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10 16:53
현대캐피탈은 홈페이지 방문자 수 100만 명 돌파를 기념해 현대캐피탈 ‘다이렉트카’ 고객들에게 파격적인 혜택을 선사한다.현대캐피탈은 오는 12월18일 오후 5시까지 자사의 다이렉트카 상품을 계약한 고객들에게 첫 달 월 납부금을 최고 100만 원까지 할인해주는 ‘다이렉트카 백만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캐피탈 다이렉트카는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만 있으면 자동차 견적 산출부터 계약 체결까지 가능한 다이렉트 렌트/리스 상품으로, 추가 서류를 제출하거나 회사를 방문할 필요가 없어 편리하다. 실제 계약 완료까지 20분 이내에 가능하며, 계약한 차량은 일주일 이내에 집 앞으로 배송 받을 수 있다특히, 다이렉트카2024.10.10 16:30
현대카드(대표 정태영)가 지난달 29일 현대카드의 문화 융복합 이벤트인 ‘2024 다빈치 모텔’이 6만명의 관객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마친데 이어 ‘현대카드 고메위크 26’과 ‘현대카드 호텔위크 08’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현대카드는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서울 이태원 현대카드 구역(바이닐앤플라스틱·언더스테이지·뮤직라이브러리·스토리지·아트라이브러리) 일대에서 진행된 다빈치모텔에는 공연과 토크는 물론 렉처 퍼포먼스, 음감회, 퍼포먼스 아트, 비즈니스 인사이트 세션 등 한층 다양해진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지성과 감성을 풍성하게 채웠다. 영화 ‘써니’ ‘추격자’ 뿐만 아니라 드라마 ‘더 글로리’ ‘시2024.10.10 16:27
산업은행이 단기성 요소에 따라 널뛰는 실적과 이를 바탕으로 실시되는 과도한 정부배당으로 건전성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의원이 산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산은은 지난해 호실적을 바탕으로 올해 정부에 역대 최대 규모인 8781억원 배당금을 지급했다.정부 보유 지분이 100%인 산은은 다른 금융기관 대비 매우 높은 배당성향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산은의 배당성향은 35.43%로 금융지주(평균 27.12%)와 기업은행(31.2%)과 비교해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는 단기성 실적 호조를 근거로 정부가 과도하게 배당을 가져가고 있다는 게 유 의원의 설명이다.산은은 단기성 요인으로2024.10.10 16:19
수출이 회복하고 있음에도 건설투자 중심으로 내수가 부진하면서 경기 개선이 제약되고 있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진단이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0일 발표한 '경제동향 10월호' 보고서에서 “수출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나, 건설투자를 중심으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면서 경기 개선이 제약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11개월 연속 내수 부진 진단을 유지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ICT 수출이 높은 증가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제조업 생산도 회복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건설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8월 건설기성(불변)은 전년 동월 대비 9.0% 감소했으며, 건축 부문을 중심으로 감소 폭이 전달(-5.2%)보다 확대됐다. KDI는 건2024.10.10 16:16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가계부채 관리 메시지와 관련 금융감독원과 엇박자를 내면서 시장 혼란을 키웠다는 비판에 "전체적으로 정부나 감독당국에서 (시장에) 혼선을 준 부분이 있다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금융위원장도 가계부채 관련해 시장 혼선에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한 책임이 있다'는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앞서 지난 8월 25일 이복현 금감원장은 한 방송에 출연해 "최근의 은행 가계대출 금리 상승은 당국이 바란 게 아니다"면서 "은행 자율성 측면에서 개입을 적게 했지만, 앞으로는 부동산 시장 상황 등에 비2024.10.10 15:37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10일 MG손해보험 매각 특혜 의혹과 관련 "어떤 고려나 특혜 없이 법률이 정한 절차에 따라 매각을 진행했다"고 강조했다.김 위원장은 10일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금융위 국정감사에서 '수의계약으로 추진되는 MG손보 매각이 사실상 메리츠화재에 몰아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신장식 조국혁신당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신 의원은 "시장에서는 메리츠화재가 수의계약을 받을 것이라고 얘기한다"며 "건전한 자산만 인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됨에 따라 메리츠화재에 1조원의 넘는 기회의 이익이 생긴다"고 매각에 대한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이어 "수의계약을 전면 백지화해야 한다"며 "금호생명을 산업은행이 인수해서 KD2024.10.10 14:50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올해 4분기 중 유암코의 부동산PF 펀드를 포함하여 총 1조5000억원 이상의 채권매각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3분기까지 진행된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매각을 포함하여 2024년 연간 총 6조원 규모의 부실을 덜어내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부실채권 매각을 통한 건전성 관리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7월 뱅크런 사태 당시 51조7000억원 수준이었던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의 가용자금은 2024년 9월 기준 74조5000억원으로 약 23조 가량 증가했다.74.5조원은 지난해 7월 한 달 간 유출됐던 예수금 17조6000억원의 4배를 초과하는 수준으로 올해 9월 새마을금고 총 예수금인 260조원의 약 30%에 해당하는 수2024.10.10 14:49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10일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2단계 도입 영향으로 9월 가계대출이 증가폭이 8월보다 상당히 둔화됐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가계부채 감축 노력이 부족하다는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 질의에 "총량적으로는 안정을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한 의원은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관리 노력을 소홀히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버팀목대출과 디딤돌대출이 7~8월 두 달 간 8조원 가량 증가했는데, 이는 정부가 빚을 내서 집을 사라고 부추긴 격"이라고 짚었다.이에 김 위원장은 "9월 가계대출 증가 폭이 둔화된 것은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2024.10.10 13:55
내년 보험산업 경영환경이 악화할 것으로 전망되며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보험연구원은 1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한 '2025년 보험산업 전망과 과제' 세미나에서 내년 보험산업의 건전성 악화를 전망했다. 생명보험은 금리 위험, 손해보험은 계리적가정 위험에 취약한 환경에 놓여있다는 분석이다. 황인창 보험연구원 금융시장분석실장은 이날 "금리 하락이 예상되는 가운데 '해지율 현실화 방안'의 시행으로 보험회사의 지급여력비율이 악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제 환경 전망에 따라 보험산업이 성장성 둔화, 수익성 약확, 건정성 악화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된다는 분석이다. 특히 일부 보험사는 금리 하락으2024.10.10 13:51
핀테크 기업 핀다가 국내 유일 디지털 생명보험사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과 신용생명보험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핀다가 자사 AI 대출비교 플랫폼 핀다로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 중인 신용생명보험은 누적 5만 8000여명이 가입했고 보장 대출금이 총 9300억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은행 등 금융기관에서 돈을 빌린 차주가 중대 질병·사망을 비롯한 예기치 못한 보험사고 발생 시 보험사가 대신 대출금을 갚아주는 상품이다. 유족들은 가장의 부재에도 빚으로 인해 원치 않는 일이 생기는 상황을 방지할 수 있다.양사는 먼저 플랫폼 비교·추천 서비스를 통해 신용생명보험 활성화에 나선2024.10.10 13:50
강석훈 KDB산업은행 회장이 산은 본점의 부산 이전과 관련 “기존 인력의 실무역량 강화, 신규채용 등을 통해 퇴직으로 인한 인력 공백이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며 “퇴직 인원 변동 추이를 모니터링 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회장은 10일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산은의 자체 노력은 실효성이 없다”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지적에 이같이 답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산은 본점 이전과 관련해 제20대, 제21대 국회에서 법 개정안이 7건 발의됐으며 8년간 누적 국회의원 약 80명이 해당 법안에 서명했다. 강 회장도 “지난해 7월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본점의 부산 이전 필요성을 정부와 공감2024.10.10 11:06
최근 7년간 금융권에서 발생한 금융사고 규모가 661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융사고 10건 중 약 6건이 은행에서 발생하면서 금융당국이 대책 방안에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0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국내 금융업권 금융사고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올해 8월까지 7년간 발생한 금융사고는 총 463건, 발생금액은 6616억7300만원이었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936억원(89건), 2019년 424억3900만원(60건), 2020년 281억5300만원(74건), 2021년 728억3200만원(60건), 2022년 1488억1500만원(60건), 2023년 1422억1600만원(62건)으로 나타났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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