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03 19:52
한국수자원공사는 충북도청에서 충청북도, 청주시와 함께 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 완수를 위한 비전 공유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행사에는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과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이 참석해 수열에너지를 활용한 탄소중립 실현 및 충청권 중심 국가 인공지능(AI) 산업기반 구축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대청댐 수열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충북 청주시 일원에 여의도 면적의 1/4 수준인 약 20만 평 규모로 데이터센터, 스마트팜 및 산업시설 등을 조성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이 단지 내에는 총 160MW 규모의 데이터센터 4개소가 입주할 예정이며, 이들 센터의 열을 냉각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전부 수열로 공2024.07.03 16:46
현대건설이 국내 최초 민간투자형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인 ‘시흥 클린에너지센터’ 공사를 완료하고 바이오가스 생산에 본격 돌입했다. 현대건설은 3일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에서 시흥클린에너지센터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시흥클린에너지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물환경센터 내 연면적 3만 3430㎡ 규모로 조성된 △하수찌꺼기 △음식물류 폐기물 △분뇨 등의 통합처리시설이다. 현대건설은 2021년 3월 해당 프로젝트 건설에 착수해 시운전 10개월을 포함한 39개월의 공기 끝에 지난달 28일 완공했다. 완공 당일부터 본격적으로 도시가스 생산 및 공급을 시작했으며 앞으로 20년간 운영을 맡는다.물환경센터에서 하·폐수를 처리하며 발2024.07.03 15:38
“특정 공인중개사의 일탈이 의심된다는 회원과 일반인들의 제보에도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없어요.”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관계자의 말이다. 임대차계약서를 위조해 전세 사기에 가담하는 등 공인중개사의 일탈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자정 노력을 위해 협회의 법정 단체화 및 지도·관리 강화 등 관련 법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4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개업공인중개사 과태료 현황을 살펴본 결과 지난해 과태료 처분은 897건이다. 5년 전인 지난 2018년 392건에서 대폭 증가했다.현재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지회와 지부 별로 민관 합동 단속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공인중개사협회2024.07.03 14:36
미분양 기업구조조정(CR)리츠의 투자자 유인책으로 자금 대출 시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보증을 서는 방안이 도입될 예정이다. HUG의 보증을 이용하면 CR리츠 사업자가 비교적 낮은 금리로 자금을 마련하도록 도우면서도 기업의 손실을 공적 재정으로 직접 보전한다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다. 다만 HUG의 최근 재정상황이 넉넉하지 않다는 걱정도 나온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늘어나는 미분양을 해소하기 위한 CR리츠에 투자자를 유인할 방안으로 HUG의 모기지 보증이 제시됐다. CR리츠가 미분양 주택 매입 등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할 때 공적 기관인 HUG가 보증을 서주도록 하겠다는 것이다.이를 위해서는 HUG가 제공해온 기존 모기지2024.07.03 11:04
서울 마포, 경기 과천 등 수도권에서 분양한 단지들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가 지난 2일 진행한 1순위 청약에서 전체 453가구 모집에 10만3513명이 몰리며 평균 청약 경쟁률이 228.5대 1을 기록했다.디에트르 퍼스티지는 지난 1일 진행된 특별공급에서도 1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됐다. 부동산 업계에선 분양가격이 인근 단지와 비교해 저렴하단 점 때문에 흥행했다고 보고 있다. 이 아파트 전용 592024.07.03 10:41
건설업 체감경기가 공사기성지수와 공사대수금지수의 큰 폭 상승에 힘 입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하 건산연)은 지난 6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가 69.6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1.9p 상승한 수치다.CBSI는 건설업 체감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인 100을 밑돌면 현재 건설경기 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 100을 넘으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부문별로 보면 공사기성지수(88.7, 15.7p↑)와 공사대수금지수(88.4, 10.2p↑)가 전월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이에 반해 자금조달지수(67.9, 6.9p↓)와 자재수급지수(82.8, 0.6p↓)는 전2024.07.03 10:28
DL이앤씨가 건설채 투자심리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도 회사채 발행 수요예측에서 계획 대비 8배 이상 접수받으며 흥행에 성공했다. DL이앤씨는 지난 2일 2년물 600억원, 3년물 400억원 규모로 진행한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2년물 5200억원, 3년물 2850억원 등 총 8050억원 규모의 물량이 접수됐다고 3일 밝혔다.업계에서는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에 따른 건설업 전반의 업황 악화, PF 우발채무 리스크 등으로 건설채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DL이앤씨의 회사채 수요예측 흥행 성공은 이례적으로 평가하고 있다.DL이앤씨는 흥행의 이유로 탁월한 재무안정성과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갖춘 안정적 사업기반 등의 강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2024.07.02 15:50
포스코이앤씨가 강원도 속초시에서 분양하는 ‘더샵 속초프라임뷰’가 3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더샵 속초프라임뷰’는 속초시 금호동 영랑근린공원 특례조성사업으로 들어서는 단지로, 지하 4층~지상 33층 8개동 전용면적 84~110㎡, 136~180㎡(복층), 142~147㎡(팬트하우스) 총 1024세대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다. 타입별로는 △84㎡A 544세대 △84㎡B 244세대 △84㎡C 74세대 △110㎡A 142세대 △복층A 2세대 △복층B 2세대 △팬트 16세대 등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공원을 개발하고 공원 부지 내 아파트를 함께 건립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이기 때문에 영랑근린공원을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어 그린인프라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영랑2024.07.02 14:59
롯데건설이 도시정비사업에서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1~6월)에만 지난해 전체 수주액을 훌쩍 뛰어 넘었다. 롯데건설은 하반기에도 수주를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올해 상반기 정비사업 부문에서 9378억원의 수주액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1~12월) 수주액인 5173억원보다 1.8배 많다. 롯데건설은 시공권을 모두 수의계약으로 따냈다. 사업장은 △안양 종합운동장 북측 재개발 △서울 신반포12차 재건축 △서울 강동구 천호우성 재건축 등 3곳이다.롯데건설은 올해 1분기(1~3월)까지 수주를 하지 못했으나 2분기(4~6월)에 들어서며 힘을 냈다. 마수걸이 수주는 지2024.07.02 14:35
DL이앤씨가 업계 최고 수준의 재무 건전성을 갖추고 있다고 인정 받았다.DL이앤씨는 한국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건설업계 최고 수준인 ‘AA- (안정적)’ 회사채 신용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9년 6월 이 등급을 부여받은 이후 6년 연속으로 유지했다. 3대 신용평가사는 평가보고서를 통해 DL이앤씨의 사업경쟁력,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풍부한 수주 잔고가 뒷받침된 안정적 사업기반, 대외환경 변화에 대응 가능한 재무안정성 등을 이번 등급평가의 근거로 제시했다. 아울러 3대 신용평가사는 안정적인 현금창출력을 바탕으로 현 수준의 재무안정성 유지가 예상된다고도 전망했다.실제 올해 1분기 연결 기준2024.07.02 14:27
대방건설이 3년 연속 사업자 협력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대방건설은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4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 제도는 종합·전문, 대·중소 건설사업자들이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건설산업이 균형 있게 발전하고 건설 공사의 효율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협력사와의 공동 도급, 하도급 실적, 협력사 육성, 신인도 등이 평가되어 등급이 산정된다. 등급에 따라 향후 공공공사 입찰 및 시공 능력 평가에서 가점 혜택 등을 받을 수 있다.대방건설 관계자는 "대방건설은 협력사 직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민간공사 현장 대금지급시스템을 활용하는2024.07.02 14:27
앞으로 층간소음 측정 결과를 입주민에게 보고해야 하고 미흡할 경우 처리 결과도 알려야 한다. 종합부동산세는 정부여당을 중심으로 폐지 또는 개편 논의가 나타나면서 존폐 운명이 갈릴 전망이다.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올 하반기 건축물 및 부동산 규제 관련 일부 제도가 달라진다.대표적으로 오는 17일부터 신축 공동주택의 층간소음 측정 결과를 입주민에게 통보할 의무가 사업자에게 생긴다. 그간 사업자는 바닥 층간소음 검사를 받은 결과와 기준에 미달하는 경우 보완 사항을 사용검사권자에게 알려야 했다. 앞으로는 이런 내용을 입주예정자에게도 알려야 하는 것이다.정부는 공동주택 층간소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지난 2022년 소2024.07.02 13:49
분양가 상승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설사들이 분양 중인 아파트에 대해 조건을 변경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해 수요자들을 공략하고 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현재 전국 평균 분양가는 1944만원이다. 지난해 말(1800만원)대비 144만원이나 올랐다. 10년 전인 2014년(939만원)과 비교하면 2배 이상 오른 수치다. 분양가는 앞으로도 더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건설공사의 투입되는 재료, 노무, 장비, 공사비 등의 가격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인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의 건설공사비지수는 올 3월 154.85로 통계 작성 이후 최대 수치를 기록했다. 래미콘 등 자재비와 노무비 인상 등 영향으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에 적용되는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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