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4 08:22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권남주)는 13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 이용고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마지막 ‘온비드 공매콘서트’를 개최했다.‘온비드 공매콘서트’는 온비드 이용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한 실전 노하우 중심의 공매 심화강좌로, 올해 6월 서울을 시작으로 9월, 10월 온라인 개최(실시간 스트리밍)에 이어 부산에서 열렸다.이날 공매콘서트는 경·공매 전문가를 초빙해 △공매 물건별 권리분석 △입찰 성공·실패 사례 △공매 노하우 및 활용사례 등 공매 참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남희진 캠코 국유재산부문 총괄이사는 “올해 마지막 온비드 공매콘서트에서 보2024.11.14 08:21
부산 기장군 기장향교 주관으로 ‘KTX-이음 기장역 정차 유치염원 퍼포먼스’가 지난 13일 진행됐다.14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유치 퍼포먼스는 기장향교의 문화유적답사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지역 어르신 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KTX-이음 정차역의 기장군 유치를 열망하는 한목소리를 냈다.퍼포먼스에 참가한 주민은 “기장군에 거주하는 지역주민으로 KTX 이용에 불편함이 많다”며 “빠른 시일 내 KTX-이음이 기장군에 정차하게 되어 편하게 서울까지 가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군 관계자는 “국토교통부에서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이 결정되는 마지막 순간까지 유치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장군은 지난 2022년2024.11.14 07:59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올해 중국발 크루즈선의 부산 입항 재개를 계기로 중국발 크루즈선의 유치 확대를 추진 중이라고 14일 밝혔다.이에 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4 상하이 국제 크루즈 서밋(Shanghai International Cruise Summit, 이하 SICS)’에 참가했다.SICS은 상하이시 상업위원회, 교통위원회 등과 바오산구가 주최하고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선사 등이 후원한 행사로, 중국의 주요 크루즈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시와 공사는 이번 SICS에서 최근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관광 패턴을 파악해 이와 연계한 부산의 주요 관광지, 행사, 축제 등을 적극 홍보했고, 주요 선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마케팅 활동을 벌2024.11.13 21:39
대한의사협회(의협)는 13일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 선거에서 박형욱 대한의학회 부회장이 1차 투표 총 유효 투표수 233표 중 123표(52.79%)를 획득, 과반을 넘겨 당선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선거권이 있는 의협 대의원은 총 244명이다. 박 부회장의 임기는 내년 초 차기 회장 선출 전까지다. 선거에는 박 부회장을 비롯해 이동욱 경기도의사회 회장, 주신구 대한병원의사협의회 회장,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회장(성명 가나다순) 등 4명이 나섰다. 이번 선거는 올해 5월 취임한 임현택 전 의협 회장이 막말과 불통 논란 속에 지난 10일 탄핵당하고 의협이 비대위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치러졌다. 비대위원장은 차기 회장이 선출될 때까2024.11.13 19:30
법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1심 선고의 촬영이나 중계를 허용하지 않기로 했다.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선거법 1심 재판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제34형사부가 선고 생중계를 허락하지 않기로 했다. 관련되는 법익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결 선고 관련 촬영이나 중계방송을 실시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법원은 이 밖에 구체적인 이유는 설명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생중계 시 발생할 불필요한 혼란 등을 미연에 방지하고, 법정 내 질서 유지 등을 고려해 이 같은 판단을 내린 것으로 풀이된다.수원지법이 '대북송금 사건' 생중계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데 이어, 선거법 선고 생중계까지 불발2024.11.13 18:30
23년만에 예금자보호 한도가 확대된다. 여야는 13일 이번 정기국회에서 예금자 보호 한도를 기존 5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상향하는 예금자보호법 개정안을 처리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김상훈·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양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배석한 회동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예금자보호법 개정안 등 총 6건의 법안 처리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정부나 위탁기관이 금융기관을 대신해 지급을 보증하는 예금자 보호 한도는 2001년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으로 지정된 이후 23년째 변동이 없었다.그동안 경제 상황 변화를 감안해 예금자 보호 한도 확대에 관련 여야간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급물살을 탔다. 여야는 추서 계급2024.11.13 18:01
경기도 남양주시가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 문화체육관광부 후원의 ‘2024 공연예술 유통’ 및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오는 16일부터 다산아트홀에서 5편의 우수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사업은 공연장과 공연예술 단체의 협력으로 지역민에게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공연 예술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다.남양주시가 준비한 공연은 △동화 발레 ‘헨젤과 그레텔’(11월 16일) △클래식 공연 ‘베토벤 X 클림트’(11월 22일) △연극 ‘이기동 체육관’(11월 24일) △뮤지컬 ‘배니싱’(12월 14일) △연극 ‘헤비메탈 걸스’(12월 20일~12월 21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작품은 다2024.11.13 17:53
고양특례시가 전국 최초의 국가시범지구사업으로 진행된 ‘고양성사 혁신지구 조성사업’의 준공식을 13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 자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성회·이기헌 국회의원, 김운남 고양시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국토교통부 관계자, HUG 본부장,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해 혁신지구 준공을 축하했다.고양성사 혁신지구는 고양시 원당지역에 위치한 대규모 복합공간으로, 지하 3층에서 지상 25층에 이르는 연면적 99,837㎡ 규모다. 이곳에는 공동주택 218세대(분양 100세대, 임대 118세대)와 더불어 업무 및 상업시설이 들어서 주거, 업무, 상업이 결합된 새로운 지역 중심지로 자리잡을 전망이다.특히 지하 3층부터 지상 7층까지 마2024.11.13 17:52
고양특례시가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환경 개선과 자생력 강화를 통해 골목경제 활성화에 집중하고 있다. 고양시에는 4개의 전통시장과 3개의 상점가, 경기도가 지정한 골목상권 24곳이 있다. 시는 노후된 시설을 교체하고, 상권 관리와 운영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전통시장 매니저를 배치하며 상권 활성화와 안전을 두루 갖춘 시장 조성에 나섰다.지난 9월 시는 원당전통시장과 덕이동 메인타운 상점가의 노후 전선을 정비해 화재 위험을 줄였다. 총 77개 점포의 오래된 전기설비를 교체해 상인과 방문객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상인들이 화재 발생 시 현실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 운영2024.11.13 17:48
구리시 갈매지구 주민들이 5년 넘게 극심한 소음 피해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국가철도공단의 소극적인 태도로 소음 저감 대책이 여전히 진척되지 않아 주민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13일 구리시와 구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8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가 나서 LH, 철도공단, 구리시청 관계자들을 갈매지구 현장에 소집하고 주민 대표인 갈매신도시연합회와 함께 소음 저감 대책의 지연 상황을 점검했으나, 양측의 책임 떠넘기기가 계속되면서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권익위 이명호 조사관은 2019년 체결된 조정 합의 이후 공사가 5년째 지연되고 있는 이유를 물었고, 이에 LH는 한국전력공사의 전주 이설 지연, 시공사의2024.11.13 17:29
경북 포항지역 부동산 분양시장에 조금씩 순풍이 불고 있다.지난 2022년 3월 16일 미분양 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2년 8개월 만인 올해 11월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기 때문이다. 포항은 지난 9월 말 기준 미분양 주택 수는 3021세대로 1000세대 이상이지만, 공동주택 재고수 대비 미분양세대수가 2% 미만이 되면서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된 것으로 분석된다. 포항시는 이차전지, 바이오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수소 특화단지까지 지정되면서 도시 경쟁력을 확보해 기업 유치, 인구 유입 등 도시 정주 여건을 마련했다. 미분양 관리지역 지정 이후 미분양 주택 해소를 위해 시공자 및 사업 주체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간담2024.11.13 17:27
경북 포항시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에서 지역의 탄소중립 정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개최된 ‘제29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9)’에 참가해 기후 위기 시대 도시의 역할과 방향에 대한 노하우를 전 세계와 공유했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은 유엔글로벌혁신허브(UGIH) 파빌리온에서 열린 도시 대표 고위급 세션에 참석해 포항의 탄소중립 정책 추진 성과와 기후행동의 주체로서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 세션에는 마삼바 티오예 UGIH 총괄책임자를 비롯해 독일 기센시장, 우간다 무벤데시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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