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15 08:50
SK케미칼이 전력과 증기 등 유틸리티 사업을 물적분할 하겠다고 공시했습니다. 기업들의 물적분할은 시장에서는 악재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물적분할을 하겠다고 공시할 때마다 주가는 급락했고 SK케미칼의 주가도 14일 10.17%(3만3500원) 하락한 29만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SK케미칼은 지난 13일 이사회를 열어 물적분할을 결의한 후 이같은 내용을 장이 끝난 후 공시했습니다. 14일 열린 장에서는 시가가 3.49%(1만1500원) 하락한 31만8000원에서 시작했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이 커졌습니다. SK케미칼은 전력 유틸리티 공급 부문을 단순·물적분할합니다. 신설회사는 SK멀티유틸리티(가칭)로 정해졌습니다. SK멀티유틸2021.09.15 08:30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3개사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임시주주총회에서 이들 3개사의 합병이 의결되면 서정진 명예회장의 바꿔질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과 주식수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 95.51%를 갖고 있고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지분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서 명예회장은 지난 3월말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지분 70.23%를 갖고 있었으나 6월말 지분을 68.93%로 낮췄습니다. 서 명예회장은 7월 26일 현재 지분율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 명예회장이 이들 3개사의 합병에 필요한 주2021.09.15 01:55
CJ제일제당은 이번 추석에 선물세트에 드는 플라스틱 사용량을 지난해 대비 467t 줄였다. 이는 신용카드(한 장당 약 5g) 9300만 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분량이다. CJ제일제당은 쇼핑백 소재를 플라스틱의 일종인 부직포에서 종이로 대부분 바꿔 플라스틱을 136t 절감했고 선물세트 트레이(구성 제품들을 고정하는 틀)의 절반가량을 ‘햇반’ 용기 부산물로 대체해 재활용 플라스틱 사용 비중을 높였다. 선물세트 효자 ‘스팸’의 경우 기존에 있던 노란 뚜껑을 지난 추석에 비해 대폭 줄였다. 이번 스팸 선물세트 중 90%에 가까운 물량이 뚜껑이 없는 제품이다. 또 해당 선물세트 겉면에는 ‘No Cap for Us’ 문구를 새겨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2021.09.14 18:01
중견 게임사들이 9월 들어 연달아 국제 재난 지원, 취약 계층 지원, 환경 보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펄어비스는 자사 대표 게임 '검은사막'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에 나섰다. 지난 7월 10만 헥타르 이상의 숲이 소실되는 산불 피해를 입은 터키를 위해 두 게임에서 기부 이벤트를 진행, 총 7000그루의 묘목을 모금해 터키 당국에 전달했다고 13일 발표했다.또한 IBK기업은행과 협력, 나라사랑카드 발급 대상자에게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쿠폰을 제공하는데 더해 다음달 1일 국군의 날부터 군부대에 간식을 전달하는 '국군 장병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펄어비스 관계자는 "이번2021.09.14 15:33
JT저축은행이 그린가드(Green Guard) 인증을 받은 사무가구로 친환경 업무공간을 조성했다. 업계 최초로 녹색제품으로 사무용품을 교체하고 영업용 전기차량을 도입한데 이어 ESG경영에 앞장서고 있다.JT저축은행은 경기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본사와 광주·목포 등 전라 지역 영업점 2곳을 포함해 사무용 의자를 그린가드 인증 친환경 제품으로 교체했다고 14일 밝혔다.그린가드 인증은 세계적인 안전 규격 인증 기관인 UL(Underwriters Laboratories)이 제품에 사용된 재료와 마감재 등에 대해 실내공기 표준에 적합한지를 엄격하게 검사해 부여하는 친환경 인증 제도다. 그렇기 때문에 JT저축은행은 임직원들의 개인 위생과 건강을 고려한 근로2021.09.14 09:18
롯데GRS가 2019년 커피 프랜차이즈 최초로 엔제리너스커피에 사용한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전국 롯데리아 매장에 확대 도입한다. 롯데GRS는 14일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등 롯데리아의 커피 메뉴에 공정 무역 인증을 받은 원두가 사용된다. 또 더 나은 커피 맛을 위해 원두 배합비를 개선했고 원두 투입량을 기존 대비 약 50% 늘렸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불공정한 무역 체계로 빈곤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는 개발도상국의 원두 생산자에게 정당한 가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정무역 프리미엄을 지급하는 거래 시스템이자 글로벌 소비 운동이다. 롯데GRS는 지난 2019년 국제공정무역기구 생산자로부터 공정무역 인증 원두를 활용한2021.09.14 08:30
롯데쇼핑이 한샘에 대한 M&A(인수합병) 의사를 개진하면서 롯데쇼핑과 롯데그룹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샘의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 7인의 지분 30.21%를 인수키로 한 사모투자펀드(PEF) 운용사인 IMM PE는 3000억원 규모로 한샘 지분 5~6%를 받는 전략적 투자자(SI)로 롯데쇼핑을 선정했습니다. 롯데쇼핑은 한샘 지분 인수를 위해 IMM PE가 신설한 PEF에 2995억원을 출자해 전략적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는 IMM PE의 한샘 지분에 대한 롯데의 우선매수권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향후 IMM PE가 보유 지분을 매각할 때 롯데와 사전에 협의한다는 단서조항이 있어 주목됩니다. 롯데2021.09.13 16:52
코오롱글로벌 자회사 코오롱이앤씨가 '저탄소'와 '포스트코로나'에 부응하는 신기술을 도입해 차세대 건축시장 선점에 나선다.차세대 건축 기술로 코오롱이앤씨가 주목하고 있는 것은 '슈퍼콘크리트'와 '재난대응형 모듈러'이다. 두 기술 모두 한국건설기술연구원(건설연)이 보유하고 있다. 코오롱이앤씨는 13일 건설연과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슈퍼콘크리트(UHPC:Ultra-High Performance Concrete) 기술 ▲바이러스 재난대응 비상용 모듈러 시스템 부분의 업무 협약(MOU)을 맺었다.슈퍼콘크리트는 건설 현장이 아닌 제조공장에서 만들어 현장에 투입하는 오프사이트 컨스트럭션(Off-Site Construction:O.S.C)의 건설재료 기술이다. 압축 강2021.09.13 10:41
한국서부발전이 산업과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안전관리 경영을 선포하고, 100일간 캠페인에 들어갔다.서부발전은 13일 충남 태안 본사에서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및 선포식’을 열었다.이날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제4차 유행에 따라 전사 비대면 화상으로 치렀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중대재해 사고가 하반기에 주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이달 7일부터 오는 12월 16일까지 100일간을 산재 취약시기로 지정, 안전관리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캠페인 기간 동안 서부발전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3·3·3 운동’을 전개한다.3·3·3 운동은 추락(떨어짐)·전도(미끄러지거나 넘어짐)·협착2021.09.13 08:50
이규호 코오롱글로벌 부사장이 코오롱그룹을 대표해 코리아 H2 비즈니스 서밋에 참석하며 처음으로 공개 석상에 나타나 코오롱의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코오롱은 이웅열 전 회장이 지난 2018년 11월 28일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청년 사업가로 새로운 도전을 하겠다며 전격적으로 퇴임을 발표한 후 총수가 비어 있는 상태입니다. 이 전 회장은 올해 6월말 기준 코오롱그룹의 지주회사인 코오롱의 지분 49.74%(627만9798주)를 갖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이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부사장은 코오롱과 코오롱글로벌의 주식을 한주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이 부사장은 지분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총수 역할에2021.09.13 08:31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3개사 합병을 위한 임시 주주총회가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지난 7월 26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합병안을 의결했고 50일만인 오는 16일 임시 주주총회가 열리게 됩니다.이들 3개사의 합병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에 대해 8월 20일을 평가기준일로 주식 평가해 1 대 0.4968534 대 0.0251667의 비율이 적용될 예정입니다. 상법 제522조 및 제434조에 따르면 합병 승인은 주주총회의 특별결의사항으로 참석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찬성과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승인을2021.09.10 08:50
하이트진로그룹은 계열사 누락과 계열사에 대한 일감몰아주기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기업입니다. 하이트진로그룹의 박문덕 회장과 박태영 하이트진로 사장은 친족이 보유한 계열사와 친족 임원 등재 사항 등을 고의로 누락한 혐의와 일감 몰아주기 혐의로 각각 공정거래위원회에 고발을 당한바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공정위가 박 회장을 허위자료 제출한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회장이 고의로 누락한 혐의를 받고 있는 기업들은 공정위로부터 하이트진로와의 내부 거래 비중이 크다는 지적을 받고 있습니다. 공정위는 하이트진로가 친족회사와의 내부거래를 감추기 위해 자료2021.09.10 08:30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 합병이 추진되는 가운에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원래 하나의 회사가 됐어야 한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새롭게 조명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3형제가 합병된다면 서정진 명예회장은 그동안 시달려온 일감몰아주기 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됩니다. 셀트리온 역시 단일회사에서 의약품 개발과 생산 유통이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구조가 단순해지고 비용이 절감되는 동시에 매출과 거래내역의 투명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셀트리온은 그동안 셀트리온홀딩스에 독점 판매권을 부여해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빚었고 셀트리온은 매출의 80% 가량을 셀트리온헬스케어에 의존하게 되는 상황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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