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18 17:12
오비맥주는 서울창업허브(SBA)와 함께 '2021 스타트업 밋업'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오비맥주가 지난 2019년부터 올해로 3회째 진행하고 있는 스타트업 밋업은 혁신성을 갖춘 여러 분야의 스타트업에 동반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이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상생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올해 모집분야는 친환경(ESG), 신사업 개발, 업무 효율화·자동화,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참여도 증대 솔루션 등 4개 영역이다.이번 스타트업 밋업은 서울창업허브 홈페이지에서 내달 8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최종 선정 기업은 12월 초에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스타트업 밋업에서 선정된 기업에게는 오비맥주의2021.10.18 15:38
3D 개발 플랫폼사 유니티 테크놀로지가 내부 프로세스 재설계, 관계 단체와 연대를 통해 '넷 제로(탄소 등 온실 가스 순배출량 제로)' 목표를 매년 달성하겠다고 18일 발표했다.유니티는 넷제로를 위한 실천 방안을 3단계로 나눴다. 첫째로 온실가스 상쇄를 위한 시설을 보강하기 위해 50만 달러(5억 9365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두번째로 지속 가능한 시설 운영을 위해 설비에 필요한 재생 가능 에너지를 조달, '탄소 발자국(제품·서비스를 활용하는 모든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을 줄일 예정이다.마지막으로 SBTi(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의 '비즈니스 앰비션 포 1.5'에 참여하는 등 관련 단체들과 연대, 경제·기술 분야에서2021.10.18 08:34
공정거래위원회는 하림과 올품 등 7곳의 닭고기 제조·판매사업체들이 삼계 신선육의 가격 및 출고량을 담합한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적발된 7곳은 하림, 올품, 동우팜투테이블, 체리부로, 마니커, 사조원, 참프레 등으로 공정위는 이 가운데 하림과 올품에 대해서는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006년에도 담합 사실을 적발하고 제재를 가했지만 또다시 담합이 벌어진데 대해 국민 생활과 밀접한 식품인 닭고기의 가격 인상을 초래하는 담합을 시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가 문제 삼은 닭고기 담합 시기는 2011년 7월 19일부터 2017년 7월 27일까지입니다. 공정위는 하림에 대해서는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78억7400만원,2021.10.18 08:30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합병이 좌절되자 이번엔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합병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와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지난 15일 이사회를 열어 두 지주회사간 합병을 추진키로 결의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 9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접수된 합병 관련 주식매수청구권 행사기간의 만료시점을 기준으로 셀트리온스킨큐어에 대해 주식매수청구권이 행사된 매수가액의 합계액이 500억원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스킨큐어와 주식매수청구권이 500억원을 초과하면 합병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고 합의한 바 있2021.10.15 08:30
삼양그룹의 지주회사인 삼양홀딩스는 삼양그룹 창업주인 고(故) 김연수 회장의 손자들이 경영 수업을 받는 곳이기도 합니다. 삼양홀딩스는 故 김연수 회장의 5남인 故 김상하 회장의 장남인 김원 삼양사 부회장이 최대주주이지만 김연수 회장의 3남인 故 김상홍 회장의 장남인 김윤 회장이 총괄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삼양홀딩스는 2017년을 전후해 故 김상하 회장의 장남 김원, 차남 김정과 故 김상홍 회장의 장남 김윤, 차남 김량 등 4명이 동시에 임원으로 등재되기도 했습니다. 당시엔 김상하 삼양그룹 회장도 미등기임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故 김상하 회장은 2017년 10월 장남인 김원 삼양홀딩스 부회장과 차남인 김정 삼양홀딩스 사장2021.10.14 08:30
현대백화점그룹은 정몽근 명예회장의 장남인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과 차남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이 실질적으로 공동 경영하고 있는 지배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정몽근 명예회장은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회장의 3남으로 태어났습니다. 현대그룹의 유통업 계열사인 금강개발산업을 맡아서 현대백화점의 기반을 닦았습니다. 정몽근 명예회장은 2000년부터 2006년까지 현대백화점그룹의 회장직을 맡았으며 현재 현대백화점그룹의 명예회장으로 2선으로 물러나 있습니다. 정 명예회장이 경영일선에서 비교적 빨리 물러나면서 장남인 정지선 회장과 차남인 정교선 부회장이 현대백화점그룹의 경영에 이른 나이에 참여할 수2021.10.13 15:08
㈜스타벅스커피 코리아(이하 스타벅스)가 서울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올해 4월부터 ‘Cup a Tree(나무 품은 컵)’ 캠페인을 벌이면서 서울숲 공원에 약 300평의 숲을 조성했다. 스타벅스는 13일 해당 캠페인 마무리 소식을 알리면서 나무 품은 컵 캠페인으로 심은 화초류는 1만 3581본, 관목은 225주에 이른다고 밝혔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수는 약 4700명으로 집계됐다. 고객들은 지난 4월 개최된 다회용 컵을 활용해 식물을 심거나 다회용 컵과 주변 식물이 어우러진 모습을 SNS에 인증하고 친환경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비대면 방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했다. 스타벅스는 개점 22주년을 기념해 캠페인 동참 고객 10명당 1평씩 면적을2021.10.13 08:49
친환경적 ESG 산업 패러다임은 지구오염이 해결되어 장밋빛으로 물들여진 그린 지구촌을 꿈꾸게 한다. 최근 지구 곳곳에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재앙이 잇따르면서 유엔이 지구온난화가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는 경고가 있었음에도 한국 ESG 분야에서 리스크 관리에는 비교적 관심이 적었다. 수출 중심 제조업이 기반인 한국의 입장에서는 ESG를 통해 비즈니스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는 사명감은 당연하나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는 거대 흐름에 부응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대가가 요구된다는 점을 숙지해야 한다. 주요 투자자들은 큰 틀에서 그린플레이션이 감내해야 할 리스크라고 지적했고 독일 유니온 인베스트먼트는 탄소 가격이 에너2021.10.13 08:30
현대중공업그룹 오너가 3세인 정기선 현대중공업지주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기선 사장은 현대중공업지주와 조선 부문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 대표에도 내정됐습니다. 정기선 사장이 현대중공업지주와 한국조선해양 경영의 최일선에 나섬으로써 현대중공업그룹에 이어온 전문경영인 체제가 오너가 경영으로 복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범 현대가에서 중공업으로 특화된 기업집단입니다. 故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6남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이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아 나온 기업집단이지만 정몽준 이사장이 정치를 하면서 전문경영인2021.10.12 08:30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 변동이 올해들어 큰 폭으로 나타나면서 주가 변동에 따른 주주간 이해득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셀트리온 3형제의 주가는 연초에 비해 40% 안팎의 하락폭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지수가 1월 4일 2944.45에서 10월 8일 2956.30으로 0.4%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낙폭이 과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장사의 합병일 경우 합병하기로 결정한 날의 직전 주식 거래일을 기준으로 1개월, 1주일, 1일의 평균 주가를 따져 합병 기준 가격이 결정됩니다. 이는 자본시장법 제165조 및 시행령 제176조에 따라 상장사 간 합병에는 주가만이 유일한 평가기준이 되기2021.10.08 16:10
야놀자는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전 고객센터를 신규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총 80석 규모의 대전센터를 기반으로 청년·경력단절여성 등 대전지역 내 고용취약층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천경훈 야놀자 비즈니스그룹장은 "지역 거점 고객센터를 개점해 새 일자리를 만들고 경제활동을 촉진하는 등 지속가능한 지역 상생 구조를 다지고자 한다"면서 "야놀자만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양한 상생 방안을 모색해 침체된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야놀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지역과의 상생을 위해 비수도권에 고객센터를 연이2021.10.08 08:30
대웅그룹은 대웅제약으로 널리 알려진 기업입니다. 대웅그룹을 탄생시킨 대웅제약의 모태는 1945년 세워진 조선간유제약공업사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인 1942년에 세워진 일본인 소유 회사였는데 해방이 되던 해 경남 위생시험소 소속의 약사 지연삼 씨가 인수해 회사명을 대한비타민화학공업사로 개칭했습니다. 1961년 1월 회사 이름을 대한비타민산업으로 바꿨고 이후 대한비타민산업이 경영난에 빠지자 1966년 윤영환 대웅제약 명예회장이 회사를 넘겨받았습니다. 윤 명예회장이 대웅제약의 실질적인 창업자입니다. 대웅제약은 윤 명예회장의 아이디어로 1974년 국내 최초로 소프트캡슐 형태로 우루사를 새롭게 출시했습니다. 우루사는 2년 뒤2021.10.07 15:49
SK매직은 이달 친환경 가전 라인업 '그린 컬렉션'을 공개하고 친환경 가전 보급 확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그린 컬렉션은 제품 생산에 사용하는 친환경 플라스틱 사용률을 플라스틱 총 중량의 99.5% 이상 높인 친환경 제품으로 구성된다. 일부 부품만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것이 아니라 제품 내·외장은 물론 필터까지 모두 친환경 소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SK매직은 플라스틱 오·남용으로 인한 환경 문제가 글로벌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폐플라스틱을 친환경 신소재로 활용하기 위해 오랜 시간 연구해왔다. 그 결과 지난해 11월 국내 가전 업계 최초로 재활용 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플라스틱의 핵심 요인인 디자인 개발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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