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0 15:15
SK하이닉스는 장태수 SK하이닉스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담당 부사장이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에서 열린 '제52회 상공의 날' 기념 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상공의 날은 산업·경제 발전을 이끈 상공업자의 노고를 기리고 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매년 상공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근로자·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상식이 열린다. 장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최단 기간 내 10nm(10억분의 1m, 나노미터)급 6세대(1c) 미세공정 기술이 적용된 16Gb(기가비트) DDR5 D램을 개발해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장 부사장은 20년간 메모리 선행 기2025.03.20 14:49
반도체산업 지원을 위한 반도체특별법이 5개월째 국회에서 표류중인 가운데 반도체산업을 대표하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치권을 대표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사상 첫 만남에도 불구하고 반도체현안이 논의되지 않았다. 두 사람의 만남으로 반도체특례법의 새로운 국면을 기대했던 업계는 실망하는 분위기다. 다만 공공외교 강화에 대해서는 의견을 같이 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에서 이뤄진 이 회장과 이 대표의 만남에서 반도체현안은 논의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비공개로 이뤄진 10분간의 회동이다. 회동에 동석한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2025.03.20 14:48
현대자동차가 제57기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수소차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한 도전에 나선다. 현대차는 넥쏘 신형 모델의 상품성과 디자인을 대폭 개선해 올해 출시될 예정이며, 함께 '엑시언트2' 수소 전기 트럭도 선보인다. 수소사업 본격화 나선 현대차, 글로벌 리더십 확보 나서이인아 현대차 에너지·수소사업본부 상무는 20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제57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조만간 신형 넥쏘 모델을 출시할 것"이라며 현대차의 수소 사업 비전을 강조했다. 이날 주총에서 현대차는 넷제로(탄소 중립) 목표를 위한 전략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히 이인아 상무가 별도 발표를 진행하며 수소 산업의 중요성과2025.03.20 14:15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원통형 배터리 추가 수주 소식을 알리며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침체) 극복에 시동을 걸었다. 매출과 차세대 배터리 개발 일정 등 중장기 사업 목표도 재확인했다.김 사장은 20일 서울 영등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며칠 전 애리조나 법인에서 다년간 연 10기가와트시(GWh) 규모 46시리즈 원통형 전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에 우리 원통형 에너지를 많이 써왔던 고객사가 아니라 '레거시 업체(전통 업체)'에서 사용하게 된 것이 가장 큰 포인트"라며 "이런 수주들이 꽤 있다. 조만간 좋은 소식들을 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다만 김 사장은 규모2025.03.20 14:11
현대차그룹은 드라이빙 체험 시설과 다양한 주행 프로그램이 마련된 국내 최대 규모의 'HMG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센터' 2025 시즌 운영을 이달 말부터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이 센터는 충남 태안 소재 한국테크노링 주행시험장과 지상 2층 규모의 고객 전용 건물, 8개의 주행 체험 코스로 이뤄져 다양한 드라이빙 체험과 브랜드 경험이 동시에 가능하다.8개 주행 체험 코스는 △제동 코스 △가혹한 조건의 마른 노면 서킷 △젖은 노면 서킷 △4.6㎞ 고속주회로 △짐카나 및 복합슬라럼 등을 체험하는 다목적 주행 코스 △드리프트 체험 코스 △킥 플레이트 코스 △스포츠실용차(SUV)를 위한 오프로드 코스 등으로 이뤄져 있다.드라이빙 프로그2025.03.20 13:38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일(현지 시각) 이날부터 2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개최되는 중국 최대 가전 전시회 'AWE 2025'에 참가해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 타일에 최적화된 AI홈 경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신국제박람센터에 약 1512㎡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하고,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을 실현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AI가전과 연결 시나리오를 전시한다. 비스포크 AI가전은 △삼성전자의 보안 솔루션 '녹스' △기기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스마트싱스' △AI 음성비서 '빅스비'를 기반으로 한층 강력한 AI 기능을 제공한다. 이번에 전시된 비스포크 AI가전은 △9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2025.03.20 13:34
현대자동차·기아는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보안시스템 전문업체 슈프리마(Suprema)와 로봇 친화 빌딩 구축 확대를 위해 ‘로보틱스 및 AI 기반 토탈 보안 솔루션 구축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슈프리마는 서울 성수 팩토리얼 성수에서 현대차·기아 로보틱스랩과 협업해 로봇 친화 빌딩의 검증을 수행한 국내 출입 통제 분야 1위 기업이다.이번 업무협약은 로봇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혁신적인 로보틱스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해 로봇 친화 빌딩 사업을 확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로봇 친화 빌딩 구현은 로봇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건물 내 인프라 관리 기술의 고2025.03.20 13:14
정철동 LG디스플레이 사장이 "올해는 그간 지속 추진해 온 사업구조 고도화 성과를 극대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운영, 원가 및 품질경쟁력 강화로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20일 경기 파주시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개최된 제 3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지금까지 추진한 활동 성과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정 사장의 말처럼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전년 동기대비 매출을 25% 성장시키고 영업 적자폭을 약 2조원 축소하는 등 흑자전환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정 사장은 구체적인 사업전략도 제시했다. 그는 "소형 사업은 개발역량과 고객 대응력을 높여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고 중2025.03.20 13:12
현대로템이 대만에서 미래 수소 에너지 기술력을 선보인다. 현대로템은 20~22일(현지 시각)까지 대만 가오슝시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 시티 서밋 & 엑스포(2025 SCSE)’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SCSE는 2014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열리는 대만의 대표 스마트 시티 박람회로, 스마트 시티 관련 기술과 상품을 전시하고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 박람회는 디지털 및 녹색 혁신을 주제로 스마트 의료와 5세대(5G) 이동통신 지능형 사물 인터넷, 탄소중립 혁신, 친환경 교통수단 등을 세부적으로 다룬다. 현대로템은 이번 박람회에서 대만의 수소 전략과 가오슝시의 탄소중립 정책에 기반한 수소 사회 종합 솔루션을 알리는 데 집중한다2025.03.20 13:09
앞으로 포스코그룹 회장의 3연임을 위한 주주 찬성 비율이 3분의 2 이상으로 강화하고, 대표이사에게 사채 발행 권한을 위임한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주들에게 철강 관세전쟁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철강부터 소재, 에너지까지 성장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특히 올해는 그룹 차원에서 성장성이 큰 기업을 인수할 계획이다.포스코홀딩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정관 일부 변경과 사내사 3명, 사외이사 2명 선임 안건을 가결했다.주주총회에서 포스코홀딩스는 그룹 회장 역할을 맡는 대표이사의 선임 요건을 강화했다. 앞으로는 회장후보추천위원회를 거쳐 1명을 주주총회에서 최종 후보로 추천하2025.03.20 13:09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만나 "기업이 잘돼야 나라가 잘되고, 삼성이 잘살아야 삼성에 투자한 사람들도 잘산다"면서 삼성전자의 역할을 강조했다 . 이 회장은 "미래 AI를 책임질 청년들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기를 많이 받은 거 같다"고 화답했다. 비공식 석상에서 만난 적이 있지만 이 회장과 이 대표의 공식적인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반도체특별법이 지연되고 있는 만큼 양측이 이번 만남에서 반도체 산업의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류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청년지원사업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뤘다. 이 회장과 이 대표는 20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삼성 청년 SW 아카데미(SSAFY·싸피) 역삼점에서 전2025.03.20 13:09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이 20일 최근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인 BYD가 공개한 초급속 충전 기술을 견제하며 "우리도 개발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김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제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최근 BYD가 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기술이라는 것은 항상 코스트(비용)하고 맞물려야 되는 것"이라며 "BYD의 경우 배터리하고 차량을 다 만들고 있다. 그래서 비용 최적화가 쉽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그럼에도 언터처블한 기술은 아닌 것 같다"며 "문제는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BYD는 슈퍼 e플랫폼 기술을 출시했다. 5분 충전으로 400㎞를 주행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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