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2 14:22
현대건설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현대건설은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이고 지속가능제품 매출이 늘며 친환경 경영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현대건설 2024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직·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 1&2)은 36만3374tCO2e로 전년보다 2만1462tCO2e 감소했다. 특히 직접 온실가스 배출(Scope 1)은 국내(2만2411tCO2e→1만8905tCO2e)와 해외(28만7351tCO2e→25만1562tCO2e) 모두 2022년보다 줄었다.현대건설 관계자는 “무공해 차량 전환,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저탄소 자재 개발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2024.07.22 11:24
GS건설이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자회사 ‘엑스플로인베스트먼트’와 함께 혁신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발굴하고 투자에 나서고 있다. GS건설은 자회사 ‘엑스플로 인베스트먼트 (XPLOR INVESTMENT, 이하 엑스플로)와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캠프 엑스플로(Camp XPLOR)’를 통해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 5개사에 투자 했다고 22일 밝혔다. 투자기반 동반성장 프로그램 캠프 엑스플로는 ‘창업자들과 함께 새로운 세상을 개척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최고를 지향하겠다’는 모토로 GS건설과 엑스플로가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스타트업 투자 선발 프로그램이다.세부적으로 △스마트 시티 △스마트 안전 △기타 건설 관련 등의 사업모델을 보2024.07.22 11:22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공사비는 계속 오르고 부동산 시장 침체로 분양 물량은 줄어들면서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건설사들의 올해 2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돌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건설사 중 가장 먼저 2분기 실적을 발표한 현대건설의 영업이익은 14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보다 34.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현대건설의 매출은 8조62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4% 증가했다. 하지만 순이익은 1461억원으로 31.2% 줄었다.현대건설의 실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른 국내 건설사들의 2분기 실적도 시장 기대에 못미칠 것이란 예상이다.실제로 22일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집계한 지난 1개월 증2024.07.22 09:26
대우건설은 지난 20일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서울 마포구 성산동 165-72 일원)’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마포 성산 모아타운 1구역 사업은 1만6665.12㎡의 부지에 지하 5층~지상 29층 6개동, 557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1972억이다.모아타운 사업은 재개발이 어려운 저층주거지의 새로운 정비방식으로 사업요건과 건축규제 완화를 통한 사업여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대우건설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최고 신용등급 AAA를 통한 필요 사업비 최저 금리 조달, 조합 필요 사업비 직접 대여, 조합원 분담금 입주 시 100% 납부, 추가 이주비 조달 등의 조건을 제시해 조합원2024.07.22 09:23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상반기 착공한 부천 대장과 인천 계양에 이어 하반기에 3기 신도시 중 총 3200억원 규모의 남양주 왕숙 지역 조성공사 착공에 나선다.LH는 올해 하반기 경기도 남양주 왕숙지구와 왕숙2지구를 대상으로 1800억 원 규모의 부지 조성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LH의 올해 착공 규모는 4개 공구 547만㎡에 3만9000가구다.LH는 지난 5월에 인천 계양 2공구(139만㎡·752억원)와 부천 대장 2공구(145만㎡·605억원)를 착공한 바 있다. 오는 9월과 10월에는 남양주 왕숙지구 2공구(192만㎡·1267억원)와 왕숙2지구 2공구(70만㎡·556억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왕숙지구 2공구는 설계단계부터 시공사를 참2024.07.20 06:31
SK에코플랜트가 반도체 및 산업용 가스 계열사 2곳을 자회사로 편입한 것은 재무구조 개선과 친환경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이다. 부채비율을 낮추고 친환경 기업의 정체성을 확립해 오랜 기간 준비해온 기업공개(IPO)을 완수하겠다는 포석이다. 또 SK그룹이 집중하는 인공지능(AI)시대 대응과 반도체 인프라 및 관련 서비스 부문에서도 복합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2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SK에코플랜트는 18일 오후 이사회를 거쳐 SK 주식회사의 계열사인 에센코어와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를 자회사로 편입시키겠다고 결정을 내렸다. 에센코어는 홍콩 소재 반도체 제조 및 유통회사이며, SK머티리얼즈에어플러스는 산업용2024.07.20 06:30
올해 상반기(1~6월) 전국 분양권·입주권 거래량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업계에선 올해 1분기(1~3월) 살아났던 거래량이 5월 들어 주춤한 것으로 보고 있다.수요는 많고 공급 물량이 적은 서울은 소폭 늘었지만 경기도와 인천은 대폭 감소했다. 19일 부동산 정보업체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전국 분양권(입주권 포함) 거래 건수는 2만1884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2만3275건 대비 6.0% 감소한 수치다. 지역별로 보면 수요는 많고 공급 물량이 적은 서울은 287건에서 330건으로 소폭 늘었으나 경기도(4034건→3125건)와 인천(3211건→1323건)은 각각 23%,2024.07.19 17:36
재건축 상가 쪼개기는 조합원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선호 동·호수를 우선 고를 수 있는 입주권 프리미엄을 노린 결과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를 해결하려면 상가 소유자가 개발이익을 부당하게 얻는 길을 막아야 한다는 지적이다.이태희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은 19일 건설동향브리핑 ‘상가쪼개기 해결 위한 근본 대책 필요’를 발표하고 재건축 상가 지분이 초래하는 갈등을 해결하려면 종후자산평가와 조합원 분양가 산정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고 짚었다.보고서는 올해 상가 지분 쪼개기 부작용을 막기 위해 개정된 도시정비법으로는 문제 해결이 어렵다고 강조했다.개정안은 기본계획을 공람하고 있거나 정비계획을 수립 중인 구역에서2024.07.19 16:25
현대건설은 올해 상반기(1~6월)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액(17조166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0.1%, 영업이익(3982억원)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0.3%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3545억원을 기록하며 2.3% 하락했다고 19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사우디 아미랄 프로젝트의 착공과 더불어 샤힌 에틸렌시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등 국내외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이 본격화되고 국내 대형 주택사업 실적이 반영됨에 따라 견고한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상반기 연결 신규 수주는 16조 6645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연간 수주 목표인 29조원의 57.5%를 달성했다는 게 현대건설 측의 설명이다. 여기에 수주2024.07.19 11:20
제일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45블록에서 공급하는 ‘제일풍경채 운정’이 19일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제일풍경채 운정은 지하 1층~지상 28층, 11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52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이 구현될 수 있도록 총 10개의 타입을 구성했다.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74㎡A 60가구 △74㎡B 116가구 △74㎡C 22가구 △74㎡D 12가구 △74㎡E 10가구 △84㎡A 64가구 △84㎡B 15가구 △84㎡C 108가구 △84㎡D 59가구 △84㎡E 54가구다.분양 일정은 7월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7월 30일 당첨자 발2024.07.19 10:54
금호건설이 평택 고덕지구와 오산 세교2지구 공공주택에 주거브랜드 ‘아테라’를 선보일 예정이다.금호건설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경기도 평택고덕 A63블록·A64블록 및 오산세교2 A-12블록에서 추진하는 통합형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금호건설은 우미건설·신동아건설·신흥디앤씨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전체 공사비 규모는 4369억원이며, 금호건설의 지분율은 51%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이후 최종 계약까지 이뤄지면 고덕국제신도시에는 총 1166세대 규모의 아테라 브랜드 타운이 형성된다. 평택고덕 A63블록은 지하 1층~지상 27층, 6개동, 전용면적 74㎡·84㎡ 630세대 규모로 조성될2024.07.19 10:54
HDC현대산업개발은 자사 시공혁신단이 19일 도심지 대형 건설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을 찾아 구조자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조자문 활동은 서울시 강동구에 있는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에서 조태제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박홍근 시공혁신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덕 아이파크 디어반 현장은 도심지에서 이뤄지는 공사인 만큼, 현장의 여건이 반영된 설계 도서의 구조검토 확인과 시공 일치성 여부, 시공순서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이에 대한 자문 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조태제 대표이사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혁신단은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전문2024.07.19 10:54
서울 강동구 암사동 495번지 일대와 성북구 정릉동 218-1번지 일대에 모아주택 전체 408세대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11차 소규모주택정비 통합심의 소위원회에서 암사동과 정릉동 모아주택 관련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19일 밝혔다.세부적으로 지하철 7호선 암사역에 인접한 암사동 495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을 통해 4개동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로 2027년까지 253세대(임대 48세대 포함)가 공급된다.임대주택 건설에 따른 용적률 완화(200→250%), 2종 일반주거지역 내 층수 완화 등이 적용됐다.또 도로 폭이 협소하다는 점을 고려해 대지 안 빈 땅을 활용해 보도를 넓혔고, 근린생활 시설 및 각종 운동시설도 배치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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