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10 11:44
LG전자는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로 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고 치료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LG전자는 최근 아주대학교병원과 ‘응급의료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LG전자 국내 사업장에서 중증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출동하게 된다. 수도권 사업장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닥터 헬기가 즉시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경기남부권역외상센터로 환자를 이송한다. 경남 창원, 경북 구미 등 지역 소재 사업장의 경우 환자가 우선 인근 병원에서 응급처치를 받은 후 헬기로 아주대학교병원에 이송해 최적의 치료를 받게 된다. LG전자는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2025.04.10 10:52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이자 배터리용 분리막 제조업체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글로벌 고객사에 북미 프로젝트용 전기차 배터리 분리막 원단을 공급한다.SKIET는 4월부터 북미 지역 신규 프로젝트에 분리막 원단 공급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SKIET는 내년까지 최대 30만대의 전기차에 해당하는 분량의 분리막 원단을 공급할 계획이다. 다만, 양사 간 계약 조건에 따라 고객사명과 구체적인 계약 금액 등 세부 사항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SKIET는 내년 이후 전기차 캐즘이 완화되면 분리막 공급 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미국 정책의 영향으로 글로벌 고객사들이 비(非)중국산 소재 조달에 나서고 있다. SKI2025.04.10 10:51
LG이노텍은 인천 송도에 위치한 오크우드 프리미어에서 ‘2025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동반성장 상생데이’는 LG이노텍이 2010년부터 협력사와 공정거래·동반성장을 위해 진행해 온 상호 간 협력을 다지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김준성 구매센터장(상무)을 비롯해 LG이노텍 관계자와 협력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LG이노텍은 100여개 주요 협력사와 ‘2025년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LG이노텍은 △금융 △ESG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사를 위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동반성장펀드’는 올해 총 1430억원 규모로 조성해 운영한다. 시중2025.04.10 10:50
현대제철 노사가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마련했다. 곧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 투표에 붙여 임단협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10일 철강업계와 노조에 따르면 현대제철 노사는 이날 임금을 10만1000원 인상하고 기본급 450%에 1050만원을 더해 성과급을 지급하는 내용으로 202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회사의 기존 제시한 '기본급 450%+1000만원 지급'에서 성과급을 50만원 증액하고, 임금을 추가로 인상한 것이다. 안전보건 등을 다루는 단체협약도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임단협 합의안은 추후 노동조합 조합원들의 찬반 의견을 묻는 투표를 거쳐 확정된다. 이번 협상은 전날 오후 2시에 시작한 뒤 이날 새벽 1시쯤 마무2025.04.10 10:47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호주를 찾아 철강 사업 경쟁력과 에너지 밸류체인 강화를 위한 글로벌 경영 행보에 나섰다.10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7일부터 사흘간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세계철강협회 상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사 대표들과 만나 인도 일관제철소 등 해외 철강 사업 현안과 기술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퀸즐랜드주에 위치한 세넥스에너지 가스전으로 이동해 천연가스 업스트림 사업 현장을 점검했다.우선 7일 열린 세계철강협회 집행위원회에는 장 회장이 한국 철강업계를 대표해 탄소 감축 등 세계 철강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과 대응책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 저탄소 공정의 환경개선 효과2025.04.10 10:18
삼성전자는 10일 올해 1분기 국내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하면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한 달간 △스탠드형 △벽걸이형 △창문형 등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대비 60% 이상 증가했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의 경우 판매량이 전년비 약 80%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늘어난 고객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다. 4700여명에 달하는 에어컨 설치 전담팀도 조기 확대 운영해 고객이 신속하게 에어컨 설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에어컨 설치 전담팀은 기기 설정부터 스마트싱스 연결 등의 교육을2025.04.10 10:18
제네시스가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 적용 차종을 확대해 차량 인포테인먼트 경험 강화에 적극 나선다.제네시스는 10일 이날부터 무선(OTA)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ccIC(connected car Integrated Cockpit)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된 제네시스 차량에 고품질 전용 스트리밍 콘텐츠인 '제네시스 뮤직'과 '블룸버그 앱'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블룸버그 앱은 모든 차종에 지원되며, 제네시스 뮤직은 G90 24년식 이전 모델, GV60 부분변경 이전 모델, GV70 전동화 모델을 제외한 모든 차종에 적용된다. (※ GV70 전동화 모델은 하반기 업데이트 지원 예정임)제네시스 고객들은 서비스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무선 소프트웨어 업2025.04.10 10:14
삼표그룹 장학재단인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이 아동양육시설 보호아동들의 자립준비 지원에 팔을 걷어붙였다. 삼표그룹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9일 서울 동작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시온원에서 시설보호아동 1인 1실 조성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1인 1실 조성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들이 성인이 돼 시설을 퇴소하기 전 미리 자립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독립적인 공간을 제공하는 것으로, 서울시의 '자립준비청년 자립 지원 마스터플랜'의 일환이다. 정인욱학술장학재단은 시온원의 1인 1실 조성 지원을 목적으로 3,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1인 1실 공사 설계 및 감리 비용2025.04.10 10:13
LG화학이 친환경·고부가 소재로 글로벌 고객 사로잡기에 나선다.LG화학은 15일부터 나흘간 중국 심천에서 열리는 차이나플라스 2025에 참가해 초임계 열분해를 이용한 화학적 재활용, 수소화식물성오일(HVO) 등 차세대 친환경 기술과 자동차·생활·헬스케어 분야의 프리미엄 전략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차이나플라스는 아시아 최대 플라스틱·고무 전시회로 올해는 전 세계 4400여개의 기업들이 참가하고 33만명 이상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된다. LG화학은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인 400㎡(121평) 부스에 60여 종의 제품을 전시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10개의 전용 회의실과 비즈니스 라운지를 운영한다.LG화학은 '화학의2025.04.10 06:56
2025 서울모빌리티쇼가 개막했다. 이정경 앵커가 차알못을 위한, 귀에 속속 들어오는 리뷰를 진행했다. 모터쇼가 모빌리티로 바뀌면서 볼거리가 더욱 다양해졌다. 중장비, 전기 요트, 휴머노이드 로봇 등이 그 예다. 물론, 모터쇼 기준으로 본다면 완성차 볼륨은 소폭 줄어들긴 했지만, 포르쉐나 BMW, 벤츠, 제네시스 등의 프리미엄 브랜드들의 참가로 여전히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현대차와 기아에서는 항상 궁금했던 수소 전기차 넥쏘와 목적 기반형 모듈형 자동차 PV5 등의 상용화 바로 전 모델들을 전시해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게다가 이번에는 수입차 협회에도 정식 등록된 대륙의 진격의 거인인 'BYD가 참가해 다양한 모2025.04.10 01:00
기아자동차가 미국 시장을 겨냥한 중형 픽업트럭 개발에 착수했다고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가 9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기존의 글로벌 모델 ‘타스만’이 아닌, 미국 소비자를 염두에 두고 새롭게 설계되는 완전 신차로 알려졌다고 오토블로그는 전했다.오토블로그에 따르면 송호성 기아자동차 사장은 지난 3일 서울모빌리티쇼에서 “타스만은 미국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차량이 아니다”며 “미국 시장 전용 모델을 새롭게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아는 이 신형 픽업트럭을 이날 예정된 ‘기아 투자자 설명회’에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오토블로그는 “기아는 미국 시장에서 SUV와 전기차 분야에서는 성과를 거뒀지만 그간 픽업2025.04.09 18:30
삼성전기가 협력사와 상생협력하는 방안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동반성장 의지를 다졌다.삼성전기는 9일 동반성장위원회, 협력회사 회원사들과 '2025년 상생협력데이'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협력회사 900여곳 중 주요 부품업체 40개사가 '협부회'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이날 삼성전기는 자금 지원과 기술 보호,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한 상생협력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화인테크놀리지, 해성옵틱스, 삼성기전, 한국비아테크 등 6개 협력사는 생산성 혁신과 기술 개발, 품질 혁신, 준법경영 등으로 탁월한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아 상을 받았다.아울러 삼성전기는 동반성장위원회, 협력사들과 '협력기업 생태계 강화 협약’을 체결했2025.04.09 18:29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9일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그의 최근 '중국·일본 출장 구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회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슈퍼관세를 극복할 방안을 조만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오후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귀국, 지난달 중국에 이은 올해 두 번째 출장을 마무리했다. 이 회장은 취재진의 질문에 미소만 띤 채 대답 없이 현장을 떴다. 이 회장은 지난 2일 일본 방문길에 올라 현지 소재·부품 협력사와 토요타그룹 등을 두루 만나 글로벌 공급망을 점검하고 사업 협력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건희 선대회장 시절부터 교류해 온 일본 재계 원로들과도 만났을 가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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