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1.24 15:20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24일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에게 법적인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전날 열린 고려아연 임시주주총회에서 최 회장 측이 '순환 출자' 구조를 만들어 최대 주주인 영풍 측의 의결권을 제한했기 때문이다.김 부회장은 이날 오전 화상회의 방식으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최 회장이 너무 절박해 참지 못하고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것"이라며 "최 회장이 얼마나 나쁜 일을 하고 있는지를 사법 당국을 통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공정거래법(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탈법 행위가 이뤄졌다"며 "최 회장, 박기덕 고려아연 사장, 관련자들 그리고 이 위법 행위에 가담한 최 씨의 가족들 모두 형사2025.01.24 14:59
기아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100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기아는 지난해 연간 연결 기준 매출액 107조4488억원, 영업이익 12조6671억원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도매 판매 대수는 308만9300대였으며, 영업이익률은 11.8%로 집계됐다. 기아 연간 매출액이 100조원 선을 넘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뿐만 아니라 역대 최다 판매, 최대 영업이익, 최고 영업이익률 등 모든 부문에서 신기록을 세웠다. 세부적으로 도매판매가 전년 대비 0.1%, 매출은 7.7%, 영업이익은 9.1% 각각 증가했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대비 0.2%포인트 높아졌다. 지난해 4분기 별도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6% 증가한 27조1482억원이었다. 글로벌 판매 대수는2025.01.24 14:17
기아가 지난해 12조원이 넘는 영업이익을 내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창사 이래 매출액이 100조원을 넘어선 것이 처음이다. 기아는 24일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07조4488억원, 영업이익 12조667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2010년 새 회계기준(IFRS) 도입 이후 종전 최대 실적이었던 2023년 매출(99조8084억원)과 영업이익(11조6079억원)보다 각각 7.7%, 9.1% 증가한 것이다.영업이익률은 11.8%로 역대 최고 수치를 나타냈다. 지난해 판매량도 308만9300대로 창사 이래 가장 많았다. 지난해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7조1482억원, 2조7164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0.2% 증가한 수치다.2025.01.24 14:12
KG 모빌리티(KGM)의 전신인 쌍용자동차 시절 전성기를 상징하는 '무쏘' 브랜드가 픽업 통합 브랜드로 부활한다.KGM은 새로운 픽업 통합 브랜드 '무쏘(MUSSO)'를 론칭하고, 라인업 첫 모델 'O100'의 차명을 '무쏘EV(MUSSO EV)'로 확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국내 픽업의 선두주자 KGM은 픽업 본연의 정통성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픽업 브랜드 '무쏘'의 출범을 공식 선언함으로써, 픽업 시장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오랜 역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더욱 차별화된 픽업 라인업을 갖춰 명실상부한 픽업 1위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무쏘'는 1993년 출시된 SUV '무쏘' 브랜드를 계승해 탄생한2025.01.24 14:02
한화오션이 상선, 특수선, 해양 등 모든 사업부가 견조한 실적을 내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를 냈다.한화오션은 지난해 매출 10조7760억원, 영업이익 2379억원을 실현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45.5% 늘었고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4년 만에 흑자 전환했다.지난해 4분기 매출은 3조2532억원, 영업이익은 1690억원을 달성했다.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45.8% 늘었고 영업이익 또한 흑자를 냈다. 조업 일수 증가와 고선가 프로젝트의 매출이 반영됐고 상선·특수선·해양 등 전 사업 부문에 걸쳐 견조한 영업이익을 기록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상선 사업부는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2025.01.24 14:02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24일 "하루빨리 노사가 신뢰에 기반한 협력적인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24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곽 사장은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회사의 초과이익분배금(PS) 지급 기준을 초과하는 성과에 대한 보상을 어떻게 결정해야 합리적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당초 SK하이닉스는 지난 20일 노동조합 측에 에게 지급할 성과급을 1450%로 제시했다. 하지만 노조 측이 이를 수용하지 않으며 공동투쟁본부를 발족하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따라 사측은 22일 총 1500%의 성과급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PS 1000%에 특별성과급 500%를 더한 것이다.곽 사장은 이에 관해 "2024년 영2025.01.24 14:00
삼성은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서울캠퍼스에서 SSAFY 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SSAFY 13기 입학식에는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국민의힘 김재섭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준혁 의원·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삼성전자 CR 담당 박승희 사장과 교육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광주·구미·부울경 캠퍼스에서도 900여명이 온라인으로 함께했다. 영상을 통해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SSAFY에서의 1년은 여러분의 가능성을 최대치로 끌어올릴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여러분 모두가 AI 시대를 선도할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겠다"고 격려했다.SSAFY란SSAFY는 1년간 매일2025.01.24 13:27
삼성전기는 24일 2024년 연간 기준 매출 10조2941억원, 영업이익 73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6%, 영업이익 11%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기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2조4923억원, 영업이익 1150억원이다. 이 수치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8%, 영업이익 1%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기는 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가 증가해 전장용 적층세라믹커페시터(MLCC)와 서버용 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FCBGA)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4년 전장용 MLCC 매출은 고온·고압품 등 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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