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8 15:02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G20(주요20개국)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및 'IMF(국제통화기금)·WBG(세계은행그룹) 춘계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했다.한은은 이창용 총재가 이달 20일 미국으로 출국해 27일 귀국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총재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해 세계경제 상황, 글로벌 부채문제, 지속가능금융 등 금융시장 주요 이슈에 대해 회원국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및 국제금융기구 인사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이어 열리는 IMF 연차총회도 참석해 세계경제 전망, 세계금융안정 상황을 살펴보고 글로벌 정책과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아울러 이 총재는 회의기간 중 미국
2024.10.18 15:02
제1호 인터넷전문은행 케이뱅크가 기업공개(IPO) 계획을 또 다시 미뤘다. 케이뱅크가 상장을 연기한 것은 기관 투자자 수요 예측이 부진한 데 따른 것이다.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케이뱅크는 공모 주식량 등 공모 구조를 바꿔 내년 초 코스피 상장 작업을 진행키로 했다. 상장 예비심사 기한이 내년 2월 28일까지인 점을 고려해 내년 초 다시 도전한다는 방침이다.케이뱅크가 상장을 연기한 것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한 수요 예측에서 부진한 성적을 기록하면서다. 수요예측 경쟁률에 따라 공모가를 확정하고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받는데, 수요예측이 안좋을 경우 IPO를 철회할 수도 있다.케이뱅크 관계자는 "상장![[2024 국감] 이석준 농협금융 회장 "반복된 금융사고 책임 통감…제도 장치 마련"](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14&h=142&m=10&simg=2024101814123309824bbed569d68182209103121.jpg)
2024.10.18 14:29
이석준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8일 농협은행 등 계열사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한 금융사고에 대해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이날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이양수·조경태 등 의원들은 최근 잇따라 터졌던 농협금융 금융사고들에 대해 이 회장에게 따져 물었다. 이양수 의원은 "최근 5년간 10억원 이상 금융사고 6건 중 4건, 사고금액으로 보면 80%가 올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이어 "은행에만 맡겨 놓을 일이 아니다. 지주회장은 특단의 대책을 가지고 있는가. 철저한 대비책을 직접 챙겨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조경태 의원은 "지난 10년간 금융사고 중 올해 70%가 몰려 있다면 윗분들이 사표도 내는 등
2024.10.18 13:24
삼성화재 다이렉트 착이 '착!한생활시리즈' 중 펫 건강관리 서비스인 '착!한펫 서비스'를 리뉴얼 하여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이달 14일부터 착!한생활시리즈 중 반려동물 건강관리 서비스인 '착!한펫'이 새로운 서비스로 리뉴얼 되었다. 리뉴얼된 서비스의 주요 기능은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와 △AI건강체크 기능이다.이번에 신설된 '동물병원 진료비 비교' 기능은 내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 동물병원의 주요 진료항목에 대한 진료비를 비교해주는 서비스이다. 착!한펫 메인화면에서 내 위치 주소를 클릭하거나 검색창에 주소 또는 병원명을 검색하면, 진료항목별 진료비 정보와 24시간 진료여부 같은 병원에 대한 상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2024.10.18 11:41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가 재작년에 이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증가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올해도 벌써 4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조기노령연금을 신청해, 신규 수급자 수는 올해도 10만명을 돌파할 것이 예상된다. 최대 30%의 손해를 감수하면서 연금을 앞당겨 받는 사람들이 증가한 만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층이 증가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베이비부머 세대(1954~1963년생) 중 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는 10만1385명에 달했다. 이는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선 수치다.조기노령연금 신규 수급자 수는 2019년
2024.10.18 11:40
DGB금융그룹은 시중 금융그룹으로서 새로운 전략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임원과 직원 간 ‘위클리 미팅’ 릴레이 전략소통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위클리 미팅은 그룹경영관리총괄 등 5명 임원과 실무자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주간 이뤄졌다. 임직원은 ‘자본효율성 중심 성장 전략’, ‘브랜드가치 제고 전략 및 인적 생산성 강화’, 3주차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 500만 달성을 위한 디지털 혁신 전략’, ‘그룹 실물자산(RWA) 및 건전성 관리 전략’, ‘내부통제 및 윤리경영의 기업문화 내재화’ 등을 논의했다. 앞서 DGB금융그룹은 지난 6월부터 매 분기 열던 그룹경영관리협의회더 매월 개최로 변경, 7월에는
2024.10.18 09:51
태광그룹 금융계열사 흥국생명이 지난 17일 서울시립 마포노인복지관에서 지역주민과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캠페인에서는 최근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를 공유하고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또 보이스피싱이나 명의도용 등 불법대출 피해 예방을 할 수 있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에 대한 안내도 진행했다.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지난 8월 시행됐다. 흥국생명 오세일 소비자보호실장은 “점점 더 지능화되는 보이스피싱 범죄수법에서 금융취약계층을 사전에 보호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흥국생명은 금
2024.10.18 09:16
토스뱅크가 서울시 소재 개인사업자와 소상공인 대상 ‘서울신속드림보증대출’ 상품을 출시했다. 토스뱅크는 서울시와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공동 체결한 협약의 일환으로 이 같은 상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 상품은 신용평점 839점 이하(NICE 기준)인 서울 개인사업자 중 만 6개월 이상 업력을 가진 자영업자를 지원 대상으로 한다. 대출 한도는 최대 3000만원, 적용 금리는 최소 연 3.4%다. 여기에 이차보전금리로 최대 5년간 연 1.8%포인트(p) 이자 지원 혜택을 적용한다. 상품 신청을 원하는 고객은 토스 앱 내 토스뱅크를 통해 100%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다. 또 앱 내 ‘사장님 대출’ 메뉴를 통해 사업자
2024.10.18 09:03
미래에셋생명 ‘M-케어 건강보험’은 기존 보험상품이 ‘가족 사랑’에 무게를 두었던 것과 달리 “100세 시대 건강한 ‘나’를 위한 보장”이란 개발 콘셉트에 맞춰 암, 뇌혈관, 심혈과 질환의 3대 핵심 보장과 210여 종(간편고지형 130종)의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보장’을 ‘고객이 원하는 보험료’로 자유롭게 설계할 수 있게 D.I.Y형 상품이다.▲가입나이 만15세~75세까지 ▲납입기간 10년부터 최대 30년 ▲보장기간 종신까지 가능하다. 납입 유형에 따라 ▲비갱신형(해지환급금이 없는 유형) ▲갱신형, 건강 상태에 따라 ▲일반형 ▲간편고지형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의료 기술의 발달과 평균 수명의 증가로 늘어나
2024.10.17 18:19
국내 캐피탈사가 수익 부진과 건전성 악화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 한국신용카드학회 여신금융 태스크포스(TF)는 17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2024 캐피탈 미래비전 포럼'을 개최하고 캐피탈사의 경영 현안과 규제 완화 방안을 논의했다.서지용 한국신용카드 학회장은 "그간 고금리 여파로 인한 조달 비율 증가로 위험이 높은 부동산 PF와 기업 금융에 대한 투자가 증가했으며 이는 최근 자산 부실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동차 금융 등 새로운 수익 창출 기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기업금융이나 부동산 PF에 대한 부실 때문에 캐피탈사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
2024.10.17 17:45
금융당국의 대출 옥죄기로 은행, 저축은행 등 2금융권에 이어 정책대출인 ‘디딤돌 대출’까지 축소됐다. 이 같은 당국의 방침에 실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 기회를 앗아갔다며 ‘대출 역차별’이라는 불만이 커지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무분별한 가계부채 확대와 영끌 등 부동산시장 부작용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지적도 나온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시중은행에 이 같은 대출 취급 제한을 주문했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지난 14일부터 디딤돌 대출을 제한 취급 중이다. 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은 오는 2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서민대출 제동에 반응은
2024.10.17 17:34
iM뱅크가 고령층과 금융소외계층의 금융 접근성 제고에 나섰다. iM뱅크는 17일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KTcs와 이 같은 ESG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배움터 교육사업에 협력해 지속 가능 경영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KTcs의 자동현금입출금기(ATM) 및 키오스크 사용 실습교육 장소를 iM뱅크 무인 셀프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또 보이스피싱 예방 및 스마트뱅킹 사용법 등 금융교육을 위한 세미나 장소(시니어특화점포 대봉브라보점)도 제공할 계획이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디지털 특화 은행으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고 있는 iM뱅크의 기술력으로 고령층의 금융 생활이 더 안![[국감 2024] "케이뱅크, 업비트 의존도 높다" 지적… 이복현 “건전성 지켜볼 것”](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214&h=142&m=10&simg=2024101716503000437a6e8311f641839861142.jpg)
2024.10.17 17:12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업공개(IPO) 절차를 밟는 케이뱅크의 은행 건정성을 챙겨보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17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케이뱅크가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에 높은 의존도를 지는 부분을 지적했다. 케이뱅크 전체 예금에서 업비트 예금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6월 말 기준 약 17%로 상당히 높다. 이 의원은 “케이뱅크의 반기 기준 자금조달액 중 약 20%가 업비트 예금이라, 예치금 이용료로 상반기 수익인 854억원을 다 줘야 하는 상황”이라며 “업비트 없는 케이뱅크는 독자 생존이 가능할지 의구심”이라고 말했다. 이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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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국감] 강호동 농협 회장, 고액 연봉 지적에 "월급값 하겠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360&h=230&m=10&simg=2024101815133708595bbed569d6818220910312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