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9 10:00
한국이 세계적인 섬유강국인 인도네시아의 섬유제품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 3위로 부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현지 시각) 인도네시아 매체 니아가에 따르면 안디 리잘디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하 산업연구개발원장은 이날 수도 자카르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은 미국과 일본에 이어 인도네시아산 섬유 및 섬유제품(TPT)을 가장 많이 수입하는 나라가 됐다”고 밝혔다. 리잘디 원장은 “한국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들여온 섬유와 섬유제품은 4억9300만 달러(약 6870억원) 규모에 달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인도네시아는 3억 명에 육박하는 인구 덕에 낮은 인건비를 바탕으로 세계 10대 섬유·의류 제조 강국으로 떠오른2024.11.19 10:00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 부문 매각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개장 초 6%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자회사 CJ바이오사이언스는 상한가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 대비 1만7500원(6.80%) 오른 27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같은 시각 CJ제일제당 바이오사업 자회사인 코스닥 상장사 CJ바이오사이언스는 전 거래일 대비 2620원(29.94%) 오른 1만1370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이날 앞서 투자은행(IB) 업계에서 CJ제일제당이 바이오사업부 매각 주관사로 모건스탠리를 선정하고 인수 후보 기업과 접촉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영향으로 풀이된다.이에 증권가에서는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CJ제일제당의 밸류에이2024.11.19 09:59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측근들 사이에서 새 정부에서 신설되는 정부효율부를 이끌 수장으로 내정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대통령에 맞먹는 목소리를 내는 월권을 저지르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19일(이하 현지시각) 포춘에 따르면 트럼프의 한 측은 최근 미국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머스크가 마치 공동 대통령인 것처럼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는 대통령의 참모를 넘어서는 월권 행위가 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포춘은 “일부 측근들 사이에서 트럼프의 광폭 행보에 대한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는 것은 트럼프가 현재 인선 작업을 진행 중인 첫 번째 재무부 장관 자리를 놓고 머스크가 트럼프 대2024.11.19 09:58
중국 샤오미는 18일(현지시각) 올해 전기차 SU7의 인도량 목표치를 13만 대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샤오미는 3분기 매출이 30.5% 급증한 가운데 올해 전기차 인도량 목표치를 세 번째로 상향 조정했다.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전기차 수요 급증으로 SU7 인도량 목표치를 당초 12만 대에서 13만 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SU7 출시 당시 설정한 초기 목표인 7만6000대를 대폭 상회한 수치다. 샤오미는 지난 3월 포르셰에서 영감을 얻은 SU7 전기차를 출시하면서 기본 모델 가격을 3만 달러 미만으로 책정해 경쟁이 치열한 중국 전기차 시장에2024.11.19 09:58
SK이터닉스는 RE100을 이행하는 국내 대기업 계열사 중 한 곳과 40메가와트(㎿) 규모의 태양광 재생에너지 공급을 위한 직접전력거래계약(직접PPA)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계약으로 SK이터닉스는 2055년까지 RE100 이행 기업에 총 1945억원 규모의 태양광 발전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직접PPA는 전기사용자가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직접 전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제도로, 가른 RE100 이행 수단보다 선호도가 높다. 기업이 재생에너지를 장기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뿐 아니라, 공급받은 전력량에 상응하는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의 인상에 따라 장기간 고정가격으로 전력을 공급하는 직접PPA에2024.11.19 09:58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계기로 경제 낙관론이 금융시장을 비롯한 경제 전반으로 확산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 정부를 짓눌렀던 비관론이 급격히 퇴조하면서 뉴욕증시의 주가가 뛰고, 소비자 심리가 개선되고 있으며 주택시장에도 훈풍이 감돌고 있다.여론조사 기관인 모닝컨설트는 지난 11일을 기준으로 소비자태도지수(Consumer Sentiment Index)가 100.6을 기록했다고 18일(현지 시각) 밝혔다. 소비자태도지수가 기준치인 100보다 높으면 향후 경제 상황이 지금보다 나아질 것으로 보는 소비자가 더 많다는 뜻이다. 소비자태도지수가 100을 넘은 이유로는 트럼프 당선인의 백악관 복귀가 꼽힌다. 바이든 정부2024.11.19 09:51
영국 노동당 정부가 가족기업과 농장에 물리는 상속세를 인상하는 방안을 비롯해 대폭적인 증세를 추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차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에서 신설되는 정부효율부의 수장으로 내정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과거 소련의 스탈린식 관료주의를 따라가는 행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고 폴리티코가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폴리티코에 따르면 머스크는 이날 X에 올린 글에서 “영국이 스탈린 방식으로 완전히 가고 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전한 가족기업과 농장에 대한 상속세 인상 방침 소식을 공유하며 주장했다.앞서 레이철 리브스 영국 재무장관은 지난달 30일 발표한 정부 예산안에서 오는 2026년 42024.11.19 09:51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8일 KBIZ AMP(중소기업최고경영자과정) 제18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올해 KBIZ AMP 제18기는 6개월간 CEO에게 필요한 △리더십과 소통 △전략적 사고 △경영 에센스 △행복한 CEO를 주제로, 정규강좌 15회를 비롯해 조찬특강, 동문 교류행사, 국내·해외워크숍 등으로 운영됐다.주요 강사로 △김경일 아주대 교수(미래사회의 리더십) △최재붕 성균관대 교수(생성형 AI시대의 개막) △전미영 서울대 교수(트렌드코리아) △박정호 명지대 교수(대한민국 실물경제 전망) △박용후 피와이에이치 대표이사(관점변화)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CEO의 건강)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명사특강이 진행됐다2024.11.19 09:50
온 가족이 승차할 수 있는 큰 사이즈의 패밀리형 전기차를 새로 개발할 가능성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시사했다고 일렉트렉이 18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일렉트렉은 머스크 CEO가 이날 대형 전기차를 개발해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X 사용자에 대한 답변에서 “알겠다”고 화답했다면서 이는 패밀리형 전기차를 개발할 의향이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전했다.그는 또 다른 X 사용자가 올린 비슷한 요청에 대해서도 “로보밴은 이미 개발에 들어갔고 다른 차도 더 있을 것”이라고 밝혀 최근 선보인 미래형 승합차 로보밴과 비슷한 대형 전기차의 개발 가능성을 시사했다.다만 일렉트렉은 “머스크가 많은 인원2024.11.19 09:49
넵튠이 올 5월 초 출시한 신작 '고양이 오피스'가 6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 다운로드 800만회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고양이 오피스는 넵튠 산하 트리플라가 2023년 선보인 '고양이스낵바' IP를 활용한 신작 방치형 경영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효과적으로 회사를 관리해 최고의 부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넵튠에 따른 고양이 오피스는 출시 후 최고 30만명의 일일 활성 이용자(DAU)가 몰렸으며 현재까지도 평균 25만명 전후의 DAU를 유지하고 있다. 또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모바일 게임 시뮬레이션 장르 기준 한국 1위, 일본 2위, 미국 4위에 올랐다. 국가 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미국에서 35%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한국 20%, 일2024.11.19 09:49
'조용한 휴가'를 활용하는 직장인이 과반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용한 휴가는 정상 근무일이나 업무 시간에 개인 볼일을 보는 등 소극적인 업무 태도를 취하는 것을 뜻한다. 조용한 퇴사 확산에 잇따른 '조용한' 트렌드 중 하나다.인크루트가 직장인 85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6.3%가 '조용한 휴가'를 활용한 적이 있다고 답한 것으로 19일 확인됐다. 재택근무를 하는 직장인 10명 중 7명(70.0%)이 조용한 휴가를 활용한 적이 있다고 답해, 사무실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보다 조용한 휴가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조용한 휴가를 활용하고 있다고 응답한 직장인들에게 무엇을 했는지 물어봤다. △유튜브 시청, 낮잠 등2024.11.19 09:48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가 짓는 아파트가 연말까지 수도권에서 9000가구 정도 공급된다. 공사 실적과 기술력, 브랜드 등 수요자들의 선호 현상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연말 분양시장을 이끌어 갈 전망이다.1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0대 건설사는 연말까지 수도권에 9299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7개 단지 4177가구로 가장 많다. 경기에서는 5개 단지 1455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인천에서는 3개 단지 3667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가장 많은 물량이 예고된 서울의 주요 단지로는 롯데건설이 짓는 ‘창경궁 롯데캐슬 시그니처’가 있다. 총 1223가구 중 전용면적 59·84㎡ 509가2024.11.19 09:47
일본 최대 철강기업 일본제철이 US스틸 인수 시 해외에서 생산된 강판을 미국 내로 반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19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일본제철은 인수 예정인 미국 철강 대기업 US스틸 직원 등에게 보낸 모리 다카히로(森高弘) 부회장의 메시지를 공개했다. 모리 부회장은 “해외에서 생산된 슬래브(강판)를 미국에 들여오지 않고 US스틸의 슬래브 생산능력을 줄이지 않겠다”고 강조했으며, 이는 법적 구속력이 있는 약속이라고 밝혔다.그는 이번 주 US스틸 본사가 있는 미국 피츠버그를 방문할 예정이다. 인수를 반대하는 미국철강노동조합(USW) 집행부와의 면담을 희망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는 것으로 알1
가상화폐 리플(XPR) 폭발 " SEC 겐슬러 사퇴 특별 성명 "2
암호화폐 '리플', 각종 호재에 2021년 이후 최고치 기록…어디까지 오르나3
비트코인 제치고 리플(XRP) 폭발 "가상화폐 판도 변화"4
뉴욕증시 엔비디아 2차 폭발, 젠슨황 "블랙웰 서버 발열 해결"5
뉴욕증시 양자 컴퓨팅주, 무더기 동반 폭등…아이온큐 13.58%·아르킷 퀀텀 45%↑ '훨훨'6
뉴욕증시 엔비디아 투자주의보 …WSJ7
AWS, '퀀텀 엠바크'로 양자 컴퓨팅 대중화 선언…디웨이브 퀀텀 48.73% 폭등8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결국 포기할까9
美 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 내년 1월 20일 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