 약자 등에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선물하고자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1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LH는 임대주택 입주민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보육원, 그룹홈, 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설에 신선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했다.조경숙 LH 경영관리본부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우리 사회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풍성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약자 지원과 더불어 지역 사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LH는 지역 사회2024.09.11 10:01
서울시가 지역주택조합 전수조사에 나선다. 내부 갈등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한 조합, 허위·과장광고로 구성원을 모은 뒤 재개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지 않아 피해를 주는 조합 등이 주된 타깃이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시내 지역주택조합 112곳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조사는 시내 전체 지역주택조합 118곳 가운데 상반기 표본 조사가 이뤄졌던 6곳을 제외한 나머지 조합을 대상으로 한다.이 중 실태조사 결과를 시정하지 않고 조합 내부 갈등 등으로 민원이 지속 발생하는 조합 7곳은 자치구·전문가(회계사·변호사 등)와 합동으로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이외에 105곳은 조합이 속해 있는 자2024.09.11 09:51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을 이사철을 앞두고 전월세 가격의 상승세가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매매시장에 대한 대출 규제 강화와 입주물량 감소로 인해 임대차 거래량이 상대적으로 늘어날 수 있어서다.11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2만5036가구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물량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도권은 지난해와 비교해 9% 감소한 8906가구가 입주할 예정이다. 지난달 1만8950가구와 비교하면 절반이나 줄어든 물량이다.업계에서는 임대차 시장에서 공급을 담당하는 새 아파트 입주물량의 감소로 전월세 가격이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입주물량 감소에다2024.09.11 09:00
KCC건설이 스위첸 디자인 매뉴얼 2.0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KCC건설은 ‘2024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GD)으로 2개 상품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굿디자인 어워드는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지난 1985년부터 선정작을 발표해 왔으며 종합 심사를 거쳐 우수한 디자인 상품에 정부 인증 심볼인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KCC건설은 올해 ‘환경 디자인’ 부문에 응모한 △‘양정 포레힐즈 스위첸’의 익스테리어 디자인과 △‘대구 오페라 스위첸’의 커뮤니티(BEYOND 컬쳐센터–GROOVE TO THE OPERA) 총 2개 상품이 우수 디자인(GD) 상품으로 선정됐다. 올해 우수2024.09.10 16:54
한국철도의 해외철도 유지보수 사업 최초 직접 참여가 실현 9부 능선을 넘었다.한국철도공사(이하 코레일)은 2025년 개통 예정인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7호선(이하 MRT-7)듸 운영‧유지보수(O&M, Operation & Maintenance)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MRT-7은 필리핀의 수도권인 메트로마닐라의 도시철도 노선으로, 케손(Quezon)시티와 블라칸(Bulacan) 사이 약 23km 구간에서 14개역이 운영될 예정이다. 필리핀 철도노선 중 최초로 민간기업인 산 미구엘(San Miguel)이 사업권을 취득해 건설을 진행 중이며, 내년 11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코레일은 올해 안에 O&M 계약 체결 작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산 미구엘과 세2024.09.10 16:10
함진규 한국도로공사(이하 공사) 사장이 9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 교통국을 공식 방문하며 신종 zzh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펜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중단했던 국제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작업을 재시동했다.10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취임한 함 사장의 해외 출장은 지난 5월 방글라데시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자 미국 방문은 처음이다. 공사와 캘리포니아 교통국은 지난 2006년 양해각서(MOU) 체결 이후 코로나 사태 이전까지 기술 및 인적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공사는 “이번 방문은 코로나19 팬데믹 등으로 기술 인적 교류가 정체된 상황을 극복하고 협력 관계를 복원하기 위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함사장은2024.09.10 15:27
국내 대형건설사들이 조직을 개편하는 등 해외 원전 수주를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엔 대우건설이 ‘팀 코리아’의 체코 두코바니 원전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이은 후속작업으로 원자력 분야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의 원자력 조직은 이번 개편으로 기존 2팀·2TF(신규원전TF팀, 원자력설계TF팀)에서 5팀 1반 체제로 확대된다. 체코원전준비반이 조직되고 △국내원전팀 △SMR(소형모듈원자로)팀 △원자력설계팀 등이 신설된다. 대우건설은 새로 신설된 팀에 경험을 갖춘 내부 인력을 배치한다. 또 이동한 인력의 교육도 진행한다. 여기에 유능한 외부 경력직 채용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2024.09.10 15:25
해양교통안전공단 ‘날씨경영 우수기업’ 3회 연속 선정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 이하 공단)은 기상청이 주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지난 2017년에 이어 올해로 3회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 제도는 기업경영에서 기상 정보를 활용해 매출액 향상·비용 절감, 인적·물적 피해를 예방하는 등 날씨 경영활동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제도로서 한번 선정되면 3년간 유효하다.공단은 기상 정보를 분석해 여객선 안전관리 현장에 적용하고, 도서민‧여객들의 편의 향상에 적용한 성과를 인정받았다.공단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도서민과 섬 여행2024.09.10 11:06
DL이앤씨가 장애인 고용 확대와 현장 안전사고 예방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 DL이앤씨는 현장 안전 사각지대 관리 강화를 위해 CCTV 관제요원으로 장애인을 채용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DL이앤씨의 현장 CCTV 관제요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은 20명이다. 장애인고용공단의 추천과 모집 공고를 통해 채용했으며 2주간의 건설현장 안전 관련 직무교육을 마치고 업무를 수행 중이다. 현장 당 2명의 관제요원이 배치돼 자택에서 실시간으로 CCTV를 통해 현장의 안전 미비 사항을 모니터링하고 특이사항 발생 시 본사 통합관제센터에 보고하고 있다. 관제요원들은 안전모 미착용, 작업 중 휴대폰 사용 등 근로자들의 불안전한 행동과 중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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