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7 18:42
한국형차기구축함(KDDX) 선도함 건조 주체가 추가 회의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방사청은 17일 KDDX 선도함 건조 주체를 정하기 위한 회의를 열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추가 회의를 거쳐 결정하기로 했다.방사청은 이날 사업분과위원회를 열고 'KDDX 상세설계 및 선도함 건조 사업' 방식과 관련해 △수의계약 △경쟁입찰 △양사 공동 설계 등 3가지 방안을 놓고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방사청 관계자는 "수의계약 필요 사유와 공동개발 방안 등을 더 검토해 깊이 있게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방사청은 다음달 2일 예정된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전에 다시 회의를 소집해 사업 추진 방식을 정할 방침이다. KDDX는 선체와 이지스 체2025.03.17 14:55
르노코리아가 봄맞이 ‘캐빈 필터(에어컨 필터) 교체 특별 혜택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날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미세먼지와 꽃가루 등 외부 오염물질이 많은 봄철 고객들에게 쾌적한 운행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 기간 동안 전국 약 400개 르노코리아 공식 서비스 네트워크를 방문한 고객은 프리미엄 캐빈 필터로 교체 시 부품 가격의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르노코리아의 새로운 ‘PM 0.3 프리미엄 캐빈 필터’는 0.3㎛ 크기의 초미세먼지를 최대 99%까지 여과해 실내 공기 질을 개선한다. 항균 처리돼 필터 내부의 박테리아와 알레르기 유발 물질의 증식을 억제하고, 악취 및 유해가2025.03.17 14:43
폭스바겐코리아가 3월을 시작으로 상반기에 매달 신차 출시를 통해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폭스바겐코리아는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공격적인 신차를 투입하고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월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폭스바겐의 베스트셀링 순수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5년형 ID.4’를 출시한 바 있다. 이달에는 국내 해치백 시장의 재건을 겨냥한 8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신형 골프’를 공식 출시했다.4월에는 폭스바겐코리아 전동화 전략의 또 다른 주축이 될 핵심 모델인 쿠페형 순수 전기 SUV ‘ID.5’의 고객인도가2025.03.17 13:40
삼성중공업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셔틀탱커 9척을 수주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1조9355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약 3년 뒤인 2028년 말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셔틀탱커는 해양플랜트에서 생산한 원유를 육지로 나르는 운반선이다.삼성중공업은 올해 수주 목표 98억달러의 16.3%를 채웠다. 아울러 최근 10년간 수주한 셔틀탱커 29척으로, 전 세계 수주량의 57%를 차지하는 실적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최고의 기술력과 건조 경험을 기반으로 셔틀탱커 시장을 계속 선도할 것"이라며 "친환경 선박과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저장하역설비(FLNG) 등 고부가 해양플랜트를 두 축으로 수주 목표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2025.03.17 10:44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유럽에서 개최되는 냉난방공조(HVAC) 전시회에 참가해 유럽 HVAC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날부터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HVAC 전시회 'ISH 2025'에 참가한다. 삼성전자는 약 489㎡ (약 150평) 규모의 전시장에서 가정용부터 상업용까지 다양한 냉난방공조 솔루션을 전시한다. 특히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인 히트펌프 '슬림 핏 클라이밋허브', 'EHS 모노(Mono) R290' 등 EHS 제품과 올해 초 출시한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벽걸이형 에어컨 신제품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림 핏 클라이밋허브'는 200L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이다.2025.03.17 10:43
삼성전자는 2025 세계 최대 프리미엄 아트 페어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 23점을 '삼성 아트 스토어'에 17일 선보인다. 이번 아트 바젤 홍콩 컬렉션은 △중국 현대미술의 거장 주진스의 'This Triptych is as Gorgeous as the Autumn in a Scented Room' △홍콩 컨템포러리 작가 티코 리우의 'Enduring as the universe' 등 아트 바젤이 선정한 대표 작품들로 구성됐다. △최지목의 'Shadow of the Sun' △배윤환의 'Green Bear' 등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도 포함됐다. 아트 바젤은 근현대 미술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아트 페어로 매년 홍콩·바젤·파리·마이애미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2025년 아트 바젤의 공식 디스플레이 파트너2025.03.17 10:43
LG전자는 빌트인 스타일을 만드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 핏 앤 맥스’ 제품군을 확대하고 빌트인 디자인과 다양한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핏 앤 맥스는 LG전자의 힌지(제로 클리어런스) 기술로 냉장고와 벽 사이의 틈을 최소화해 마치 처음부터 빌트인 제품을 설치한 것처럼 깔끔하고 일체감 있는 인테리어를 연출하는 냉장고다. 디자인뿐 아니라 냉장고에 연결된 직수관으로 원형의 크래프트 아이스를 만드는 스템의 자동 제빙, 도어를 두 번 두드리면 문을 열지 않고도 내부를 확인할 수 있는 노크온 등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편리한 기능도 다양하게 구비했다. ‘인공지능(AI) 냉2025.03.17 10:04
한화오션이 대규모 친환경 선박 수주에 성공하며 본격적인 수주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화오션은 세계 최대 해운사 중 하나인 대만의 에버그린로부터 2만4000TEU((1TEU=20피트 컨테이너 1대)급 액화천연가스(LNG)이중연료추진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을 수주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버그린은 200척 이상의 선대를 운영하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전문 해운사 중 하나다.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컨테이너선은 길이 400m, 너비 61.5m 규모로 2만4000개의 컨테이너를 한꺼번에 운송할 수 있다. 특히 이 선박들에는 LNG이중연료추진 엔진과 함께 축발전기모터시스템(SGM), 공기윤활시스템(ALS)등 한화오션이 자랑하는 최신 친환경 기술들이 대2025.03.17 08:36
27일 열리는 영풍 주주총회를 앞두고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가 영풍 손을 들어줬다.17일 영풍에 따르면 ISS는 영풍이 제안한 재무제표 승인, 주식 액면분할,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에 대해 찬성을 권고했다. 하지만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 영풍정밀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 현물배당 도입 등 안건에 대해서는 "설득력 있는 근거가 부족하다"며 전부 반대했다.ISS는 1985년 설립된 세계 최대 규모의 의결권 분석 기관이다. 세계 주요 기업들의 주주총회 안건을 분석해 각국 대형 기관투자가들에게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특히 최 회장 측이 제안한 집중투표제 도입 안건에 대해 ISS는 "소수 주주가 이2025.03.17 08:00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최근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사즉생의 각오로 위기에 대처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임원 대상 세미나에서 임원들에게 "삼성다운 저력을 잃었다"고 질책하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회장은 세미나에서 영상에 담긴 메시지를 통해 "삼성은 죽느냐 사느냐 하는 생존의 문제에 직면했다"며 "경영진부터 통렬하게 반성해야 한다"고 꼬집었다.이어 "중요한 것은 위기라는 상황이 아니라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라며 "당장의 이익을 희생하더라도 미래를 위해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기술의 중요성도 거듭 강조했다.이2025.03.17 06:00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일제히 2025년형 TV를 공개하고 사전판매에 들어갔다. 양 사 모두 전작보다 화질을 개선한 데 그치지 않고 AI 기능을 한층 강화, 사용자의 편리성을 높이는데 방점을 찍었다. 삼성전자는 네오(NEO) QLED TV와 OLED TV 신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사용자의 생활 패턴을 분석하는 AI 기능과 보안·편의성을 높이는 다양한 기술이 적용됐다. 먼저 화질 부문을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새 네오 QLED 플래그십 TV인 QN990F는 8K 해상도를 지원한다. 아직 8K 콘텐츠 공급처가 없어 '오버스펙'이지 않을까 싶지만 삼성전자는 '8K AI 업스케일링 프로(8K AI Upscaling Pro)'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NQ8 AI Gen3 프로세서를2025.03.16 19:38
삼성전자가 16일 독일 TUV 라인란드로부터 2025년형 삼성전자 네오(Neo) QLE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등 80여종 모델의 '탄소 발자국'과 '탄소저감' 인증을 받았다.삼성 프리미엄 라인업은 5년 연속 탄소저감 인증을 획득했다. 보급형 라인업인 QLED까지 인증을 확대하며 지난해 60개 대비 총 인증 모델 수가 증가했다.TUV 라인란드는 글로벌 실험 인증기관이다. TV제품의 제조, 운송, 사용, 폐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국제 기준에 따라 평가해 '탄소 발자국' 인증을 부여한다. 탄소 배출량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통해 기존 동급 모델 대비 탄소 발생량이 감소한 제품에는 '탄소저감' 인증까지 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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