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20 15:25
한화오션이 세계 최초로 200번째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해운사에 인도하며 LNG 관련 선박과 해양설비 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다.한화오션은 자사가 건조한 LNG운반선 ‘레브레사(LEBRETHAH)’ 호를 SK해운에 인도했다고 20일 밝혔다. 레브레사호는 카타르 에너지의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에 투입될 예정이다. 선박 운영사는 SK해운, 에이치라인해운, 팬오션 등 국내 3개 회사로 구성된 KGL이다.레브레사호는 저압 이중연료추진엔진(ME-GA)과 재액화설비를 탑재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는 친환경 선박이다. 효율적인 선박 운영을 위해 한화오션의 스마트십 솔루션 HS4 등 최신 기술도 적용했다.한화오션은 1995년 첫 번째 LNG운반2025.02.20 15:25
국내 로봇청소기 점유율 1위 글로벌 청소가전 전문기업 로보락이 2025년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S9 맥스V 울트라(S9 MaxV Ultra)와 ‘S9 맥스V 슬림(S9 MaxV Slim)을 출시하고 1위 수성에 나선다. 로보락은 20일 오전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2025 로보락 론칭쇼’를 개최하고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론칭쇼에는 댄 챔(Dan Cham)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과 니콜 한(Nicole Han) 글로벌 프로덕트 마케팅 총괄, 장유정 한국 마케팅·PR 매니저가 참석해 올해 신제품 라인업과 국내 시장 전략을 공개했다. 신제품 2종은 이전 모델 대비 청소 기능과 내비게이션 시스템, 본체 등 기능이 전체적으로 향상됐다. 두께는 7.98cm로2025.02.20 15:24
국제신용평가기관이 LG전자의 신용등급을 한단계 상승 조정했다. 2021년 이후 4년만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국제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전날 LG전자의 신용등급 및 전망을 기존 Baa2, Stable(안정적)에서 Baa2, Positive(긍정적)로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신용등급 전망 ‘긍정적’이 갖는 의미는 현재 회사 사업구조와 재무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향후 신용등급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는 뜻이다. 현 상태를 유지한다는 의미의 ‘안정적’ 등급 대비 긍정적 평가다. 무디스는 LG전자의 신용도는 △글로벌 브랜드 파워 △선도적 시장 지위 △사업 다변화 및 지역 다각화 등에 의해 뒷받침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신용2025.02.20 15:24
삼성전자는 21일 더 똑똑해진 AI 기능과 주방공간에 일체감 있게 녹아드는 미니멀한 디자인을 갖춘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제품은 프리미엄 라인인 '인피니트 라인' 2개 모델과 다양한 옵션을 고를 수 있는 '비스포크'라인업 11개 모델로 구성됐다. 2025년형 '비스포크 AI 식기세척기' 전 모델은 한층 더 고도화된 'AI 맞춤 세척+' 기능을 탑재해 최적화된 식기 세척 경험을 제공한다. 'AI 맞춤 세척+' 기능은 세척부터 헹굼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고감도 센서가 수시로 식기 오염도를 센싱하고 AI 알고리즘을 통해 오염도를 분석해 헹굼 횟수와 세척 온도를 자동 조절한다. 이를 통2025.02.20 15:24
LG전자는 프리미엄 빌트인 주방 가전 브랜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를 ‘SKS’로 새롭게 단장하고 글로벌 빌트인 가전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2016년 론칭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는 올해로 10년 차를 맞았다. LG전자는그간 축적된 프리미엄 빌트인 기술력과 고객 신뢰로 북미, 유럽 등 최고 프리미엄 시장에서 인정받는 빌트인 전문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LG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에도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는 프리미엄 빌트인 시장에서 핵심 부품 기술력과 AI기술, 디자인을 더한 빌트인 전문 브랜드를 앞세워 1등 가전 리더십을 공고히 한다는 전략이다. 이에 따라 LG전자는 더욱 확대된 SKS 라인업2025.02.20 15:24
대미 통상협상을 위한 한미 간 교류가 절실한 가운데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풍산그룹 회장)이 다음 달 대미 경제사절단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류 회장은 20일 서울 여의도 한경협회관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앞서 다음 대미사절단을 파견할 시기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3월에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다. 미국의 보편관세 부과 방침으로 대외 수출 여건이 악화하는 등 한국의 어려워지는 경제 상황에 대해서는 ”경제가 어려우니 열심히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과 현대차 등 주요 그룹 계열사들이 한경협에 재가입한 것을 두고는 “다방면에서 회원사가 많이 들어오는 것은 좋은 현상“이라고 평가했다.한편, 이날 정기총회 개회사2025.02.20 15:23
마크 켈리 미국 애리조나주 상원의원이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에 있는 한화 필리조선소를 찾아 미국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 필리조선소는 지난해 6월 한화시스템과 한화오션이 인수한 조선소다. 20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켈리 의원은 18일(현지 시각) 한화 필리조선소를 방문해 미국 조선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켈리 의원은 "미국 조선업의 재건이 단순한 해군 함정 건조에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상선 건조 와 공급망 형성이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한국, 특히 한화와의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켈리 의원은 118대 미국 의회에서 ‘미국의 번영과 안보를 위한 조선업2025.02.20 15:23
김동선 한화세미텍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이 반도체박람회 '세미콘코리아' 전시장을 찾아 반도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한화세미텍은 19일부터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된 세미콘코리아 2025에 주요 기업으로 참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세미텍이 세미콘코리아에 모습을 드러낸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미콘은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가 매년 세계 곳곳을 돌며 주최하는 행사다.김 부사장은 지난 19일 박람회장에 함께 했다. 고객사와 협력사는 물론 경쟁사 부스 곳곳을 일일이 돌며 반도체 시장 상황과 기술 현황을 살폈다. 김 부사장은 앞서 새 사명을 발표하며 무보수 경영과 연구개발(R&D) 투자 대폭 확대’를 약속한 바 있2025.02.20 01:2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대 25%에 달하는 수입 자동차 관세 부과를 예고하면서 한국 자동차 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9일(이하 현지 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국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사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수입차 관세는 25% 정도가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미국으로 생산 거점을 옮길 시간을 줄 생각"이라고 밝혔다. 트럼프의 이 같은 계획은 미국의 9180억 달러(약 1322조원) 규모 무역적자를 줄이기 위한 조치로 멕시코와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수입품에 대해서도 25% 관세가 적용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상대국의 무역 규제를 기준으로 상호관세를 부과할 것"이라며 자2025.02.20 01:08
미국의 중고 전기차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가격 하락, 정부 인센티브, 충전 인프라 확충 등 여러 요인이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19일(현지시각) 경제 전문지 포브스와 온라인매체 스태커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미국의 중고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3%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같은 기간 신차 전기차 판매는 13.6% 증가하는 데 그쳤다.중고 전기차 시장의 가파른 성장세는 가격 하락과 관련이 깊다는 분석이다. 콕스 오토모티브에 따르면 2024년 11월 현재 중고 전기차 평균 판매가는 전년 대비 약 10% 하락했다. 특히 테슬라는 지난해 여러 차례 가격을 인하하며 시장 경2025.02.19 21:20
삼성그룹이 전 계열사 임원 2000명을 소집해 특별 세미나를 연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전 계열사의 부사장 이하 임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삼성다움 복원을 위한 가치 교육'을 실시한다. 외국인 임원도 교육 대상에 포함됐다.삼성인력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이달부터 오는 4월까지 진행된다. 계열사 모든 임원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는 세미나 일정 중 하루를 골라 참석하면 된다.삼성이 전 계열사 임원을 대상으로 세미나를 진행하는 건 2016년 이후로 9년 만이다.이번 세미나 개최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제 환경 속 삼성 임원의 역할과 각오를 다지며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자는 취지다.앞2025.02.19 20:05
포스코홀딩스가 회장의 '3연임' 요건을 주주총회 가결 정족수 3분의 2로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포스홀딩스는 19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정관 일부 변경의 건을 공시했다. 의안은 내달 20일 정기주주총회에 올리기로 의결했다.이사회는 '대표이사 회장 연임 후 다시 회장 후보가 되는 경우, 그 후보를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선임할 때 특별결의 요건을 적용'한다는 내용을 대표이사 회장에 관한 정관에서 추가하기로 했다.지금까지 포스코홀딩스 회장 3연임의 요건은 최종 후보자가 된 상태에서 주총에서 과반수 찬성을 얻으면 됐다.이번 정관 변경이 이뤄지면 출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 지지를 받도록2025.02.19 19:47
포스코홀딩스는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정기 이사회를 개최하고 사내외이사 후보 추천 건을 정기주주총회 안건으로 부의하기로 의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이사회는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천성래 사업시너지본부장을 추천했고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을 재추천했다.이 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 후 포스코-아메리카 법인장, 포스코 경영전략실장과 구매투자본부장,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 본부장은 전략분야 전문가로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 강화와 중점 사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천 본부장은 1988년 포스코에 입사한 이래 포스코 열연선재마케팅실장, 포스코마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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