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17 09:41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하 당첨자 비중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규제 완화로 젊은층에 유리한 특별공급 유형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청약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어서라는 분석이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한국부동산원 '연령별 청약 당첨자 정보'를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수도권 아파트 청약 당첨자 1만5790명 중 30대 이하가 9339명으로 59.1%를 차지했다.작년 동기(57.1%) 대비 2.0%p 늘어났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된다면 올해 30대 이하 수도권 청약 당첨자 비중이 지난 2020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실제로 수도권 청약 당첨자 중 30대 이2024.07.16 17:25
한국표준협회가 경영품질원장을 새로 임명했다.한국표준협회는 이경근 전(前) 한국표준협회 경영지원본부장을 경영품질원장(전무이사)로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이경근 전무이사는 서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아주대 화학공학과 학사와 서울시립대 경영학 석사, 공주대학교 산업시스템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지난 1993년 한국표준협회에 입사한 뒤 제조혁신센터장, TPM생산성아카데미 센터장, 품질경영본부장, 경영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이경근 전무이사는 한국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과 품질혁신을 지원하고 최신 교육시설인 퓨처밸류캠퍼스를 개관해 공로를 인정받은 바 있다.2024.07.16 17:23
한국동서발전은 16일 오후 2시 울산광역시의회에서 개최된 ‘2023년 이전공공기관 지역발전사업’ 설명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전 공공기관 151개를 대상으로 2023년 지역발전사업 주요 사례에 대해 사업별 평가를 거쳐 우수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우수사례로 동서발전을 비롯해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선정됐다.지난해 3월 동서발전은 울산지역 폐플라스틱 자원순환사업을 통해 새활용 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사회적협동조합 새활용연구소를 설립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남석열2024.07.16 16:18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역별 수요에 맞게 공공주택을 공급하려면 줄어든 매입임대주택 공급을 복원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매입임대주택의 적정가격 산정을 위한 지속적인 제도개편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나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이날 오전 서울 국회 의원회관에서 ‘매입임대주택 정책 효과 및 합리적 공급방안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엄태영 국민의힘 의원실과 공동 주관으로 매입임대주택의 성과를 돌아보고 효과적인 공급방안 등을 모색하고자 열렸다.매입임대주택은 민간주택을 LH가 사들여 청년, 대학생, 신혼부부 등에게 임대하는 주택을 말한다. 토론회에서 최은영 한국도시연2024.07.16 15:59
현대건설은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견본주택을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안2-2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총 5개 단지 전체 51개 동, 523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이 가운데 1단지(1124가구)와 2단지(1437가구) 총 2561가구가 1차로 분양을 시작한다. 임대를 제외한 일반분양 물량은 2113가구다.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살펴보면 1단지 △84㎡A 433가구 △84㎡B 231가구 △101㎡A 139가구 △101㎡C 84가구 △151㎡P 1가구 △170㎡P 3가구, 2단지 △84㎡A 348가구 △84㎡B 271가구 △84㎡C 21가구 △84㎡D 117가구 △101㎡A 462가구 △180㎡P 2가구 △240㎡P 1가구로 이2024.07.16 15:49
아파트 입주예정자의 눈높이에서 GS건설 신입 직원들이 사업을 바라보는 기회가 마련됐다.GS건설은 자사의 신입사원 50여명이 직무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3~15일까지 진행된 경기광주 자이(Xi) 입주자 사전방문 현장을 찾아 고객과 소통했다고 16일 밝혔다.GS건설은 이번 교육이 GS건설의 새 핵심가치인 ‘고객 지향’의 첫 걸음을 현장에서 직접 배운다는 취지로 진행됐다고 설명했다.신입사원이 입주자 사전 방문행사에 참여하는 교육은 올해 2월 처음 실시됐다. 초기에는 건축수행그룹 및 CSO 소속 신입사원만 참여했으나 이번에는 전 직무 신입사원으로 참여 범위가 확대됐다.신입사원들은 현장에서 입주자 사전 방문 행사의 취지와 프로세스2024.07.16 15:42
올해 상반기 도시정비사업 시공권을 한곳도 따내지 못했던 대우건설이 하반기에 들어서자 힘을 내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서울과 부산에서 수주에 연이어 성공하고 추가 수주도 유력한 상황으로 정비사업 1조 클럽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1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의 시공사 선정을 위한 입찰 결과 대우건설만 참여해 유찰됐다. 이번 유찰로 대우건설은 우선협상대상자가 지위를 획득하며 수주가 유력한 상황이다. 개포주공5단지 재건축 시공사 선정은 지난 4월과 5월에도 대우건설이 단독 참여하며 유찰된 바 있다.개포주공5단지는 지난 1983년 건설된 940가구 규모 아파트로 재건축을 거쳐 최고 35층 1279가2024.07.16 11:02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전월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63.0%로 지난 5월과 비교해 0.6% 소폭 하락했다.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은 76.5%에서 77.6%로 1.1%p 상승했다. 인천·경기권은 지난 5월 72.5%에서 6월엔 76.9%로 4.4%p 입주율이 상승했으나 서울은 5.1%p(84.3%→79.2%) 하락했다.서울 입주율이 70%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12월(79.9%)이 마지막이다. 올해 들어서는 80%대를 유지해 왔다. 주산연 관계자는 “서울 대다수의 아파트 가격이 신생아 특례대출, 보금자리론 등의 대출 가능 한도 금액을 넘어서면서 잔금대출을 확보하기2024.07.16 10:15
코오롱글로벌은 지난 15일 세종텔레콤, 휴랜과 함께 국내 건설 현장 최초로 코어 공유형 5G 특화망 모델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인천 연수구 휴랜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코오롱글로벌 임성균 상무, 세종텔레콤 이광모 모바일사업본부 본부장, 휴랜 김춘상 대표이사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3개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코어 공유형 5G 특화망 모델은 5G 메인센터와 다수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는 기술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5G B2B 서비스 활성화’ 국책과제의 일환으로 실증할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5G 특화망 모델은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전2024.07.16 10:12
포스코이앤씨가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고온가스로' 개발사업 협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5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고온가스로(HTGR) 개발사업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계기로 포스코이앤씨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HTGR 기술을 바탕으로 독자노형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기술이전, 인력지원, 실증사업추진 및 수출 기반 상용화 등 전 영역에서 협력할 예정이다.HGTR은 방사능에 오염되지 않는 헬륨을 냉각재로 흑연을 감속재로 사용해 750℃의 고온열을 생산하는 원자로를 가리키며 4세대 원자로로도 불린다.1600℃ 이상에서도 방사능이 나오지 않는 삼중피복입자 핵2024.07.16 10:01
내년부터 입주량이 전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동산 시장에 주택 공급 불안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기에 전·월셋값과 공사비등이 오르고 전세사기 등의 여파가 집값 상승세를 더욱 부채질 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쏠리고 있다.16일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R114가 집계한 자료를 살펴본 결과 오는 2025∼2027년까지 3년 간 예정된 수도권 아파트 입주 물량은 23만4660가구(임대 제외)다.이는 이전 3년(2022∼2024년)간의 입주 물량 44만6595가구의 절반(52.5%) 수준이다.향후 3년간 입주 예정 물량을 보면 △2025년 10만5774가구 △2026년 6만6838가구 △2027년 6만2048가구 등이2024.07.15 16:23
올해 2분기(4~6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하락했으나 전세 사기 영향으로 월세는 상승했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2분기(4~6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는 전 분기 대비 0.47% 하락했다. 전세가격 역시 0.34% 떨어졌다.반면 월세는 0.26% 상승했다. 전국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지난 분기(-0.47%)와 같은 수치를 기록했다. 서울(-0.26%→-0.13%)은 하락폭이 축소됐으나 같은 기간 인천(-0.45%→-0.67%)과 경기(-0.58%→-0.61%)는 하락폭이 확대됐다. 지방(–0.62%→-0.68%) 역시 하락폭이 커졌다. 전세가의 경우 서울은 0.12% 내리며 1분기(-0.17%)보다 낙폭이 줄었지만, 인천(-0.2024.07.15 15:54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이 올해 하반기 첫 삽을 뜬다. 사업 시행자 측은 본 프로젝트파이낸싱(이하 PF) 전환을 위해 대주단과 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브리지론 만기는 올해 10월 말 예정이다. 문제없이 본 PF로 전환된다면 늦어도 10월엔 착공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가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원안가결’ 했다. 이번 변경안에는 지난해 12월 건축허가 이후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구단위계획을 일부 수정하는 내용이 담겼다.우선 문화재위원회심의 등 관련 기관 의견을 반영해 서울역광장 간 연결 브리지론의 규모와 선형을 변경했다. 지역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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