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5 08:30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명예회장이 13조원이 넘는 부(富)를 축적할 수 있게 된 데 결정적인 기여를 한 곳은 셀트리온헬스케어로 보입니다. 서 명예회장의 셀트리온그룹 보유 지분 가치는 13조6500억~13조8000억원 규모로 추정됩니다. <본지 8월 23일자 [60조 셀트리온 탄생?] 시리즈 9편 참조> 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합병이 완료되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보유주식 36만9188주가 셀트리온홀딩스 주식 19만488주로 바꿔져 셀트리온홀딩스의 주식이 늘어나게 됩니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의 셀트리온 3형제 합병을 위한 준비단계로2021.08.25 01:30
유통업계가 ESG위원회를 신설하며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에 ‘글로벌이코노믹’은 각 사 ESG위원회의 특징과 앞으로 추구하는 경영 방향성을 정리해 소개한다. 조사 업체는 롯데지주, 동원그룹, 홈플러스, 한샘, 롯데칠성음료, 서울우유협동조합 등을 포함해 20여 곳이다. <편집자주> ◇ ‘환경’(E)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환경 부문에서 눈에 띄는 행보를 걷는 업체는 유한킴벌리다. 이 회사는 숲속학교, 탄소중립의 숲, 몽골 유한킴벌리숲, 서울숲 겨울정원 등을 조성하며 기후변화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 오는 2030년까지 친환경 원료를 사용한 제품의 매출 비중을 95% 이상 달성해 지구 환경 보호2021.08.24 16:01
유통업계가 친환경을 실천하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9일까지 스타필드 하남 1층 센트럴 아트리움(중앙광장)에서 SSG닷컴, 신세계프라퍼티, 해양환경공단, POSCO, P&G, 테라사이클, 아이엠어서퍼(글로벌 협업 환경프로젝트)와 함께 ‘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가플지우)’ 줍깅 캠페인 소개를 위한 전시를 펼친다. 이번 전시에서는 플라스틱 쓰레기로 고통받는 해양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한 설치미술과 포토존을 구경할 수 있다. 이마트는 폐플라스틱이 파쇄공정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한다. 전시를 찾는 고객에게는 업사이클 굿즈, 줍깅 집게, 텀블러 등2021.08.24 11:08
대우건설이 최근 건설 현장에서 빈발하는 중대재해를 근절하기 위한 전방위 차원의 ‘안전혁신’ 경영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23일 김형 사장을 포함한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전사 생중계 방식으로 ‘안전혁신 선포식’을 갖고 실천내용을 담은 ‘안전혁신안’을 발표했다.이번 안전혁신안은 지난 3월 내부조직으로 발족한 ‘안전혁신위원회’가 주도해 수립한 현장 중대재해 근절과 사내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 내용들이다.선포된 대우건설 안전혁신안에는 CEO 직속 조직인 품질안전실을 강력한 컨트롤타워 기능을 가진 ‘안전혁신본부’로 격상하는 것을 비롯해 향후 5년간 안전예산 1400억 원 이상 투자, 건설현장에 안전감독 인원2021.08.24 08:31
몸집 부풀리기에 나섰던 SK머티리얼즈가 돌연 지주회사인 SK와 합병을 결의했습니다. SK머티리얼즈는 최근 미국의 배터리 음극 소재 기업인 그룹14 테크놀로지(그룹 14)와 합작해 SK 머티리얼즈 그룹14를 설립키로 하는 등 외형 확장에 나서며 적극적인 경영 모습을 보였습니다. SK머티리얼즈는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고 SK와의 합병 추진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SK도 이날 이사회를 열어 SK머티리얼즈와의 합병안을 처리했습니다. 양사의 합병 비율은 SK대 SK머티리얼즈가 1 대 1.5778412의 비율로 결정됐습니다. 합병회사인 SK의 합병가액이 26만4076원, 피합병회사인 SK머티리얼즈의 합병가액이 41만6670원으로 산정된데 따른 조치입니다. SK머2021.08.23 11:28
케이블 사업을 하는 LS전선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와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ESG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LS전선은 ESG경영을 본 궤도에 올리기 위해 녹색 인프라 혁신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안전 사업장 구현, 협력사와 함께 공정하고 투명한 ESG 경영 실천 등 3가지 핵심 사업을 추진한다. 녹색 인프라 혁신을 위해 LS전선은 'RE100 제도'를 추진하고 있다. RE100 제도는 공장 등 각종 사업장에서 100%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것을 뜻한다. 이와 관련해 LS전선은 강원도 동해 사업장과 경북 구미2 사업장에서 RE100 전 단계인 RE50 제도를 시행 중이다. 이를 토대로 LS전선은 오는 2024년 동해 사업장, 20252021.08.23 08:53
메리츠화재해상보험(메리츠화재)가 배당 축소와 자사주 매입을 선언한 후 메리츠화재의 지배구조와 자사주 매입 후 처리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지난 5월 14일 배당 축소를 선언하면서 주가가 1만7000원선까지 급락했으나 실적 호조로 주가가 2만6200까지 급등한 후 2만3000원선에서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지주회사인 메리츠금융지주, 메리츠증권과 함께 배당 축소를 선언하고 자사주 매입 계획을 공시한 바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올해들어 NH투자증권, 삼성증권과 자기주식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하고 자사주 매입에 나서고 있습니다. 메리츠화재는 신탁계약을 통해 취득하는 자기주식에 대해2021.08.23 08:30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명예회장의 보유 지분 변화가 셀트리온홀딩스의 합병을 계기로 관심을 끌어 모으고 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달 26일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와 셀트리온스킨큐어를 합병한다고 공시했습니다. 3사의 합병은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에 대해 1 대 0.5159638 대 0.0254854의 비율을 적용합니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이들 3개사의 최대주주이며 이들 3개사가 합병한 이후에도 존속 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최대주주로 남아있게 됩니다. 셀트리온홀딩스는 셀트리온의 지주회사이며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주회사입니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화장품 제조회사이2021.08.20 09:59
야놀자는 8월 22일 에너지의 날을 앞두고 '언택트 에너지 나눔 캠페인'에 참여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밀알복지재단이 태양광 랜턴을 활용한 신재생 에너지로 해외 에너지 빈곤국의 자립을 지원하는 '라이팅 칠드런' 사업의 일환이다. 야놀자는 임직원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환경보호와 에너지 빈곤국 아동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하고자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야놀자는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이 직접 조립한 태양광 랜턴 200여 개를 인도네시아 아이들에게 전달한다. 랜턴은 태양광 판넬로 전기를 충전해 사용하는 친환경 방식으로 비용 부담이 없고 등유램프 사용률을 줄여 화재·호흡기 질환 예방이 가능한 것이 특징2021.08.20 08:31
코오롱그룹의 이웅열 전 회장이 2019년 1월 그룹 총수에서 물러나고 이 전 회장의 장남인 이규호 전무가 지난해말 부사장으로 승진하면서 4세 경영 안착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이규호 코오롱인터스트리FnC부문 최고운영책임자 전무는 지난해 말 부사장으로 승진해 코오롱글로벌의 수입차 유통·정비 사업을 하는 자동차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이 부사장은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차장으로 입사한 후 2015년 상무보로 승진해 당시 국내 100대 기업 최연소 임원으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상무보는 2년만에 상무, 그후 1년만에 전무로 승진했습니다. 이웅열 전 회장은 지난 2018년 11월 28일 서울 마곡동 코오롱원앤온리타워에서 청년 사업가2021.08.19 15:29
2차전지소재(음극재, 양극재) 사업을 하는 포스코케미칼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태양광과 풍력 등 재생에너지 사용을 크게 늘린다. 이를 통해 포스코케미칼은 최근 경영 화두로 등장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할 방침이다. 포스코케미칼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있는 음극재공장 건물 옥상과 주차장에 태양광 발전용 패널을 설치하고 운영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 면적은 약 550㎡(약 166평)로 연간 209MWh 규모의 재생전력을 생산한다. 재생전력을 사용해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노력에 동참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게 포스코케미칼의 경영방침이다. 포스코케미칼2021.08.19 10:53
LS그룹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위원회를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한다. LS그룹은 지주사 ㈜LS 이사회 산하 위원회였던 기존 내부거래위원회 기능을 확대·개편해 ESG위원회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위원장으로는 예종석 ㈜LS 사외이사이자 전(前)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선임됐다. 이 외에 김영목, 이대수, 정동민 등 사외이사 4명과 이광우 ㈜LS 대표이사 부회장 등 총 5인으로 이뤄진 ESG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ESG위원회는 내부거래 사전 검토와 심의 등 기존 내부거래위원회 활동에 더해 ESG 경영 전략에 대한 방향과 계획을 설정하고 정책 승인, 주요 추진 활동과 성과 등을 보고하는 역할을 한다2021.08.19 08:50
한화에너지가 에이치솔루션을 흡수 합병키로 결정하면서 한화그룹의 경영권 승계가 본격화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에이치솔루션은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장남 김동관 한화솔루션 사장, 차남 김동원 한화생명 전무, 3남 김동선 한화에너지 상무 등 3형제가 지분 100%를 갖고 있습니다. 에이치솔루션은 한화에너지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에이치솔루션은 2017년 10월 1일 한화에스앤씨가 정보통신시스템 통합, 구축, 유지보수 및 운영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의 방식으로 분할하고 사명을 한화에스앤씨에서 에이치솔루션으로 바꿨습니다. 에이치솔루션은 한화그룹의 지배구조 개편 시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관측되어 왔고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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