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8 07:35
랭글러와 더불어 지프 브랜드를 대표하는 그랜드 체로키가 PHEV 라인업을 확장하며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기념해 지난 21일 스텔란티스코리아는 미디어 대상 시승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 준비된 모델은 올 뉴 그랜드 체로키, 올 뉴 그랜드 체로키 4xe이다. 라인업별로 2열, 3열 버전 모델이 모두 준비됐다. 눈이 많이 오는 날이라 운전이 조심스러웠지만, 오리지널 패밀리 SUV를 표방하는 모델인 만큼 어떤 노면에서나 안정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2.26 02:35
지난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기아 스포티지가 출시 30주년을 맞았다. 이 기간에 스포티지는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누리며 기아를 대표하는 차종으로 발돋움했다. 최근 출시된 기아 스포티지 5세대는 진보적인 디자인과 차급을 뛰어넘는 실내공간으로 이전 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가졌다. 이번에 시승한 하이브리드 모델은 정숙성, 탄탄한 주행감각, 부드러운 승차감을 갖췄다. 외관은 기아가 그리는 미래가 무엇인지를 알 수 있는 미리보기 같다. 타이거 노즈 대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날렵한 발광다이오드(LED) 헤드램프를 연결해 당당하고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다. 더 자세한 내용은2022.12.25 11:15
새로 나온 기아 스포티지 LPG는 가솔린·디젤과 비교해서 더 뛰어난 정숙성이 가장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여기에 편의장비는 르노코리아자동차의 QM6 LPG보다 더 뛰어났다. LPG SUV 시장에서 새로운 선택지가 늘어난 것은 물론 강력한 상대가 나타난 것이다. 이번에 시승한 모델은 스포티지 LPi로 스마트스트림 2.0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46마력, 최대토크 19.5kg.m를 발휘한다. 가격은 3020만원이다. 운전석은 다른 스포티지 모델과 다르지 않다. 계기판과 중앙 모니터를 하나로 이어 조작성과 시인성을 높였다. 직접 손으로 조작했을 때도 빠르게 움직이며 답답함이 없었다. 현대차와 기아에서 공통적으로 쓰이는 통합형 공조 버튼도 적용했2022.12.20 10:42
예로부터 어른들은 사람을 얼굴로만 판단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성격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라는 뜻이었다. 한 번보다는 몇 번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듣고 그 사람을 판단해도 늦지 않는다고 했다. 자동차도 그렇다. 특히 최근 나오는 차들의 얼굴(디자인)을 보면 '파격' 그 자체다. 그래서 타보지 않으면 이 차가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를 가늠하기 힘들 때가 많다. BMW 7세대 7시리즈가 그랬다. 지난 19일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만난 뉴 7시리즈는 이전세대 모델이 생각나지 않는 공격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이 들어간 것이 특징이었다. 안락함도 갖췄다. 여기에 BMW다운 달리기 성능은 물론 상석(조수석 뒷좌석)을 위한 회장님 차량2022.12.18 16:00
하이브리드의 가장 큰 특징은 출발에서 가성비 좋은 전기 에너지를 쓴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2톤 짜리 자동차를 끌 때 화석연료로 출발하면 100원의 비용이 든다면 전기 에너지로는 30원의 비용이 든다는 셈이다. 근데, 비용 절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화석연료를 태워 바퀴를 굴리는 것와 전기 에너지를 전달해 바퀴를 굴리는 것에는 힘의 효율성 차이도 있다. 내연기관 엔진은 연료를 태웠을 때와는 달리 전기 에너지의 경우는 손실 없이 100%를 다 전달 할 수 있어 좀 더 효율적이며 비교적 더 강력한 힘을 전달된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2022.12.17 22:54
XM3 E-테크 하이브리드 모델이 나오고 나서 하이브리드에 대한 관심도가 더 높아진 거 같다. 우선 XM3 E-테크 하이브리드와 경쟁할 수 있는 모델이 뭐가 있을까? 차급이나 타입을 떠나 하이브리드에 초점을 맞춰 비교해봤다. 차종 타입만 본다면 BMW X2나 벤츠의 GLA 정도, 아우디는 Q3 스포트백, 렉서스는 NX 350h 정도를 생각해볼 수 있을 거 같다. 다만, 이 차들과는 찻값 차이가 많이 나는 관계로 같은 선상에서 볼 수는 없다. 하이브리드 버전이 없는 모델도 있다. 가격을 견적에 맞추고 소형 SUV인 보디 타입 특징으로 본다면 폭스바겐 티록이나 푸조 2008, 시트로엥 C3 에어크로스 혹은 C4 칵투스 모델 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2022.12.10 16:27
한국 자동차 역사의 20세기와 21세기를 이어주고 성공한 사람이 타는 차로 자리매김한 현대자동차의 그랜저가 새롭게 돌아왔다. 지난 2016년 가을, 6세대 모델이 나온 지 6년 만이다. 신형 그랜저는 현대차의 플래그십을 다시 정의하는 차로 요약된다. 이전 세대가 떠오르지 않은 파격적인 디자인·크기·첨단 기술 탑재 등 3박자를 두루 갖췄다.가속도 시원하게 이뤄졌다. 300마력을 내는 3.5ℓ GDI 가솔린 엔진이 들어간 시승차는 여유로웠다. 오히려 힘이 남아돌았다. 50km 속도 제한이 있는 시내 구간에서는 맘껏 달릴 수 없어 오히려 아쉬웠다. 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2022.11.16 08:10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에서 나온 두 번째 모델 EQA는 프리미엄 가성비로 널리 알려졌다. ‘프리미엄’과 ‘가성비’는 어쩐지 어울리지 않는 단어지만 벤츠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다방면으로 모든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있는 게 바로 벤츠만의 매력이다. 한때 벤츠코리아가 B-클래스 혹은 마이비(My B)라는 모델을 내놨었다. 당시 국내 고객들은 제대로 된 벤츠의 가성비를 경험했다. 꽤 많은 판매량도 기록했다. 합리적인 가격에 반짝이는 삼각별을 단다는 건 자칭 일반인이 쉽게 누릴 수 없는 특권과도 같았다. 지금은 단종됐지만 이따금 길거리에서도 볼 수 있으니 회사의 전략이 제법 먹혀든 셈이기도 하다. 이번 EQA2022.11.15 15:31
국내 타이어 3사가 올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규모가 늘었고 적자는 흑자로 전환됐다. 타이어 가격 인상과 고부가가치 제품의 판매가 늘어난 덕분이다. 4분기는 자동차 판매가 늘어남에 따라 성장이 예상된다. 반면 높은 매출원가율을 낮추는 것은 해결해야 될 문제로 꼽힌다. 1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3사(한국타이어·금호타이어·넥센타이어)의 3분기 매출액은 3조9865억원, 영업이익은 1958억원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3조128억원)은 32.3%, 영업이익(1275억원)은 53.5% 늘었다.업체별로 보면 한국타이어가 가장 실적이 좋았다. 매출액 2조2997억원, 영업이익 192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2022.10.16 14:18
수입 SUV 강자로 자리매김한 폭스바겐 티구안을 수식하는 또 다른 표현이 있다. 바로 “아재들을 위한 차”. 폭스바겐코리아는 처음으로 가솔린 엔진을 얹은 티구안 모델, 7인승 버전 올스페이스를 국내 출시했다. 아재에게 가장 적합한 것이 중형급 이상의 국산 SUV 정도인데, 땀내 나는 이 틈새시장을 파고든 것이 바로 티구안이다. 수입차라는 프리미엄과 약간의 멋, 그리고 격을 더하니 아재들이 열광할 수밖에 없다.더 자세한 내용은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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