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2.07 14:22
대우조선해양이 셔틀탱커 2척, 총 3371억 원 건조계약을 체결하며 2020년 첫 수주에 성공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크누센 (Knutsen Offshore Tankers) 선사로부터 셔틀탱커 2척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선박은 오는 2022년 하반기까지 선주측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이번 계약에는 추가 옵션물량이 포함돼 있어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실어 나르는 역할을 하는 선박으로, 초대형원유운반선 대비 약 1.5배 이상 비싼 고부가가치 선박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12만4000t 급 셔틀탱커로 액화천연가스(LNG)추진 장비와 ‘휘발성 유2020.02.06 06:00
한국 조선업계가 2년 연속 수주 세계 1위를 유지하고 있지만 공개채용 폐지, 명예퇴직자 신청 접수 등 업계 종사자 인원은 계속 줄어들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은 명실상부한 조선업 '세계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조선 업황이 호황이라는 말은 아니다. 조선업계 순위는 일반적으로 ‘수주량’을 통해 순위가 매겨진다. 한국 조선3사(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는 자타공인 세계 최고 건조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은 수주량을 최대한 늘려 세계 1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조선업계 종사자들이 꾸준히 늘어나려면 전세계에서 발주되는 선박 발주량이 많아야 한다. 과거2020.02.03 11:06
대우조선해양이 건조중인 부유식재기화 액화천연가스(LNG) 선박(FSRU)가 파키스탄 카심항 LNG 수입 터니미널에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FSRU는 LNG를 적재, 저장, 재기화화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춘 LNG운반선을 말한다. 척당 건조비가 2억 2000만 달러(약 2630억 원)에 이르는 고부가가치 선박으로 알려져 있다.3일 해운업계와 LNG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에너지회사인 엑셀러레이트는 파트너사인 엥그로 엘렌지 터미널(Engro Elengy Terminal.EETL)은 지난달 31일 파키스탄 카심항의 EETL LNG 수입터미널을 확장하기로 합의했다.양사가 체결한 기본합의서(heads of agreement. HOA)에 따르면, 엑셀러레이트에너지는 자사가 보유한 FSRU '엑스퀴지트2020.01.31 15:02
대우조선해양 자회사 DSME정보시스템과 빅데이터 업체 올시데이터가 조선해운 산업과 정보통신(IT)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손을 잡는다. 양사는 조선해양기자재 수요예측 시스템 구축과 조선해운관련 소프트웨어 영업, 그리고 판매 분야의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서흥원 DSME정보시스템 대표, 백종현 상무, 엄항섭 올시데이터 대표, 김은기 전무, 이석재 상무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DSME정보시스템의 축적된 조선해운 관련 IT기술과 데이터 그리고 올시데이터에서 개발중인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기술을 바탕으로 IT기술과 조선해2020.01.27 06:00
조선업 불황으로 관련업계 종사자가 최근 3~4년 동안 급격히 감소한 가운데 퇴직한 조선업 종사자들의 거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 조선업은 2018~2019년 2년 연속 수주량 1위를 기록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지만 조선업계 종사자는 이와는 반대로 해마다 감소세다. 고용노동부의 조선업 종사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조선업 종사자 수는 2015년 말부터 2018년 말까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조선업 총 종사자는 2015년 말 18만7652명을 기록했지만 2016년 말 15만6032명, 2017년 말 11만3776명, 2018년 말 10만7667명으로 급감했다. 조선업 종사자 숫자가 4년만에 반토막이 났다.대학에서 조선공학과를 졸업해 2011년 27세2020.01.21 16:48
삼성중공업이 '액화천연가스(LNG)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를 노르웨이 선사에 인도했다고 21일 밝혔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해상에서 선적해 육상 저장기지까지 운송하는 선박을 뜻한다. 인도한 선박은 최첨단 기술(LNG이중연료 추진)이 적용된 선박으로 2020년 1월부터 시행된 국제해사기구(IMO)환경규제를 준수할 수 있다. IMO환경규제는 선박 연료에 포함되는 황산화물 함유량을 3.5%(고유황유)이하에서 0.5%(저유황유)이하로 유지해야 하는 정책을 뜻한다.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선 LNG추진선 이용, 저유황유 이용, 스크러버(탈황장치) 설치 등이 필요하다. 이번에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LNG이중연료 추진 셔틀탱커‘는2020.01.21 15:00
현대중공업그룹이 올해 첫 수주에 성공했다. 수주한 선박은 석유화학제품 운반선(PC선) 4척과 초대형유조선 1척이다. 현대미포조선은 한국 선사 팬오션(Pan Ocean)과 5만t 급 PC선 4척, 총 1574억 원 규모의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PC선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9.1m로, 현대-베트남조선(HVS)에서 건조돼 2021년 6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될 계획이다. PC선은 현대미포조선의 주력 선종으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에만 총 40척을 수주한 바 있다. 올해 PC선 발주 전망도 밝다. 국제해사기구(IMO)환경규제가 본격 시행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저유황유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데다 미국 엑손모빌 등 주요 석유2020.01.18 06:00
러시아 ‘2차 야말(Yamal) 액화천연가스(LNG)프로젝트’ 시작이 임박하면서 삼성중공업이 이 프로젝트에 투입될 선박을 건조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러시아 매체 뉴스프론트는 “러시아 천연가스생산회사 노바텍(Novatek)이 2차 야말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위해 러시아 정부에 선박 10척을 발주할 권한을 요청했다”고 17일 보도했다. 현재 러시아 즈베즈다 조선소가 건조중인 쇄빙LNG운반선은 총 15척으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정부가 10척 추가 발주 요청을 승인하면 야말LNG프로젝트에 투입될 LNG운반선 수는 25척으로 늘어날 것으로 파악된다. 선박 10척은 총 30억 달러(약 3조4700억 원)규모로 알려져 있다. 러시아 국영 조선2020.01.13 14:07
현대중공업이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선박에 접목시켜 스마트선박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 현대중공업은 최근 독자모델 엔진 '힘센엔진(HiMSEN)'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접목시켜 기존보다 10% 이상 연료비 절감 효과를 내는 선박운전최적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적용된 핵심기술은 운항 중인 선박 내 기자재 가동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최적의 경제운전을 지원하는 지능형 선박기자재관리솔루션(HiEMS)과 AI다. 이 시스템은 지능형 선박기자재관리솔루션을 통해 축적된 선박 내 발전 엔진의 빅데이터와 실시간 정보를 AI가 종합, 분석한 후 최적의 연비를 낼 수2020.01.09 16:06
미·이란 분쟁이 가속화 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이 봉쇄 될 수 있다는 전망이 곳곳에서 나와 조선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는 물동량 감소에 영향을 끼치고 물동량감소는 신조선 발주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아라비아반도 사이에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잇는 약 50km의 좁은 해협이다. 아시아에 공급되는 원유물량 약 80%와 전세계 원유물량의 20~30%가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해 운송된다. 이 노선이 봉쇄되면 선사나 정유사들이 운항하던 선박이 영업일정에 차질을 빚어 결국 조선 건조에도 악영향을 준다. 한 예로 세계 최대 액화천연가스(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LNG2020.01.08 18:00
미국과 이란 관계 악화로 중동 호르무즈 해협에 전운이 감돌면서 정부와 해운업계가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아라비아 반도 사이에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통과하는 좁은 해상 통로다. 미·이란 문제는 호르무즈 해협을 이용하는 선사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유조선 운항을 통제하면 원유 수급에 차질이 생겨 국제유가가 크게 오를 수 있다. 호르무즈는 전 세계 원유의 20%가 통과하며 한국으로 향하는 원유 70%가 이곳을 거치기 때문이다. 국제유가가 급등하면 해운업계는 비용 증가에 따른 운임 가격 인상, 가격 경쟁력 악화, 보험료 인상 등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 김2020.01.07 06:00
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 현대삼호중공업이 액화석유가스(LPG)운반선 건조 계약을 체결해 선박 수주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현대삼호중공업이 6일 LPG운반선 2척, 총 1934억 원 규모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건조 선박 제원은 밝혀지지 않았다. 발주처는 유럽 소재 회사로 알려졌으나 정확한 사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선박은 2022년 4월에 인도될 예정이다.현대삼호중공업은 LPG운반선 외에 컨테이너크레인 수주도 따냈다. 컨테이너크레인은 부산항만공사가 발주했으며 현대삼호중공업은 2022년 6월까지 제작해 발주처에 인도해야 한다. 수주계약금액은 1319억 원 이다. 한편 현대중공업그룹은 2020년 수주 목표액2020.01.05 06:00
현대중공업그룹(이하 현대중공업)이 사우디아라비아 진출과 로봇사업 특화에 힘입어 올해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이를 통해 현대중공업은 글로벌 경기 성장 둔화에 따른 불확실한 경영환경에서도 올해 ‘세계 1위 조선그룹’의 위용을 지켜나갈 계획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은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사우디 국영석유회사 아람코(Aramco)와 사업 협력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아람코는 지난해 말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1조8930억 달러(약 2209조1310억 원)로 전 세계 상장업체 가운데 기업가치가 가장 크다.현대중공업은 아람코와 손잡고 2022년 5월까지 사우디 라스 알카 이르 지역 내 킹살만 산업 단지에 조선소를 완공할 예1
SEC, '트럼프 행정명령'에 암호화폐 정책 전면 재검토…XRP 호재되나2
트럼프 상호관세 대폭 인하 " 즉각 협상시작" .3
글로벌 금융시장 '패닉'…비트코인·이더리움·리플 XRP·증시 초토화4
뉴욕증시· 비트코인 폭락 "인위적 경기부양 없다" … 베센트 재무장관5
유럽(EU) 보복관세 철회 "트럼프 관세폭탄 항복 선언"6
리플 XRP, 2배 레버리지 ETF 승인 받아...기관 자금 유입 기대감 상승7
테슬라, 자체 생산 4680 배터리 '최저가' 달성8
리플 XRP, V자형 회복속 기술적 지표 혼조세…투자자들은 기대감9
뉴욕증권거래소, 레버리지 XRP ETF 상장 승인...암호화폐 시장 '지각변동' 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