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2.11 13:38
우리나라에 규제 샌드박스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1회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산업융합 규제특례심의위원회는 이날 기업들이 신청한 규제 샌드박스에 대한 심의에 착수했다. 샌드박스는 미국이나 영국에서 어린이가 맘껏 뛰놀수 있도록 만든 모래 놀이터를 말한다. 규제 샌드박스는 어린이가 마음대로 놀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준느 것처럼 규제 환경을 풀어주겠다는 것이다. 기업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신속히 출시할 수 있도록 불합리한 규제를 면제하거나 유예하는 제도로 볼 수 있다. 규제 샌드박스는 제품·서비스를 시험·검증하는 동안 규제를 면제하는 '실증특2019.02.11 08:12
IMF 총재가 세계경제 폭풍을 경고하고 나섰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최근 UAE의 수도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정부정상회의'(WGS)에서 경제적 폭풍이 올 수 있다면서 각국 정부는 그 기능성에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IMF 총재의 폭풍 경고는 매우 이례적인 것이다. 그만큼 사태가 만만치 않음을 보여준다고 하겠다. IMF 총재의 폭풍 경고는 뉴욕증시 코스피 원달러환율 국제유가 시세에도 적지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라가르드 총재는 글로벌 경제 폭풍의 근거로 '4대 먹구름'을 거론했다. 구름이 너무 많으면 한 번의 번개만으로도 스톰이 시작될 수 있다고 말했다.라가르드 총재가 지적한 4대 먹구름은2019.02.08 09:14
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이 결렬되면서 세계경제에 또 난기류가 형상되고 있다.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가 떨어지고 아시아증시 한국 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도 요동치고 있다.트럼프 시진핑 정상회담 결렬 소식은 언론을 통해 조금씩 터져나왔다. 공식 확인은 트럼프 대통령의 입을 통해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8일 백악관에서 '이달 중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하는지' 묻는 기자에게 "아니오"라고 분명하게 대답했다. 2월말 시진핑 트럼프 면담을 기정사실로 받아 들여왔던 경제계로서는 큰 충격이었다.미국과 중국은 무역전쟁을 벌이고 있다. 지금은 90일 시한부로 휴전 중이다.트럼프 시진핑 2월 말 회동 무산은 무역2019.02.05 07:26
오늘은 설날이다. 설이라는 말은 "사린다" 또는 "사간다"라는 옛말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삼가다 또는 조심하다 라는 뜻이다. 설날은 일년내내 탈 없이 잘 지낼수 있도록 행동을 조심하고, 조심스럽게 첫발을 내딛는 날이다. 그런 뜻에서 설은 한자로는 신일(愼日)이라고 쓰기도 한다. 근신하여 경거망동을 삼가한다는 뜻이다. 묵은 1년은 지나가고 설날을 기점으로 새로운 1년이 시작되는데, 1년의 운수는 그 첫날에 달려있다고 생각했던 탓이다. 한국의 설에 대한 기록은 신라때 나온다. 정월 초하루에는 왕이 잔치를 베풀어 군신을 모아 회연하고, 일월신을 배례했다는 기록이 있다. 설은 원단(元旦), 세수(歲首), 연수(年首)라고도 한2019.02.03 17:55
미국과 러시아의 INF 조약 파기가 세계 정세는 물론 뉴욕증시 코스피코스닥 원달러환율등 금융시장에도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IMF란 중거리핵전력 조약을 말한다. 영어 풀 네임은 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이다. 이를 줄여 흔히 INF 조약이라고 부른다. INF 조약이 체결된 것은 1987년 12월 8일이다. 당시 미국 레이건 대통령과 소련 고르바초프 서기장이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INF 조약에 서명했다. 중거리 핵전력 조약(Intermediate-Range Nuclear Forces Treaty) 즉 INF의 핵심내용은 미국과 소련이 중거리 핵무기 폐기 약속이다. 미국과 소련이 사거리 500 km에서 5,500 km인 중거리 지상발사형 중거리 탄도 순항미사일2019.02.01 15:07
국민연금이 마침내 스튜어드 십이라는 칼를 꺼냈다. 국민연금은 1일 기금운영위원회를 열어 대한항공의 지주회사인 한진칼[180640]에 대해 '경영참여' 주주권을 행사하기로 했다. 주주권 행사의 방법으로는 기금운용위는 이날 한진칼에는 정관변경 등을 추진하는 적극적 주주권을 행사하되 이사해임 안건 등은 주주권 행사범위에 포함하지 않는 등 제한을 뒀다.한진칼에 대한 경영참여 방법으로는 자본시장법에 따른 매매 규정 따르기로 했다.즉 주주제안을 통해 "이사가 회사 또는 자 회사 관련 배임·횡령의 죄로 금고 이상의 형이 확정된 때 결원으로 본다"는 내용으로 정관 변경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기금운용위는 또 한진칼을 '중점 관2019.01.30 10:49
브렉시트 두번째 투표도 사실상 부결됐다그야말로 혼돈과 혼란 그 자체이다. 영국 하원은 한국시간 30일 새벽 브렉시트(Brexit)를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를 둘러싸고 표결을 했다.하원은 2주 전 브렉시트 합의안을 압도적인 표 차로 부결시킨 바있다. 이후 테리사 메이 총리가 '플랜 B'을 내놨다. 메이 총리의 플랜 B는 EU와의 협상에서 의회 발언권 확대, '안전장치' 관련 EU와 재협상, 노동권 및 환경 관련 기준 강화 등을 골자로 하고있다. 의원들은 이 플랜 B에 대해 수많은 의견을 쏟아냈다. . 이날 투표는 테리사 메이 총리가 '플랜 B'에 대한 의원들의 수정안을 놓고 한 것이다. 존 버커우 하원의장은 모두 총 7개의 수정안을 표결에2019.01.29 09:42
화웨이 CFO 멍완저우(孟晩舟) 넘겨달라, 미국 법무부 캐나다에 공식 요구화웨이 CFO 멍완저우(孟晩舟) 넘겨달라고 미국 법무부가 캐나다에 공식 요청하고 나섰다. 美 中 무역전쟁 타결을 위한 양국 무역협상을 눈앞에 두고 미국이 화웨이와 멍완저우를 전격 기소하고 화웨이 CFO 멍완저우(孟晩舟)의 신병을 넘겨달라고 요구하면서 뉴욕증시 코스닥 코스피 등 전세계 증시가 흔들리고있다. 미중무역전쟁이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증시에 악재가 되고 있는 것이다. 미국이 한국시간 29일 금융사기 등 혐의로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이미 캐나다에서 체포된 화웨이의 최고재무책임자(CFO) 멍완저우(孟晩舟) 부회장2019.01.22 14:30
미국 셧다운(Shutdown)이란? 트럼프 국가비상사태 선언 맞대응 … 뉴욕증시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초긴장미국 셧다운은 미국 연방정부가 폐쇄되는 것을 말한다. 미국의 연방정부 예산은 의회 상하 양원 통과 이후 대통령 서명을 거쳐 확정된다. 그 과정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회기가 시작되면 셧다운에 들어간다. 주로 의회 통과 가 늦어지는 바람에 셧다운이 발생한다. 셧다운에도 국방, 교통 안전, 우체국 등 핵심 부서는 예산이 없어도 대통령이 공무원들에게 강제 근무 명령을 내릴 수 있다.다른 나머지 부서는 강제 무급휴가(furlough)에 들어간다. 셧다운이 되면 약 200만명 이상이 해고상태에 들어간다. 정부가 셧다2019.01.20 12:41
멕시코 송유관 폭발, 미중무역정쟁, G5 스마트폰 등 국제 현안이 즐비한 가운데 다보스 포럼이 22일부터 열린다. 올해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세계화 4.0(Globalization 4.0)'이다. 부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글로벌 구조 형성으로 되어 있다. 미중 무역전쟁 등으로 지구촌이 전대미문의 혼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를 타파하면서 공동 번영의 길을 찾아보자는 취지이다. 자국 우선주의에 함몰 않으면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새로운 협력 체계를 모색해 보겠다는 것이다. 다보스 포럼은 올해로 49회 째를 맞는다. 이번 다보스 포럼에는 아베 신조 일본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각국 정재계 인사 약 3000명 이상이 참석한2019.01.19 13:57
미국의 셧다운 사태가 끝내 국가비상사태 선언으로 이어질 조짐을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 19일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와 관련, 금명간 중대 발표를 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내일 오후 3시 백악관에서 우리의 남쪽 국경에서의 인도적 위기와 관련한 중대 발표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기서 말하는 내일 오후 3시는 20일 오전 5시이다. 일요일 새벽 벽두에 대통령 특별선언이 나오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동안 미국과 멕시코 국경 사이에 장벽 설치 필요성을 주장하면서 새해 예산에 장벽건설 예산편성을 요구해 왔다. 민주당이 이에 반대하면서 예산안이2019.01.17 09:49
미국 연준 베이지북이 나왔다. 연준 베이지북은 미국 12개 연방준비은행 관할지역의 경기상태를 평가한 보고서이다. 연준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금리를 결정할 때 기초 자료로 쓰인다. 이를테면 이 베이지북에서 경기가 과열이라는 지적이 나오면 연준은 기준금리를 올리게 되는 것이다.반대로 경기가 지나치게 나쁜 것으로 나타나면 금리를 내리게 된다. 베이지 북은 1년에 8번 나온다. 책이름이 베이지북으로 명명된 것은 책의 표지 색깔이 베이지색이기 때문이다. 이 책의 표기자 처음부터 베이지 색깔이었던 것은 아니다. 베이지 북의 전신은 1970년대 부터 발행되던 레드북(Red Book)이었다. 표지가 붉은 색이어서 레드북이라고2019.01.17 00:00
뉴욕증시 다우지수 하락 금값 폭등, 글로벌 경제위기가 오고 있다는 신호? 코스피 코스닥 원달러환율 비상 최근 들어 금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15일 미국 뉴욕의 코멕스(COMEX) 거래소에 따르면 금 현물 시세는 1온스 당 1292.97달러에 마감했다. 금값은 2018년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떨어져 왔다. 지난해 8월에 저점을 찍고 이후 상승세로 돌아섰다. 52주 최저점을 기록했던 것은 2018년 8월 15일이었다. 그 날 금값이 1온스당 1174 달러였다. 거기에 비하면 지금의 금값 온스당 1292.97 달러는 4개월 만에 10.1% 올랐다. 연율로 환산하면 금값의 상승률이 무려 30%를 넘어섰다. 요즘 같은 불경기에 연율 30%의 수익률을 올리는 것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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