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15:20
최근 성남시 운중동 31번지 일원(한국학중앙연구원 앞) 버스 공영차고지 면적(25,201㎡)에 190대 규모 지평식 버스 차고지 건립 계획을 두고 일대 주민들이 반발하고 나섰다.주민들은 '운중동 버스 차고지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를 결성해 버스 차고지 건립에 따른 환경오염과 교통 체증을 비롯해 주거 환경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특히 "보행 안전과 통학로와 버스 노선이 중첩되어 어린이 안전이 위협 받을 수 있다"며 "주거 밀집 지역에 대규모 버스 차고지를 조성하는 발상은 주민의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지난 9일 성남시의회 최현백 의원(운중동·대장동·판교동·백현동)은 서울시 정릉 버스 공영차고지2024.11.11 15:17
2016년 2월, 경북도청이 대구에서 안동으로 이전을 했다. 도청 이전으로 대구와 경북이 지리적으로도 완전한 분리를 마친 후, 고작 3년 만에 다시 통합론이 대두가 되더니 한바탕 코미디처럼 없던 일이 됐는데, 두 지자체장이 올해 5월 느닷없이 행정통합을 공식화하고 한 술 더 떠 2026년 7월 1일이라는 완료 기한까지 못 박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있다.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무조건 행정통합을 해야 한다는 논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온 것인가. 경북도지사, 대구시장, 행정안전부장관, 지방시대위원장이 서로 공동합의문까지 서명한 시점에서 우리가 결코 묵과하지 말아야 할 문제점을 몇 가지 짚어보고자 한다.2024.11.11 15:14
이봉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국민의힘, 동작1)이 8일 열린 서울에너지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열수송관 교체의 신속한 종합적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지난 9월 13일과 11월 6일, 목동 일대에서 잇따라 열수송관 누수사고가 발생해 각각 1286세대와 5만8682세대의 열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특히 11월 6일 사고가 발생한 열수송관은 안전진단에서 최상위 등급인‘A등급’을 받은 구간이다. 이 의원은 “A등급 관에서도 사고가 발생했다는 것은 현행 안전진단 체계 전반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2022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열수송관 사고는 총 16건으로, A/B등급 관에서도 5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한 모든 수송관은2024.11.11 15:12
경상북도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가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일손 부족, 인건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대한 대대적 지원에 나섰다고 11일 밝혔다.청송군은 특히 고령자, 부녀자단독농가, 장기입원환자 등 일손이 절실한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10월 말부터 11월 중순까지 실과원소 및 읍면 공무원 등 160여 명이 투입됐다. 또한 청년 인구의 감소로 인한 노동력 부족과 그에 따른 인건비 상승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 내 기관과 자생단체의 참여도 적극 독려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의 중심은 농민이며, 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할 수 있도2024.11.11 15:08
경북 포항시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 참가해 AI·빅데이터 등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 SCEWC는 지난 2011년부터 매년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다. 전 세계 국가와 도시들을 비롯 연구기관, 대기업 등이 참가해 각자의 기술과 스마트시티 관련 비전을 공유한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대비 약 1.6배 확대된 전시 규모로 130여국 1100개 이상의 기업과 도시가 참여했다. 포항시는 포스코홀딩스 컨소시엄과 함께 2년 연속 참가했다. ‘Live Better’, ‘더 나은 삶을 위한 도시’라는 주2024.11.11 14:18
문화지형도에서 문화행사 하나가 지역을 알리고 세계적인 관광상품이 되는 경우를 많이 보아 왔다. 오버하우젠 단편영화제, 하얼빈 빙설제, 삿포로 눈축제, 리우 카니발, 홀리 축제, 송크란 축제, 배스 프린지 페스티벌, 뉴올리언즈 재즈 페스티벌, 아비용 국제무용제, 에딘버러 국제 페스티벌, 뮌헨 옥토버페스트 등은 성공한 축제가 되어 있다. 서울에 인접한 광명은 영화예술 문화도시로서의 발전, 숨은 영화인과 가능성의 영화 인재를 발굴하는 광명영화제(집행위원장 나기수)가 그 역할을 담당한다. 문제는 과감한 지원과 간섭 배제이다. 광명영화인협회(회장 나기수) 주최하는 광명영화제가 주관하는 영화제가 출범 4년을 맞이한다. 올2024.11.11 14:05
성남시정연구원이 지난 8일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다시 젊어지는 도시 분당’을 주제로 정책 현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1기 신도시 개발의 역사를 대표하는 분당구는 신도시 조성 후 30년이 지난 '노후계획도시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선도지구 지정 등 본격 재정비를 앞두고 있다. 이에 시정연구원은 시민과 함께 분당구 도시 재정비를 통한 미래 발전 전략을 구상하기 위한 세미나를 개최해, 분당구 지역 주민과 이덕수 성남시의회 의장, 김은혜 국회의원, 시의원과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분당구 도시 재정비 미래발전 전략’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김희주 성남시정연구원 연구위원은, 분당에 새로2024.11.11 14:00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부의장 한승희)가 11일 제29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19일까지 9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의 건과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안건을 심의·의결한다. 주요 일정은 1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조례심사특별위원회에서 '강화군 장애인 기업활동 촉진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11건의 안건을 심의할 계획이며, 12일부터 18일까지는 강화군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듣고 균형적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대안을 제시하고자 강화군 24개 부서 및 2개 기관으로부터 '2025년도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를 청취할 예정이다. 회기 마지막 날인 192024.11.11 13:27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은 안산시 한국노총 안산지역지부, 안산상공회의소, 한국 공인노무사회와 함께 11일 4호선 고잔역 일원에서 ‘임금체불 예방 등 공정과 상식의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했다. 금번 캠페인은 지역의 노사정이 한데 힘을 모아 임금체불, 직장 내 괴롭힘 등 노동시장에 만연해 있는 노동법 위반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다. 특히 임금체불의 경우 고용노동부에 진정을 제기한 근로자가 올 9월말 현재 전국적으로는 무려 21만명에 이르고 체불액은 1조522억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안산지청 관할(안산시·시흥시)에도 체불 근로자가 약 5600명에 체불액은 340여억원에 달하고 있다.2024.11.11 13:26
경기도 광명시는 11일 ‘광명하안2 공공주택지구(이하, 하안2지구)’가 지구계획이 이날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 고시됐다고 밝혔다. 하안2지구는 총 58만㎡ 부지에 3578세대 규모의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가운데 약 65%가 공공임대와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될 예정이라 서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안2지구는 지난 2022년 6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됐으며, 2025년 상반기 보상계획 공고를 시작으로 보상 협의를 진행, 2026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시는 해당 지구의 자족 기능을 최대한 확보해 청년과 신혼부부 주거안정을 위한 맞춤형 주거단지를 조성할 방침이2024.11.11 13:25
경기도 안산시는 지난 10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4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는 LNS합창단의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과 기념예배, 레인보우 어린이 선교단의 찬양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후 시작된 점등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축사, 성탄 트리 점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안산시민에게 온기를 전해 줄 것으로 기대했다. 유선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탄트리의 불빛이 따뜻하고 환하게 밝혀지듯2024.11.11 13:21
경기도 광주시는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가 면제됐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올해 3월 전국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을 통해 환경부의 2024년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이번 설치 사업은 총사업비 500억 원 이상인 사업으로 국가재정법에 따라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이나 시는 빠른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8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신청했다.시는 사업계획에 대한 사전타당성 검토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사업계획 제시, 사업의 시급성을 강조했으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 결과 ‘광주시 통합 바이오 가스화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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