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18 08:30
JB금융지주의 2대주주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가 지분을 늘려가면서 JB금융지주의 지배구조와 지분분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지난해말 JB금융지주의 지분 9.37%(1846만1723주)에서 올해 3월말 기준 9.99%(1968만4121주)로 0.62%포인트(122만2398주) 늘렸습니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이어 지난 8월 6일 JB금융지주의 지분을 10.25%(2019만747주)로 늘렸다고 공시했습니다. 아프로파이낸셜의 JB금융지주 지분 증가는 주로 특별관계자인 OK저축은행을 통해 이뤄졌습니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는 올해들어 JB금융지주의 지분을 0.88%포인트(172만9024주) 높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프로파이낸셜대부의 투자목적은2021.08.17 16:36
국내 최대 비철금속 제조업체 LS니꼬동제련(대표 도석구)이 ESG(환경·사회적책임·지배구조) 경영을 본격 도입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도석구 LS니꼬동제련 사장은 지난 13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라이브로 진행한 ‘디지털 소통 공유회’에서 직원들과 함께 ESG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스마트 제련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 LS니꼬동제련은 전기동(전기분해를 통해 순도를 높인 고순도 구리), 금, 은, 팔라듐, 백금, 고순도황산 등 첨단산업 필수소재를 생산하는 세계 주요 비철금속 제조업체다. 울산에 있는 LS니꼬동제련 온산제련소는 세계 2위 전기동 생산능력(단일 제련소 기준 연산 68만t)을 자랑한다.LS니꼬동제련2021.08.17 16:07
웰컴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계 처음으로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ISO14001)을 인증받았다고 17일 밝혔다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이 인증하는 환경경영시스템은 제품이나 서비스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부정적인 환경방침과 목표를 정리해 조직의 모든 구성원이 이를 달성하기 위해 갖추는 프로세스다. 환경경영인증 규격 중 가장 공신력 있는 인증제도로 시중은행을 포함해 국내 금융권 총 13곳이 인증을 받았다.웰컴저축은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위해 환경경영규정과 경영지침을 내부규정으로 제정했다. 이는 저축은행업계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주도해 하고 녹색금융 모범규준과 정부의 ESG 활성화 정책에2021.08.17 15:05
애경그룹이 사외이사 의장 선임으로 이사회 중심의 책임경영을 강화하기로 하고 이사회 내 ‘거버넌스위원회’를 출범했다고 17일 밝혔다. 애경그룹 지주회사인 AK홀딩스는 이날 오전 언택트 온라인 이사회를 열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관련한 이사회의 역할‧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첫 사외이사 의장을 선임하고 거버넌스위원회를 설치하기로 결의했다. 거버넌스위원회는 이사회 내 독립 위원회로서 주주가치에 영향을 미치는 회사의 주요 경영사항, 지배구조의 투명성, 효율성 제고를 위한 사항에 대해 전문 검토 기능을 수행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가치를 극대화하고 기업의 ESG와 관련한 분야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AK홀딩스 이2021.08.17 08:50
GS리테일이 배달앱 2위 업체인 요기요를 인수하면서 GS리테일의 지배구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GS리테일은 재무적투자자인 어피너티에쿼티파트너스, 퍼미라와 공동으로 구성한 컨소시엄을 통해 배달 앱 요기요를 운영하는 유한회사 딜리버리히어로코리아(DHK)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습니다. 컨소시엄의 최종 인수금액은 8000억원이며 GS리테일은 이 중 30%의 지분에 해당하는 2400억원을 투자합니다. 컨소시엄은 구주 인수와 동시에 2000억원 규모의 증자를 실시하는데 GS리테일의 부담 몫은 600억원입니다. GS리테일의 총 투자금액은 3000억원에 달합니다. GS리테일은 GS그룹내에서 가장 ‘큰 손2021.08.17 08:31
셀트리온그룹의 서정진 명예회장은 셀트리온홀딩스·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셀트리온스킨큐어의 합병을 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로 일원화된 보유 지분 가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서 명예회장은 그동안 상장사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에 대해 지주회사의 최대주주, 개인 명의의 보유 지분, 그리고 계열사를 통한 지분 보유 등의 방식으로 경영권을 장악해 왔습니다. 서 명예회장의 보유지분 형태에 따라 소유 지분 가치를 산정하는 적용방식이 논란을 빚을 수 있으나 이번 3개사 합병을 계기로 셀트리온홀딩스라는 단일 지주회사의 최대주주로 보유지분의 가치가 보다 투명화될 수 있습니다.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2021.08.15 14:11
한국 코카-콜라가 오는 20일까지 이마트 성수점에서 ‘한 번 더 사용되는 플라스틱: 원더플 캠페인(이하 원더플 캠페인)’ 시즌2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여기에는 더 많은 소비자들이 사용된 투명 음료 페트병의 자원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취지가 담겨 있다. 원더플 캠페인은 사용된 플라스틱이 올바르게 분리배출 돼 유용한 굿즈로 재탄생하도록 기획한 소비자 동참 캠페인이다. 지난 7월 19일 시작된 시즌2에는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한국 코카-콜라와 공감대를 형성한 이마트, SSG닷컴, WWF(세계자연기금), 테라사이클이 동참하고 있다. 한국 코카-콜라는 고품질 자원으로 가치가 높은 투명 음료 페트병에 대한 인식을2021.08.15 11:22
BP‧쉘 등 석유 대기업들이 기존의 화석연료 비즈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타트업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투자를 늘려 새로운 저탄소 기술을 모색하는 것으로, 이는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저탄소 활동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BP 벤처스의 메간 샤프 책임자는 "BP 경영진은 새로운 전략을 실행하는데 벤처캐피탈이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석유 회사의 벤처 투자는 연간 수십억 달러에 달하는 투자 예산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피치북에 따르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BP, 쉘 및 프랑스 토탈은 전기 자동차와 태양열 및 풍력 발전과 같은 재생 에너지 기술로의 전2021.08.14 06:50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신설하면서 한국전력 그룹사의 ESG 경영이 본궤도에 올랐다. 한수원은 1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한수원 ESG 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회의를 가졌다. 사장 직속으로 설치된 한수원 ESG 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경영현안을 심의하고 ESG 경영전략과 사업계획 수립에 관한 자문활동을 하게 된다. 위원은 정재훈 한사원 사장 등 상임이사 2명, 비상임이사 2명,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CEO가 직접 참여해 위원회 활동에 추진력을 불어넣도록 했고, 외부 전문가를 위원장으로 해 독립성과 전문성을 갖도록 했다. 앞으로 한수원은 사내 젊은 직원으로 구성된 '미2021.08.13 15:51
LS그룹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교육을 제공해 미래 세대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과 아동 돌봄 사각지대 발생, 지역 교육 격차 심화 등 여러 사회 문제가 등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LS그룹은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5기를 온라인 방식으로 제공해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 과학 실습 교육을 지원한다. LS드림사이언스클래스 15기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안양, 울산, 청주, 동해, 전주 등 전국 9개 지역 아동 180명을 대상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과학 실습 교육과 문화 체험 등을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방식2021.08.13 08:51
한미약품그룹은 임성기 회장이 지난해 8월 2일 별세한 후 부인인 송영숙 가현문화재단 이사장이 회장으로 취임한 후 송영숙 회장 체제가 굳혀져가는 모습입니다. 송영숙 회장은 그해 8월 10일 한미약품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습니다. 이어 한미약품의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는 9월 28일 이사회를 열어 송 회장을 대표로 선임했습니다. 송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한미약품 고문 역할을 맡아왔지만 경영 전반에 나서지는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 회장이 장남인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를 제치고 한미약품그룹의 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데는 자녀간 임 회장의 상속지분을 둘러싼 분쟁을 사전에 막기 위한 조치라는 얘기도 있습니다. 한편2021.08.13 08:30
셀트리온홀딩스,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 셀트리온스킨큐어의 합병을 위한 3사의 임시주주총회일인 9월 16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번 임시주총에서 이들 3사의 합병을 승인받기 위해서는 참석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과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의 승인을 얻어야 합니다. 서정진 명예회장은 증권신고서 제출 하루전인 7월 26일을 기준으로 합병 존속회사인 셀트리온홀딩스의 지분을 95.51%,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의 지분을 100.0% 전량 그리고 셀트리온스킨큐어 지분을 68.93% 보유하고 있습니다. 서 명예회장은 셀트리온스킨큐어의 지분을 지난해말 70.23%에서 1.30%포인트 낮췄습니다. 서 명예회장은 합병당사회사들의 지분을 각각2021.08.12 08:52
삼양식품은 창립 60주년을 맞아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꾀하고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지난달에는 소비자중심경영(CCM)을 선포하는 등 ESG 경영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삼양식품은 올해 김정수 총괄사장이 등기임원으로 복귀하면서 경영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지난해 6월에는 전인장 전 회장의 장남인 전병우 씨(당시 26세)가 삼양식품 미등기임원 이사로 등재되면서 3세경영을 준비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김정수 총괄사장과 전병우 이사가 삼양식품의 경영 전면에 나서는 데에는 전인장 전 회장의 경영 일선 복귀가 당분간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 때문으로 보입니다. 전인장 전 회장은 지난 2010~2017년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5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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