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2 16:33
글로벌이코노믹 산하 자동차 전문지 글로벌모터즈에서 업계 최초 강아지 시승기를 선보인다. 에피소드 첫 시승차는 최신 벤츠 전기차 EQE 4매틱이 선택됐다. 주인공은 강아지를 사랑하는 모임의 최경선 회장과 그의 반려견 뭉치(포메라니언)이다. 실제 자동차 시승기를 촬영하는 겸 기획하게 된 것이지만, 나름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았다. 평소 강아지를 좋아하지만 여건상 직접 키우지는 못하는 기자의 사심이 듬뿍 들어간 기획으로 시작한다.2023.06.26 07:25
가격차이는 좀 나지만, 어쨌든 겹쳐지는 부분이 많다. 해외 전문지에서도 비교를 많이 한다. 일단 가격은 제네시스 G70이 4315만원부터 5065만원까지다. BMW 3시리즈는 5530만원부터 8740만원까지. 대략 1200만원부터 3600만원 정도의 차이가 있다고 보면 된다. 물론 제네시스에서 옵션질을 해대면 가격대는 조금 좁혀진다. G70의 경우는 이번에 연식변경을 하면서 2.5 가솔린 터보 파워트레인을 추가했다. 크게 4가지 모델로 구성이 됐는데, 2.5 터보, 2.5 터보 사륜구동, 기존에 있던 3.3 가솔린 터보, 3.3 터보 사륜구동 모델이 있다. 여기서 또 슈팅브레이크가 파생 모델로 나온다. 3시리즈는 라인업이 좀 더 다양하다. 일단 파워트레인부터2023.06.07 01:22
얼핏 아우디 e-트론 S는 전기차라고 보기 힘들다. 처음에 탔을 때는 소음 부분이 가장 신경 쓰였는데, 이제는 주행 감성 부분이 가장 신경 쓰인다. 자칫 전기차는 회생제동 때문에 멀미를 유발수도 있다. 아우디 e-트론 S는 가속 성능에 부족함이 없다. 최고출력은 500마력에 가깝다. 테슬라 모델 X와 견주어도 큰 차이는 없다. 코너링에서는 고급 전기차의 느낌이 물씬 풍긴다. 무게 중심도 있지만, 조향은 내연기관차를 만들 때 쌓아온 노하우가 빛을 발한다. 체감하는 부분은 운전자의 쏠림은 조금 있지만, 차체의 쏠림은 거의 없다는 것.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5.28 10:02
혼다 CR-V가 6세대 완전변경 모델로 돌아왔다. 글로벌 베스트 셀링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노재팬 타격으로 모양새가 떨어졌었다. 온라인 판매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는 있지만, 역시 뭔가 역부족이다. 출시 행사도 제대로 못 한 상황에서 큰 기대를 할 수 있을까 의문이다.사심 털고 제품만을 본다면 이번 CR-V는 충분한 상품성을 갖췄다. 디자인은 호불호가 갈리겠지만, 승차감과 내구성만큼은 동급 어느 차와 비교해도 꿀리지 않는다. 실용적인 SUV를 찾는 고객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봐야 하는 차다. 특히, 내구성에 대한 신뢰가 깊다면 다른 선택지는 생각나지 않는다. 사실 내구성은 짧은 시승으로 확인할 수 없다. 대신, 입증된 예들이 바탕2023.05.23 03:20
테슬라 인기 참 많다. 전기차 시장을 개척하기도 했고, 뭔가 구원투수같은 자부심도 있는 거 같다. 근데, 전기차에 대해서 회의를 느끼시는 이들도 많이 있다. 인프라 부족 때문에 전기차 사는 건 시기 상조. 이렇게 말하시는 이들이 꽤 있다. 또,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의 감성 품질을 따라올 수 없다고 하시는 이들도 많다. 시장 분위기가 어쩔 수 없이 전기차로 가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100% 무조건 다 바꿔야 하는 건 아니다. 그럼 뭐가 다른지 한 번 살펴자. 자세한 내용은 아래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3.05.14 10:00
나곽재선 KG그룹 회장은 틈새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했다. 분명 픽업을 두고 한 말이다. 곧바로 쿨멘을 내놨다. 쿨멘은 렉스턴 스포츠와 스포츠 칸 모델의 라인을 확장하는 파생 모델이다. 처음엔 대체 모델인줄 알았다. 서브네임이기 때문이다. 어쨌든 렉스턴 스포츠&칸에 쿨멘 트림이 추가돼 선택지가 더 넓어졌다고 보면 이해가 쉽다. 쿨멘을 두고 투트랙 전략으로 분석하기도 한다. 상위 포지션을 잡아서다. 욕심부리면 가격은 최대 4000만원까지 올라간다.짐차로만 취급받던 K-픽업에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 궁금해하는 이들이 꽤 많을 것으로 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자면, 충분히 합리적이다. 갸우뚱할 필요는 없다. 그들도 생존을 위한2023.05.08 07:32
카니발 인기 때문인지 미니밴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그렇다고 미니밴이 이제 막 생겨난 차종은 아니다. 예전부터 미니밴은 바쁜 사람들의 발이 되어주고 실용적인 차로 인식돼 왔다. 카니발 이외에도 KG모빌리티로 바뀐 쌍용차에서 내놨던 로디우스도 있다. 코란도 투리스모도 내놨었다. 현대차에서는 지금은 이름도 가물가물한 트라제 XG도 있었고, 싼타모도 있었습니다. 또 테라칸도 있었고 카렌스도 있었다. 그럼 수입 차들은 어떤 게 있었을까? 우선 가장 오래된 모델부터 기억을 더듬어 보자면 크라이슬러 브랜드가 있을 당시 그랜드 보이저가 판매됐었고, 시트로엥에서는 그랜드 C4 피카소 모델이 그리고 혼다 오딧세이가 아직 소량으로2023.05.08 07:15
토요타 시에나에는 특별한 기술이 들어가 있다. 바로 전자식으로 구동력을 앞뒤로 조절하는 e-Four 사륜구동 시스템이다. 오프로드 차량도 아니고 그런게 필요할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게 또 은근히 제 몫을 하고 있다. 평범하게 주행할 때는 잘 모르지만, 코너를 급하게 들어가거나 방향 전환을 할 때 구동력 배분을 잘 맞춰 준다. 이론적으로는 앞쪽과 뒤쪽을 100:0에서부터 20:80까지 토크를 나눌 수 있다고 한다. 코너에 접어들 때 브레이크를 살짝 걸고 나올 때 가속 페달을 밟을 경우 차가 멈칫 하는 순간을 잡아준. 이런 기능은 그저 부드러운 가속 성능과 코너를 빨리 빠져나오기만을 위한 기능은 아니다. 구동력이 가해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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