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06 17:48
삼성생명이 전날 치매·간병 등 특약 3종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생명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는 삼성생명이 올 7월에 출시한 ‘경도인지장애 및 최경증이상 치매보장 특약’(갱신형, 무배당)을 포함한 3개 특약에 대해 배타적사용권 심의를 열고, 이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했다.이 외 ‘항암약물·방사선치료 후 72대 질병 및 재해보장 특약’ 및 ‘장기요양(1-2등급)지원특약(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장기요양(1-4등급)지원특약(무배당,무해약환급금형)'도 6개월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경도인지장애 및 최경증이상 치매보장 특약'의 주요 특징은 경도2024.09.06 17:47
전체 운전자의 40%는 추석명절 장거리 운행에도 불구, 차량 점검을 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을 앞두고 장거리 운행을 계획하고 있는 운전자라면 배터리 및 엔진오일 상태, 타이어 공기압 및 마모 정도 등 세부적인 차량 컨디션을 사전에 점검하는 것이 귀성길 사고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타이어는 폭염이 지속된 여름 내내 열기로 달궈진 노면을 주행하면서 성능 및 상태가 악화될 수 있어 더욱 면밀히 점검해야 할 필요가 있다.AXA손해보험(악사손보)는 작년 만 19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 14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운전자 교통 안전 의식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5명 중 3명(59.6%)은 장거리 운행 전 차량 점검에2024.09.06 17:47
신한은행이 KB국민은행·우리은행에 이어 1주택자의 수도권 지역 주택담보대출을 제한한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10일부터 주택 신규 구입을 목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을 무주택 세대에만 내주기로 했다. 1주택자의 '기존보유주택 처분조건부' 주담대도 허용하지 않는다. 또 같은 날부터 이자만 내는 거치 기간을 없애고, 신용대출도 최대 연 소득까지로 한도를 줄인다. 오는 13일부터는 마이너스 통장의 최대 한도가 5000만원으로 줄어든다. 이는 정부가 이달부터 가산금리를 높여 대출한도를 낮추는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2단계'를 시행하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은행권 금리 인상 지적이 있었던 영향에2024.09.06 17:23
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통신3사 합작법인 통신대안평가(TelcoCB)와 신파일러 및 중·저신용자들의 금융 접근성 개선에 나선다.PFCT는 통신대안평가와 ‘통신3사 정보를 활용한 중·저신용자 신용평가 전략 및 활용방안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5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통신대안평가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이수환 피테프씨테크놀로지스 대표, 문재남 통신대안평가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PFCT는 자사의 AI 신용리스크 관리 솔루션 ‘에어팩(AIRPACK)’을 활용해 통신정보 기반의 신용평가 리스크와 변별력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양사는2024.09.06 14:12
정부는 6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에서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을 발표했다. 정부는 완성차업체와 충전사업자의 책임보험 가입을 확대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전기차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우선 정부는 내년(2025년)부터 제조물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완성차 업체에 대해 전기차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기로 했다. 관련된 전기안전관리법 개정안이 발의돼 국회에서 논의 중이다. 또한 충전사업자에 대해서도 무과실 책임보험 가입을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배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한 대책도 마련됐다. 당초 내년 2월 시행 예정이던 전기차 배터리 인증제를 올해 10월2024.09.06 14:08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가계대출 관리 의지를 재차 다지며 추가 대책 실행 가능성도 내비쳤다. 다만 금융회사의 자율에 맡겨 사태를 잠재워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은행권을 오락가락하게 만든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의 대출규제 관련 발언을 두고 교통정리에 나선 것으로 해석된다. 김 위원장은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계부채 관련 브리핑을 열고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방안을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가계부채 증가 속도를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이내로 관리하겠다는 게 기본 방향이고 변함 없다"며 "최근 주택시장이 수도권 중심으로 오르면서 가계대출이 빠르게 늘고 있어 적극 관리해야할 시기"라고 말했다. 가계대출 증가세를 잡지 않2024.09.06 13:36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마이너스 금리를 유지해왔던 일본이 무려 17년 만에 금리를 올리고 나서면서 향후 일본 경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본은행은 그동안 내세웠던 마이너스 금리 해제의 전제 조건인 ‘물가 상승과 임금 상승의 선순환’이 확인됐다며 지난 3월에 이어 지난 7월 금리 인상을 잇따라 단행했고 향후 추가 인상 가능성까지 열어놨다. 일본이 이제부터 ‘금리 있는’ 시대로 접어들었다는 뜻이다. 일본의 금리 인상은 이른바 ‘잃어버린 30년’으로 흔히 불리는 장기 경기침체에서 탈출하는 상징으로 대체로 평가되고 있으나 일본 내수경기를 위축시킬 가능성도 크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이2024.09.06 10:58
검찰이 '우리은행 친인척 부당대출 사건'과 관련해 손태승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의 처남을 체포해 조사 중이다. 6일 금융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1부(부장검사 김수홍)는 지난 5일 서울 관악구 소재 사무실에서 횡령 및 사문서위조 등 혐의를 받는 김모씨를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그의 부인 명의로 등기된 법인을 통해 부동산을 매입하는 과정에서 인수 금액을 부풀린 다음 우리은행에서 과도하게 대출 받았다. 해당 법인의 실질적인 운영도 김씨가 해온 것으로 알려진다. 검찰은 김씨가 회사 자금을 유용한 혐의도 파악 중이다. 검찰은 지난 달 27일 우리은행 본점과 지점 등 사무실 8곳, 관련자 주거지 4곳에 대한2024.09.06 10:47
신한카드는 오는 11일부터 27일까지 한 장의 패스로 5개의 스키장 슬로프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스키시즌권 'X5+ 시즌패스'를 신한카드 올댓에서 단독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X5+는 단 한 장의 시즌권으로 모나용평, 하이원, 웰리힐리파크, 엘리시안 강촌, 오투 5개의 스키장 슬로프를 24/25 시즌 동안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시즌패스다.여기에 더해 일본 호시노 토마무 스키 리조트와 중국 완룽 스키 리조트 이용시 슬로프 무료 이용 등의 추가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성인권 구매시, 19세 이하 자녀 1명에 대해 발급비 5만원만 부담하면 시즌패스 1매를 무료 제공한다.심야 스키 운영 리조트에서는 심야 스키도 이용 가능하며 5개 리조트 객실2024.09.06 10:01
반도체 수출 호조 등으로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7월 경상수지가 91억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20억 달러를 넘겼던 6월에 비해서는 흑자 규모가 줄었지만 7월 기준으로는 9년 만에 최대치로 역대 두번째로 큰 흑자 폭이다.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통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경상수지는 91억3000만달러 흑자로 집계됐다. 7월 기준으로 지난 2015년 7월(+93억7000만 달러) 이후 9년 만의 최대 규모 흑자다. 다만 지난 6월(+125억6000만 달러) 보다는 흑자 폭이 줄었다.경상수지는 지난 4월 국내 기업들의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배당지급이 4월에 집중되면서 1년 만에 적자로 돌아섰지만 5월부터 3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보이고 있다.2024.09.06 09:03
기술보증기금이 감사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감사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기보는 6일 경기 용인시 기보 인재개발원에서 감사교육원과 전문 분야 교육기관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임명배 기보 감사는 "앞으로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감사인의 전문성 제고와 내부 통제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교육 업무 분야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맞춤형 전문 분야 교육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 기관은 이를 통해 교육과정 개설 지원 및 자문, 강의실 등 교육 시설 인프라 활용 지원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기보는 기술금융 기법, 감사교육원은 감사실무 사례 관련 연2024.09.06 05:00
정부 주도의 연금개혁안이 세상에 나오면서 퇴직연금 개혁 논의도 시작됐다. 퇴직연금 일시금 수령 비율이 높아지며 '연금의 의미가 무색하다'는 지적도 재차 제기되고 있어, 금융권의 새 금융상품 개선안이 나올까 기대가 모아진다.금융당국도 장기투자형 연금 상품 개발에 나서야 한다고 주문하고 있다.김병환 금융위원장은 5일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10개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열고 "선진국과 비교하면 간접투자 비중이 크게 낮은데, 이는 국내 자산운용업이 투자자 기대에 충분히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말했다. 장기투자형 연금 상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것이다.이어 "정부도 연금개혁 추진 계획을 발표2024.09.05 22:24
삼성금융네트웍스(삼성생명·삼성화재·삼성카드·삼성증권·삼성자산운용)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ISO 45001은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관리체계를 갖춘 기업에 부여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이다. 삼성금융은 안전과 보건을 중시하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자체적인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점을 인정받았다.삼성금융은 임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건강경영 캠페인’을 운영, 임직원의 신체·정신적 건강관리를 돕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지1
가상화폐 리플(XPR) 폭발 " SEC 겐슬러 사퇴 특별 성명 "2
트럼프 "백악관 가상화폐 전담팀 신설' 추진3
뉴욕증시 슈마컴(SMCI) 돌연 급락 … "나스닥 상장폐지 시한부 유예 "4
테슬라 이사회 의장 "주식 대량 매도"5
암호화폐 '리플', 각종 호재에 2021년 이후 최고치 기록…어디까지 오르나6
뉴욕증시 양자 컴퓨팅주, 무더기 동반 폭등…아이온큐 13.58%·아르킷 퀀텀 45%↑ '훨훨'7
뉴욕증시 양자 컴퓨팅 업종 '후끈'...퀀텀 컴퓨팅 44.88% 폭등-디웨이브도 12%↑8
러시아 ICBM 발사 "우크라 본토 공격 전면전"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등9
美 SEC "게리 겐슬러 위원장, 내년 1월 20일 사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