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1 08:30
인천경제청은 오는 15일까지 한 주간 전세계 30여개 나라의 잠재 투자가, 외신 기자단, 도시․정부 대표단, 기업 사절단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방문한다고 11일 밝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1월 8일부터 15일까지를 ‘인천 글로벌 톱10 도시 주간’으로 정하고, 글로벌 투자가 초청 투자 IR, 스마트시티 서밋, 한중 미래첨단산업 포럼을 연이어 개최하여 인천의 글로벌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인천경제청은 스마트 도시, 바이오 등 미래첨단산업 분야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에 인천이 주도하여 혁신 생태계 발전을 위한 글로벌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결집하2024.11.11 08:27
인천광역시는 지난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인천시 10개 군‧구 기초의회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의 미래 비전과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듣는 ‘기초의회 의원 시정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1995년 민선 인천광역시장 출범 이래 처음으로 시장과 10개 군·구의 기초의회 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정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0개 군‧구 의회의 의장을 비롯한 70여 명의 기초의회 의원들이 참석했다.인천시 10개 군·구의회 의장들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시정토론회가 정치적 이념을 넘어 ‘더 나은 인천’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모인 다양한 의견과2024.11.11 08:26
인천광역시는 겨울철 강설과 결빙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한 단계 앞선 예방 중심의 제설작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4년 도로부문 설대비 제설대책’을 수립하고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인천시는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을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제설 도로 구간별로 경제자유구역청이 206km, 시 종합건설본부가 56km, 군·구가 2931km를 맡아 관리한다. 시 종합건설본부는 군·구에 제설제 2000톤과 제설 장비 28대를 지원하여 제설작업을 돕는다.이번 겨울철을 대비해 인천시는 제설 장비 1154대와 제설제 1만 8297톤을 확보하고, 특히 염화칼슘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제설제 9051톤을 준비할 예정2024.11.11 08:25
인천도시공사(iH)는 지난 8일 본관 앞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지원을 위하여 ‘iHUG 김장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행사는 iH 노‧사 임직원을 비롯해 인천종합사회복지관·연수종합사회복지관·선학복지관·만수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지역 단체 봉사자 100여 명이 동참해 약 3000포기 김장김치를 담갔다.iH와 지역 관계자들의 따뜻한 정성과 손맛이 담긴 김장김치는 만수6동, 선학동, 연수동 iH임대아파트 입주민 및 아동보육시설의 취약계층 730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 옆에서는‘행복찾음 문화행사(찾아가는 콘서트)’가 함께 진행됐으며, 한 봉사자는“행사 진행 내내 마치 지2024.11.11 08:23
인천시 동구는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연말연시 건전한 음주문화를 분위기 조성하기 위한 합동캠페인을 매주 목요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올바른 절주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매년 11월을 ‘음주폐해예방의 달’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이들 기관이 발표한 ‘2024년 알코올 통계자료집’을 보면 알코올 관련 질환으로 하루 평균 13.7명이 사망하고 있다. 구는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건강한 음주문화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술 없이 건강한 오늘, 행복한 내일, 안전한 음주는 없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슬로건을 내걸고 재능대학교 및 가천대학교 절주서포2024.11.11 08:21
인천광역시의회는 12월 16~18일(1차)과 18~20일(2차) 등 두 차례에 걸쳐 한국지방자치학술연구원에서 주최하는 ‘2024년 전국지방의회 의원 및 공무원 전문교육 연수’에 참여한다. 제주도 매종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에는 행정안전위원회 3명, 문화복지위원회 5명, 산업경제위원회 2명, 건설교통위원회 1명, 교육위원회 3명 등 총 14명의 의원이 교육을 받는다.이날 교육은 예산, 행정사무감사, 정책 개발, 조례 정비 방향 및 입법사례 연구 등 지방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주제들로 구성됐다.교육 내용을 살펴보면, △예산·결산·행감 심사 및 실무 기법 소개, 집행부 자료요구 및 발언, 질의기법, 지방재2024.11.11 06:51
이영한 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는 각계 대표 지식인 27명과 함께 1년 동안 관찰하고 분석해 집필한 '2025년 대한민국 대전망'(케이스북 출간)을 최근 펴냈다. 한국의 대표 지성인인 이들은 지속가능발전 5대 지지대인 과학 혁신력, 경제 활력, 사회 균형력, 환경 회복력, 문화 포용력을 기본 틀로 2025년을 내다봤다. 그 주제는 ‘광복 80주년 NEXT STEPS, 대한민국호 새로운 시험대에 서다’이다. 이영한 교수 등은 이를 기반으로 세계와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경제신문 글로벌이코노믹에 '2025년 대한민국 대전망'을 10회 연재해 깊고 폭넓은 통찰력을 제시한다. ‘2025 대한민국 대전망’에는 이영한(서울과학기술대 명예교수)2024.11.10 21:28
최근 반려동물과 관련한 산업이 발달하면서 '펫'과 연결된 다양한 용어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일례로 '펫코노미'란 반려동물과 관련된 모든 경제 활동을 총칭하는 용어로, 펫푸드, 펫케어, 펫보험 등 다양한 분야를 지칭하는 경제 트렌드라고 할 수 있다. 펫테크(Pet Tech)는 반려동물의 건강 관리나 편의를 위해 IT 기술이 접목된 제품이나 서비스들을 지칭하는데, 스마트 목걸이, GPS 추적기, 자동 먹이 급여기 등 다양한 혁신 기술을 포함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에서도 새롭게 '펫세권'이라는 용어가 떠오르고 있는데, 이는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기 좋은 환경을 뜻하는 용어다. 주로 반려동물 공원, 동물병원, 펫숍, 펫카페 등 반려동물 관2024.11.10 17:37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발의하는 반도체특별법에 정부 보조금 등 재정 지원, 주 52시간 근무 예외 조항 등이 담긴다.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부 부처와 조율된 내용을 11일 발의할 것"이라며 "28일 여야 합의를 목표로 (본회의에서) 통과시키려고 한다"고 밝혔다.김 정책위의장은 그간 업계에서 요청해온 보조금 지원 가능성과 관련해 "보조금 등 재정 지원을 할 수 있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했다.그는 "정부가 보통은 투자세액공제를 지원하는데, 세액공제는 투자를 실행하고 공장이 완공되고 종업원을 채용하고 공장을 가동해서 영업이익이 발생할 때만 받을 수 있다"며 "기업 입장에서는 미국처럼2024.11.10 16:55
중국산 저가 전기차 공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일 자동차 업계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재선으로 겹악재를 맞았다.8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는 독일 자동차 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악의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독일 ifo 경제연구소 설문 조사 결과 독일의 자동차업체 5분의 2 이상이 주문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코로나19 봉쇄 조치의 여파가 이어지던 2020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비율로 향후 주문에 대한 기대치 역시 하향세가 이어지면서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최근 독일 자동차 업계는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면서2024.11.10 15:53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 2기 집권을 대비해 "(미국) 행정부 출범 후가 아니라 경제부총리를 컨트롤타워로 하는 금융·통상·산업 3대 분야 회의체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1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외여건 변화에 따른 경제·안보 점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트럼프 정부 출범 등 대외여건 변화가 우리 경제 및 안보 상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열렸다.윤 대통령은 "(미국 새 행정부의) 예상되는 정책 기조가 있기 때문에 벌써 국제 시장이 반응하기 시작했다"면서 "워싱턴의 새 행정부가 출범하고 새로운 정책 기조가 정해지면 세계 경제와 안보에2024.11.10 15:44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김장 주재료인 배추 도매가격은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달 이후 배추 소비자가격은 더 안정될 전망"이라고 말했다.송 장관은 10일 오전 서초구 농협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찾아 김장재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이같이 말했다.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달 상순 배추 평균 도매가격은 포기당 8299원에서 공급량이 늘며 하순 4014원으로 내렸고 이달 6일에는 2844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8일 기준 배추 평균 소매가격은 포기당 3919원으로 1년 전, 평년과 유사한 수준이 됐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송 장관은 "고춧가루, 양파, 대파 등 김장 부재료도 생산량이 증가해 공급이 안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2024.11.10 09:47
10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폭발과 함께 난 불이 5시간 만에 모두 진화됐다. 이날 오전 9시 20분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공장에서 난 불을 모두 껐다. 앞서 이날 새벽 4시 20분께 이 공장에서 3차례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오전 4시 5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차 40여대와 인력 120여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포스코 자체 소방서도 초기부터 불을 진화하는데 투입됐다.화재 당시 공장 내부에 있던 근무자 8명 중 1명이 화상을 입었지만 7명은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다량의 물을 뿌려 불길을 제압한 뒤 오전 6시 37분께 초기 진화를 선언한 뒤 잔불을 제거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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