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14:10
전남 구례군은 지난 15일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경로당 프로그램 발표회 작품전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기 위해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고, 이들의 성과를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라인댄스, 난타, 노래, 농악, 아랑장구 등 총 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공연을 펼치며, 어르신들이 1년 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순호 군수와 장길선 군의회 의장, 군의원, 읍면 경로당 회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열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발표회에서 가장 주목받은 팀은 종합사회복지관 라인댄스팀 ‘구례랑’이2024.11.19 13:51
한미사이언스는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사 ISS가 3자 연합의 주주제안을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19일 밝혔다.ISS는 오는 28일 진행 예정인 한미사이언스 임시 주주총회에서 3자 연합이 제시한 안건에 대해 "해당 사안은 거버넌스 구조에 문제가 있고 사업실적에 우려가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지만 왜 그렇다는 것인지 납득할만한 대답을 제공하지 못했다"며 "현 경영진의 중장기 전략 및 밸류업 계획은 투자자 커뮤니티에서 지지를 받는 반면 3자 연합이 제공한 사업계획은 별다른 점이 없다는데다 대주주인 3자 연합 구성원을 신규 이사회 멤버로 선임해야한다는 것도 스스로 주장하고 있는 소유와 경영분리 및 거버넌스 개선 차원과 모순된다2024.11.19 13:33
중국이 '저고도 경제'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드론 조종사 부족'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했다. 홍콩에서 발행하는 영자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중국에서 물류, 농업, 측량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 활용이 확대되면서 조종사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다고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저고도 경제'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에 직면해 있다. 리춘린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부위원장은 "저고도 경제 분야에서 약 100만 명의 숙련 노동자가 부족하다"고 밝혔다.중국민용항공국(CAAC)에 따르면, 현재 중국 드론 조종 면허 소지자는 약 22만 5000 명에 불과하2024.11.19 13:23
중국과 러시아를 잇는 동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완공되어 올해 말부터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상하이에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고, 중국의 '에너지 안보' 및 '탈탄소' 목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18일(현지시각) 중국 국영 CCTV는 중국-러시아 동부 천연가스 파이프라인 최종 구간 공사가 완료되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러시아 동아시아 지역에서 중국 상하이까지 총 5111km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스 파이프라인이 완성되었다.이 파이프라인을 통해 매년 380억 ㎥의 러시아산 천연가스가 중국에 공급될 예정이며, 이는 중국 1억3000만 가구에 안정적으로 천연가스를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중2024.11.19 13:22
한국조폐공사는 BC카드와 지난 15일 정책수당 전용 선불카드 도입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조폐공사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과 BC카드시스템 연동을 통해 지자체별로 정책수당 전용 선불카드 발급 및 관리 네트워크를 운영할 계획이다.조폐공사는 지난 2019년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 플랫폼 ‘착(chak)’을 개발해 현재 총 83개의 지자체 및 정부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상품권 사업자 중 유일하게 지류형, 모바일형(카드, QR) 결제수단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BC카드사를 통한 정책수당 전용 선불카드 도입으로 수요처를 점차 확대할 전망이다.조폐공사는2024.11.19 13:12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중국에 대한 고율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중국 경제가 소비 활성화를 통해 돌파구를 찾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장옌성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학술위원회 전 사무총장은 18일(현지시각) "중국은 건설·부동산 중심 경제에서 벗어나 소비와 서비스 부문을 중심으로 성장해야 한다"고 말했다.트럼프 당선인은 대선 기간 중국산 제품에 최대 6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는 중국 경제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중대 변수'다. 중국은 수출 둔화 가능성에 대비하여 내수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장옌성 전 사무총장은 "중국 경제는 이미 건설·부동산 중심 성장 모델에서 벗어났다"며2024.11.19 13:03
베트남이 로봇과 철도를 앞세워 물류 시스템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제조 및 전자상거래 산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동남아 물류 허브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고 18일(현지시각) 닛케이가 보도했다.베트남 물류 기업 비에텔 포스트(Viettel Post)는 최근 배달 드론과 분류 로봇을 도입하며 물류 자동화 및 효율성 향상에 나섰다. 이는 급증하는 물류 수요에 대응하고,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다.비에텔 포스트(Viettel Post)는 "베트남 물류 부문은 여전히 수동 작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고, 자동화 수준이 낮다"며 "첨단 기술 도입을 통해 물류 시스템을 고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베트남 정부는 철도 인프2024.11.19 12:51
“인공지능(AI)이 의사 대신에 환자를 진단할 날이 머지 않았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이같은 취지로 최근 내놓은 예측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예측하는 것을 넘어 이같은 상황이 도래할 것에 대비해 개인의 의료정보를 공유하는 방안을 머스크가 실제로 추진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머스크 “AI, 머잖아 의사와 변호사 능력 따라잡을 것”18일(이하 현지시각) 벤징가에 따르면 머스크 CEO는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AI의 능력이 전문직인 의사와 변호사의 수준으로 머잖아 진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을 제시했다.머스크는 “AI가 머잖아 의사와 변호사를 큰 차이로 따라잡을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인간은 AI를 위한 일2024.11.19 12:51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지난 14~17일 '2024 인도네시아 K-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한류를 활용해 콘텐츠, 소비재, 서비스 분야의 수출을 확대하고 아세안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인도네시아는 팬데믹 이후 건강과 웰빙이 인도네시아 전 국민 관심사로 확대돼 스포츠웨어 시장이 급성장 중이다. 인도네시아 스포츠의류의 2022년 시장규모는 약 4418억원, 스포츠신발은 약 9646억원으로 전년 대비 20% 가까이 성장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KOTRA는 급성장 중인 인도네시아 스포츠웨어 시장을 겨냥해 KSPO와 손잡고 국내2024.11.19 12:22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일자리 창출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매년 탁월한 고용창출 정책과 일자리의 질적 향상에 대한 기여도가 우수한 기관, 지자체 등에 시상하는 공신력있는 상으로 올해는 117개 참여기관 중 8개 지자체와 4개 공공기관 등 총 12곳이 선정됐다.LH는 주거복지, 도시조성 등 고유사업에 기반한 업역 중심의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ESG 경영 강화를 목표로 연차별 일자리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일자리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LH는 직·간접 고용, 창업공간2024.11.19 12:03
서울시가 한 장의 카드로 상품 결제와 대중 교통 이용이 가능한 '후불 기후동행카드'를 오는 30일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는 기존 대중교통 정기권인 기후동행카드의 편의성을 한층 개선한 것으로, △신용·체크 카드결제 기능 △이용금액 자동 청구 △별도 충전·환불 없이 이용 △다양한 카드사별 혜택 추가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이용금액에 따른 자동정산 시스템을 도입해 실사용액이 정액제 금액보다 적을 경우 실제 이용한 금액만 청구되며, 초과 사용 시에는 차액을 서울시가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서비스에는 신한, KB국민, NH농협 등 9개 주요 카드사가 참여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2024.11.19 12:01
고금리에도 한국 경제의 뇌관으로 꼽히는 가계빚(가계신용)이 올해 3분기(7~9월) 18조원 불어나 사상 처음 1900조원을 넘어섰다. 정부의 대출 규제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 지연에도 저금리 복귀 기대감으로 다시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출)과 '빚투'(빚내서 투자)가 고개를 든 영향이다. 한은이 19일 발표한 ‘3분기 가계신용(잠정)’에 따르면 9월 말 현재 가계신용 잔액은 1913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18조원(1.0%) 늘면서 1분기(+13조4000억원)보다 증가 폭이 커졌다. 1년 전과 비교하면 35조4000억원이 늘면서 사상 처음으로 1900조원을 돌파했다. 가계신용은 금융권 가계대출과 미결제 카드 사용액(판매신용)2024.11.19 11:59
삼성전자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캠페인 다큐멘터리 3부작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가 '2024 클리오 스포츠 어워드'에서 필름(Film)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다큐멘터리 3부작은 2024 파리 올림픽 정식 종목인 △스케이트보드 △브레이킹 △서핑의 독창적인 문화와 가치를 소개했다. △1부 스케이트 보드 '콘크리트 드림' △ 2부 브레이킹 '브레이킹 바운더리' △ 3부 서핑 '넥스트 웨이브'는 3개 종목의 글로벌 대표 리그들과 협력해 제작됐다. 특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 메시지인 개방성을 주제로 3개 종목이 각각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는 여정을 담았다.삼성전자의 영국 법인과 인도1
가상화폐 리플(XPR) 폭발 " SEC 겐슬러 사퇴 특별 성명 "2
트럼프 "백악관 가상화폐 전담팀 신설' 추진3
뉴욕증시 슈마컴(SMCI) 돌연 급락 … "나스닥 상장폐지 시한부 유예 "4
테슬라 이사회 의장 "주식 대량 매도"5
뉴욕증시 양자 컴퓨팅 업종 '후끈'...퀀텀 컴퓨팅 44.88% 폭등-디웨이브도 12%↑6
러시아 ICBM 발사 "우크라 본토 공격 전면전"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7
뉴욕증시 양자 컴퓨팅주, 무더기 동반 폭등…아이온큐 13.58%·아르킷 퀀텀 45%↑ '훨훨'8
美 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 내년 1월 20일 사임"9
현대차 최초 대형 전기SUV 아이오닉9, 격이 다른 실용성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