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6 10:14
SOOP이 DN그룹과 프로게임단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존의 광동제약을 대신하는 만큼 광동 프릭스의 명칭 역시 DN 프릭스로 변경된다.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오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 동안 협업한다. 이 기간 동안 리그 오브 레전드(LOL)와 철권, 배틀그라운드 등 프릭스 선수단의 유니폼은 물론 SOOP이 보유한 공식 e스포츠 경기장에도 DN그룹 로고가 노출된다.SOOP은 과거 아프리카TV 시절인 2016년부터 '아프리카 프릭스'를 운영해왔다. 2021년 광동제약과 3년 단위 네이밍 스폰서 계약을 체결해 '광동 프릭스'란 이름으로 게임단을 운영해왔다.프릭스 철권 팀에는 올해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에서 금2024.12.26 09:29
중국 샤오미의 전기차 부문인 샤오미 EV가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중국의 주요 전기차 브랜드인 니오, 샤오펑, 리오토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25일(현지시각) 중국 전기차 전문매체 CNEV포스트에 따르면 샤오미는 이날 이같은 소식을 전하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샤오미 전기차를 모는 소비자들은 세 브랜드의 광범위한 충전 네트워크를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각 브랜드가 독자적인 충전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경쟁해왔으나 이들 기업의 전기차 충전 동맹 구축으로 브랜드 간 '충전 네트워크 공유'라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제시된 것으로 평가된다.샤오미 EV는 지난해 3월 첫 전기차로 샤오미2024.12.26 09:14
SK가스는 울산지피에스가 상업운전개시 신고를 마치고 상업 가동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SK가스는 액화석유가스(LPG) 중심 사업 구조에서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사업으로 신사업 확장에 성공했다. 울산지피에스는 SK가스가 1조4000억원을 투자해 건설한 세계 최초 기가와트(GW)급 LNG·LPG 겸용 가스 복합발전소다. 발전 용량은 1.2GW로 원자력 발전소 1기와 맞먹는 수준이다. 연간 생산 전력량은 280만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울산지피에스는 향후 탄소중립 추진의 핵심 인프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미 환경오염 물질 저감과 무탄소 전원 도입 계획 등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할 것을 인정받아 국내 가스 복합2024.12.26 08:14
한국 유도무기의 명가 LIG넥스원이 '현궁' 대전차 미사일 4차 양산분 1002억 원어치를 또 수주했다. 6월 1440억 원어치 수주에 이은 낭보다. 발당 1억 원 수준임을 감안하면 약 2400 정도의 수주물량이라고 한다. 북한의 전차와 장갑차 위협에 대응하려는 것인지, 아니면 소진된 육군 물량을 보완할는 것인지는 불분명하다.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육군이 대량 비축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다.LIG넥스원은 지난 24일 방위사업청과 2024년 현궁 체계 4차 양산분 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수주 일자는 23일이었다 계약금액은 1002억 4300원이다. 계약기간은 23일부터 오는 2028년 3월15일까지로 약 3년 4개월이다. LIG넥스원은2024.12.26 08:00
2세 이우성, 지분 5.14% 보유…합병 후 1대 주주되는 또 다른 ‘배경’군장에너지 보유 지분 12.15% 등과 더불어 이우성 1대 주주 SGC에너지(구, 삼광글라스)와의 합병 과정에서 이테크건설의 최대주주인 삼광글라스가 합병 신주 미발행으로 이복영 회장의 2세 이우성이 합병 후 SGC에너지 1대 주주가 되는데 기여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테크건설의 최대주주였던 삼광글라스가 합병 과정에서 보유 지분 30.71%에 대해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아, 이테크건설의 다른 주주인 유니크와 이복영 회장 및 2세 이우성이 보유한 이테크건설 주식 지분율이 높아지게 되었다. 이에 따라 이우성이 합병 후 SGC에너지의 1대 주주가 되는 데 기여한 것2024.12.25 18:05
글로벌 치킨게임이 발발한 완성차 업계에서 혼다와 닛산 연합의 시너지를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시선이 나온다. 양사의 주력 분야에 겹치는 부분도 많고, 운영 방식이 달랐던 기업 간의 기술 개발에서 빠른 속도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등의 이유에서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완성차 업계의 전동화 전환으로 인한 격변기 생존을 위한 고육지책으로 혼다와 닛산이 합병을 선언했다. 양사는 전동화 전환기 속 경쟁력 회복과 비용 효율화를 위해 합병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진다. 두 배로 소요될 비용을 통합해 서로의 기술을 공유할 수 있고, 전고체 배터리, 자율주행 등 미래 성장동력에 중복적으로 투자되는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두2024.12.25 18:05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각각 7위와 8위에 오른 혼다와 닛산의 합병 공식화를 두고 ‘찻잔 속 태풍’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전동화 흐름에서 뒤처진 두 기업이 시너지 효과를 내기 쉽지 않아서다. 다만 모빌리티 공급망과 연구개발 역량 면에서 일본 자동차 시장의 잠재력이 남아있기 때문에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한 한국 완성차 기업들이 바짝 긴장해야 한다는 조언도 제시됐다.25일 경영·자동차 분야 전문가들은 닛산과 혼다가 모빌리티 연구·개발에 힘을 모아 경쟁력 부진을 타개하려고 합병에 나선 것으로 봤다. 실제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는 국경을 넘나드는 ‘합종연횡’이 이어졌다. 미국의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프랑스의 푸조시트로앵2024.12.25 18:03
완성차 업계가 전기차 전환에 고전하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몸집을 불리고 있다. 규모의 경제를 활용한 살길 마련을 위해서다. 신흥 세력의 진출을 견제하고 자국 산업을 지키기 위해서 경쟁사 간의 협력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동화 전환으로 촉발된 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구도 재편이 중국의 굴기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 등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판매량 기준 세계 7, 8위인 일본 자동차회사 혼다와 닛산자동차가 합병을 추진하고, 세계 2위 완성차그룹인 폭스바겐이 본국 직원 3분의 1을 감축하는 것은 이러한 재편에 대응하는 대표적 예로 꼽힌다.업체들의 대응은 합병을 통해 몸집2024.12.25 18:03
LG전자는 CES 2025에서 인테리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한 식물생활가전 ‘틔운’의 신규 콘셉트 2종을 선보이며 ‘반려(伴侶)식물’에 대한 고객경험 확장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LG 틔운의 새로운 콘셉트는 스탠드 조명 디자인과 블루투스 스피커가 내장된 협탁 디자인이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물론 무드등이나 스피커로도 활용할 수 있는 융복합 제품이다. 스탠드 조명 타입의 틔운은 낮에는 식물 생장을 위한 LED 조명으로 밤에는 은은한 무드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LED 조명은 높이 조절이 가능해 기존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기르던 것보다 키가 큰 식물도 키울 수 있다. 협탁 타입의 틔운은 테이블 램프를 모티브로 삼았다. 침대2024.12.25 18:03
SK하이닉스가 전력 소비량을 40%가량 감축할 수 있는 새로운 저전력 펌프를 개발해 도입하면서 기후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5일 SK하이닉스 뉴스룸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새로 짓고 있는 M15X 팹(Fab)과 용인 클러스터에 신규 저전력 펌프를 전량 도입할 예정이다. 펌프는 반도체 공정에서 고(高)진공 환경을 만들어 불순물을 제거하는 장비로 반도체의 품질과 수율을 결정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 펌프 구동을 위해 사용되는 전력은 팹 전체 소비 전력의 15% 내외다.2022년 '탄소관리위원회'를 출범한 SK하이닉스는 12개의 세부 분과를 통해 2050년 넷제로 달성을 위한 온실가스 배출 저감 활동을 추진중이다. 이중2024.12.25 18:02
삼성전자의 확장현실(XR) 헤드셋 ‘프로젝트 무한’이 공개될 갤럭시 언팩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애플마저 실패한 XR헤드셋 시장 흥행에 삼성전자가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XR헤드셋 구조가 스마트폰과 상당히 유사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삼성 XR헤드셋이 스마트폰 시장의 흥행요소를 만족하는지 여부가 흥행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유럽특허청(EUIPO)과 영국특허청(UKIPO)에 '삼성 스위치'라는 상표권을 신청하는 등 XR헤드셋 출시절차에 돌입했다. 앞서 삼성전자와 구글은 지난 13일 안드로이드 XR을 공개하고 개발자들에게 △AR코어 △안드로이드 스튜디오 △젯팩 컴포즈 △유니2024.12.25 18:02
중국 가전사들의 한국 시장 공략 강화에다 국내 경기 하방 압력, 탄핵정국 장기화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 가속화가 지속하면서 국내 가전업계의 근심이 깊어지고 있다. 쳤다. 해외시장과 기업 간 거래(B2B) 비중 확대도 의미가 있지만 제품 고급화 전략과 구독모델 강화로 국내 소비자의 마음을 돌려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25일 전자업계에 따르면 가전 판매 내수시장이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전반적인 내수 침체를 가전업계도 피하지 못한 것이다. 통계청이 정리한 서비스업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 3분기 가전제품의 소매판매액지수는 계절조정지수 기준으로 87.7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2.77% 하락한 수치다. 이러한 하락2024.12.25 18:02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사전 계약 첫날인 지난 20일 3만3567대가 계약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현대차·기아 신차 중 세 번째로 많은 계약 대수를 기록한 것이다.현대차·기아 신차 중 2022년 8월 현대차 아이오닉6 3만7446대, 2023년 11월 기아 더 뉴 카니발 3만6455대에 이어 세 번째 많은 첫날 사전 계약 대수다.6년 전 팰리세이드 첫 출시 후 사전 계약 대수(2만대)의 1.5배가 넘는 수치다.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2018년 11월 팰리세이드 첫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 변경 모델이다.차량은 올해 출시되며 하이브리드 모델과 9인승 트림이 처음 추가됐다. 첫날 사전 계약 유형을 살펴보면1
美 SEC, 오늘 비공개 회의...리플 소송 '운명의 날' 될까?2
연준 FOMC 금리동결 발표 "뉴욕증시 급락"3
가상화폐 지급준비자산 "거부" ECB4
온도 파이낸스, 리플 XRP 레저 기반 토큰화된 미국 국채 출시5
그레이스케일, 리플 XRP ETF 상장 신청… 알트코인 ETF 시대 열리나6
"반도체 보조금 중단" 러트닉 상무장관… 뉴욕증시 "삼성 SK TSMC 날벼락"7
딥시크 돌풍 … 뉴욕증시 "7가지 체크포인트"8
리플 CTO “양자컴퓨팅이 XRP 위협? 과장된 우려”9
딥시크가 흔든 패러다임, 최대 수혜주는 소프트웨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