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08 09:59
한국주택토지공사(LH)가 임대단지 작은도서관을 주민 공동체 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LH는 올해 전국 220개 임대단지의 입주민 220명을 커뮤니티 매니저(CM)로 채용하고 단지 내 작은도서관을 활용한 주민 공동체 활성화 지원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커뮤니티 매니저는 도서관 운영 위원회 조직, 자원봉사자 모집, 독서동아리 운영 등을 주도하며,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예정이다.LH는 지난 3년간 전국 748개 단지에 커뮤니티 매니저를 배치해 입주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140개 단지를 대상으로 맞춤형 시설개선 지원도 마쳤다.또한 LH는 지난해 지자체와 연계해 서울양원 1단지와 광주선운 휴먼시아1단지 작은도서관2024.08.07 16:06
태영그룹이 태영건설 워크아웃과 관련한 자구안의 일환으로 그룹 내 핵심 자산으로 손꼽히는 종합환경기업 자회사 에코비트 매각을 추진 중인 가운데 본입찰이 임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각이 성사되면 태영그룹은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다만 폐기물 처리, 수처리 등 기술력을 갖춘 에코비트는 남이 된다. 건설업계에선 에코비트 매각으로 태영건설의 ‘환경’ 관련 사업 수주에 악영향이 미칠 수도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이와 관련해 태영건설은 시공 경험으로 노하우를 갖춰 매각 이후에도 관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하고 수주하는 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7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태영그룹과 에코비트 매각 주관사 UBS2024.08.07 15:56
코오롱글로벌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신규 캐릭터를 개발하는 등 아동 친화적 상품 개발에 나섰다.코오롱글로벌은 신규 캐릭터 ‘꼬물꼬물 하늘이’를 개발하고 상표 출원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꼬물꼬물 하늘이’는 구름을 의인화한 캐릭터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하늘채를 만나 새 생명으로 탄생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며 “구름처럼 몽실몽실한 디자인에 순수한 표정과 익살스러운 몸짓으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고 설명했다.코오롱글로벌은 이 캐릭터를 활용해 단지 내 어린이 놀이터, 키즈카페 내 어린이 가구, 안내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울산 남구 야음동2024.08.07 15:56
건설경기가 서울과 지방, 대기업과 중견기업 간의 격차가 벌어지며 양극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은 지난 7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전월 대비 2.6포인트 상승한 72.2를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역별로 서울은 91.2, 지방은 60.3으로 서울과 지방지수 간 격차 또한 확대됐다.기업 규모별로 대기업 지수(90.9)가 상승하고 중견기업지수(60.7)는 하락해 대기업과 중소기업 감 격차가 확대됐다. 공종별 신규수주 지수는 석 달 연속 하락했던 비주택건축지수(69.9)가 상승했으며, 토목지수(65.2)와 주택지수(63.3)는 전월 대비 하락했다. 7월 종합실적지수에 영향을 미친 가장 큰 요인은 신규수주(53.72024.08.07 15:56
공사물가 급등과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위기로 위축됐던 건설사 자체 개발사업이 수익 개선 돌파구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공사비 상승폭이 완화되고 금리인하 기대로 PF 변동성이 낮아지자 건설사들이 사업성이 큰 자체사업으로 눈을 돌리는 것이다. HL D&I한라는 고수익 자체사업 증가,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광운대역세권 등 자체사업으로 실적개선 기대가 커지고 있다. 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높아진 원가율에 영업이익 창출이 쉽지 않자 건설사들이 자체 개발사업에 눈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HL D&I한라는 올해 상반기 원가율이 88.9%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1%포인트 낮아지면서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2024.08.07 13:40
롯데건설이 인천광역시 계양구 효성동 101-21번지 일원에서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총 3053가구의 대단지로 조성하는 ‘계양 롯데캐슬 파크시티’ 2차분 분양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지난 5월 공급한 2단지 1089가구의 계약이 거의 완료되면서 여세를 몰아 1단지 1964가구도 당초 예정보다 앞당겨 분양에 나서는 것이다. 1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20개동으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기준 △59㎡ 319가구 △84㎡ 839가구 △108㎡ 806가구로 구성된다. 2단지는 전용 84㎡ 단일 타입으로 공급됐으며 1단지는 다양한 면적으로 이뤄진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채롭다. 먼저 고급 아파트에서 볼 수 있는 게스트하우스2024.08.07 13:09
포스코이앤씨가 저출생·고령화와 다양화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주거 평면을 새로 선보인다.포스코이앤씨는 오는 27일 서울 강남구 자곡동 더샵 갤러리에서 'The Home Curator -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행사에서는 유현준 홍익대학교 건축도시대학 교수가 미래 주거 공간의 방향을 제언하고, 이어 포스코이앤씨가 '내일의 주거공간 전략과 평면'을 공개한다. 이후 청중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포스코이앤씨는 유현준 교수와 협업해 사회 변화에 맞춘 새 주거공간과 평면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인구 고령화 및 출산율 감소 등 사회·인구학적 변화와 함께 점차 다양하고 세분화되고 있는 라이2024.08.07 10:48
이천이 재지정되면서 수도권에 지정된 미분양 관리지역이 두 곳으로 늘었다. 7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에 따르면 경기 안성·이천, 대구 남구, 울산 울주, 강원 강릉, 충북 음성, 전남 광양, 경북 포항·경주 9곳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적용 기간은 이달 10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다.이천은 지난 2019년 12월 이후 4년 8개월 만에 다시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수도권에서 2곳 이상의 미분양 관리지역이 지정된 것은 2022년 9월 이후 처음이다. 당시 안정과 양주가 지정된 바 있다.HUG는 미분양 세대 수가 1000가구 이상이면서 ‘공동주택 재고 수 대비 미분양 가구 수’가 2% 이상인 시군구 중 미분양 관리지역을 지정한2024.08.07 10:16
KCC건설이 새롭게 선보인 캠페인 ‘식구의 부활’ 광고 5편이 온에어 10일만에 유튜브 누적 조회 수 1000만회를 넘기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KCC건설이 내놓은 ‘식구의 부활’은 가족들과 함께 먹는 밥 한 끼의 소중함을 주요 모티브로 제작한 메시지성 광고다. 그간 화제를 모았던 ‘문명의 충돌’ 시리즈 등을 통해 인정받아온 스위첸 특유의 철학과 감성을 오롯이 담아냈다는 평가다. KCC건설은 한 공간에서 함께 살며 끼니를 같이 하는 사람이란 식구의 정의를 기치로 가족을 위해 정성을 담은 한 끼를 준비하고 가족들이 모여 식사를 하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가족의 가치를 되새기는 상황을 담백하게 풀어냈다. 본2024.08.07 10:13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하늘 높은줄 모르고 치솟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년간 계속된 매매시장의 침체, 선호도 높은 지역의 공급 감소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업계에서는 향후 1∼2년간은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이 줄어들 전망이어서 전셋값 오름세는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7일 업계에 따르면 KB부동산의 주택가격 통계를 살펴 본 결과 지난 7월 서울 아파트 3.3㎡당 전세 평균 가격이 2417만원을 기록하며 작년 7월(2241만원)보다 176만원 올랐다.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지난 2022년 12월(2501만원) 이후 1년 7개월 만에 평당 2400만원을 넘어선 것이다.서울 자치구별로는 서초구가 3769만원으로 가장 높았2024.08.06 20:39
서울 강남구 ‘래미안 레벤투스’ 1순위 청약에 2만8000여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 청약은 시세보다 5억 원가량 낮은 가격에 공급돼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불린다.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1순위 청약을 받은 래미안 레벤투스는 71가구 모집에 2만8611명이 접수해 평균 402.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총 32가구를 모집한 58㎡B형에 가장 많은 1만4611명이 신청해 456.5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4가구를 모집한 84㎡A형에는 4239명이 신청해 최고 1034.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래미안 레벤투스는 강남구 도곡동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짜리 4개동, 308가구 규모로 이 중 조합원과 임대분2024.08.06 16:58
HJ중공업 건설부문 임원들이 나서 여름철 건설현장 안전보건관리를 위해 현장을 찾았다.HJ중공업은 지난 7월까지 김완석 대표와 본사 전 임원들이 폭염 대비 건설현장 일제점검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HJ중공업 임원진은 각자 맡은 현장들을 방문해 고용노동부의 폭염 및 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에 따라 예방조치가 잘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했다.HJ중공업은 물·그늘·휴식 등 온열질환 예방 3대 기본 수칙을 이행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휴식알림 신호등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현장 근로자들이 인지하기 쉽게 실시간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와 행동요령을 색깔로 표현한다.주의(노랑)·경고(주황)·위험(빨강) 각 단계별로 매시간2024.08.06 15:18
한화 건설부문이 준공 예정 원가가 오른 영향으로 부진한 영업실적을 기록했다.최근 대형 프로젝트의 착·준공이 가시화되는 만큼 하반기에는 대형 프로젝트의 진도를 빼며 영업실적 반등을 노릴 계획이다.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의 지난 상반기 매출이 1조926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한화 건설부문은 지난해 영종도 인스파이어 리조트와 북수원 포레나 단지, 안산 카카오 데이터센터 등 대형 프로젝트가 준공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매출이 줄었다는 입장이다.또한 영업적자에 관해 한화 관계자는 "지난해 "준공 예정 원가 상승과 공사비 급등,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영향"이라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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