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14 13:11
멕시코 마르셀로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이 13일(현지시각)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와 상호 관세에 대한 집중적인 논의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미국의 관세 표적이 되고 있는 다른 나라들에 비해 더 나은 상황에서 4월 2일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협의의 진전에 기대를 내비쳤다. 미국은 오는 4월 2일부터 멕시코에 대해 관세율을 인상하는 '상호관세'를 발동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에 대해 에브라르드 경제부 장관은 “미국이 최근 모든 국가에서 철강, 알루미늄 제품 수입에 추가 관세를 부과한 것은 매우 나쁜 생각”이라고 밝힌 뒤 “멕시코 정부2025.03.14 13:08
미국 백악관 당국자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자동차 대기업 제네럴 모터스(GM) 메리 배라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하고 거액의 추가 투자를 제안 받았다고 밝혔다. 로이터는 13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과 GM 배라 CEO가 면담을 했으며, GM의 추가 투자 계획에 대한 협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기자단에게 GM측이 12일 면담에서 60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는 의향을 표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은 지난주 캐나다와 멕시코에서 수입되는 제품에 대한 25% 관세에 대해 기존 자유무역협정에 따라 자동차에 적용되는 것을 1개월간 면제하는 데 동의했다. 이는 배라 CEO와 미국 자동차 대기업 포드, 스텔2025.03.14 12:57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 합동 연설 주제는 '아메리칸 드림의 부활'이었다. 이는 미국 경제 회복과 성장에 대한 의지를 나타내지만, 이러한 목표의 실현 가능성은 여전히 불확실하다. 트럼프의 정책이 미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외국 제품에 낮은 관세를 부과하는 반면, 외국이 미국 제품에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불공정한 상황을 지적하며 상호 관세 부과를 실행했다. 이는 미국의 위상과 리더십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며 글로벌 무역 환경에 큰 파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2월, 트럼프 대통령은 캐나다, 멕시코, 중국에 최대 25%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2025.03.14 10:12
트럼프 대통령의 예측 불가능한 관세 정책과 중국 선박에 대한 고액 항구 수수료 부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아시아 수출업체들이 미국행 선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관세 인상에 대한 우려로 미국 수입업체들이 서둘러 물량을 확보하면서 미국 항만은 기록적인 물동량을 처리했지만, 불확실성이 지속되면서 기업들은 '관망'과 '선제적 대응'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있다고 13일(현지 시각) 닛케이아시아가 보도했다. 2025년 첫 두 달 동안 미국행 컨테이너 물동량이 급증했으며, 로스앤젤레스항은 117년 역사상 가장 바쁜 시작을 기록했다. 전미소매연맹(NRF) 자료에 따르면 올해 첫 두 달 동안 미국 항만은 430만 TEU(20피트 컨테이너 환산량)를2025.03.14 10:03
미국의 관세 위협 속에서도 LG전자가 멕시코 생산 기지를 유지하고 오히려 생산량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12일(현지시각) 블룸버그 리네아(Bloomberg Línea) 보도에 따르면, LG전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위협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생산시설을 미국으로 이전할 계획이 없다고 확인했다.LG전자 다니엘 아길라르 기업 커뮤니케이션 디렉터(Corporate Communication Director)는 블룸버그 리네아와의 인터뷰에서 "멕시코를 떠나거나 생산을 줄일 계획이 없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은 글로벌 솔루션을 갖고 있으며, 필요한 어떤 조치든 우리는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아길라르 디렉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시기2025.03.14 07:5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와 관련한 메시지가 오락가락한다. 그는 13일(현지 시각) 상호 관세를 오는 4월 2일에 예정대로 시행하겠다는 뜻을 다시 밝히면서 혼란이 있을 수 있으나 굽히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전날에는 다음 달 2일 이전에는 유연한 태도로 임하겠다며 협상 의지를 밝혔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마르크 뤼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사무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우리가 다년간 갈취당했고, 더 이상 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알루미늄이든, 철강이든, 자동차든 나는 굽히지 않을 것"이라고 불퇴전의 의지를 강조했다. 그는 특히 캐나다를 겨냥해 “캐나다가 가진 어떤 것도 우리가 필요2025.03.14 06:1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산’을 강조하며 국내 생산 확대를 압박하고 있지만 높은 인건비와 생산설비 부족 등 현실적 어려움으로 인해 미국 의류업계의 본격적인 생산 확대는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로이터통신은 미국 의류업체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산'을 강조하는 정책 행보를 강화하면서 티셔츠부터 양복까지 일부 품목의 국내 생산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나 비용과 인력 부족 등으로 인해 실질적이고 대규모 생산 확장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뉴저지주 뉴어크에서 맞춤형 남성 셔츠를 제조하는 ‘갬버트 셔츠메이커스’는 최근 미국 백화점 체인 노드스트롬으로부터 오는 6월까2025.03.14 06:0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12일(이하 현지시각)부터 전 세계 철강·알루미늄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하며 지난 2018년 1기 트럼프 행정부 당시 도입했던 관세 정책을 다시 강도 높게 시행하고 나섰다.바이든 행정부에서 일부 동맹국에 대한 면제 조치가 적용됐던 것과 달리 이번 조치는 모든 국가를 대상으로 예외 없이 시행된다는 점에서 무역 갈등이 한층 격화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다. 13일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미국 제조업을 보호하는 것은 경제 안보를 지키는 일"이라며 이번 조치가 "미국 제조업 부흥을 위한 필수적인 결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인해 기존에 예외 조항을 적용받았던 캐나2025.03.14 05:51
뉴욕 주식 시장 분위기가 급선회하고 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가 위협이나 협상용이 아닌 실제라는 점이 드러나면서 주식 시장 낙관론이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가 이미 조정장에 들어선 가운데 뉴욕 주식 시장의 흐름을 가장 잘 나타내는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도 13일(현지시각) 조정장에 진입했다.주식 시장은 차트 지표들로 볼 때 추가 하강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비관도 나온다.S&P500, 연말 목표가 하향월스트리트의 대표적인 낙관론자 가운데 한 곳인 야데니 리서치는 13일오전 분석 노트에서 ‘최선의 시나리오’에서도 올해 말 S&P500 지수가 6400으로 마감할 것으로 전망했2025.03.14 05:07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가족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를 인수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소식에 비트코인과 리플, 솔라나, 카르다노, 이더리움 등 가상 화폐가 요동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가족이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미국 법인에 대한 지분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암호 화폐거래소 바이낸스는 자오창펑 전 최고경영자(CEO)가 창업한 중국계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로, 미국 법인을 두고 있다.자오창펑은 자금세탁 등의 혐의로 미 법무부에 의해 기소돼 지난해 5월 법원에서 징역 4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 43억 달러(6조2638억 원2025.03.14 04:57
뉴욕증시 폭락 " 그대로 방치" 베센트 재무장관 … 트럼프 관세폭탄 강행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고강도 관세 정책과 맞물려 최근 미국 주식 시장이 하락세를 보인 것과 관련, "지난 3주간의 작은 변동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뉴욕증시에서는 베센트의 빌언을 정부가 인위적으로 개입해 부양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다. 트럼프 관세폭탄도 뉴욕증시 폭락 에도 불구하고 강행하겠다는 것이다. 베센트 장관은 이날 경제 전문 방송인 CNBC에 출연해 "우리는 실물 경제에 집중하고 있다"라면서 뉴욕 증시 폭락 상황에 개의치 않는 다고 밝혔다. 그는 "주식이 안전하2025.03.14 04:44
트럼프 관세폭탄 "이번에는 200%" 뉴욕증시 비트코인 휘청…테슬라 메타 애플 알파벳 MS미국-EU 관세전쟁 속에 트럼프가 200% 관세 폭탄을 터뜨리면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지고 있다. 뉴욕증시뿐 아니라 달러환율 금값 국제유가 국채금리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흔들 거리고 있다. 특히 국제금값는 급등하면서 온스당 3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트럼프발 관세 폭탄'에 유럽이 보복 관세로 맞서고 다시 트럼프 대통령이 반격을 경고하면서 '대서양 통상분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SNS에 올린 글에서 "미국을 이용하기 위한 목적만으로 태동된 EU가 막 위스키에 더러운 502025.03.14 00:05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행정명령으로 "리플 XRP 대량 매각"을 지시했다는 보도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14일 뉴욕증시에 따르면 암호화폐 언론매체인 비트코인 매거진(Bitcoin Magazine) 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정부 보유 XRP를 매각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 매거진(Bitcoin Magazine) CEO 데이비드 베일리(David Bailey)는 이번 매각이 비트코인 추가 매입을 위한 것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략비축을 비트코인 위주로 가져가겠다는 구상으로 보인다. XRP가 주요 지지선인 2달러를 위협받으며 급락 위험에 놓였다. 전문가들은 2달러가 무너지면 1.20달러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이 크며, 시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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