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20 10:38
구본규 LS전선 대표가 덴마크 그린에너지 투자사인 CIP와 협력 관계를 맺고 울산 앞바다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 대한 해저 케이블 공급을 추진한다.20일 LS전선에 따르면 구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해울이해상풍력발전 사무실에서 덴마크의 그린에너지 투자개발사 CIP사와 '해울이3 해상풍력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해울이해상풍력발전은 CIP사의 울산 해상풍력 프로젝트 법인이다. '해울이 해상풍력 1·2·3'은 CIP가 울산 연안에서 약 80km 떨어진 해상에 1.5기가와트(GW) 규모로 조성하는 대규모 부유식 해상풍력 프로젝트다. 조성 목표 시기는 2030년이다. 이번 LOI는 첫 번째로 추진되는 해울이 해상풍력 3 프로젝트와 관련해 체결2024.11.20 10:36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가 입주사와 함께 재난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캠코는 지난 18~19일 양일 간 기업 지원을 위해 인수한 사옥·공장 등 5곳에서 입주사와 함께 ‘안전관리 내실화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대응 시스템을 점검하고 유관기관 협력 및 공조체계 강화를 통한 안전관리 내실화와 안전의식 확산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소방훈련 대상은 캠코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 등으로 인수한 기업자산 중 직접관리하고 있는 5곳의 사옥 및 공장이다.캠코는 지난달 18일 인천시 소재 통신기기 제조공장을 시작으로 입주사·유관기관 등과 공동으로 소방훈련을 이어왔다.특2024.11.20 10:31
NHN이 빗썸과 협업해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기반 텍사스 홀덤 포커 토너먼트 '빗썸X더블에이 포커 챔피언십'을 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포커 챔피언십은 오는 25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리는 온라인 예선과 12월 7일, 8일 양일 간 열리는 오프라인 본선·결선으로 구분된다.온라인 예선은 매일 오후 7시 30분부터 10시까지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 게임 내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를 플레이하는 형태로 참여할 수 있다. 빗썸은 '생애 최초 빗썸 가입' 이벤트를 통해 참가권과 게임머니를 지급할 예정이다.예선을 통해 총 500명의 본선 진출자가 확정될 경우 이들은 오는 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IVEX) 스튜디오에서 맞붙게 된다. 여기서 다시 752024.11.20 10:27
LG전자는 20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전파산업대전(KRS)’에서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전시부스에 이음5G 네트워크를 구축해 처음으로 공개시연에 나선다. 이음5G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물류 등 특정 공간에 제공하는 맞춤형 5G 네트워크다. 상용망이 아닌 전용 주파수를 사용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빠르고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 이번 전시에서 자율주행로봇에 수직 다관절 로봇팔을 결합한 ‘자율주행 수직 다관절 로봇’이 이음5G 네트워크에 연결돼 작업하는 모습을 선보인다. 해당 로봇은 생산라인을 스스로 이동하고 △부품 운반 △제품 조립 △검사 등의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2024.11.20 10:24
올해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곳간이 풍성하게 채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 누적 수주 금액이 이미 지난해 총 수주액을 추월해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기준 올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건설사의 도시정비 누적 수주액은 약 21조566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가 아직 50여 일 남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미 지난해 거둔 누적 수주 총액 20조1796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엔 좀처럼 수주에 나서지 않았던 건설사들이 하반기부터는 빠르게 곳간을 채우며 포스코이앤씨를 필두로 10대 건설사 중 9개사가 1조원 이상의 일감 수주에 성공했다. 특히 10대 건설사 가운데 현재 수주 1위를 달리고 있는 포2024.11.20 10:24
미국 최대 소매 체인점 월마트를 비롯한 미국 기업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제품 가격이 오를 것으로 우려한다고 로이터 통신이 19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미국 기업 경영진은 트럼프 당선인 정부 출범 이후 관세정책이 어떻게 이행될지 관망하고 있으며, 이 정책이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것이라고 걱정한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다수의 미국 기업 경영자들은 11·5 대선 이후 투자 이벤트 등에서 관세정책이 미칠 파장에 관해 집중적으로 언급하고 있다.월마트는 이날 3분기 실적 보고회에서 “우리가 늘어나는 관세로 인해 우리 고객들의 부담이 증가할 것으로 우려한다”면서 “이 고객들이 아직도 인플레2024.11.20 10:20
트럼프의 재집권으로 연준의 독립성이 심각한 도전에 직면할 수 있다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18일(현지 시각) 악시오스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치적 중립성을 둘러싼 논란이 격화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특히 트럼프의 핵심 조언자로 부상한 일론 머스크가 연준을 정면으로 비판하고 나서면서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머스크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플랫폼 X에 "연준과 매직 8볼 중 어느 것이 통화정책 설정에 더 나은가"라는 도발적인 여론조사를 실시했고, 응답자의 82.5%가 매직 8볼을 선택했다. 그는 최근 '#EndTheFed(연준을 끝내자)' 해시태그에 지지를 표명하는 등 연준 폐지론까지 거론하고 있다.최근 논란의 시작점은 연준 직원들의2024.11.20 10:12
일본제철의 다카히로 모리 다카히로(高弘森) 부회장 겸 부사장이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조슈아 데이비드 샤피로 주지사와 면담을 할 예정이다. 19일(현지시각) 블룸버그는 일본제철의 모리 부사장이 미국 US스틸 인수 문제로 샤피로 주지사를 면담한다고 보도했다. 일본제철은 US스틸 인수를 위해 141억 달러 규모를 제안한 상태로, 모리 부사장은 이를 통해 펜실베이니아 주에 어떤 긍정적 이익을 줄 수 있을지에 대한 설명할 계획이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모리 부사장은 19일 오후 샤피로 주지사를 만나 피츠버그 공장 인수의 중장기적 영향과 노조에 미칠 파급 효과에 대한 내부 평가를 설명할 예정이다. 다만 회담은 비공개로2024.11.20 10:08
르노코리아가 19일 부산대학교와 지역인재 육성 및 지원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산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르노코리아와 부산대학교의 상호협력 협약식에서 르노코리아 이해진 제조본부장과 부산대학교 최재원 총장은 미래 기술 인재 양성 지원사업 프로그램 등의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업무협약 체결식에는 르노코리아 부산공장을 맡고 있는 이해진 제조본부장을 비롯해 레반트 엘도안(Levent Erdogan) 글로벌비즈니스개발본부장, 유창우 상무, 김수택 상무, 박동재 상무 등 기술 및 인사부문 임원진이 참석했다. 또 부산대학교에서는 최재원 총장과 강정은 산2024.11.20 10:08
세계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야심차게 상업화를 추진 중인 다목적 휴머노이드 '옵티머스'가 시판에 들어가면 앞으로 지구상의 모든 가정에 옵티머스 로봇 적어도 한 대씩 보급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밝혔다. 인간의 신체를 닮은 로봇인 휴머노이드 옵티머스는 영화 '트랜스포머'에 나오는 캐릭터의 이름을 딴 것으로 '테슬라 봇(Tesla Bot)'알려져 있다. 19일(이하 현지시각) 미국의 IT 매체 CCN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X에 게임을 즐기는 영상을 올리면서 "옵티머스는 앞으로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주는 일에서부터 가정교사, 경호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게 될 것"이라면서 "시판이 이뤄지면 초기 가격은 3만 달러 수준2024.11.20 10:06
NH농협생명이 19일 서대문구 본사에서 트렌드코리아 전미영 대표를 초빙해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0번째를 맞이한 이번 농생인 특강은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2025년 트렌드를 나타내는 대표 키워드를 알아보고 향후 농협생명의 대응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미영 대표는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 속에서 트렌드 분석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업이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전략 마련이 필수적이라고 언급했다.강의에 참석한 임직원은 "트랜드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농협생명 일원으로서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이를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좋2024.11.20 10:06
IBK기업은행이 일본 미즈호은행과 손잡고 국내외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지난 19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미즈호은행과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자금부문 협력, 국외점포 성장 지원, 혁신 창업기업 육성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또 외화조달을 협업해 금융시장 변동성에 대비, 우량 투자은행(IB) 사업을 공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에 진출하는 혁신 스타트업의 현지 사업화 및 조기정착 지원에도 힘을 모은다는 방침이다. 김성태 기업은행장은 “내년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양 은행 간 협력을 증진하는 또 하나의 결실로서 의미2024.11.20 10:05
세계적인 낙농국가인 덴마크가 소를 비롯한 가축에서 나오는 메탄가스를 규제하기 위한 ‘가축 탄소세’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가축에서 나오는 온실가스의 양은 자동차가 내뿜는 온실가스보다 많은 것으로 알려져 규제 방안이 다각도로 논의돼왔다.19일(이하 현지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온라인 매체 프라이미디어 플러스에 따르면 덴마크 정부는 오는 2030년부터 가축에서 배출되는 메탄가스에 세금을 부과하는 가축 탄소세를 도입한다고 이날 발표했다.이에 따라 덴마크 축산 농가에서는 메탄가스 톤당 최대 300크로네(약 5만원)에 달하는 세금을 내야 한다. 덴마크 정부는 가축 탄소세를 점차적으로 올려 오는 2035년까지 톤당 750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