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5 11:12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각)부터 27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25'에서 한 차원 높은 AI 기능과 맞춤형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비스포크 가전 라인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KBIS는 전 세계 6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전시회다.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LVCC)에서 개최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모두를 위한 AI(AI for All)' 비전 아래 차별화된 AI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다양한 비스포크 가전을 선보인다. 또 럭셔리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데이코'의 인덕션레인지 신제품과 냉장고∙냉동고∙콤비오븐∙와인냉장고 등 빌트인 라인업을 전시한다. AI기능과 맞춤형 연결2025.02.25 10:55
삼성전자서비스는 '2025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2012년 서비스센터 부문 조사가 시작된 이후 14년 연속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각 부문에서 1위를 선정하는 인증 제도다. 애널리스트, 업계 종사자 등 전문가들이 평가에 참여해 조사의 신뢰도가 높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올해 조사에서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 활동 △서비스 신뢰도 및 고객 선호도 △변화 적응을 위한 혁신성 등 12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동종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삼성 'AI2025.02.25 10:55
삼성전자가 포스텍(POSTECH)과 산학협력을 통해 진행한 '무색수차 메타렌즈' 연구 논문이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 머티리얼스'에 게재됐다. 메타렌즈는 빛의 회절을 제어할 수 있는 나노 크기의 구조체로 구성된 평면 렌즈다. 디스플레이·카메라 등 광학 시스템 분야에서 차세대 소자로 주목받으며 10여 년 전부터 업계에서 다양한 연구가 진행돼 왔다. 기존 볼록 광학 렌즈 대비 크기와 두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지만 큰 색수차로 이미지가 심각하게 왜곡되는 기술적 한계가 있어 실제 제품 개발로 이어지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문석일 박사와 포스텍 노준석 교수는 기존 메타렌즈의 설계방식을 바꿔 색수차2025.02.25 04:52
미국이 국내 증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그의 한마디에 국내 증시가 울고 웃는다.트럼프 대통령이 당선 직후 쏟아냈던 정책들의 강도에 대한 각기 다른 해석이 줄을 이으면서 시장도, 투자자도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다시 도래한 트럼프 2기에서 투자자들의 갈피를 잡아 줄 책이 출간됐다.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이달 펴낸 '트럼프 2.0 시대에 꼭 사야 할 주식'을 통해 트럼프 재집권 시기 주목해야 할 4개 테마를 소개한다. 에너지, AI·로봇, 우주, 방산이 그 주인공이다.정책 패러다임 및 글로벌 경제구조 변화를 짚고 더 나은 투자 기회 포착을 돕는다.이 연구원은 코리안리, 대신증권2025.02.25 02:27
러시아 국영 원자력 기업인 로사톰이 기존 우주 추진 기술의 한계를 극복할 플라즈마 전기 로켓 엔진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엔진이 성공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지구에서 발사한 우주선이 화성까지 단 30~60일 만에 도달하는 일이 가능할 전망이다.24일(현지시각) 에너지 전문매체 오일프라이스닷컴에 따르면 로사톰 산하 트로이츠크 연구소는 플라즈마 전기 로켓 엔진의 실험용 프로토타입을 완성하고 지상 테스트에 들어갔다. 로사톰은 오는 2030년까지 우주 비행이 가능한 모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에고르 비리울린 트로이츠크 연구소 연구원은 “플라즈마 로켓 엔진은 두 개의 전극 사이에서 입자를 가속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2025.02.25 02:16
BMW가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획기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밝혔다. 24일(현지 시각) 오토블로그에 따르면 BMW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인 6세대 배터리를 전날 공개하면서 기존 대비 주행거리는 30% 늘고 충전 속도 역시 30% 빨라졌다고 주장했다. BMW는 이 신형 배터리를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출시할 ‘노이어 클라쎄’ 전기차 라인업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배터리는 기존 각형 배터리 대신 원통형 셀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개발돼 에너지 밀도가 20% 향상됐다고 BMW는 설명했다. BMW는 배터리 디자인에도 큰 변화를 줬다. 새로운 '셀투팩(cell-to-pack)' 구조를 통해 배터리 팩을 차량의 구조적 일부로 통합했으며, 이를 통해 더2025.02.24 18:10
한국경제인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8단체가 이사의 충실 의무에 주주를 추가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차 우려했다. 경제8단체는 24일 상법 개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통과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경제8단체는 ”우리 기업은 계속되는 내수 부진에 따른 저성장,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 경영 환경 악화로 전례 없는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다“며 ”글로벌 경제 전쟁이 심화되고 주력 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가운데 기업 지배구조를 과도하게 옥죄는 것은 기업의 성장 의지를 꺾고, 산업 기반을 훼손하는 것과 다름없다“고 비2025.02.24 18:04
진에어가 2025년 상반기 신입 객실승무원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진에어는 이날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기내 안전과 대고객 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객실승무원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이날부터 오는 3월 4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한다.지원 자격은 기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로 교정시력 1.0 이상이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TOEIC 550점 또는 TOEIC Speaking IM1, OPIc IM 이상의 공인 어학성적을 제출해야 한다.이번 채용 역시 연령, 전공, 성별, 신장 등의 제한이 없으며, 영어·일본어·중국어 등의 외국어 능통자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민체력100' 고등급자는 우대한다.전형 절차는 △서류전형 및 영상면접 △1차 면2025.02.24 18:03
미국과 중국 등과 관세 전쟁을 벌이는 한국 철강업계가 ‘비관세장벽’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라는 ‘비관세장벽’ 때문이다. 수소환원제철 등 탄소중립 기술 개발이 EU 비관세장벽의 유일한 돌파구인 만큼 철강업계는 미래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EU CBAM에 따른 탄소국경세 부과가 내년 1월부터 본격화한다. 제도 자체는 2년 전부터 시행됐지만, 철강 등 소재에 한정해 탄소 배출 부담을 면제하는 ‘ETS’ 제도가 2026~2033년에 걸쳐 폐지 수순을 밟는다. EU지역에 수출하는 한국 철강사들 입장에서 CBAM은 ‘발등에 떨어진 불’이다. 한국의 지난해 철강제품 수출액 중 132025.02.24 18:03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투자 금액 가이드 라인으로 최소 10억 달러(약 1조4000억원)를 제시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 기업들 입장에선 '청구서'로 받아들여지는 만큼 향후 현지 투자에 큰 부담 요인이 될 것이란 우려의 목소리가 나온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빠르면 이번주 미국을 방문해 관세정책 등 미국 측과 조율에 나설 방침이어서 정부의 대응도 관심사다. 24일 재계에 따르면 방미중인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 등 경제 사절단은 지난 21일(현지시각)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과 가진 면담 자리에서 대미 투자 요청을 받았다. 러트닉 장관이 제시한 금액은 최2025.02.24 18:02
애플이 보급형 제품 가격을 99만원으로 끌어올리고 고급화 전략에 나서면서 삼성전자와의 스마트폰 1위 경쟁이 붙붙을 전망이다. 애플은 사실상 보급형 제품을 단종시킨 셈이다. 삼성전자는 다양한 라인업을 무기로 애플의 고급화 정책과 경쟁한다는 방침을 고수하면서 선두 자리를 둘러싼 스마트폰 시장 경쟁이 본격화될 조짐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애플은 자사의 인공지능(AI) 서비스인 애플 인텔리전스를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 16e에 탑재해 출시했다. 애플이 자사의 플래그십 제품이 아닌 제품에 애플 인텔리전스를 탑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애플은 아이폰16 시리즈와 아이폰15 일부 모델에만 인텔리전스를 탑재해왔다. 보급형2025.02.24 18:02
업황 악화에 주춤했던 K-배터리가 '초격차 기술력'을 내세워 재도약에 나선다.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을 이겨내고 빠르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 배터리 업체들을 따돌리며 배터리 시장의 '패권'을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셀·소재 업체들은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 올해 행사는 사상 최대 규모로 열린다. 688개 배터리 기업에서 2330개 부스를 조성하는 등 전년보다 참가 규모가 20% 이상 늘었다. 처음 행사가 열렸던 2013년(13개 기업·268개 부스)과 비교하면 참가 기업은 50배 넘게, 부스 숫자는 10배가량 확대됐다. 배터리 셀 업체로는 LG에너지솔2025.02.24 18:01
현대자동차그룹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자동차 정책 기조 변화에 따라 투트랙 전략에 강력 드라이브를 건다. 현대차그룹은 앞서 전기차와 내연기관 모두에 대응하기 위해 양쪽 모든 라인업을 새롭게 개발하고 진화시키는 작업을 이어왔고, 현재 모든 완성차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미국의 탈친환경 정책에 따라 완성차 업계가 다시 내연기관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인다. 전기차 전환에 노력했던 기존의 기저를 멈추고 내연기관 모델을 재생산하기 위한 작업에 노력하고 있다. 이런 움직임은 내연기관 자동차 시절 글로벌 시장을 주름잡았던 일본과 독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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