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23 08:50
공정거래위원회의 하림그룹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제재 심의를 앞두고 하림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림그룹의 김홍국 회장은 11살인 초등학교 4학년때 외할머니로부터 10마리의 병아리들을 선물 받았고 그 때 받은 병아리 10마리를 밑천으로 18살 때 닭 5000마리, 돼지 700마리로 키웠습니다. 김 회장은 고등학교 재학 중인 어린 나이에 사업자 등록도 하고 양계사업을 비롯한 축산사업을 시작했고 오늘날 자산규모 12조원, 재계 순위 27위 그룹을 만들어낸 신화적인 인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한편으론 하림그룹 오너인 김 회장은 공정위로부터 아들인 김준영 씨 개인 소유의 기업에 일감을 몰아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2021.09.23 08:30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명예회장의 보유 지분 가치가 지난 17일 종가를 기준으로 14조6000억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셀트리온스킨큐어가 합병을 하면서 서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는 셀트리온그룹 관계사들의 지분율이 보다 간단명료하게 나타났습니다. 서 명예회장은 그동안 비상장 지주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개인명의의 지분 등을 통해 셀트리온그룹의 경영권을 장악해 왔습니다. 그러나 비상장사 3개사 합병을 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라는 단일 지주회사의 최대주주를 굳힘으로써 보유 지분의 가치를 보다 투명하게 산출할 수 있게 된 계기가 됐습니다. 비상장2021.09.22 12:02
GS리테일이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을 지원하는 든든한 조력자를 자처했다. GS리테일은 ESG 경영 확산 일환으로 중소 협력사가 참여하는 ‘ESG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하 ESG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ESG 프로그램은 중소 협력사의 ESG 경영 체계 확립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교육 사업이다. 전 세계적 화두인 ‘ESG’ 경영 패러다임을 국내 중소 협력사가 유연하게 받아들이고 개별 사업영역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됐다. 교육 콘텐츠는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전략(E), 인권·노동·안전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S), 투명하고 건전한 기업 지배구조(G) 등 ESG 경영에 대한 통합적인 개념2021.09.22 08:00
지난 8일 출범한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의 창립총회에 주간사인 현대차그룹, SK그룹, 포스코그룹 등 15개 기업들이 모여 '수소경제 강국 코리아'를 향한 열정적 움직임을 보여주었다. 이날 결성된 '수소협의체'는 2050년 탄소중립 달성이라는 피할 수 없는 전 세계적인 흐름에 도전하는 전략을 통해 새로운 성장의 기회로 삼자는 결의였다. 2015년 주요국은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고자 파리기후협약에서 온실가스 감축을 통해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인 1.5⭘C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더 이상 탄소감축으로만 해결할 수 없고 오직 '수소경제'만이 가능하다. '수소경제'는 수소를 중요한 에너2021.09.19 14:53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 활동이 여전히 정상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와중에도 국내 대기업들이 중소 협력기업들과 상생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기업의 상생경영 확산에도 일선 중소 협력업체들이 피부로 느끼는 동반성장 체감도는 문재인 정부 들어 오히려 낮아지고 있어 실질적인 동반성장 '낙수효과'가 중소기업에 돌아갈 수 있는 제도 보완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0년도 동반성장지수 평가결과’를 토대로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동반성장지수를 비교분석한 결과, 동반성장지수 평가 참여기업과 최우수 선정사의 수가 5년 사이 크게 증가2021.09.19 10:30
'철강 제조에 따른 공해 논란에서 벗어나 2050년까지 탄소중립(Carbon Neutral)의 모범 기업으로 우뚝 서겠다.'최정우(64·사진) 포스코그룹 회장이 '친환경 경영'에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최 회장이 선언한 탄소중립은 배출되는 이산화탄소 만큼 흡수해 사실상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을 뜻한다.철강은 제조과정에 이산화탄소 등 공해 유발 물질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그러나 최 회장은 포스코가 첨단 제조공법을 활용해 국가 기간산업인 제철 과정에 환경을 훼손하지 않는 대표적인 친환경 업종으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포스코, 2050탄소중립 선언 배경은?19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지2021.09.17 10:55
롯데하이마트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사회 산하 ESG 위원회 설립을 결의했다. 위원장에는 사외이사인 정도진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를 선임하고 사외이사인 이희옥 성균관대학교 교수, 사내이사인 맹중오 롯데하이마트 상품본부장까지 3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ESG 위원회는 롯데하이마트 ESG 경영을 총괄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회사의 ESG 경영 전략과 정책을 수립하고 관리할 계획이다. 또 구체적인 ESG 경영 활동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실천하며 성과를 직접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는 "롯데하이마2021.09.17 08:52
신세계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마트 총괄부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광주신세계 지분 52.08%(83만3330주) 전량을 2284억9900만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하면서 신세계와 이마트의 계열분리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신세계가 정 부회장의 지분 전량을 사들이면서 광주신세계 지분이 10.42%에서 62.50%로 높아져 최대주주로 등극하게 됐습니다. 신세계는 이로써 계열 모든 백화점의 최대주주 지위에 올라섰습니다. 신세계그룹은 그동안 정용진 부회장이 이마트와 이마트 계열사를 중심으로 경영을 해왔고 정유경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이 백화점 사업과 신세계 계열사들를 꾸려왔습니다. 신세계그룹에 속해 있지만 서로 독립된 경영을 해온2021.09.17 08:30
셀트리온그룹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 등 3사가 합병하며 지배구조 개편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난 16일 일제히 주주총회를 열어 3사 합병 계획을 승인했습니다. 이들 3개사 합병은 서정진 명예회장이 올해 6월말 기준 셀트리온홀딩스 지분 95.51%,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지분 100%, 셀트리온스킨큐어 지분 68.93%라는 높은 지분을 갖고 있기에 통과가 예상됐습니다. 이들 3개사는 합병안이 원안대로 통과됐고 이후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등 합병에 필요한 일정을 마무리한 후 오는 11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고 11월 4일 통합 셀트리온홀딩스2021.09.16 11:23
'철강업체가 공해 주범이라는 말은 옛 말이다'현대제철과 포스코 등 국내 철강업체가 패각(버려진 굴이나 조개 껍데기)을 이용해 철을 만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제철업체는 친환경 공정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를 만들고 있다. 현대제철과 포스코는 패각을 이용해 제철 부원료로 재활용한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전남 여수 패각 가공전문업체 여수바이오가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패각 재활용 환경성 평가 승인을 얻어 패각을 제철 부원료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패각 성분이 소결 공정에서 사용되는 석회석 성분과 비슷해 여수바이오와 석회석을 패각으로 대체할 방안2021.09.16 08:32
정부가 올해 안으로 우리금융지주의 민영화를 추진하고 있어 우리금융지주의 지배구조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부는 우리금융지주의 최대주주인 예금보험공사의 보유 지분 가운데 최대 10%를 연말까지 팔기로 방침을 세웠습니다. 예금보험공사의 우리금융지주 보유지분은 올해 6월말 기준 15.25%(1억1015만9443주)에 이르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4월 9일 1444만5354주를 팔아 지분을 지난해말 17.25%에서 2%포인트 낮췄습니다. 거래방식은 시간외 대량매도이며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목적입니다. 매각금액은 주당 1만335원입니다.예금보험공사는 올해안으로 매각 대상자를 모집, 매각 예정 가격을 웃도는 입찰자 중 가격 순 희망2021.09.15 18:16
올해 창립 20돌을 맞은 한국중부발전이 국내외 산업계의 핵심 화두인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고삐를 바짝 당긴다. 지난 4월 ESG경영 실천을 위한 3개 분야별 대표 성과지표 13개 선정, 지난달 ESG경영 실천 노사공동선언에 이어 이달 ESG경영 안착 종합계획을 마련하고, 실행조직 개편도 단행했다.15일 중부발전에 따르면, 지난 13일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하기 위해 'ESG경영 고도화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해 발표했다.중부발전의 ESG경영 고도화 종합계획은 ▲이사회 내 이사진과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ESG위원회’ 신설 ▲CEO 중심 경영진과 핵심부서장을 위원으로 하는 ‘ESG경영추진위원회’ 구성·운영 ▲ESG경영 실행력2021.09.15 11:33
롯데하이마트가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14001' 인증을 받았다.롯데하이마트는 15일 오전 산업통상자원부 등록 인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KFQ)으로부터 ISO 14001 인증을 받고 서울 강남구 롯데하이마트 본사 사옥에서 인증 수여식을 진행했다. 수여식에는 황영근 롯데하이마트 대표와 송지영 한국품질재단 대표가 참석했다.ISO 14001은 국제표준화 기구(ISO)에서 제정한 국제표준이다. 환경경영을 경영방침으로 삼았는지, 구체적인 실행 목표를 수립하고 이행하는지 등을 평가해 인증한다. 롯데하이마트는 환경경영방침과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기획, 운영하며 성과를 평가하고 보완하는 프로세스를 갖춘 점을 인1
모틀리풀 "아이온큐, 양자컴퓨팅 혁명 이끌 최고 주식"2
고래 지갑서 리플 대규모 이동...변동성 문제로 사상 최고가 흔들리나3
9,000만 개 리플 코인 이동...XRP 가격 폭등 신호탄?4
'산타랠리' 기대감 속 양자컴퓨팅株 급등… 아이온큐 8%·아르킷 퀀텀 50%↑5
밈코인 시바이누, 변동성 속 반등 시그널…0.00008달러 돌파 가능성도6
트론 블록체인 설립자, 트럼프 일가 암호화폐 프로젝트에 3000만 달러 투자7
美 달러, 엔화 대비 5개월 만에 최고...원화 대비 1470원 돌파8
日, 채권 발행 축소로 115.5조엔 예산 승인...역대급 규모 예산안 '통과'9
양자 컴퓨팅이 바꿀 세상 3가지 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